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미리보기 공유하기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리뷰 총점 9.1 (249건)
분야
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파일정보
EPUB(DRM) 31.26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50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k*****5 | 2019.02.17 리뷰제목
시간이 지날수록 나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너무 관대해지고 게으르고 나태해지는 상황에 조금씩 더 익숙해지고 있다가 스스로 실망감마저 들더군요.나 자신을 다시 바로잡고 현재의 안일함을 추스르는 계기가 되어주는 책이었습니다.나에게 재능이 있든 없든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며, 재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습관을 들여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내용이 특
리뷰제목
시간이 지날수록 나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너무 관대해지고 게으르고 나태해지는 상황에 조금씩 더 익숙해지고 있다가 스스로 실망감마저 들더군요.
나 자신을 다시 바로잡고 현재의 안일함을 추스르는 계기가 되어주는 책이었습니다.
나에게 재능이 있든 없든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며, 재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습관을 들여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내용이 특히 와 닿았어요.



1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7 댓글 12
종이책 아하, 5분의 법칙! 평점8점 | s*****l | 2019.01.27 리뷰제목
일상에서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만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모름지기 선수는 선수를 알아보는 법 아닌가. 몇 마디의 대화에, 책 몇 줄 읽다가 '아, 이 사람 나와 비슷한 면이 있네.'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끌림일지도 모르고, 가까운 사람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나만의 비밀을 상대방도 공유한 듯해서 반갑기도 하고, 그동안 아무에게도 밝힐 수
리뷰제목

일상에서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만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모름지기 선수는 선수를 알아보는 법 아닌가. 몇 마디의 대화에, 책 몇 줄 읽다가 '아, 이 사람 나와 비슷한 면이 있네.'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끌림일지도 모르고, 가까운 사람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나만의 비밀을 상대방도 공유한 듯해서 반갑기도 하고, 그동안 아무에게도 밝힐 수 없었던 엽기적인(?) 습관을 상대방도 갖고 있었다는 사실에 듣는 내가 더 당황하기도 하는 게 우리네 삶일 테니 말이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를 통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사사키 후미오의 신간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를 읽으면서 빠르게 들었던 생각은 '뭐야, 이 사람 알고 보니 나와 비슷한 과잖아.' 하는 거였다. 어린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한참 회자되던 어느 개그맨의 유행어 "척 보면 앱니다."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올 만큼 저자의 성향이 나와 비슷하다고 느껴졌던 것인데, 막상 책의 후반부로 넘어갈수록 그와 같은 성향은 꼭 나나 저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네 보통 사람들 대다수에게서 나타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을 때는 그 다음에 실천해야 할 습관인 요가도, 명상도 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1장에서 말했듯이 일찍 일어나지 못해서 '자기부정'이 생기고 의지력을 잃은 것이다. 그러면 남은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내기도 한다." (p.123)

 

헤비 스모커였던 나는 담배를 끊은 지 올해로 꼭 4년이 되었다. 책의 리뷰를 쓰면서 나의 경험을 내세운다는 건 왠지 어색하고 어울릴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굳이 써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이 책을 읽기도 전에 나는 이미 저자가 생각했던 방식을 웬만큼 적용했다고 믿기 때문이다. 게다가 규칙적으로 아침운동을 하는 건 2,30년도 더 되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이 책에서 저자도 말하고 있는 것처럼 내가 남들보다 의지가 강해서도 아니고 인내심이 강해서도 아니다.

 

내가 담배를 끊을 당시의 결심에 대해서 말해보면 이렇다. 나는 흡연에 있어서는 유독 관대했던 까닭에 금연을 이어가리라고는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다. 이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기대가 크지 않았다. 나는 그저 전날 한 개비의 담배도 피우지 않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상쾌한 기분을 단 한 번이라도 느껴보고 싶었을 뿐이다. 비록 그게 단 한 번으로 끝날지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정말 참기 힘든 시간이었지만 하루 24시간 금연에 성공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생각해보니 다시 담배를 피운다면 그토록 힘들게 참았던 전날의 수고가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았다. 그 수고와 노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만 더 참아보자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렇게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전날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뿌듯함 이런 것들로 인해 금연을 이어가는 날이 점점 늘어만 갔고, 급기야 과거의 나로 되돌리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생각되는 지점에 이르고야 말았다. 그렇게 나는 4년 넘게 금연을 이어오게 되었다. 물론 고비가 없었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나 스스로를 격려하고 중간에 그만두지 않도록 다독였던 과정은 저자가 이 책에 쓰고 있는 '습관을 만드는 50단계'와 비슷했다.

 

저자 역시 '습관'에 대해 연구하면서 평생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금주, 5시 기상, 명상, 요가, 영어공부 등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나 역시 새해 결심을 작심삼일로 끝내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문을 받곤 한다. 아침운동을 그렇게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뭐냐고 종종 묻곤 하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하는 대답이 있다. '5분의 법칙'을 지켜라. 물론 그런 법칙은 세상에 없다. 오랜 세월 아침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나 역시 시시때때로 게으름을 부리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하는 까닭에 알람에 맞춰 눈을 뜨면 그 순간부터 5분 이상을 '나갈까 말까' 고민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대개 5분 이상 고민하면 유혹에 넘어가게 마련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 그러므로 5분 이상 생각하지 말자는 게 내가 원칙으로 지키는 '5분의 법칙'이다.

 

이 책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는 심리학, 행동경제학, 뇌과학을 근거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들이고, 나쁜 습관을 제거할 수 있는지 아주 친절하게 차근차근 일러준다. 유명 인사의 다양한 사례와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나처럼 의지가 약한 사람도 좋은 습관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특급 비결을 알려주는 셈이다.

 

"지속만 한다면, 덧셈밖에 할 수 없는 센스라 해도 재능은 누적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센스 있는 사람이 어떤 일을 습득하는 속도를 보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바보 같다고 느끼고는 그만둔다. 재능이 없다기보다 단순히 지속하기를 포기했기 때문에 재능이 그곳에서 멈추었을 뿐이다." (P.279)

 

2019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1달이 지나가고 있다. 새해 계획은 그저 계획으로만 세웠을 뿐이라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이 책을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2월에 있는 설에 맞춰 신년 계획을 다시 세워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실천만 하면 된다. 실천을 할 땐 명심하시길. '아하, 5분의 법칙!' 

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댓글 8
종이책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중요한 것은 지속이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 2019.04.11 리뷰제목
평소의 습관을 바꾸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만약 나의 어떤 습관을 바꾸기로 결심했을 때 성공할 확률은 매우 드물다. 시작은 거창하게 하지만 중간에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수요일엔 퇴근후 꼭 산책길을 1시간 이상 걷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다. 혼자 하게 되면 포기할까봐 신랑에게 꼭 같이 하자고 약속을 받지만, 서로가 약속이 있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리뷰제목

평소의 습관을 바꾸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만약 나의 어떤 습관을 바꾸기로 결심했을 때 성공할 확률은 매우 드물다. 시작은 거창하게 하지만 중간에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수요일엔 퇴근후 꼭 산책길을 1시간 이상 걷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다. 혼자 하게 되면 포기할까봐 신랑에게 꼭 같이 하자고 약속을 받지만, 서로가 약속이 있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몇 번을 빼먹다 보면 흐지부지 되고 만다. 운동을 해야지 하면서도 습관이 안돼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가 습관에 대한 새로운 책을 펴냈다. 편집자이자 미니멀리스트이기도 한 저자의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을 받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버리지 못했던 물건들을 새롭게 정리하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는 요즘이다. 한 번에 다 정리하기 보다는 눈에 보일 때마다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는데 쉽지 않다. 거실 탁자나 혹은 식탁에 쌓아두던 종이 혹은 책들을 제자리로 정리하려고 노력은 한다. 너저분하게 보이던 것들이 제자리로 갔을 때의 깔끔함이 점점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 작가인 미쉘의 『1일 1개 버리기』의 영향이 크다.

 

미니멀하게 살기로 했던 저자가 좋지 않다고 여겼던 습관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직접 SNS 상에 고지를 하며 실행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저자가 음주 습관을 버리기로 했다는 점이다. 나 또한 본의 아니게 넘어져 안경이 깨지면서 눈을 다치는 바람에 몇 바늘을 꿰맸다. 치료를 받는 동안 3주가 넘게 금주를 했더니 몸이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 술을 좋아하는 신랑과 함께 살다보니 저절로 일주일에 한두 번씩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이게 습관처럼 자리잡았었다. 마실 때는 즐겁지만 아침에 깨어날 때 기분이 썩 좋지 않아 술 마시는 습관을 버리자고 몇 번을 다짐하곤 했었다.

 

그러다 이번에 3주 넘게 금주하다 보니 술을 마시지 않아도 삶을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무척 많은데 내가 너무 신랑에게 따라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족들이 모이면 으레 술상부터 차리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게 좋지 않아 보였다. 가까운 사람이 알코올 의존증으로 힘든 사람이 있었음에도 왜 계속 술을 마셨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곧 깨지고 말 나와의 약속이더라도 술 마시는 습관을 고쳐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던 게 또하나의 이유, 이 책 덕분이기도 하다.

 

 

사람은 자신이 받아들이는 보상을 타인에게도 적용해서 생각한다. 그래서 타인에게는 자신이 받는 보상과 다른 보상이 있다는 것을 쉽게 상상하지 못한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습관을 만드는 일은 맥주 맛을 몰랐던 사람이 맥주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과 같다. 처음에는 쓰기만 하지만, 쓴맛을 참아내고 몇 번 마셔보는 동안 어느새 그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 되기도 한다. (83페이지)

 

매일 1시간씩 운동하고 그 외의 시간을 정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시즌이 끝난 뒤에도 매일 나와 타구 연습을 하는 야구선수 이치로의 습관에 대해서도 말한다. 하루키 같은 경우 매일 1시간씩 운동하고, 400자 원고지 10장 분량에서 쓰기를 멈춘다고 한다. 8장을 쓰고 나서 어떻게든 10장을 채우고, 더 많이 쓰고 싶을 때도 참고 내일로 넘긴다고 한다. 이는 매일 글쓰는 습관을 들인 하루키의 오랜 습관이라고 한다.

 

습관을 만들고 싶을 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첫걸음부터 물건 줄이는 일을 권한다. 적절하게 물건을 줄이면 아예 지저분해질 일 자체가 줄어든다. 복잡한 청소의 기술을 터득하지 않아도, 정리가 습관이 된다. (121페이지)

 

청소를 잘하지 못한다. 퇴근후 집에 가면 피곤하기도 하고 일주일에 세 번씩 하는 요가에 가느라 청소할 시간이 없다. 어지르는 아이들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청소를 부른달까. 고양이 모래며, 온갖 물건들을 장난감 인양 바로 차고 다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럴 때 그때그때 치우면 청소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저자의 말처럼 정리하는 습관이 들여진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일단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일단 해보려면 지금까지 '일단 해보고' 어떻게든 해결된 경험이 많아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많이 시도해보고 성공할수록, 다음번 새로운 과제를 시작하기가 쉽다는 말이다. (246페이지)

 

혹시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는가. 그럼 일단 실천을 해보면 어떨까. 몇 번 해보았다가 실패했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고 몇 번이라도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지속이라고 했다. 꾸준한 습관을 들이는 것. 지속적으로 할 것이 중요하겠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10
종이책 3주 실천 : 미루기 습관 개선 : 한 달 52권 독서 평점10점 | t********0 | 2019.05.04 리뷰제목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3주차 솔직 후기 주말은 제외하고 평일에만 습관 다이어리에 기록하며내가 만들고 싶은 습관을 기록하고 점검하였다 책을 읽으며 와닿은 내용을 적고적어도 그날 하루는 그 내용을 지키려고 했다 사실 하루하루 적어 나갔을 땐 너무 작은 일을 실천하기로 정해서크게 바뀌지 않았을 거라 생각했는데3주의 기록을 다시보니정말 작은 일들이 쌓여 뿌듯한 기
리뷰제목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3주차 솔직 후기

 

주말은 제외하고 평일에만 습관 다이어리에 기록하며

내가 만들고 싶은 습관을 기록하고 점검하였다

 

책을 읽으며 와닿은 내용을 적고

적어도 그날 하루는 그 내용을 지키려고 했다

 

사실 하루하루 적어 나갔을 땐 너무 작은 일을 실천하기로 정해서

크게 바뀌지 않았을 거라 생각했는데

3주의 기록을 다시보니

정말 작은 일들이 쌓여 뿌듯한 기록으로 남았다

 

매일의 기록은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아래 사진은 습관 다이어리 일부

 

 

 

책에서 본 인상 깊은 구절을 적었고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를 구입하고 받은 습관 다이어리에

그 날 할 일들을 적었다

 

중간 중간 노트를 보며 다음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했고

하루를 마치며 얼마나 행동했는지 점검하고

 

또 책을 읽고 다음 날 지킬 것을 기록하였다

이렇게 3주가 지났다

 

 

먼저 이 책을 읽기전 개선 하고 싶었던 습관은

벼락치기 하며 마감 일정에 맞추지 못했던 습관

 

그리고 원하는 것은

자격증 공부

일본어 공부

매일 독서

 

결과적으로 벼락치기 하던 습관이 개선 되었다.

 

오늘 해야 할 작은 일을 기억해

아주 조금이라도 하기 시작했더니

하루 30분이 쌓이고 모여

보기로 계획했던 자격증 시험 강의도 전부 듣게 되었고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출근길 40분, 점심시간 1시간, 퇴근길 40분,

 집에 도착해 1시간의 독서 시간을 매일 갖게 되니

4월 한 달 동안 52권의 책을 읽었다.

 

정말 짧은 시간 읽은 것처럼 느껴져서

부담도 없었고 크게 어렵지도 않았는데

한 달 결과로 보니 어마어마 해졌다

 

 

이 책의 장점은 부담 없이 굉장한 의지력이 없어도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사소한 생각의 변화가 행동을 변하게 한다

 

다음 주에 시험을 보고나면 자격증 합격여부를 알게 되겠지만

평소 같았으면 막판에 몰아서 봤을텐데 매일매일 꾸준히 강의를 보았다는 것이 뿌듯하고

 

매일 조금씩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좋다

 

습관을 바꾸려면 이렇게 해야해!! 이건 하면 안돼!! 했던 나의 강박을 없애고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생각을 조금 바꿔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책. 진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크다

 

습관을 조금 바꾸려면 생각을 조금 바꾸면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얻은 깨달음이다

습관을 바꾸고 싶었는데 계속 포기했다면

역시 난 안되나봐 라고 생각했다면 읽어볼 책

 

원하는 목표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eBook 구매 1Kg 빼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m | 2019.04.18 리뷰제목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를 읽고 미니멀리즘을 알게 되었다. 책과 시디로 가득한 그의 방은 물건을 정리하면서 놀라보게 달라졌다. 이불 한 채와 밥을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조리도구, 욕실에는 필요한 만큼의 목욕용품이 있었다. 책을 읽으며 나의 방을 둘러보았다. 물건으로 꽉 차 있었다. 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책장을 세워 놓고 그 안에 테트리스 하듯 책을
리뷰제목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를 읽고 미니멀리즘을 알게 되었다. 책과 시디로 가득한 그의 방은 물건을 정리하면서 놀라보게 달라졌다. 이불 한 채와 밥을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조리도구, 욕실에는 필요한 만큼의 목욕용품이 있었다. 책을 읽으며 나의 방을 둘러보았다. 물건으로 꽉 차 있었다. 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책장을 세워 놓고 그 안에 테트리스 하듯 책을 꽂아 두었다. 종이 뭉치와 입지 않는 옷들로 인해 아무리 깨끗이 청소를 해도 집은 지저분했다. 물건에 치여 살고 있었다. 집에 오면 피곤하고 짜증이 났다. 물건이 나를 힘들게 하다니. 책을 읽으며 정리를 해 나가기 시작했다. 인생에 한 번 큰 변화를 준 책이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가 물건 정리를 통해 삶의 변화를 이야기했다면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는 습관을 바꾸며 다른 삶을 살 수 있도록 권하는 책이다. 새해 다짐이 실패하는 이유부터 의지력과 자제력의 차이를 쉽게 설명한다. 차가운 뇌와 뜨거운 뇌의 예시를 들어 인간의 감정을 말하고 있다. 저자도 밝히지만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습관이란 게 쉽게 바뀌지 않는다. 원래 나는 그런 사람이야라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다면 더더욱 바뀌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원래 그런 사람은 없다고. 그런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실패해도 좋으니 매번 시도해 보라고 조언한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매번 음식 앞에서 참지 못한다. 눈에 보이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포만감을 얻으려는 쉬운 보상을 바라기 때문이란다. 다이어트에 성공했을 때 멋진 몸을 가질 수 있는 보상은 멀리 있기 때문에 당장 눈앞에 보상을 취한다. 인간은 감정과 본능의 동물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밝히며 그럼에도 해볼 것이라는 응원을 한다. 습관이란 생각하지 않는 무의식이므로 의식하는 행동이 중요하다. 의식하는 습관을 만들기까지 신호, 반복행동, 보상의 단계를 거칠 것을 이야기한다.

3장에서 밝히는 '새로운 습관을 몸에 붙이는 50단계'는 유용하다. 읽고서 이런 내용이구나 넘길 수도 있지만 한 가지만이라도 실천해보면 오늘이 달라진다. 얼마 전 휴대전화를 바꿨다. 성능이 너무 좋아서 잠자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다. 수면 시간이 줄어 피곤함을 많이 느꼈다. 자기 전까지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없던 습관이 생긴 것이다. 이 책을 읽고 휴대전화를 머리맡에 두는 것이 아니라 책상 위에 놓기로 했다. 자다 깨어 수시로 휴대전화를 보는 습관을 없애고 싶었다. 하루 실천해 보았는데 잠을 잘 잘 수 있었다.

전부를 바꾸지 않아도 된다. 아침 기상 시간을 1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하고 싶다면 매일 5분씩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설정해 두라고 한다. 20일 후에는 1시간 일찍 일어날 수 있다. 매일 5분씩.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뻔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한 권의 책을 읽고 고치고 싶은 습관을 발견해 내고 바꿀 수 있다면 해볼 만한 일이다. 책을 읽고 집 정리를 했고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한다. 할 수 없는 일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다.

습관을 조금씩 바꾸며 다른 모습의 내가 되어간다. 휴대전화 오래 보지 않기. 1Kg을 빼서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지 않는 것. 할 수 있다. 목표가 있으면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서 의지력을 높인다. 5월까지 1Kg을 뺄 것이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4

한줄평 (9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1점 9.1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