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40세가 넘어 여기저기 이유없이 아파와 관련책들을 찾아 읽던중 이책을 알게되었어요
면역과 신체내부등 좀더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잘 정리된 책이라 두껍지만 책장이 부담없이 빠르게 읽혀집니다
내몸은 내가 건강할때 챙겨야죠 좀더 관심갖고 사랑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기초지식부터 의학용어 우리신체에 대해 쉽고 자세히 재미있게 설명되어있어 도움이 많이되고 건강지식도 높아졌습니다

의학기술이 발달했지만 우리 몸은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다. 기대수명은 길어졌을지 모르지만 건강수명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삶의 질이 쫓아오지 못한다. 과거에는 미생물 감염으로 인한 사망이 대다수였지만 지금은 암, 심장병, 알츠하이머병 같은 비전염성질환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풍요로운 세상에 살면서 점점 더 병들고 약해지는 원인을 저자는 면역력에서 찾고 있다. 긴 수명만큼 우리가 질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여기서 언급한 정신건강, 운동부족, 과도한 음식, 수면부족, 스트레스는 분명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는 주범이다.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자율적인 통제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이제는 면역계가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우리 삶의 목표는 장수가 아닌 건강수명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 코로나 19시대에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 독서!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더이상 남일이 아니라 나부터 내 면역력과 건강을 챙겨야할 때인데 이시기에 딱맞게 면역에 대한 정의와 면역학자가 직접 연구하고 과학적증거를 100%기반해 만든 책이라 더욱 믿음직하고 식습관부터 잠, 생활습관까지 바꿔나갈수 있도록 팁을 주어 더욱 좋았어요 읽기어려운용어도 없고 한번 읽기시작하면 쉽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지인들한테도 강추하고 있는 책이네요! 현대 사회에 맞추어 내가 맞출수있고 무조건 하라가 아닌 최소한의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이라 실천하기에도 좋은 책이라 요즘 건강과 면역력에 대해 관심가지시는 모든분들이 읽기좋은 필독서로 추천드려요 !

 

 

 

 

전 세계적으로 끝나지 않은 코로나, 그 끝은 과연 있을까?

코로나 같은 팬데믹 현상은 지금만 있는 현상이 아니다. 과거에도 있었고, 미래에도 있을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백신이 나오더라도 코로나는 사라지지 않을거라 말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면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나 또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어떻게 해야 수 많은 전염병이 있는 이 사회를 견뎌 나갈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가 궁금해졌다.

책 두께는 제법 있지만, 내용 자체가 흥미로운 주제라서 술술 읽혔다. 내가 하던 일이 이와 관련성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외면하고 있었던 면역계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면역이란 무엇일까.

면역(immunity)이란 인간 면역계(건강을 유지해주는 생명의 다양한 방어 체계)의 기술과 역량을 가리킨다. 면역계는 감염에 저항하고, 몸의 질서와 균형을 유지하며,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건강을 지킨다.

한마디로 면역계는 건강의 기초다.

면역학은 굉장히 풍성하고 복잡하다. 하지만 이 면역학을 통해, 세상은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면역계는 건강 유지를 위한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 면역계를 지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잘못알았던 상식이나 오해를 많이 풀 수 있었다.

면역을 둘러싼 사실과 허구에 관련된 이야기를 살펴보면,

'증상이 가볍다고 바이러스가 약하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당신의 적합 유전자가 당신이 감염된 세균에 잘 맞을 만큼 운이 좋다는 뜻, 즉 면역계가 감염을 통제할 수 있다는 의미일 뿐이다.'

'질병의 증상은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대개 면역계가 침입자에게 대응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면역에 즉효가 나는 약은 없다' 등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나는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에 관한 이야기가 눈에 확 들어왔다. 예전 한 기사를 보니, 예방접종을 믿지 못한 부모들이 백신을 투여하지 않고 그냥 지내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나는 그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백신 접종은 꼭 필요하다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이해할 때 '집단면역'이라는 개념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집단면역은 약한 면역계를 지닌 사람들을 보호받계 해주고, 많은 사람들이 독감이 발발할 가능성을 줄인다. 백신에는 위험이 있겠지만, 위험은 넓게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백신은 엄격한 검사를 거친 결과물이고, 백신은 잠재적 위험에 비하면 이득이 더 많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제를 먹는다고 한다. 여기서 또 하나 잘못된 오류가 있었다. 영양제를 복용하면 더 건강해진다는 광고는 증거가 거의 없거나 전무하다고! '보충제는 감염 위험을 완화시켜주는 데 별 효능이 없다'고 말한다. 영양제가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겠지만, 권장하는 건 식사를 통한 영양보충이었다.

그동안 오해하고 있었던 면역에 관한 내용들, 면역의 힘이 어떠한지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내가 실천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도 많이 배웠다. 모두모두 건강해지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내 요즘 관심사는 건강과 면역이다. 면역은 대게 어린 시절에 구축되며, 생활 습관에 의해 형성되어, 미래의 건강을 위해 고유한 지문을 만들어 낸다.
저자는 건강의 뿌리이자 섬세하고 연약한 면역 균형은 태어날 때의 상황(자연분만과 제왕절개)과 태어난 후 첫 5년 동안 영양분을 공급받은 방식에 좌우된다고 주장한다. 태어난 후 아기가 먹는 모유는 면역계의 올바른 발달을 북돋도록 특별히 설계되어 있다. 또한 섬유소가 중요한데, 섬유소는 규칙적 장운동을 가능하게 해 배변을 원활하게 해줄 뿐 아니라, 온갖 원인에서 오는 사망이 30퍼센트 감소한다.
더불어 저자는 아이들의 바깥놀이, 자연산책의 중요성을 논한다. 최근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이 바깥놀이 중에 흙을 먹는 것은 면역계가 올바르게 성숙하도록 미생물을 섭취하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한다. 밖으로 나가 공원에 가서 자연환경에 사는 세균을 만나는 것, 그리고 위험이 없는 곳에서 아동기 때 세균과 만나는 것은 장기적으로 면역에 이롭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많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이해할 때 핵심 개념은 '집단면역'이라는 것이다. 백신은 집단면역 방식을 통해 인구 전체에 대한 병원균의 접근을 차단한다. 접종을 받은 사람은 타인을 감염시킬 수 없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받는 사람이 많을수록 질병이 발발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물론 백신에는 위험이 있고, 이 때문에 당연히 걱정하고 망설일 수 있다. 그러나 위험은 넓게 봐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요즘은 특히나 독감백신부터 시작해서, 코로나 백신에 대한 의심이 확산되고 있다. 백신접종을 망설이는 것은 주로 백신 기저에 있는 과학에 대한 불신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이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려면 백신의 안전성과 효력에 대한 보다 많은 데이터를 구축하고, 백신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조치를 취할 때, 비로소 의심과 망설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