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미리보기 공유하기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압듈라 글그림/신동선 감수 | 한빛비즈 | 2020년 7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5 (263건)
분야
자연과학 > 인체
파일정보
PDF(DRM) 161.41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60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Think 7. 해부학이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z******8 | 2020.11.30 리뷰제목
어릴 적에 우연히 접한 '의학 백과사전'이 나의 첫 '해부학책'이었다. <가정의학 백과사전>이란 책이었는데,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피부와 골격, 근육, 신경을 이루고 있는 단원 설명이 끝나면, 갖가지 병의 이름과 증상, 치료법 따위가 적혀 있는 백과사전이었다. 물론 초등생 시절이라서 '글'보다는 '그림'이 더욱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그림을 다 훑어보고서는
리뷰제목

  어릴 적에 우연히 접한 '의학 백과사전'이 나의 첫 '해부학책'이었다. <가정의학 백과사전>이란 책이었는데,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피부와 골격, 근육, 신경을 이루고 있는 단원 설명이 끝나면, 갖가지 병의 이름과 증상, 치료법 따위가 적혀 있는 백과사전이었다. 물론 초등생 시절이라서 '글'보다는 '그림'이 더욱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그림을 다 훑어보고서는 덮어버린 '해부학과의 인연'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묘한 흥미만은 갖고 있었다.


  그리고 성인이 될 때까지 '해부학'과는 인연이 없었다. 과학수업시간에 그 흔한 '개구리 해부실습'도 하지 않은 세대였기 때문에 '살아 있는 생명체'를 오직 글과 그림으로만 배울 뿐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봤을 때에도 묘한 흥미와 함께 읽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압듈라'라는 이름 때문에 머뭇거렸다. '해부학'과 '아랍인(?) 작가'가 서로 매칭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나토미 분야'에서 아랍권은 그닥 유명하지 않다는 어줍잖은 상식 때문에 '외국인(?) 작가'가 쓴 해부학 만화를 그닥 읽으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말 그랬다. 난 '압듈라'가 누군지 몰랐던 것이다.


[출처: 압듈라 페이스북]


  위의 그림체를 보면 단박에 알 수 있지만, 압듈라는 '개그만화가'다. 정확히 말하면 '아재개그의 대가'라고 할까..암튼, 그의 책을 읽으면 느닷없는 개그에 뿜게 될 것이다. 원래 개그는 설명을 하면 안 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살짝 해설을 하자면,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이하 '까해만')>의 E-book편이 나온다는 한 컷 만화다. 그런데 만화가 자신을 '김정은'을 연상하게끔 그렸다. 까닭인 즉슨, E-book을 '이북'이라고 발음나는대로 소개하고 있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을 풀어놓고 있다. 그리고 크기가 작아서 말풍선이 보이지는 않겠지만, 해부학과 관련된 '뼈대 있는 곧츄~'를 논하며 오늘날에 멸종된 공룡에 비유하면서 '포유류의 곧츄뼈는 말랑한 해면체로 변해서 사라졌다'는 은유적인 표현을 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곧츄뼈'는 댕댕이, 미국너구리, 수달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요약하고 있다. 물론 '지켜야 할 선은 분명히 지킨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건전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장면이다.


[왼쪽부터 '골격퀸', '신경퀸', '심장퀸' (출처: 압듈라 페이스북)]


  그림체는 보면 알겠지만, 한 눈에 봐도 '순정만화 스타일'이다. 쉽게 말해 '일본만화'스러운데 실제로도 작가는 수많은 '일본만화'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적절하게 버무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어려운 해부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며, 책의 내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래서 '원작만화'를 알아도 재밌고, 몰라도 재밌기만 하다. 그런데도 이렇게밖에 설명할 수 없는 '그와 그녀의 사정'은 해부학이라고 하는 어렵고 인기없는 학문에 대한 접근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얼마나 이해하기 쉽냐면, 척추뼈를 부드럽게 지탱하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디스크'를 멍멍이에 비유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인류가 '직립보행'을 하면서 다른 동물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허리통증'을 갖게 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척추뼈가 중력에 의해 아래로 힘을 받게 되면 '디스크'가 척추뼈에서 이탈하게 되고, 그러면 척추뼈를 감싸고 있는 예민한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것을 '척추퀸'이 기르고 있는 '댕댕이(디스크)'가 옆방으로 탈주하면 옆방에 있던 예민한 '신경퀸'을 자극해서 자지러지는 통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한 것이다. 얼마나 쉬운 설명인가.


  이렇게 '해부학'을 공부하면 우리 몸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감각, 통증, 병의 원인까지 단박에 알 수 있게 되는 해박한 학문이라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단언컨대 이 책을 읽으면 '해부학'이 결코 어렵기만한 학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뼈와 근육', '척추', '신경', '심장' 등등 모르는 것들을 단박에 아는 것으로 바꿔주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공룡', '곤충', '의학', '와인', '퀀텀', '성차별' 등의 [교양툰 시리즈]를 읽어왔지만, 이 책이 단연코 최고다. 다들 '관련분야'에 해박함을 주는 교양있는 만화책이었지만, 이 책만큼 '이해도'가 높은 교양툰은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2편을 기대한다. 더 세심하고 깊이 있는 해부학의 세계로 이끌어주길 바란다. 의대생들도 꺼려한다는 '해부학실습'을 마스터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테고 말이다.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384. 까면서 보는 해부학만화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h********0 | 2020.06.30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깡이입니다 ^^여러분들은 해부학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가요?그쪽 종사자가 아니라면 쳐다도 안볼 학문이긴 합니다....저도 해부학을 만화로 보게 될날이 올줄 몰랐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재밌게 말이죠!!해부학과 나의 사이를 단번에 절친으로 만들어줄 오늘의 책"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 를 소개합니다.이 책은 연재 전, 네이버 과학판 수요 연재 확정!출간 전, 출판문화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깡이입니다 ^^

여러분들은 해부학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가요?

그쪽 종사자가 아니라면 쳐다도 안볼 학문이긴 합니다....

저도 해부학을 만화로 보게 될날이 올줄 몰랐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재밌게 말이죠!!

해부학과 나의 사이를 단번에 절친으로 만들어줄 오늘의 책

"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 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연재 전, 네이버 과학판 수요 연재 확정!

출간 전,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과학부문 선정!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과학 분야 1위!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몰고 온 가장 완벽한 해부학 웹툰이다!!

이런 뜨거운 반응이 어쩌면 당연한것이 해부학을 만화로 볼꺼라 생각한적이 있는가...?

이름부터 어려운...그와 어떻게 친해져야할지 모르겠다면..

고개를 들어 이 책을 마주하라!!!!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는 작가가 스스로 해부학 공부를 하면서 얻은 지식이다.

어릴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작가는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통증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 해부학을 공부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저자가 직접 의사를 마주하고, 각종 해부학 서적을 탐구한 결과물로

그의 집념은 운동사 자격증과 체대 졸업장까지 완성시켰다.

"까면서 보는 해부학만화 "는 온갖 드립이 섞인 교양툰이지만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다.

의학 전공자도 이 책을 읽고 추천할 정도라고 하니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나의 선택은... 나의 애증의 허리!!!!!!!! 척추 가즈아!!!










척주는 뇌에서부터 내려오는 척수신경을 보호하는데

척추뼈와 뼈 사이마다 들어있는 '척수사이원반' 이 각종 충격에서 몸을 보호해준다.

이런 조력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척주,

특히 허리뼈는 큰 부하를 견디는 동시에 활동적은 상체와 하체를 안정적으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곤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비오는날이면 나를 괴롭하는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이다.









엑스레이로 허리사이원반 탈출 증후군이 나왔다고 해도

그것이 허리 통증으 원인이라고 섣불리 단정 짓지 않는것이 좋다고 한다.

일상에서 겪는 허리 통증은 허리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허리 근육과 인대의 문제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무거운것을 들떄 허리힘이 아니라 하체위주로 들면 예방할수있다고 하니

스쿼트 하듯이!! 앉아서 물건을 들고 일어나도록 하자!







그리고 이책에서 얻은 꿀팁!!

우리는 배가 나오면 허리에 힘이 덜 들어가져서 디스크에 좋다는 말을 하는데

배심이 아니라 배의 근육이 잘 잡아주어야 허리가 과하게 뒤로 꺾이지 않는다고 한다.

동그란 언덕의 뱃살이 아니라 단단하고 듬직한 식스팩을 통해

디스크에서도 벗어나고 여름에도 당당해질수 있는 핫바디를 만들어보자 >.<









우리는 어디가 아프면 일단 겁부터 먹고 시작한다.

의사들이 설명해주지만 어려운 용어는 나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낸다.

그렇게 어려운 용어를 척척 말하는 의사이기에 우리는 의사의 말을 더 

맹신하고 의지하는것이 아닐까?

물론 그게 잘못된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기본 지식을 가지고 진찰을 받는다면

병에 대한 두려움은 훨씬 작아질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이 책을 통해서 해부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질수 있다면

작은 통증에도 미리 겁을 먹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당신의 몸의 이름을 불러주는순간

몸은 기다렸다는듯이 당신을 위한 꽃 한송이를 피우게 될것이다.

자 이제 그 이름을 불러보자. 너의 이름은.....?



# 이 리뷰는 한빛비즈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7 | 2020.11.27 리뷰제목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를 보면서도 피식피식 웃으면서 봤는데, 이 책도 아재개그식 드립으로 혼자 웃게 만든다. 그리고 그림들이 귀염한 것이 봐도 질리지 않는다.패러디도 많고 우리 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면서 하나하나 해부해 나가는 솜씨도 개연성이 있고 좋았다. 해부학의 역사도 어느 정도 나와서 교양툰이 맞긴 하다.  예전에 대학 때 '의학용어'수업이 있었다. 의학도서
리뷰제목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를 보면서도 피식피식 웃으면서 봤는데, 이 책도 아재개그식 드립으로 혼자 웃게 만든다. 그리고 그림들이 귀염한 것이 봐도 질리지 않는다.

패러디도 많고 우리 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면서 하나하나 해부해 나가는 솜씨도 개연성이 있고 좋았다.

해부학의 역사도 어느 정도 나와서 교양툰이 맞긴 하다.

 예전에 대학 때 '의학용어'수업이 있었다.

의학도서관이라는 전문 도서관 맞춤 수업이었으니 유용한 과목이었나? 결국 난 의학도서관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그때 왜웠던 의학용어들은 세세한 건 이젠 기억도 안난다.

 해부 자체가 법적으로 금기되어있던 암흑에는 인간이 달에 가는 것 만큼이나 인간의 내부 구조를 밝히는게 어려웠다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허준 샘이 해부하는 과정을 드라마에서 봤던 것도 같은데, 유교적인 입장에서도 해부는 천지가 개벽하는 것보다 몹쓸 일이 었으니 의학이 더디 발전 할 수 밖에...

뼈와 근육들의 명칭과 구조를 만화로 리얼하게 알 수 있기도 하고 또한 각각의 근육들의 역할과 그 근육들을 튼튼히 하는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등도 나와 있어서 몸으로 실천해 볼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운동력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렉서블한 다귀씨가 표지에서 압도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기에 그냥 지나치기도 힘든 책이기도 하다.

 

"뼈를 알면 생명이 보인다"라고 추천사에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우리몸의 구조를 알고 하나하나 들여다 보고 아껴주지 않으면 누가 그 일을 대신하겠는가?

코로나 시대에 홈트는 필수다.

무릎이 감당해야 하는 하중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뭔가 긴급하고 절실한 대책을 간구해야겠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만화로 내 몸 공부하기 평점10점 | s******5 | 2020.07.10 리뷰제목
【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 | 한빛비즈 교양툰 _압듈라 (지은이),신동선 (감수)/ 한빛비즈의료계나 스포츠분야 종사자도 아닌데 ‘인체해부학’이 무슨 소용이 될까? 알아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신차를 구입하거나 스마트폰을 교체한 후에 틈나는 대로 사용법을 익히는데 열심을 내는데 정작 수십 년을 쓰는 내 몸에 대해선 대부분 별로 관심이 없다. 그냥저냥 쓰고 산다.
리뷰제목

【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 | 한빛비즈 교양툰

_압듈라 (지은이),신동선 (감수)/ 한빛비즈



의료계나 스포츠분야 종사자도 아닌데 ‘인체해부학’이 무슨 소용이 될까? 알아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신차를 구입하거나 스마트폰을 교체한 후에 틈나는 대로 사용법을 익히는데 열심을 내는데 정작 수십 년을 쓰는 내 몸에 대해선 대부분 별로 관심이 없다. 그냥저냥 쓰고 산다. 그러다 몸이 어딘가 안 좋은 듯하고 불편하면 병원을 찾게 된다.


건강염려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의 과도한 정보 탓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내 몸에 무지하다보니 몸에 조금만 이상신호가 와도 덜컥 겁이 난다. 내과적인 질병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병이 생겨서 병원 생활을 하게 되지만, 우리 몸의 근골격계(근육과 뼈)는 관리하기 나름이다. 어느 정도는 내 몸을 알아야 제대로 관리가 될 것이다.


의학이라는 학문에서 단연 기본이 되는 인체해부학. 결코 쉽지 않은 학문이다. 그러나 그 만만치 않은 해부학 공부를 만화로 재미삼아 만나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이 책의 지은이 ‘압듈라’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었는데 왠지 마음에 들어 본명처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몸이 이곳저곳 좋지 않아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중고나라에서 하드커버로 된 큰 해부학 책을 하나 구입했다고 한다. 그 후 자신의 몸(우리 모두가 거의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그 몸)을 더욱 잘 이해하면서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그 후 운동사 자격증, 체대 졸업장을 손에 쥐게 된다.


팔꿈치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골프 엘보우니 테니스 엘보우니 하는 병명을 듣게 된다. 아이러니 한 것은 생전 골프채나 테니스라켓을 잡아 본 적이 없는데 이러한 병명이 붙으면 좀 황당하다. 엘보우는 팔꿈치를 의미한다. 지은이는 이 부분에 대한 설명도 잘 해주고 있다. 팔꿈치 안쪽에 발생하는 통증을 ‘골프 엘보우’ (내측상과염)라고 하는데 짐작하는 바와 같이 골프 초보자 또는 연습장에서 골프채를 연속해서 휘두를 때, 또는 잘못된 자세에서 많이 발생한다. 테니스엘보우(외측상과염)는 테니스의 백핸드 동작 시 지속적인 충격이 원인이 된다. 팔꿈치 관절의 뼈와 근육에 대해 알아두면 골프나 테니스와 상관없이 평소 내 몸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


해부학을 만화로 그려나갔다고 해서 결코 가볍진 않다. 그리고 해부학의 권위자 신동선 박사가 감수를 맡았기 때문에 믿고 볼만한 책이다. 책은 인체 골격계를 시작으로 근육, 인대, 힘줄, 신경계, 순환계, 호흡계, 내분비계, 비뇨생식계로 이어진다. 아울러 손, 어깨, 머리뼈, 허리, 팔, 목, 무릎, 골반, 등, 발, 가슴 등 부위별 그림과 설명이 잘 되어있다.



#까면서보는해부학만화

#압듈라지음

#신동선감수

#한빛비즈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예술의 영역, 해부학을 위한 칵테일. 평점10점 | x******4 | 2020.07.02 리뷰제목
예술의 영역, 해부학을 위한 칵테일.오마주와 패러디가 블렌딩 된 칵테일에잔뜩 취해버린 '해부학'씨의 머릿속을 여행하는신비한 스쿨버스에 올라탄 듯노소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해부학이라는 지식에 장착하는 장비를압듈라님께서 강화에 도전하셨고레전더리로 완성했습니다.작품 '베르세르크'에서 대장장이 고드가 만든주인공의 무기 '드래곤 슬레이어'같은 책입니다.해
리뷰제목


예술의 영역, 해부학을 위한 칵테일.


오마주와 패러디가 블렌딩 된 칵테일에

잔뜩 취해버린 '해부학'씨의 머릿속을 여행하는

신비한 스쿨버스에 올라탄 듯

노소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해부학이라는 지식에 장착하는 장비를

압듈라님께서 강화에 도전하셨고

레전더리로 완성했습니다.


작품 '베르세르크'에서 대장장이 고드가 만든

주인공의 무기 '드래곤 슬레이어'같은 책입니다.


해부학의 본질을 해치지 않고

커여움과 아름다움도 잡았습니다.

조화로운 작품입니다.

부담 없이 일단 읽고 나시면

해부학 지식이 저절로 머릿속에 

세뇌 된 듯이,,, 으으 신경퀸 너무 좋아아앗!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줄평 (20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5점 9.5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