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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리뷰 총점 8.0 (13건)
분야
소설 > 한국소설
파일정보
EPUB(DRM) 22.05MB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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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표백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p*******a | 2023.06.19 리뷰제목
일제강점기나 독재 시대에 태어났다면 정의를 위해 열정을 불태웠을 사람들이 현 시대엔 열정을 바칠 곳이 없다 는 논리로 삶의 허무를 주장 장강명의 재수사가 재밌었어서 고른 책 두 소설의 공통점 예쁘고 똑똑하고 당찬 여대생의 죽음 살인자?들이 펼치는 궤변 대학생들의 허무주의 #장강명 #표백 #독서 정신이 건강하다면 추천 우울증, 자살과 관련한 사람들에게 비추
리뷰제목

일제강점기나 독재 시대에 태어났다면
정의를 위해 열정을 불태웠을 사람들이
현 시대엔 열정을 바칠 곳이 없다
는 논리로 삶의 허무를 주장

장강명의 재수사가 재밌었어서 고른 책
두 소설의 공통점

예쁘고 똑똑하고 당찬 여대생의 죽음

살인자?들이 펼치는 궤변

대학생들의 허무주의

#장강명 #표백 #독서
정신이 건강하다면 추천

우울증, 자살과 관련한 사람들에게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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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표백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c******l | 2024.04.01 리뷰제목
장강명 작가에 대해서는 아는 게 많지 않다. 기자 출신이고, 알쓸범잡에 출연했으며, 지금은 글을 쓴다는 것. 어쩌다 한겨레문학상을 받은 작품이 있다 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날카롭고 차갑다(?)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그 느낌이 좋다.. 다른 작품도 도전해볼 예정
리뷰제목
장강명 작가에 대해서는 아는 게 많지 않다. 기자 출신이고, 알쓸범잡에 출연했으며, 지금은 글을 쓴다는 것. 어쩌다 한겨레문학상을 받은 작품이 있다 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날카롭고 차갑다(?)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그 느낌이 좋다.. 다른 작품도 도전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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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공감하기 힘든 책 평점2점 | g****3 | 2023.03.07 리뷰제목
장강명 작가 작품을 많이 읽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나랑은 맞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든다. 작가의 첫 작품이고 한겨례문학상 수상작에다 2011년 1쇄 발행한 이래 10쇄 출간한 작품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헬조선‘이라고 흔히들 말하는 대한민국의 팍팍한 현실 속에서 바싹 말리고 하얗게 표백되어가는 젊은이들이 주인공이다. 그들이 세상에 대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감의 표
리뷰제목
장강명 작가 작품을 많이 읽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나랑은 맞지 않는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든다. 작가의 첫 작품이고 한겨례문학상 수상작에다 2011년 1쇄 발행한 이래 10쇄 출간한 작품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헬조선‘이라고 흔히들 말하는 대한민국의 팍팍한 현실 속에서 바싹 말리고 하얗게 표백되어가는 젊은이들이 주인공이다. 그들이 세상에 대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감의 표현방법은 바로 ‘자살’뿐이라는 것이 이야기의 중심모티브. 거기서부터 나랑 참 안 맞는다.

모르겠다. 너무 현실을 건드려서 그렇게 반감이 드는건지. 나도 청년이 된 아들이 둘이나 있지만, 그들이 살아가게 될 대한민국이 엉망진창인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자살밖에는 선택지가 없다고 공언하는 소설이라니. 음...

물론 작가가 자살예찬론자라는 의미의 작품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작품 안에서 교묘하게 주변 사람들을 자살로 몰아가는 문제적 캐릭터와 ‘와이두유리브닷컴’이라는 자살카페에 올려지는 글들이 너무 자극적이고 극단적이어서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읽으면서도 많이 불편했다.

자살이라는 소재를 빼고서도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고 소란하다는 느낌. 전개를 따라가기 힘들어서 몇 번씩 앞부분으로 돌아가 다시 읽어야 했다.

[재수사]나 다른 작품들 읽어볼까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망설여진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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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 세대는 정신적인 면에서 산업화 시대의 노동자들보다도 더 한심한 처지에 있다.
산업화 시대의 노동자들은 사회주의사회라는 ‘다음 단계’를 꿈꾸며, 프롤레타리아운동의 주체로서 뚜렷한 이념과 이상을 갖고 정치권력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표백 세대는 지배 이념에 맞서 그들을 묶어주거나 그들의 이익을 대변할 이념이 없으며, 그렇기에 원자화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낙원’에서 태어난 이들에게 이상향은 있을 수 없기에, 표백 세대는 혁명과 변혁에 관한 한 아무런 희망을 품을 수 없다.
이들은 사회를 비난할 권리조차 박탈당한다. 완성된 사회에서 표백 세대의 실패는 그들 개개인의 무능력 탓으로 귀결된다.

개정판|표백 | 장강명 저

#표백 #장강명 #한겨례출판 #자살 #비추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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