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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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네시

리뷰 총점 9.5 (9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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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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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수재나 클라크-피라네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u | 2021.11.24 리뷰제목
처음에는 헷갈리고 당황스러웠다. 거대하고 아름다우며 광대한 배경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찰랑거리는 바닷물에 반쯤은 잠긴 성 같은곳에 대한 묘사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한참을 되짚어 보았다.  '앨버트로스가 남서쪽 홀에 온 해'라고 표기하는 일기글 형식의 날짜 표기방식이 일반적이지 않아 한참을 메모하며 따라가느라 처음에는 무엇이 중요한것이고 어디에 무게를 두어야할지 갈
리뷰제목

처음에는 헷갈리고 당황스러웠다.
거대하고 아름다우며 광대한 배경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찰랑거리는 바닷물에 반쯤은 잠긴 성 같은곳에 대한 묘사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한참을 되짚어 보았다. 
'앨버트로스가 남서쪽 홀에 온 해'라고 표기하는 일기글 형식의 날짜 표기방식이 일반적이지 않아 한참을 메모하며 따라가느라 처음에는 무엇이 중요한것이고 어디에 무게를 두어야할지 갈팡질팡하며 그의 일기를 따라가느라 바빴다. 그런데 그의 일기를 따라가다보니 그것들은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 헤매던것과 다르게 페이지는 순식간에 넘어갔고, 피라네시의 이야기속으로 나도 모르게 흠뻑 빠져들어갔다. 제각기 다른 형태를 띄고 있는 모양도 크기도 제각각인 큰 조각상이 홀마다 가득한 이곳, 때론 조수가 밀려들어와 흠뻑 젖기도 하지만 높은 단으로 이루어진 계단을 오르내리며 떠다니는 구름도 만나고, 날아다니는 각종 새들과 인사도 하며, 때론 낚시를 통해 물고기도 잡아먹는 이곳은 피라네시에게 안식과 편안함을 주는 '영원한 집'이었다.

 

세상이 존재한 이래 열다섯명만이 존재하는 이곳! 살아있는 자 2명과 죽은 자 13명이 함께 지내는 이곳은 나에겐 '집'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미궁'이다. 끝도 알수 없는 수많은 홀들을 매일 구경하고 탐험하면서 '나'는 홀 곳곳의 조각상의 형태와 갯수, 그리고 배치등을 기록하고, 조수의 특징과 주변곳곳을 변화등을 꼼꼼이 기록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거의 모든날들을 혼자 지내다가 또다른 살아있는 '나머지 사람'을 만나는 날이 있는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이 바로 그날이다. 때론 짧은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질때도 있고, 어떤날은 그가 요청하는것들을 조사해주기도 하고, 또 어떤날은 나에게 필요한 물자를 지원받기도 하며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내가 유일하게 믿고 있는 나의 친구다.

 

이렇듯 안온하고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던 피라네시는 '16'이 나타나며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 '나머지 사람'은 '16'이 피라네시를 죽이고 이 세계를 무너뜨릴것이라고 경고한다. 그즈음 피라네시는 미로같은 홀에서 '16'이라 추측되는 사람과 더불어 새로운 사람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홀 곳곳에서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누군가가 남긴 메모와 찢어진 종이조각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동안 자신이 믿고 있던 세상은 무엇이고 '나머지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피라네시의 기록들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미궁의 비밀과 또 다른 세상, 그리고 그들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미스터리하고 환상적인 미궁속을 피라네시의 기록들을 따라 거닐다보면 잔잔한 파도소리와 고요한 정취, 그리고 새들의 펄럭이는 날개짓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듯하다. 꿈같은 상상속을 그렇게 거닐다보며 끝도 보이지 않는 홀들에 취해 멍하니 서있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거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조각상들을 바라보며 관찰하고 있는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아무도 없는 고요한 공간들을 거닐면서도 외롭다거나 두려움이라는 감정들보다는 감사함과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들이치는 조수를 높은 계단이나 조각상에 올라앉아 바라보는 장면을 서술한 부분에서는 마치 3D 영상으로 보는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큰 욕심없이 자연이 주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감사하며 미궁에서 살았던 '피라네시'

 

일기의 날짜를 '앨버트로스가 남서쪽 홀에 온 해'로 표기한것처럼 해와 달, 자연의 형상으로 기록물을 남길만큼 그 자체에 동화되어 살았던 그가 어쩌다 6년동안 그곳에 갇혀 살게 된것인지, 자신의 이름과 나이, 그리고 그외 기억들을 잃고 왜 홀로 그곳에서 그토록 순수한 상태로 살게 된것인지, 진실을 찾는 여정에 가까워질수록 책장을 넘기는 속도는 더욱 더 빨라질것이다.

 

처음에는 축축하고 눅눅함이 느껴져 어딘가 스산하게만 보였던 그 '집'이 모든 진실을 찾은뒤에는 고요하고 평화롭게만 다가온다. 수많은 사람과 세상속에서 지쳤을때, 문득 찾고 싶은 혹은 찾게 되는 공간! 아무도 없는 공허하고 거대한 그 미궁은 홀로 있어 외로운곳이 아닌, '혼자'여서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 된다.

 

그런데 이 세계를 발견한 이는 이 공간을 '지류세상'이라 말한다.

 

=====
오래 머무를 수는 없네. 이곳에 머무르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너무 잘 알고 있으니 말이야. 기억 상실, 철저한 신경 쇠약 기타 등등.

134페이지 中
=====

 

 

그 '집'을 미궁이라고 말하는 그(케털리)에게 '나'는 질문한다.

 

=====
"왜 미궁이라고 묘사했다고 보시나요?"
(...)
"우주처럼 장대한 비전이겠지. 실존의 공포와 뒤엉킨 영광의 상징. 아무도 살아나올 수 없는곳"

252페이지 中
=====

 

그 곳에 들어가려면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상태로 의식을 되돌려야 하고 그 곳에 오래 머무르면 현재의 자아를 잃고 어린아이처럼 변한다고 말하는 그 곳!
미궁.. 아니 '영원의 집'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비록 기억을 잃고 순수한 상태로 자연을 벗삼아 살기는 했지만, 나는 그 '집'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
나는 집이 사랑하는 자녀다.

233페이지 中
=====

 

=====
방이 많은 어떤 집에 있었어요. 바닷물이 쓸려 다니는 집이죠. 가끔은 바닷물이 저를 덮치기도 했지만, 저는 매번 구원됐습니다.

329페이지 中
=====

 

누군가에게는 살아 돌아올 수 없는, 자아를 잃어버리는 곳이라고 평하는 그 곳이 나에게는 사랑하는 보금자리였고, 나를 보살펴주는 어버이였으며, 구원의 장소였다.

 

광활하고 단조로운 수많은 방을 보유한 홀로 이루어진 공간이 어느새 화려한 색을 입힌 마법같은 공간으로 변화하는것을 '피라네시'를 읽는 동안 경험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나처럼 '어린왕자'를 떠올리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피라네시'가 방 곳곳을 탐험하는 동안 그를 따라 현실인지 가상의 공간인지 판별할 수 없는 판타지 속 곳곳을 여행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판타지 동화나 SF영화에서 볼법한 환상의 공간을 머릿속으로 그리며 피라네시를 만나보기를 바란다.

 

 

1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5 댓글 16
종이책 구매 그럴 듯한 상상의 공간 [외국소설-피라네시]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 2024.08.19 리뷰제목
환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환상문학, 환상영화, 환상 어쩌고저쩌고. 말도 안 되는 환상에 빠져서 헛된 짓이나 하는 일이라고 여겨 왔다. 내가 이렇게 여기기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서 좀 많이 쑥스러운 기분이기는 하지만. 이 책이 이랬던 내 취향을 바꿔 놓는다. 그렇다면 이전에 내가 본 작품들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지. 혹은 내가 바뀌었거나.
리뷰제목
환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환상문학, 환상영화, 환상 어쩌고저쩌고. 말도 안 되는 환상에 빠져서 헛된 짓이나 하는 일이라고 여겨 왔다. 내가 이렇게 여기기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서 좀 많이 쑥스러운 기분이기는 하지만. 이 책이 이랬던 내 취향을 바꿔 놓는다. 그렇다면 이전에 내가 본 작품들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지. 혹은 내가 바뀌었거나.

이 사이트에서 필사 이벤트를 열고 있다. 나는 이 책으로 정하여 참여했고, 필사할 10군데를 집중해서 찾고 적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요즘 필사라는 작업은 일부러라도 하지 않으면 하지 않게 되는, 꼭 해야 할 때만 하게 되는 일이라 내게도 흥미로웠다. 손으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 창작이 아니라 단순히 보고 쓰고 그리는 일마저도 아무 때나 하지 않는다. 좋은 현상인 것만은 아닌 것 같지만...

오로지 상상 속 공간을 마련해 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곳을 만들어 낼까? 나는 어떤 공간을 꾸며 낼 수 있을까?(지금 상태의 의식으로는 아무 공간도 만들어 내지 못할 듯하지만) 상상이 경험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자주 잊고 산다. 상상도 창조도 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 직접적인 경험이든 간접적인 경험이든 보고 겪은 바가 있어야 확장되고 심화된다. 거기에 결핍까지 느껴 본 사람이라면 더더욱 잘 할 수 있지 않을까?(난 결핍은 충분하게 가진 듯한데 뭐가 모자라나? 무엇이 모자라서 상상이 잘 안 되는 것일까?)

피라네시는 작가의 상상 속 공간에 사는 사람의 이름이다. 상상이든 다른 차원이든 내가 또 다른 나로 살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일은 멋지겠다. 두 공간을 왔다갔다, 오가는 것까지 인식할 수 있다면 더더욱. 지금 이곳의 현실이 고달프고 힘겨울수록 상상 속 내가 사는 곳은 현실과 반대의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겠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제야 해보는 생각인데 공간이 달라진다고 해도, 상상 속이라고 해도, 그곳이 낙원이라는 법은 없을 테니까. 어쩌면 거기도 거기대로 살기에 마냥 쉽지만은 않은 곳이지 않을까. 산다는 것 자체가 그러하니까. 삶이 만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많은 방과 문과 벽들, 많은 조각상들, 계속 날아오는 새들, 넘쳤다가 빠졌다가 하는 바닷물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생물들. 글을 읽은 것만으로 내가 세운 공간이 작가가 그려 보이고자 한 공간과 얼마나 가까운지는 모르겠다. 굳이 같아야 할 필요는 없을 테고, 내가 이 소설을 이해하는 데에, 피라네시를 사귀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만큼 제대로 세웠다면 좋겠다. 나로서는 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색다른 공간은 아니고, 이런 공간을 꿈꾸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안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조각상들을 이제는 어떻게 마주하나 약간 긴장이 된다. 딱딱한 조각상이 우리 자신의 다른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상상만으로 떨리는 기분이다.

#사락독서챌린지 #피라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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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피라네시 평점10점 | g*****3 | 2021.11.09 리뷰제목
도 서 : 피라네시    저 자: 수재나 클라크   출판사: 흐름출판   "집은 헤아릴 수 없이 아름답고, 무한히 자애롭다."   -본문 중-   책을 펼친 순간 한 장소를 이렇게 긴 문장으로 표현한 문장을 보고 현실을 직시할 수 없는 혼란함이 다가왔다. 판타지 같을 거라고 생각을 했기에 어느 정도 생각하고 첫 장을 열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공간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흘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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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 피라네시 

 

저 자: 수재나 클라크

 

출판사: 흐름출판

 

"집은 헤아릴 수 없이 아름답고, 무한히 자애롭다."

 

-본문 중-

 

책을 펼친 순간 한 장소를 이렇게 긴 문장으로 표현한 문장을 보고 현실을 직시할 수 없는 혼란함이 다가왔다. 판타지 같을 거라고 생각을 했기에 어느 정도 생각하고 첫 장을 열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공간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흘러간다. 이 공간은 살아있는 사람이 없다 아니 이곳에서 살고(?)있는 피라네시 외에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넓은 홀들을 지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일지를 매일 적는 그는 피라네시로 이 또한 본인의 진짜 이름인지 모른다. '나머지 사람'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그에게 이 이름을 지어주었을 뿐이다. 그가 있는 공간은 어느 저택과 같은 공간이지만 바닷물이 들어오고 홀들은 너무 많아서 다 돌아다닐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한데 단, 이 건물 밖으로는 우주와 같은 공간이 있을 뿐이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저 이곳에서 '나머지 사람'을 기다리거나 때론 죽은 자들이 잘 쉴 수 있게(주위를 깨끗하게 할 뿐이지만)해주고 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정기적으로 '나머지 사람'은 피라네시를 찾아오면서 이번엔 어떤 연구를 해야하는데 피라네시가 필요하다고 말을 한다. 

 

'배터시' '나머지 사람'이 던진 말로 무엇인가 기억이 나는지 물어보지만 피라네시의 기억은 공백으로 가득하다. 이런 그에게 왜 이 단어를 말했을까? 이를 시작으로 '나머지 사람' 외에 예언자라고 부르는 노인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서 또 다른 사람이 피라네시를 찾는다고 말을 한다. 이 사람을 두고 '나머지 사람'과 피라네시는 '16'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건, 이 건물에 있는 열여섯번째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 존재 만으로 반가운데 '나머지 사람'은 '16'을 조심하라고 말을 하고, 피라네시는 조심하면서도 왜 피해야 하는지 서서히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기서 의심을 멈추지 않는다 매일 일지를 남겼는데 일지 목록이 빠진 노트도 있었고 찟어진 종이 조각을 물에서 발견하기도 했다. 분명 자신의 글씨인데 전혀 기억이 없는 내용들....그동안 자신이 무엇을 잊어버렸고 기억하지 못하는지 일지 속에 남겨진 내용들을 토대로 서서히 피라네시는 자신의 존재를 알아가게 된다. 

 

소설을 중간부분까지 읽었을 때 문득, 주인공이 코마 상태에 빠져 의식 세계에서 방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을 했다. 아무리 읽어봐도 넓은 홀 밖에 나오지 않으니 깨어나냐 아님 영원히 이 상태에 남겨지냐 나름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현실과 다른 또 다른 공간..그렇다, 바로 피라네시가 이 공간에 머무르게 된 것인데 그렇다면 왜? 그가 이곳에 있게 된 것인지..본인 누구인지도 모른채 남겨졌는지 의문이 서서히 올라올 때 쯤 '나머지 사람'과 피라네시의 관계가 드러난다. 피라네시가 몇 년 동안 머물렀던 이 공간은 타인과 만나지도 못하고 오로지 혼자만이 있을 수 있는 곳이다. 두렵기도 하겠지만 반대로 평안을 얻는 장소가 되기도 했었다. 저자는 단순히, 미궁이라는 다른 공간이 아닌 인간의 심리를 이 공간을 설명함으로써 양가감정을 나타낸 거 같다. 고독하지만 인간에게 필요한 곳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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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피라네시 평점10점 | a*****s | 2021.12.15 리뷰제목
흐름출판사에서 출간된 수재나 클라크 저/김해온 역 작가님의 피라네시 리뷰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리뷰 열람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했던 작품이었는데 백퍼센트 페이백 이벤트 덕분에 대여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처음에 제목이 뭔지 궁금했는데 주인공 이름이더라구요. Sf소설이라서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세계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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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사에서 출간된 수재나 클라크 저/김해온 역 작가님의 피라네시 리뷰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리뷰 열람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했던 작품이었는데 백퍼센트 페이백 이벤트 덕분에 대여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처음에 제목이 뭔지 궁금했는데 주인공 이름이더라구요. Sf소설이라서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세계관도 독특하고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eBook 구매 피라네시 리뷰 평점10점 | l*****3 | 2021.12.14 리뷰제목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된 흐름출판에서 출간된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요 ! 사실 ,, 페이백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굳이 안 읽었을 것 같아요 책이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제가 읽기엔 조금 어려운 소설인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 그래도 로맨스만 읽다가 이런 책 읽으니 새롭긴 했어요 그래도 끝까지
리뷰제목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된

흐름출판에서 출간된 수재나 클라크 작가님의 피라네시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약간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요 !

사실 ,, 페이백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굳이 안 읽었을 것 같아요

책이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제가 읽기엔 조금 어려운 소설인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 그래도 로맨스만 읽다가 이런 책 읽으니 새롭긴 했어요

그래도 끝까지 다 읽어냈네요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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