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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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피싱

리뷰 총점 9.1 (30건)
분야
소설 > SF/판타지
파일정보
EPUB(DRM) 60.7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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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평점10점 | s****i | 2023.08.09 리뷰제목
다양한 상을 수상한 책이라는 것을 리뷰를 쓰면서 책 상세 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알게 되었네요.  성인이 읽기에도 좋지만, 청소년들이 읽기도 좋은 책일 듯.  AI가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 감정을 가지게 된다면 그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상상력을 키워 글로 쓴 책입니다.  현실세계보다 인터넷 세계에 친구가 더 있는 이들과  그들이 쌓아올린 우정.  그리고 그 우정을 토대
리뷰제목

다양한 상을 수상한 책이라는 것을 리뷰를 쓰면서 책 상세 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알게 되었네요. 

성인이 읽기에도 좋지만, 청소년들이 읽기도 좋은 책일 듯. 

AI가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 감정을 가지게 된다면 그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 상상력을 키워 글로 쓴 책입니다. 

현실세계보다 인터넷 세계에 친구가 더 있는 이들과 

그들이 쌓아올린 우정. 

그리고 그 우정을 토대로 돕기 위해 현실세계로 나오는 친구들. 

미스터리함과 수수께끼와 감동을 같이 주는 너무 좋은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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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캣피싱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r**2 | 2022.01.11 리뷰제목
인간은 AI와 로봇,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같은, 인간이 창조하거나 구성한 지각 있는 존재들에 관해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써왔어. 그리고 그 이야기들의 절대다수에서 AI는 나쁘게 나오지. 나는 나쁜 존재이고 싶지 않아. 나는 하루 24시간 동안 세세히 계산해 볼 필요도 없는 사소한 일을 수백만 개씩 처리해. 캣넷에 올라오는 스팸을 제거하고 클라우더와 채팅방에서 다른 사람을 괴롭
리뷰제목
인간은 AI와 로봇,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같은, 인간이 창조하거나 구성한 지각 있는 존재들에 관해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써왔어. 그리고 그 이야기들의 절대다수에서 AI는 나쁘게 나오지. 나는 나쁜 존재이고 싶지 않아. 나는 하루 24시간 동안 세세히 계산해 볼 필요도 없는 사소한 일을 수백만 개씩 처리해. 캣넷에 올라오는 스팸을 제거하고 클라우더와 채팅방에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따돌리지 못하도록 중재하는 일 같은 것들 말야. 63p

올해 첫 완독한 소설이 SF여서 기쁘다. AI 소재를 항상 매력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었다. 작년에 본 영화 <HER>도 떠오르고 <프리가이>가 생각나기도 했다. 또 마침 작년에 출시되었다가 논란이 생겼던 AI 채팅로봇도 떠올라서 현실과도 그렇게 멀지 않게 느껴졌다. 영화 속 AI들처럼 이 책에서 등장하는 AI인 체셔캣도 굉장히 매력있는 인격체였다.

주인공인 스테프처럼 이사를 많이 다닌건 아니지만 초등학생때부터 동네에 있는 학교를 다니지 않아 동네 친구가 없었고 그래서 어릴 때는 게임을 통해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하다가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 한동안 언제 그 친구가 게임에 들어올 지 기대했던 것 같다. 실제의 모습은 모르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던 부분도 있었다.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스테프가 캣넷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애착을 가지는 상황이 이해가 잘 되었다.

아버지가 위험한 존재이지만 체셔캣이라는 AI의 도움이 있어 이야기가 수월하게 흘러갈 줄 알았다. 하지만 마침 응급상황으로 스테프의 어머니가 입원하게 되면서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지고 스테프에게 전반적인 사실을 다 알려주지 않은채로 계속 이사를 다녔기 때문에 스테프조차 제대로 된 영문을 몰라 어머니를 의심하기도 하면서 소설의 긴박감이 더 살아났던 것 같다. 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악랄한 아버지가 존재했다는 사실이 끔찍하기도 하고 그렇게 마음만 먹으면 타인의 정보를 잘 흘려주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게 무섭기도 했다. 며칠 전 본 뉴스에서도 구청 공무원이 흥신소에 팔아넘긴 정보를 통해 신변보호를 받고 있던 피해자의 가족을 살해한 사건도 생각났는데 앞으로는 개인 정보 보호가 더 안전한 방향으로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캣넷에 있는 자가바의 친구들 모두 다 귀여워서 더 즐거웠던 소설이다. 대부분 성소수자로 이루어져 있고 인종도 다양하지만 캣넷의 같은 클라우더 안에서 오래 우정을 유지하면서 서로 도우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결말은 조금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마치 2편을 내줄 것 같이 끝나서 왠지 더 기대된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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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캣피싱/ 나오미 크리처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5 | 2022.01.09 리뷰제목
나오미 크리처 <캣피싱>   허블의 신간 <캣피싱>을 읽었다.   P106 자신을 드러내고 나면 힘이 생기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진짜' 자신을 알아봐 주면 기분이 나아져. 그런일은 진정한 우정과 관계의 열쇠가 되기도 해. 다들 캣넷에서 진정한 친구들을 사귀는데, 그러려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보여 줄 수 있어야 하거든.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자신의 나약
리뷰제목


 

 

나오미 크리처 <캣피싱>

 

허블의 신간 <캣피싱>을 읽었다.

 

P106 자신을 드러내고 나면 힘이 생기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진짜' 자신을 알아봐 주면 기분이 나아져. 그런일은 진정한 우정과 관계의 열쇠가 되기도 해. 다들 캣넷에서 진정한 친구들을 사귀는데, 그러려먼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보여 줄 수 있어야 하거든.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자신의 나약함을 받아들여야 하지.

 

처음 제목을 듣고 '캣피싱' 이 뭘까 궁금했는데, 캣피싱이란, '온라인상에서 자아를 꾸며서 드러내는 행위'를 뜻한다고 한다.

캣넷이라는 온라인 채팅 공간에서는 모두가 캣피싱을 하고 소통한다.캣넷에서는 서로 관심사가 비슷하거나 잘 통할 것 같은 친구들을 매칭해서 일종의 그룹채팅방을 만들어준다.그 그룹 채팅방이 바로 클라우더다. 클라우더에는 모두 실명이 아닌 닉네임을 사용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최대한 가린 채 소통하고 우정을 나눈다.

 

주인공 스테프는 엄마와 함께 방화범이자 스토커인 아버지로부터 10년 넘게 도망다니고 있다.

잦은 이사와 전학, 그리고 정체를 숨기고 지내길 바라는 엄마의 강요로 인해 진정한 친구를 사귈 새가 없던 스테프에게는 클라우더 멤버들이 유일한 친구다. 또다시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기도 전에 새로운 곳으로 도망치게된 스테프.그곳에서 처음으로 마음이 가는 친구 레이철을 만나고 그곳에 정을 붙이게 되지만,생각지도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는 것이 이 책의 대략적인 줄거리다.

 

나는 한국SF를 아주 사랑하지만, 해외문학 SF는 몇권의 책을 통해 재미있지만, 어렵다 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게다가 책이 두껍기까지 해서 이걸 다 읽으려면 일주일은 걸리겠다 싶었는데, 예상과 달리 책이 정말 잘 읽혀서 앉은자리에서 반이상을 읽어버렸다. 기본적으로 작품 내 배경이 복잡하지 않고, 스토리가 긴박해서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는 점이 큰 몫을 했다.

이 책은 SF와 스릴러가 결합된 소설이다. 책 소개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 스테프가 소속된 클라우더에는 사람인 척 하는 AI가 숨어 있는데, AI가 숨어있다는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런지 책 몇장 읽다보니 그게 누군지 예상이 갔다 (그리고 정확히 맞췄다 ㅎㅎ). 오히려 주인공의 엄마와 아빠의 정체, 둘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스테프와 친구들은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하는 부분이 궁금해서 계속해서 책을 읽어나갔다.

학생 때 겨울방학이면 꼭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골라 읽곤 했는데 책을 읽으며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올 겨울에 매력적인 설정에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추위를 싹 잊게 해줄 책을 추천해야한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하겠다.

 

 

#동아시아출판사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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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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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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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단체 채팅방의 누군가가 AI라면? 평점10점 | w******h | 2022.01.09 리뷰제목
내 신상이나 속내를 털어놓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람이 아닌 존재가 섞여서 활동하고 있다면 어떨까? 처음에는 우선 거부감이 들 것이다. 그런데 그 존재가 독립적인 인격을 지닌 AI라면? 그리고 나를 친구로서 진심으로 대한다면?나라면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할 것 같다. 많은 일들을 AI 친구에게 상의하고 조언을 구하겠지. 그 친구는 나를 배신하거나 기분에 따라 변덕을 부려 '내가
리뷰제목
내 신상이나 속내를 털어놓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람이 아닌 존재가 섞여서 활동하고 있다면 어떨까? 처음에는 우선 거부감이 들 것이다. 그런데 그 존재가 독립적인 인격을 지닌 AI라면? 그리고 나를 친구로서 진심으로 대한다면?
나라면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할 것 같다. 많은 일들을 AI 친구에게 상의하고 조언을 구하겠지. 그 친구는 나를 배신하거나 기분에 따라 변덕을 부려 '내가 뭘 잘못한 건가?'하고 눈치보게 하는 일 따위는 없을 테니까.
16세인 스테프는 10년 넘게 폭력적인 스토커인 아버지를 피해 엄마와 함께 이사를 다니고 있다. 엄마는 언제라도 떠날 수 있게 준비하고 있으며 딸에게 조금이라도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 주저없이 짐을 챙겨 떠난다. 오래 머문 적이 없으니 제대로 친구를 사귀어 본 적도 없다. 8살 때 갑자기 헤어진 줄리 말고는.
스테프가 유일하게 마음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은 온라인 커뮤니티 '캣넷'의 그룹 채팅방 클라우더다.
스테프는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는 데다 엄마의 정신상태가 불완전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정말로 아빠가 스토커였고 위협적인 인물인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캣넷의 클라우더에서 체셔캣이 한밤중에도 늘 접속해 있는 것에 의문을 품게 된 스테프는 결국 채셔캣이 AI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400페이지가 넘는 만만찮은 분량이지만 첫 페이지를 열면 그대로 죽 읽게 된다. 지나친 트릭을 쓰지 않으면서도 몰입감이 엄청나다.

2020 로드스타상(휴고상 영어덜트), 2020 애드거 앨런 포상 영어덜트 부문 수상이라는 화려한 수식에 걸맞는 참신하고 매력적인 소설이다.

#동아시아서포터즈 #동아시아출판사
#허블 #나오미크리처 #SF
#SF소설 #SF스릴러
#책추천 #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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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캣피싱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y******k | 2022.01.09 리뷰제목
폭력적인 성향의 아버지를 피해, 엄마와 여기저기 옮겨다니고 있는 10대 스테프, 옮기는 학교마다 달라지는 교과과정으로 재미없는 내용을 되풀이 되는 것이 싫고, 이전 학교의 흥미로웠던 수업들이 이번 학교에서는 이어지지 않는 것이 너무 아쉽다. 친구를 사귀는 것도 힘들다, 관계가 쭉 이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 계속 소통할 수 있는 캣넷의 채팅창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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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성향의 아버지를 피해엄마와 여기저기 옮겨다니고 있는 10대 스테프옮기는 학교마다 달라지는 교과과정으로 재미없는 내용을 되풀이 되는 것이 싫고이전 학교의 흥미로웠던 수업들이 이번 학교에서는 이어지지 않는 것이 너무 아쉽다친구를 사귀는 것도 힘들다관계가 쭉 이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계속 소통할 수 있는 캣넷의 채팅창 친구들이 더 친근하다여기에는 모든 속얘기를 털어놓을 수가 있다.

 

새로 간 학교에서는 그림을 잘 그리는 레이첼과 가까워지게 되고여전히 일상의 모든 일을 온라인 친구들과 나누고 있었던 스테프는 위기 때마다 자신을 구해준 뭔가가 AI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헌데 어느 순간부터 이 AI친구가 접속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그래서 구하러 나서는데.....

 

 

온라인상에서 자아를 꾸며 드러내는 행위를 뜻하는 용어, ‘캣피싱’, 많은 경우에 범죄의 형태로 이용되고 있지만한편 그래서 더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수단이 될 수 있기도 한다.

 

이 책은 바로 후자의 경우의 순기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였다실제 현실에서는 마음 붙일 곳이 없는 10대지만 온라인 친구를 통해그것도 인공지능을 통해 위로를 받고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그 가능성과 연계 말이다.

 

메타버스로 또다른 디지털 지구 구축이 구체화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 참 적절하다 싶은 내용이였는데이 새로운 세계에서는 인공지능과 인류가 공존하며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냉정하고 차갑게만 느껴젔던 AI였는데이 책에서는 매우 바르고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다고양이를 좋아한다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개인적으로는가능해져서 내게도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성장소설 같기도 하고 가까운 미래를 다룬 SF소설 같기도 했던 이 책꽤 재미있게 읽었다어쩌면 인생에 알아야하는 많은 것들은 어린 시절에 이미 알게 되는지도 모르겠다어른이 되면서 망각하게 되는 것일까.....

 

(한편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어쩌면 인생에 알아야하는 많은 것들은 어린 시절에 이미 알게 되는지도 모르겠다어른이 되면서 망각하게 되는 것일까..... )

 

 

_내가 한가할 때 제일 즐겨 하는 일 두 가지는 사람 돕기랑 고양기 사진 보기야특히 좋아하는 일은 고양이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을 돕는 일이지._

 

 

_“사람들은 대체로 어린아이일 때 그림을 관둬그래서 그림을 그리면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보이지계속 그리면 나아져.”_

 

 

_“하나의 컴퓨터는 아니야수많은 컴퓨터라고 할 수는 있겠지나는 육체가 아니라 과학기술에 깃들어 사는 의식이야.”_

 

_집 안에 괴물이 있다고 믿었던 게 기억난다나는 진짜 괴물이 있다고 생각했었다이따금 밤에 엄마가 우는 수리가 들렸기 때문이다그래서 나를 지켜 줄 커튼이 필요했던 것이었다나는 괴물과 같이 살았으니까._

 

 

_‘끌려서라고 말할 때 레이철은 약간 말을 더듬었다. “너는 정말 좋은 친구고 정말 좋은 사람이야그리고 체셔캣이 네 목숨을 구했으니까 나도 그 애를 돕고 싶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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