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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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역사에서 배우는 켄 피셔의 백전불태 투자 전략

리뷰 총점 9.2 (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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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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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건선생님 번역인데 이번에는 실망스럽네요 평점2점 | YES마니아 : 로얄 c*******c | 2021.01.07 리뷰제목
투자서를 많이 읽는 독자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죠. 이건선생님 번역은 매번 단연 최고인데, 이번 책은 번역이 부자연스럽고 심지어 오역으로 의심되는 부분들도 눈에 띄네요. P.57 내용은 몇 번을 읽어보았는데도 앞뒤 내용이 논리적으로 연결이 안 되요. 백우진씨와 공역으로 나와있는데 정말 공역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출판사 에프엔미디어는 독자에게 정직해야 합니다.
리뷰제목
투자서를 많이 읽는 독자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죠. 이건선생님 번역은 매번 단연 최고인데, 이번 책은 번역이 부자연스럽고 심지어 오역으로 의심되는 부분들도 눈에 띄네요. P.57 내용은 몇 번을 읽어보았는데도 앞뒤 내용이 논리적으로 연결이 안 되요. 백우진씨와 공역으로 나와있는데 정말 공역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출판사 에프엔미디어는 독자에게 정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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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자기복제의 한계 평점6점 | YES마니아 : 로얄 g********1 | 2020.04.06 리뷰제목
켄 피셔의 전작 <세 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역발상 주식투자> 등에 비슷한 내용이 잔뜩 있습니다.  인간은 변하지 않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을 역사속에서 나타난 군중의 패턴으로 설명합니다. 다만 이 책이 전작과 다른 점은 논거의 데이터가 최신이라는 점입니다. 기존 책들은 2000년대 중반까지의 데이터만 사용했으니, 아직도 인간의 생각과 행동, 반응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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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피셔의 전작 <세 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역발상 주식투자> 등에 비슷한 내용이 잔뜩 있습니다.  인간은 변하지 않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을 역사속에서 나타난 군중의 패턴으로 설명합니다. 다만 이 책이 전작과 다른 점은 논거의 데이터가 최신이라는 점입니다. 기존 책들은 2000년대 중반까지의 데이터만 사용했으니, 아직도 인간의 생각과 행동, 반응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일본 불화수소 사태, 코로나 사태 때에서도 공포에 매도해 시장이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켄 피셔의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그의 시장에 대한 철학을 배우고 투자 프로세스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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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켄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평점10점 | f******6 | 2020.03.27 리뷰제목
최근에 증시가 폭락하면서 나름대로의 리밸런싱을 시행 후 기다리면서 어떻게 하면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독서로 마음을 다스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어떤 책을 읽을까 찾아보던 중 켄 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에 대해 읽어보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책을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읽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였다. 이 책은 주식시장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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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증시가 폭락하면서 나름대로의 리밸런싱을 시행 후 기다리면서 어떻게 하면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독서로 마음을 다스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어떤 책을 읽을까 찾아보던 중 켄 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에 대해 읽어보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책을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읽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였다. 이 책은 주식시장의 역사에 대한 공부를 통해서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실패할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이야기해준다.

켄 피셔에 따르면 인간은 놀랄만큼 근시안적으로 잘 잊는다. 고통을 빨리 잊도록 진화했고 그것이 진화에 유리한 방향이였기 때문이다. 만약 인류가 기억을 잘 잊지 않았는 쪽으로 진화했다면, 농사가 실패한 후 농사를 실패한 좋지 않은 기억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짓지 않았을 수 있고, 사냥하다 사람이 죽고 나면 사냥을 두려워 해 더 이상 시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류의 역사는 동물과 다를 바 없는 방향으로 진화했을 지도 모른다.

이처럼 사람들은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역사는 대체로 반복된다. 이것은 금융 시장의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의 역사를 통해서 투자의 방향과 패턴에 대해 충분히 공부한다면 투자에서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금융 역사를 되돌아보면 이례적 사건은 잘 등장하지 않으며 '이번에는 다르다'는 말이 나오는 순간이 가장 투자하기 적기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총 8개의 챕터로 되어 있는데 각 챕터의 초반부에 그 챕터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몇 개의 문장으로 제시해 주며, 과거에 이슈가 되었던 문제에 대해서 당시 신문 기사 헤드라인을 보여주며 과거에도 같은 문제가 제기되었다는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어 이해를 돕는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 2장 평균에 속지마라' 부분이였다. 요즘과 같은 하락장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건내주었다. 약세장에서 손실의 2/3가 약세장 말미에 발생하고, 약세장 하락세가 클수록 강세장 상승세도 크며, 약세장은 짧고 강세장은 길다. 그래서 약세장 부터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주장한다.

약세장 기간에는 시장에서 빠져나왔다가 정확히 바닥 시점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면, 그러한 생각을 접기 바란다. 시장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닥에서 무섭게 급등하므로 놓치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강세장 전반에 수익률은 평균보다 높아서 v자 반등을 놓치더라도 약세장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우리는 정확한 시점에 사서 팔려고 노력하지만, 개인이 주가의 저점과 고점을 알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뇌동매매를 하다보면 오히려 투자 수익률이 나빠지기 때문에 약세장에서 분할 매수 하면서 강세장의 기간까지 충분히 장기 투자한다면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일 수도 있지만 요즘 같이 힘든 약세장의 시기에서 올바른 행동 지침이 될 수 있다. 이에 크게 공감하며 이 힘든 장에서의 계획을 세우는 데 자신감을 갖고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주었다.

3장에서는 변동성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점차 확대되는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장기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투자자들이 주가가 상승하는 변동성은 잘 체감하지 못하고 주가가 하락할때의 변동성만 체감하는 편향이 있어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많은 투자자들이 변동성에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들어 한다. 그러나 10년을 내다보고 주식에 투자했다면 힘들겠지만 하루하루의 변동성에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고 격려한다. 그러면서 시장 참여자는 몇 년 동안 크게 요동치는 날들을 겪으면서 그 변동성이 수익에 부정적일 때보다 긍정적일 때가 많다는 것을 깨닫아야 한다고 말한다. 즉, 변동성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변동성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그 자체가 변동적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역사를 통틀어 보면 주가는 여기저기에서 떨어졌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불규칙할지언정 결국에는 고점을 높으면서 전 세계의 부를 증진했다는 것을 기억하자.

4장에서는 역사적으로 보면 장기적인 주식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임을 말한다. 이 사실을 매번 잊는 것은 단지 우리의 부실한 기억력 때문이다.

5장에서는 부채에 대한 잘못된 우리의 공포에 대해 지적한다. 최근에도 세계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정부의 적자 국채를 통한 재정 지원에 대해 걱정하는 시선들이 있는데, 모든 채무 불이행은 절대적이거나 상대적인 부채 수준보다 상대적인 부채 감당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채가 GDP의 400%일지라도 이자 비용이 GDP의 1%라면 부채 부담은 미미할 뿐이며 이자율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면 채무 불이행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부채의 총량보다는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6장에서는 특정 주식군의 우월성이란 것은 계속 지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투자를 한다면 더 나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시기마다 주도하는 주식이 있고 그것을 적절히 활용하면 수익을 올릴수 있지만, 우리가 그 시기가 현재인지 정확하게 알기 힘든 경우가 많다. 주도주만을 따라가다보면 모멘텀 투자를 하기 쉬운데, 그 모멘텀이 언제까지 얼마나 갈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크게 실패하기 쉽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수동적으로 투자해도 원칙만 지키면 대다수 투자자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 한다.

7장에서는 어느 당이 집권했는지는 주식 시장의 방향성과 연관성이 높지 않으며, 집권당이 추진한 정책이 어느 산업과 기업이 수혜를 보거나 타격을 받을지 알아내는데 초점을 맞추라고 한다. 즉, 정치보다 기업 운영 자체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글로벌 투자에 대해서 말한다. 세계주식 시장은 수익률 크기는 다르지만 방향이 다른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수익률 차이가 잠깐 벌어지다가도 빠르게 좁혀진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투자만 할지라도 생각은 글로벌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글로벌 투자는 훨씬 넓은 범위에서 위험을 분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좋은 강세장에서 이 책을 읽었다면 나에게 와닿는 정도가 크지 않았을 수도 있는 책이였을 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이 책을 읽은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말처럼 시장의 역사를 적절히 공부한다면 세계를 더 정확하게 보고 투자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투자를 하면서 어려운 시기가 오면, 이 책을 반복적으로 읽으며 내 마음을 다스리고 금융 시장의 역사를 통해서 올바른 투자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사가 가르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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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식시작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평점10점 | a*****s | 2021.03.20 리뷰제목
가치투자가의 대가 켄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식시장이 보이는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는 것을 다양한 그래프 및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보여준다. 이번 작 역시 주식 전문 번역가인 이건 선생님이 참여해서 책을 읽기가 아주 수월했다. 켄피셔의 다른 책 역발상 투자와 연관이 있는 책으로서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우상향하지 않는다. 올라가는
리뷰제목

가치투자가의 대가 켄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식시장이 보이는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는 것을 다양한 그래프 및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보여준다. 이번 작 역시 주식 전문 번역가인 이건 선생님이 참여해서 책을 읽기가 아주 수월했다. 켄피셔의 다른 책 역발상 투자와 연관이 있는 책으로서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우상향하지 않는다. 올라가는 날이 있으면 떨어지는 날도 있고 크게 오르는 날이 있으면 크게 폭락하는 경우도 있다. 특이한 점, 아니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상승장에서는 매수에 너도나도 달려들지만 폭락장에서는 모두가 매수를 멈추고 매도하기에 여념이 없다. 폭락장에서는 모두가 겁을 먹지만, 진정한 투자자라면 폭락장은 매수의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이 때 시장에 진입을 해야만 저가에 좋은 주식을 다량으로 매수할 수 있다는 점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모두가 겁에 질려있을 때 용감해질 수 있는 역발상 투자라든가 이번 책의 제목처럼 투자자가 되어야지 주식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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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i***n | 2019.10.16 리뷰제목
주식투자를 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부동산과 참 많이 다르다. 처음엔 미국 S&P 500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며 "부동산 하듯 하면 되지"라고 쉽게 생각했지만... 자신의 돈이 들어가면 그 쉬운게 전혀 쉽지 않은 일이 된다.하물며 수억이 들어가면 1%하락은 수백만원의 손실이, 1% 상승엔 수백만원의 이익이... 그야말로 롤러 코스터가 따로 없다.장기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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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부동산과 참 많이 다르다. 


처음엔 미국 S&P 500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며 "부동산 하듯 하면 되지"라고 쉽게 생각했지만... 자신의 돈이 들어가면 그 쉬운게 전혀 쉽지 않은 일이 된다.


하물며 수억이 들어가면 1%하락은 수백만원의 손실이, 1% 상승엔 수백만원의 이익이... 그야말로 롤러 코스터가 따로 없다.


장기투자하고, 포트폴리오를 통해 분산투자를 하고, 추가적으로 돈을 넣으면 백테스트 결과는 언제나 수익을 보장하지만 매일매일 주가는 그렇지가 못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의심하게 한다.


혹시 "이번은 다른게 아닐까" 의심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켄 피셔는 말한다 "이번도 다르지 않다."고..


책을 읽는 내내 다시 장기투자를 다짐하지만... 매일 장이 열리면 내마음은 또다시 롤러코스트...


다시금 수십년간 대가로 불리우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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