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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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세계 최고 멘토들의 인생 수업

리뷰 총점 9.4 (398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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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 팀 페리스 평점10점 | h********9 | 2018.06.11 리뷰제목
엊그제 친구를 만났는데, 손에 들고 있던 책을 보고는 "자기계발서도 읽어?"라고 놀라워했다. 내 대답은 "이게 자기계발서야?" 만약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자기계발서에 갖고 있었던 편견을 깨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일 것이다.  이 책을 처음에 읽고 싶었던 이유는 책 제목 때문이다. 원제(Tribe of Mentors)와는 조금 다르지만, 당시 갖고 있던 내 고민 -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언제까
리뷰제목

엊그제 친구를 만났는데, 손에 들고 있던 책을 보고는 "자기계발서도 읽어?"라고 놀라워했다. 내 대답은 "이게 자기계발서야?" 만약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자기계발서에 갖고 있었던 편견을 깨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일 것이다.

 

이 책을 처음에 읽고 싶었던 이유는 책 제목 때문이다. 원제(Tribe of Mentors)와는 조금 다르지만, 당시 갖고 있던 내 고민 -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 에 이 책의 제목이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 이 책이 손에 들어오기까지는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내 고민도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지만, 왠지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리고 첫 페이지를 읽는 순간부터 거의 멈추지 않고 이 책만 읽었다 - 내 독서 습관은 이 책, 저 책 바꿔가면서 읽는 것. 고쳐야 할 성격 중 하나이다. ㅠ

 

책을 읽다보니 좋은 구절, 기억하고 시도해 보고 싶은 구절이 너무 많아 책 옆에 표시해 둔 포스트잇이 넘쳐나게 되었다. 이렇게 읽은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있는데, 책구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원서로 읽게 되면 의미가 더 다가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그런 내용 중에는 쉽게 공감가는 것도 있었고, 나에게 새로운 시각을 주는, 즉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꼭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는 것도 있었다. 예를 들어 '오래된 관계를 떠나라'는 조언은 지금까지 옛친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상식이 곧 진리는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해 주었다. 나도 가끔 경험하는데, 오래된 친구들과 만날 때 공통점을 찾지 못하고, 서로의 자리가 달라 만남이 별로 의미없다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단지 과거를 같이 회상하는 것만으로는 우정의 지속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는지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크리스틴 울머는 단호하게 이렇게 말한다. 20대에 만난 친구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기쁨보다 힘겨움이 컸고, 결국 끝내는 쪽을 선택했다고. 사실 베스트 프렌드는 그다지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흥미롭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가벼운 기회만 가져도 인간관계는 충분할 수 있다고. 일정한 거리를 두어도 얼만든지 완벽한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다고. 그러면서 '친구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사람'을 인생의 동행으로 삼으라고 충고한다.(p. 324) 사실 요즘 내가 제일 많이 소통하는 사람들은 작년 겨울에 만난 사람들이다. 알게 된 지 아직 1년도 안 됐는데, 제일 자주 소통하고, 제일 자주 만난다.

 

수없이 좋은 충고들이 많은데, 책을 다 읽은 시점에서 책을 덮고 생각했을 때 내 머릿속에 맴돌고 있는 것을 정리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1. 현재에 충실해라. 먼 미래를 생각하고 고민하기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2. 일만 하지 마라. 창의성은 휴식과 자유로움 속에서 생긴다.

 

3. 책을 가까이 하라.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항상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다.

 

4. 운동과 숙면은 필수.

 

5.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

 

6.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라. 두려움이나 위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호흡과 명상의 시간을 가져라.

 

이 책의 제일 마지막 구루는 유발 하라리. 마침 나도 그의 책을 재밌게 읽고 있어 관심이 갔다. 제일 마지막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저자가 그의 생각에 비중을 실었다는 증거일 터. 역시 저자는 자신의 입으로 유발 하라리와의 대화는 너무 값진 것이라 거의 편집없이 그대로 전한다고 했다.

 

유발 하라리가 젊은 독자들에게 하는 조언은 다음과 같다.

2040년의 세상이나 구직시장이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하나다.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40살이 되면 대부분 쓸모가 없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 내가 해줄 수 있는 조언은 '개인의 회복력'과 '감성지능(emotional inteligence)'에 힘쓰라는 것이다.

 

그는 2040년 즈음이 되면 평생동안 배움을 계속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쇄신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유발 하라리도 거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이는 다른 멘토들도 여러번 강조했던 것이다. 자신은 거절을 잘 못하기 때문에 거절을 담당하는 어시스턴트를 고용할 정도. 이 정도면 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명상과 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의 패턴을 발견하고 현실을 관찰한다. 내가 외부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으며, 나의 감정의 원인은 무엇인지를... 이러할 때 자신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세계를 더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지금, 책의 제일 앞부분을 다시 펼쳐 보니 저자는 100명이 넘는 인생 현자들이 제시한 성공 비결을 이렇게 셋으로 압축한다.

 

1. 지금 눈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라.

2. 좋은 날을 하나씩 쌓아 좋은 인생을 만들어라.

3.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충분하다.

결국, 어떤 게임이든 승리의 비결은 너무 애쓰지 않는데 있다.

 

모두, 느긋하게 마음 먹기를~~^^

3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4 댓글 16
종이책 구매 새로움을 찾기 위해 이 책을 든다면.. 평점6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t****2 | 2018.05.28 리뷰제목
최근 가장 유명한 멘토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이야기를 듣는다.유발하라리, 스티븐 핑커, 톰 피터스..하지만 그들의 성공 방식을 따라하라?글쎄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그들 나람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꾸준한 저서와 강의로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지금 5년 앞을 준비하지 말고 눈 앞의 5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허투로 보내는 20% 시간을 관리 잘하라..내가 나를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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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유명한 멘토들을 만나 그들의 성공 이야기를 듣는다.

유발하라리, 스티븐 핑커, 톰 피터스..

하지만 그들의 성공 방식을 따라하라?

글쎄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그들 나람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꾸준한 저서와 강의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 5년 앞을 준비하지 말고 눈 앞의 5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허투로 보내는 20% 시간을 관리 잘하라..

내가 나를 따라야 한다.

자신의 열정을 따르라..

쉬우면서도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릿, 5초의 법칙, 피니쉬..기타 등등의 자기 계발서들을 읽어 오고

또 이렇게 혹 해서 뭔가 새로운 내용을 기대하며 구입을 하고 있지만

언제나 같은 내용과 문구의 반복이다.

난 정말 어떤 성공을 바라고 이책을 읽고 있는 것인가?

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댓글 2
종이책 구매 지금 해야 할 일을 아는 것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l*****j | 2018.05.19 리뷰제목
팀페리스의 책 <타이탄의 도구들>에 이어 이 책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도 읽게 됐다. 머리 속에 넣고, 일상에 가져와야 할 말들을 정리한 책들. '지금 하지 않으면' 이란 말. 항상 우리를 깨우는 말이다.  행동은 뭔가 깨달음을 얻고 나서 하는 게 아니다. 그냥 하면 되는 것을 인간인 우리는 미루거나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낼 때가 많다. 그래서 시간 관리가 필요하고,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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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페리스의 책 <타이탄의 도구들>에 이어 이 책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도 읽게 됐다. 머리 속에 넣고, 일상에 가져와야 할 말들을 정리한 책들. '지금 하지 않으면' 이란 말. 항상 우리를 깨우는 말이다.  행동은 뭔가 깨달음을 얻고 나서 하는 게 아니다. 그냥 하면 되는 것을 인간인 우리는 미루거나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낼 때가 많다. 그래서 시간 관리가 필요하고, 늘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든다. 그런데 안 한다. 이러니 우리는 자주 '행동하라'는 말에 반응한다. 잠자다 깬 것 처럼.

 

책을 많이 읽는 독자라면, 이 책이 얘기한 위대한 인생 교사들의 지혜와 통찰이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는 걸 안다. 그런데도 그 말들은 우리를 깨운다. 우리가 몰라서 행하지 않는 것보다 단지 실행에 옮기지 않아서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아는 것을 제대로 실행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단순한 성공 방정식을 다시 확인하는 셈이다. 이 책이 다룬 말 중 내 눈을 사로 잡은 말이 있었다.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 찰리 멍거가 한 말로 같은 말이지만 이렇게 표현하니 다르게 다가온다.

 

우리는 어려운 것을 이해하는 데서가 아니라 명백한 것을 항상 기억하는 데서 더 큰 이익을 얻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똑똑해지려고 하기보다 더 어리석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_(p.91)

 

어려운 것을 배우거나 이해하는 게 아니라 '명백한 것을 항상 기억 remembering the obvious' 하는 일에 실패하기 때문에 별로 얻는 것 없이 산다. 간단히 말해, 아는 것을 자주 떠올리란 얘기다. 책에서 읽고 일상을 가져오고 싶었던 것들, 실행만 하면 내게 이익이 되는 것들, 그런 것들을 항상 떠올리고, 그때마다 실행하면 된다는 것이다. 나를 이끄는 말, 원칙, 꿈이 있다면 매순간 떠올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것도 대충하지 말고, 치열하게. 간절한 마음으로, 내일 죽을 것처럼.

 

말로 이렇게 써놓으니 이렇게만 하면 어떤 일이든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에는 읽기만 해도 공감이 가는 말로 가득하다. 그래서 줄 긋기 좋아하는 나는 열심히 줄을 긋고 새겨야 하는 말은 여백에 다시 써보고 했다. 중요한 것은 내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만났기 때문이 아니라 책을 읽는 동안 그것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내 두뇌에 어쨌든 흔적을 남긴 것이다. 그리고 평소 자주 떠올려야 하는 말들을 골라냈다.

 

이 책을 읽고, 명사 중 한 명이 읽었다는 명상에 관한 책 한 권을 사서 읽었다. 성공한 이들 대부분이 명상, 즉 자기 내면을 살피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이 또한 크게 공감한다.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 내가 어떤 상태인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살필 수 있다. 한마디로 정신 없이 살다가 제 정신 차리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 시간에 또 한 가지를 해야 한다. 내가 지금 떠올릴 수 있는 명백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 그리고 그 일을 하는 것이다.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몇 초 혹은 몇 분 동안 호흡을 가만히 관찰하는 게 최고다._(p.338) - 유발 하라리 편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2
종이책 지금 하지 않으면_075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평점8점 | w*****y | 2018.10.06 리뷰제목
‘나를 도와줄 멘토mentor 집단을 만들면 어떨까?’이 책은 저자의 이와 같은 생각에서 시작한다. 이 책의 원제(Tribe of Mentors : Short Life Advice from the Best in the World) 에도 걸맞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백 명의 인물들에게 조언을 요청하고 인터뷰를 해서 책에 수록했다.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평소에 꼭 인터뷰하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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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도와줄 멘토mentor 집단을 만들면 어떨까?’


이 책은 저자의 이와 같은 생각에서 시작한다. 이 책의 원제(Tribe of Mentors : Short Life Advice from the Best in the World) 에도 걸맞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백 명의 인물들에게 조언을 요청하고 인터뷰를 해서 책에 수록했다.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평소에 꼭 인터뷰하고 싶었던 인물들에게 용기를 내 인생에 대한 통찰과 조언을 요청했다. 인맥을 통해, 용기를 통해 접촉한 지구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인물 명단은 어느덧 수백 명에 이르렀다. p.11


이렇게 만들어진 책은 다양한 인생경험과 이를 통한 조언들로 가득하다. 읽다보면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 나중에 어떻게 정리하지? 하는 걱정이 슬몃 고개를 들 만큼 말이다. 거기에 가끔은 그들이 얘기하고 있는 내용들이 다소 충돌하기도 또 서로 보완하기도 해서 이 책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 준다(누군가는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또 누군가는 계획 보다 당장 실행하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떠한가? 결국 정답이 없는 질문에 대한 조언이며, 어떤 조언을 받아들이고 또 내 삶에 받아들여 실행하자고 판단할지는 결국 내 몫이 아닌가?


책을 읽다보니 이런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주제가 보인다. 시간의 중요성과 이를 대하는 태도, 거절의 필요성(중요성) 그리고 자신이 영향을 받은 책에 대한 이야기들. 다른 공통점들도 있겠지만 내게 와 닿은 것은 위의 세 가지 주제였다. 어쩌면 내가 관심이 있는 주제여서 더욱 그러했을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우리는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없는데도, 우리는 생각하는 것과 매우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p.37


거절을 할 때는 처음부터 깨끗하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게 가장 좋다..(중략)..더 나쁜 것은 ‘동의하고 공감한다’고 하니 조금만 수정하면 받아들일지도 모른다는 환상을 요청 상대가 갖게 된다는 것이다. - 더스틴 모스코비츠(페이스북 공동 설립자) p.92 


여기에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정답 같은 것은 없다는 것 또한 공통된 이야기 중 하나이다.


세상에 정답은 없다. 더 나은 질문만 있을 뿐. p.26


“인생에 정답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겸손한 태도를 얻고자 하는 행동만이 우리를 진리 가까이로 이끈다. 행복이 뭔지 아는가? 숙제나 의무 때문이 아니라 오롯이 그 책이 좋아서 하는 독서와 같은 것이다.” - 나발 라비칸트(엔젤리스트 CEO) p.195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정답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소위 우리 사회에서 멘토라 불리는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던 것일게다. 그들의 말이 모두 맞다 생각하기 보다는 과연 나와 얼마나 달리 생각하는지, 또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준 것만으로도 이 책은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의 많은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그들의 말을 받아적는다 해서 내 삶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나의 하루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고 움직이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 그리고 다음이 아닌, '지금'이라는 시간에 적용하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 겠다.


“내가 나를 위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해줄 것인가?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날이 있겠느가?” - 랍비 힐렐(Hillel) p.153



*나에게 적용하기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읽기(적용기한 : 올해 안으로)

*이 책의 많은 인물들이 언급한 책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

지금 눈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라.

좋은 날을 하나씩 쌓아 좋은 인생을 만들어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충분하다. p.25


좋은 삶의 첫 걸음은 ‘너무 바쁘다’는 말을 믿지 않는 것이다..(중략)..너무 바빠서 어떤 일을 못하겠다는 말은 ‘그 일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p.67


소중한 일을 할 시간이 없다면, 반드시 그 일을 할 시간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p.67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중요하게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p.114


수작 부리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일을 하라. p.144


결국 모든 일은 ‘태도’와 프레임frame'이 결정한다. p.169


시간을 자유롭게 쓴다는 것은 시간을 빈틈없이 쓴다는 뜻임을 명심하도록 하자. p.229


사람들은 달에 갈 생각만 하느라 자기 발밑에 핀 꽃을 보지 못한다. - 알베르트 슈바이처 p.280


멋진 삶을 사는 열쇠는 멋진 하루가 많아지는 것이다. p.284


소중한 것들은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가 모든 방법을 동원해 멀리 가는 이유는 다시 가까운 곳으로 돌아오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p.313


“모든 명예는 결국 떠나고 사라진다. 남는 것은 친절과 겸손 그리고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뿐이다.” 짐 로허 p.318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8
종이책 구매 잘 되는 식당과 잘 사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 평점7점 | h*****j | 2018.06.05 리뷰제목
팀 페리스가  '유발 하라리, 스티븐 핑거, 크리스 앤더슨, 톰 피터스 등 뛰어난 사람들을 자신의 멘토로 둔다면?' 에서 시작된 책 Tribe of Mentors가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열정을 따르라는 클리셰를 믿는다. 이건 끔찍한 조언이다.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배움과 성장을 추구하면서 타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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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페리스가  '유발 하라리, 스티븐 핑거, 크리스 앤더슨, 톰 피터스 등 뛰어난 사람들을 자신의 멘토로

둔다면?' 에서 시작된 책 Tribe of Mentors가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열정을 따르라는 클리셰를 믿는다. 이건 끔찍한 조언이다.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배움과 성장을 추구하면서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나가는 방법이 지혜롭다. 그러다 보면 귓가에 열정이 다가

와 '이제 준비됐어'라고 속삭일 것이다. 열정이 나를 따르게 해야 한다.

_ 크리스 앤더슨 TED 대표 겸 총괄 큐레이터

 

  하지만 무명일 때는 내가 어떤 배우이고, 어떤 독창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선 선보일 기회는 커

녕 진지하게 생각해볼 겨를조차 사실 없다. 하지만 그럴수록 반드시 빨간 녹화 버튼을 직접 눌러야

한다. 그래야만 내 인생이, 시작된다.

     - 중략 -

  항상 건강하고,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있고, 또 자기가 하는 일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행복하다. ...

하지만 내 경험에 비춰 진심을 다해 말하자면, 일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보

상이다. _ 조셉 고든 래빗 71쪽

 

  "모두가 잘 안 하는 것을 하라."

  톰 피터스와 그가 아는 글로벌 CEO들은 다음의 책을 젊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저자는 생략

궁금하시면 구해서 읽으시면 좋을 듯......

  콰이어트, 속도의 배신, 나이스, 유쾌한 나비효과, 대량살상수학무기, 장사는 차별화다, 스몰

자이언츠, 차별화의 천재들, 히든 챔피언. (총 9권이네요) _ 톰 피터스 47쪽

 

  성공하려면 우리는 모든 사람을 찾아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줄 알아야 한다.

낯선 사람을 환대하라.

그는 당신을 돕기 위해 신이 보낸 천사일 수 있다.

_ 49쪽

 

  타인을 인정하라

  많은 사람들과 교류한다고 해서 삶이 복잡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을 방법을

찾느라 복잡해지는 것이다. 삶에 찾아온 사람들ㅇ르 특별하게 대하면, 그들은 자신이 당신에게 얼

마나 특별한 사람인지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_ 애덤 로빈슨 76쪽

 

 

  소득능력 배가를 위해 해야할 일들 천지네요. 너무 많은 것도 고민이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더 큰 고민이니 ...... 어려운 일을 선택해서 방법을 짜내고 또 짜내서 성공시키는 행복한

인생을 살 방법이 이 책 속에 많이 들어있지 싶습니다. 선택과 행동은 독자 각자의 몫!

 

  그리고 궁금증 하나 언제부터 '유발 하라리, 스티븐 핑거, 크리스 앤더슨, 톰 피터스 등과 톰 페리

스 등의 서양 저자를 신뢰 또는 전폭적으로 지지하게 되었을까요? 갑자기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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