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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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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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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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평점6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g********r | 2020.02.02 리뷰제목
평생 한가지 글씨체만 쓰라는 법도 없지 않은가! 학생 때는 공부를 잘하는 글씨체를 쓰다가 회사에 들어가면 일 잘하는 글씨체를 쓰고 높은 지위에 올라가면 리더의 글씨체를 쓰면 된다. 그러니 자신의 글씨체에 자신감을 가지고 페이지를 넘겨보라. (p.34) 글씨체에 따라 모든 것이 보인다고? 정말 이게 가능한 걸까? 사실 나는 처음부터 의구심으로 이 책을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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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가지 글씨체만 쓰라는 법도 없지 않은가! 학생 때는 공부를 잘하는 글씨체를 쓰다가 회사에 들어가면 일 잘하는 글씨체를 쓰고 높은 지위에 올라가면 리더의 글씨체를 쓰면 된다. 그러니 자신의 글씨체에 자신감을 가지고 페이지를 넘겨보라. (p.34)




글씨체에 따라 모든 것이 보인다고? 정말 이게 가능한 걸까? 사실 나는 처음부터 의구심으로 이 책을 시작했다. 그래서 이 책을 더욱 효능(?)있게 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그리드 노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줄 없는 종이에 글씨를 쓰라는 것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고, 내가 글씨 방향이 어디로 가는지 이미 아는 사람에게는 별 의미 없다는 생각도 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야기들이 공감 가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었으나 그런 부분들도 모두 배움이라 생각하기에 잘 정리해보려 한다.








-       글자 간격을 좁게 써라 : 글자 간격이 좁은 것은 적극적이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뜻인데, 대기업의 창업주나 오너들은 이런 경향이 강하다. (p.82)

-       모음을 길게 쓰거나 마지막 부분을 꺾어서 써라. : 부자가 되려면 일을 정확하게 처리하며 끈기가 이어야 한다. 모음을 길게 쓰거나 글자의 끝부분을 꺾어 쓰면 그런 성향을 가지게 된다. (p.83)

-       안중근의 글씨는 왜 이렇게 비쌀까? 일반적으로 그의 인품 때문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글씨만 보더라도 매우 높은 경지에 이르렀고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p.135)




글씨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고, 알 수 있다는 생각을 깊게 해보지 않았다. 필적에 따라 삶이 바뀐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니 그렇게 글씨에 내 흔적, 내 삶 등이 들어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보다는 더 진취적인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들어서 큰 꿈을 꾸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한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든다.






글씨를 보면 운명이 보인다는 말이 얼마나 맞는 말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다만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진짜구나, 그렇게 깨닫는 순간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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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평점10점 | w***u | 2020.02.07 리뷰제목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그중에서도 요즘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바로 필체인 것 같다 국내 최초 필적 전문가구본진 박사의 책~솔직히 궁금하기도 하고 만나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구본진 작가는 대한민국 1호 필적 학자인데필적학의 세계에 입문한 후 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친필을 모으다가이 분아의 최고의 컬렉터가 되었으며연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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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요즘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바로 필체인 것 같다

 

국내 최초 필적 전문가

구본진 박사의 책~

솔직히 궁금하기도 하고 만나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구본진 작가는 대한민국 1호 필적 학자인데

필적학의 세계에 입문한 후 독립운동가와 친일파의 친필을 모으다가

이 분아의 최고의 컬렉터가 되었으며

연구를 통해서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을 받게 된 작가이다

글씨에는 뇌의 흔적이 담겨있다

 

그 속에 조금씩 바뀌는 나의 필체들로 인해서

나의 기본적인 성향을 알고 싶기도 했다

어디까지나 그동안의 필적학을 통한 객관적인 정보를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가장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바로 쓰기만 해도 이뤄지는 손글씨의 마법!

그 마법을 만나고 싶어서였다

 

 프롤로그를 보면서

확신을 할 수가 있었다

이 분야의 전문가로서 필체를 통해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 말이다

그것이 이뤄지면 어느 순간 누군가의 필적과 유사성을 찾을 수 있을듯하다

 

 

개인적으로 글씨를 쓰는 것은 나에게는 항상 힘든 과정이다

 

양손잡이로 현재 동시에 쓰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나는 왼손잡이로 태어났다

그리고 왼손으로 글을 쓸 때는 힘도 덜 들어가고 글씨도 깔끔하지만

오른손으로 쓰면 항상 힘이 들어가서 손을 털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왼손에서 보이는 깔끔한 글씨체를 따라가지 못한다

그게 나의 가장 극복해야 하는 한계이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은 다른 각도를 접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원했던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가 있었다

단지 이쁜 글씨가 아닌 내 손이 만들어가는 필체에서 나를 되돌아보게 해줬다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실천을 해보려고 한다

꾸준히 40일간의 나의 이름을 기본으로 20분간 꾸준히 연습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느껴보고 싶다

 

요즘 필사를 통해서 항상 내 필체에 대해서 불만이었는데

이제는 필사도 하면서 필체에 대한 또 하나의 시도를 이룰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구본진 평점10점 | l*****0 | 2020.01.31 리뷰제목
책 제목이 무척 흥미롭다.인생을 바꾸는 많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았지만 '필체'라니... 신선하다. 이 책의 저자인 구본진님은 우리나라 제1호 필적학자라고 한다.검사로 20년 이상 필체를 보면서 각각의 글씨에 그 사람의 성격과 유형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는 반대로 말하면 필체가 바뀌면 성격이 바뀔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저자는 이 사실을 알리고, 어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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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무척 흥미롭다.

인생을 바꾸는 많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았지만 '필체'라니... 신선하다.


이 책의 저자인 구본진님은 우리나라 제1호 필적학자라고 한다.
검사로 20년 이상 필체를 보면서 각각의 글씨에 그 사람의 성격과 유형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필체가 바뀌면 성격이 바뀔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저자는 이 사실을 알리고, 어떤 글씨체를 써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글씨체에 대한 설명과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2부에서는 자신의 글씨체를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약간 무서울 정도로 글씨체만 가지고도 성격을 어느 정도 맞추고 있다.
3부에서는 자신이 되고 싶은 유형의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글씨체를 연습해야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돈 벌고 싶은, 공부를 잘하고 싶은, 인정받고 싶은,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등 다양한 사람의 글씨체를 소개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4부에서는 유명인들의 글씨체를 보여주고, 특징과 유형을 소개하고 있다.
정주영 회장에서부터 박정희, 김연아까지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의 글씨체를 통해 그들이 그 방면의 대가가 될 수 있는 이유를 알려준다.
마지막 5부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의 글씨체 분석을 통해 그들의 성격, 유형을 알려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2부와 3부의 내용이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다.
1부 마지막에 있는 글씨 분석표는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글씨체를 가지고 확인해 보는 재미를 줄 것이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크기, 모양, 필압, 속도 등 글씨의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하여 글쓴이의 성격을 유추하고 있다.
내 글씨를 가지고 비교해 보니 어느 정도- 상당히? - 맞는 것 같다.

원하는 유형의 필체를 정해놓고 그에 맞게 연습하면 내가 원하는 성격에 다가갈 수 있다.
...
자신이 원하는 글씨체를 꾸준히 연습하면 성격이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지 않은가?

옛 선조들이나 서예를 배우는 분들이 좋은 글씨체를 필사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 아닐까 싶다.
글의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글씨를 통해 그들의 인생도 모방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내가 궁금했던 것은 악필과 성격의 관계였는데, 다행히 큰 영향은 없다고 한다.
머리가 비상한 천재들은 뇌에 있는 것을 표출하기 위해 빠르게 글씨를 쓰다보니 악필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고 반대로 악필이 천재란 이야기는 당연히 아니다.

이 책은 펜글씨 교본이 아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글씨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지 않다.
자신만의 인생을 살기 위해 어떤 글씨체를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분명 이전과 달리 직접 글을 쓸 일이 많지 않다.
그렇기에 글씨가 더 안써지는 것 같기도 하다. 
나의 악필을 정당화 시킬 수 있는 아주 흡족스런 핑계이었다.

이제 이런 핑계는 그만두고, 내가 되고 싶은 유형의 사람이 되기 위한 멋진 글씨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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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q******h | 2020.01.30 리뷰제목
새로운 물건이 생기면 무척 조심스럽게 정성을 들이며 이름을 적는다.새로 받은 교과서, 새 공책 등을 한가득 쌓아놓고 아빠가 써주시던 학교, 학반, 학번, 이름을 나는 좋아했다.아빠의 글씨체는 힘이 있고 시원시원했다.붓 펜으로 글쓰기를 좋아하셨던 아빠는 파킨슨병을 앓으며 손에 힘이 없어질 때까지도 손글씨 연습을 멈추지 않으셨다.어디서든 글씨체가 좋은 사람을 만날 때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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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건이 생기면 무척 조심스럽게 정성을 들이며 이름을 적는다.

새로 받은 교과서, 새 공책 등을 한가득 쌓아놓고 아빠가 써주시던 학교, 학반, 학번, 이름을 나는 좋아했다.

아빠의 글씨체는 힘이 있고 시원시원했다.

붓 펜으로 글쓰기를 좋아하셨던 아빠는 파킨슨병을 앓으며 손에 힘이 없어질 때까지도 손글씨 연습을 멈추지 않으셨다.

어디서든 글씨체가 좋은 사람을 만날 때면 한 번 더 그 사람을 쳐다보게 되는 것 같다.

글씨체가 주는 묘한 신뢰감도 무시할 수 없으며, 어떤 사람들은 글씨체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흐트러지고 정신 사나운 글씨체처럼 정신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갈하고 깔끔한 글씨체처럼 사람도 깔끔하구나 싶을 때도 있다.

어떨 때는 글씨체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만날 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조금 더 신중하게 대하게 된다.

글씨체에 대해 아는 것도 없지만 그냥 살아오는 동안 터득하게 된 소소한 경험에 의한 것일 뿐이다.

솔직히 요즘은 손글씨를 쓸 일이 거의 없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보니 카드 사용하고 사인하는 게 고작이다.

안 쓰니 글씨체에도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아 하루에 30분 만이라도 필사를 하며 손글씨를 써 볼까 생각 중이다.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의 저자 구본진은 글씨체를 보면 성격, 성장과정, 취향, 질병, 빈부가 집약되어 있다고 했다.

이미 동서양의 수많은 선인들이 글씨와 사람 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다고 주장해왔고, 글씨 연습을 통해 사람의 내면을 바꾸는 방법, 글씨를 통해 심리를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하고 있으며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한다.

저자는 사람의 내면을 바꾸는 방법 중에서 글씨 연습만 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글씨를 수양의 도구로 삼아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쉬우며, 정밀하고, 효과적인 글쓰기 연습을 적극 추천한다.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의 저자 이력이 독특하다.

21년간 검사로 근무, 현 법무법인 대표, 대한민국 제1호 필적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친필 전문 컬렉터다.

필적학이란 어떤 사람의 필적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을 추론하는 학문이다.

필적학은 글씨를 쓸 때 뇌에서 손과 팔 근육에 메시지를 전달해서 선, 굴곡, 점 등을 만들기 때문에 필적이 내적 세계를 반영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므로, 필적을 분석하며 그 사람의 내면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사로 근무하면서 살인범, 조직폭력배의 필체는 일반인들과 달랐으며, 서명 한 줄이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될 때도 있어, 필체와 사람 사이에는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필적학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단다.

"필체를 분석하면 그 사람의 내면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글씨체를 바꾸면 성공할 수 있다."

저자는 필적학에 입문한 후 독립운동가 600여 명과 친일파 250여 명의 친필을 모으고 연구해오다 보니 이 분야에서는 최고의 컬렉션을 이루게 되었으며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 저작권위원회의 안중근 폰트 개발에 참여했으며, 문화재청 등 국가기관과 미술품 경매 회사 등에 필체에 대한 자문도 하고 있단다.


큰 글씨 vs. 작은 글씨 (P. 47~48)

큰 글씨는 열정, 열광, 격정, 성취 욕구가 강함, 확장 지향, 모험을 즐김, 진취적 기상, 대담함, 호방함, 사람에게 후함, 흥취가 있음, 적극성, 자존심이 강함, 표현 욕구가 강함, 개방적, 사교적, 활동 지향, 근면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글씨를 처음 배우는 아이의 글씨가 어른에 비해서 크다.

어린이는 누구의 제약을 받지 않고 거리낌 없이 느낀 그대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큰 글씨를 쓰는 사람은 밝고 거리낌 없이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고 행동할 수 있는 리더, 연예인, 정치인 중에 많다.

큰 글씨의 단점은 교만함, 불손, 오만, 현실 감각이 약함, 순진, 충동성, 허영심이 강함을 들 수 있다.

아주 큰 글씨는 대담함, 거침이 없음, 자기중심적, 자부심이 강함, 이기적, 과대망상증, 정신병을 의미한다.

작은 글씨는 속도가 느림, 치밀, 신중, 객관성, 일에 집중, 정밀한 사고, 현실 감각을 지님, 냉정한 억제, 주의력, 경계심, 근신, 겸손, 절제, 경미한 확장 지향을 의미한다.

글씨가 작다고 해서 에너지가 적은 것은 아니다.

작은 글씨를 쓰는 사람은 에너지가 내부로 향할 뿐이며 외부의 장애로 인해 조심스럽게 되거나 자신감을 잃고 글씨가 작아질 수 있다.

과학자, 발명가, 편집자, 엔지니어, 수학자 등이 많다.

작은 글씨의 단점은 자신감 부족, 열정 부족, 불안정, 열등감, 소극적, 망설임, 주저함, 쩨쩨함, 탐욕스러움, 이기적이거나 기만적인 성격 등을 들 수 있다.

2장에서는 큰 글씨 vs. 작은 글씨 외에도, 둥근 글씨 vs. 각진 글씨, 필압이 강한 글씨 vs. 필압이 약한 글씨,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글씨 vs.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글씨, 한 획으로 이어 쓰는 글씨 vs. 여러 획으로 쓰는 글씨, 획 사이가 여유 있는 글씨 vs. 획이 가까이 붙어 있는 글씨, 글자 간격이 넓은 글씨 vs. 글자 간격이 촘촘한 글씨, 행의 간격이 넓은 글씨 vs. 행의 간격이 좁은 글씨, 규칙적인 글씨 vs. 불규칙한 글씨, 속도가 빠른 글씨 vs. 속도가 느린 글씨 등의 필적 특징에 따라 성향이 다름을 파악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향, 성격도 파악할 수 있다 하니 글씨를 보면 운명이 보인다고 말할 수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3장에서는 쓰기만 해도 이루어지는 손글씨의 마법에 대해 말한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ㅁ'에서 오른쪽 윗부분을 둥글게 하고 오른쪽 아랫부분을 닫아 쓴다면 빈틈이 없기 때문에 돈을 아무 데나 펑펑 쓰지 않고 절약한단다.

그 외에도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작게 쓰거나, 연예인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첫 글자의 시작 부분을 크게 쓰거나,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면 첫 글자나 글자의 윗부분을 크게 쓰거나, 스포츠 스타가 되고 싶다면 가로획을 길게 쓰거나, 당당하고 대범해지고 싶다면 마직막 부분을 길게 늘어뜨리거나,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싶다면 또박또박 각지게 쓰거나, 일 잘해서 인정받고 싶다면 세로획을 길게 늘어뜨리거나, 단단하고 단호해지고 싶다면 또박또박 각지게 쓰거나,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쌓고 싶다면 둥글게 쓰거나,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싶다면 모음의 시작 부분을 삐치게 쓰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여백을 좁히고 바짝 붙여 쓰며, 인내심을 키우고 싶다면 가로획을 길게 쓰고, 창의력을 기르고 싶다면 연면형으로 부드럽게 쓰고, 타인에게 신뢰를 얻고 싶다면 중심선을 정확하게 지키며, 침착하고 신중해지고 싶다거나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자간을 넓게 쓰라고 말한다.

이처럼 저자는 원하는 인간상을 설정하고 거기에 맞는 글씨체로 바꾸어 인생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

글씨의 큰 매력은 글씨 연습을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인데, 동서고금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며 저자 본인의 경험이기도 하단다.

이미 20여 년 전에 "필체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말했었고, "필체를 바꾸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Q : 나는 악필인데 내 인성이 나빠서 그런 것인가?

A : 그렇지 않다.

요즘은 손글씨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글씨를 잘 쓰기가 어렵다. 한국인들은 대체로 성격이 급하고 자유분방해서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이 드물다. 게다가 한글의 형태가 상하좌우의 균형이 잘 맞지 않아서 균형 잡히고 보기 좋게 쓰기가 어렵다. 먼저 글씨를 잘 쓴다는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예쁘고 단정한 글씨를 잘 쓴 글씨라도 말한다. 그러나 이런 글씨가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다고 해서 악필도 아니다. 알아볼 수만 있다면 몇 가지 점을 제외하고는 특정 글씨를 좋다, 나쁘다고 단정할 수 없다. 잘 쓴 글씨와 못 쓴 글씨는 스스로 추구하는 인간상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필적학적으로 악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P.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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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평점10점 | u*******0 | 2020.01.28 리뷰제목
국내 최고 필적 전문가 구본진 박사가 들려주는 글씨와 운명..!!-글씨에는 뇌의 흔적이 담겨 있다공부 잘하는 글씨 일 잘하는 글씨 합격하는 글씨 존경받는 글씨 큰 부자가 되는 글씨 리더가 되는 글씨 신뢰를 얻는 글씨...!!!-피겨요정 김연아의 영문 서명 YunA Kim을 보면Y와 A의 윗부분이 둥글둥글하다 이 필적 특징으로 보아예술적 감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특히 Y의 시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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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필적 전문가 구본진 박사가 들려주는 글씨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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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에는 뇌의 흔적이 담겨 있다
공부 잘하는 글씨 일 잘하는 글씨 합격하는 글씨 존경받는 글씨 큰 부자가 되는 글씨 리더가 되는 글씨 신뢰를 얻는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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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김연아의 영문 서명 YunA Kim을 보면
Y와 A의 윗부분이 둥글둥글하다 이 필적 특징으로 보아
예술적 감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Y의 시작 부분이 매우 크고 활기찬데 이는 대범하고
기가 세며 자기 과시욕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을 뛰어넘는다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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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기이한 행동만큼
글씨체도 매우 독특하다 논리적이면서도
무쇠처럼 강인하고 능력이 매우 뛰어난 비범한 인물이다
트럼프는 글자 크기가 아주 고른 등 규칙성이 뛰어나서
논리적이고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며 빈틈이 없다
Moon의 M과 N등에서 모가 나고
This와 Thank의 T의 가로획이 매우 긴 것을 보면
트럼프는 의지와 인내심이 매우 강하고 저항적이며
감정과 충동을 통제할 수 있고 안정 지향적이다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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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로웠던 이 책...!!
영화 관상에서의 명대사가 생각난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 책을 읽고 궁금해 진다 내가 왕이 될 필체 인가!!??
당신의 글씨는 당신의 필체는 어떤가요...!!???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필체를 연습해 보는 게 어떨까요!!??
필적 전문가가 연구한 통계적인 자료들을 보니 믿음이 가고 나의 글씨를 비교해 보며 읽으니 타로카드나 사주를 보는 것 처럼 재미있었다 필체에 모든 것을 걸지말고 재미반 믿음반으로 필요한 필체를 연습해서 바꿔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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