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의 카페
미리보기 공유하기

세상 끝의 카페

리뷰 총점 7.8 (50건)
분야
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파일정보
EPUB(DRM) 53.4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세계의 끝, 삶의 의미를 주문받는 카페에서

인생의 두 번째 문이 열립니다

전 세계 43개국 60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선물 같은 이야기



*슈피겔 베스트셀러 8년 연속 1위

*전 세계 43개국 출간, 600만 부 판매

*북미, 유럽, 아시아 3개 대륙 베스트셀러 1위

*『웰씽킹』 켈리 최의 인생책

*19초마다 1권씩 팔리는 책

*틸 슈바이거 영화화 예정



“이 책은 21세기의 『연금술사』다!”_RBA Libros

독일인들이 자기 전 성경처럼 필사하는 책이 있다. 8년 연속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7년 연속 유럽 올해의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세상 끝의 카페』가 바로 그것이다. 2003년 미국, 2006년 독일에 출간된 이후 무려 20년이 지나는 동안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독자에게 읽히며 그들의 삶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북미와 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19초마다 한 권씩 팔리는 역대급 역주행 책이다.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인 이 책은 주인공인 존이 피로와 짜증에 가득 찬 상태로 우연히 찾게 된 카페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존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깨달음을 하나씩 얻어간다. 존재의 목적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으며, 알게 된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을 터득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룻밤을 새운 후 카페 문을 나설 때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삶의 군더더기를 모두 버리고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될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인 존 스트레레키는 세상 끝으로 떠난 여행에서 존재의 목적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고, 그것을 실현하는 삶을 살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이제 당신 차례다. 이 책을 발견했다면, 당신도 존재의 목적을 찾을 준비가 됐다는 의미다. “이 책을 읽고 존재의 목적을 찾고, 결국 잠재의식을 바꿔 인생의 승리자가 될 독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_켈리 최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천의 말_잠재의식 속 이미지를 바꾸는 마법 같은 이야기 (켈리 최)
한국어판 서문_당신이 세상 끝의 카페에 도착한 이유
프롤로그_그날 밤 나에게는 그 카페가 필요했다

1. 고속도로 정체
2. 낯선 지명의 이정표
3. 세상 끝으로 가는 길
4. 세상 끝의 카페
5. 여긴 안전한 곳이에요
6.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7. 눈앞의 세상이 바뀌는 질문
8.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느낌
9. 보물찾기의 시작
10. 허기진 줄도 모르는 사람들
11. 존재 이유를 알면 달라지는 것
12. 파도 위의 녹색 바다거북
13. 파도와 씨름하는 사람들
14. 지금 이 순간 내가 원하는 것
15.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하는 이유
16. 스스로 볼 줄 아는 눈
17. 나를 위해 보내는 시간
18. 죽음이 두렵습니까?
19.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20. 돈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21. 행운이 따라다니는 사람들의 공통점
22. 열정은 전염된다
23. 누구도 내 운명을 흔들 수 없다
24. 답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
25. 내가 없어도 존재할 아름다운 것들
26. 새로운 하루의 시작

에필로그_두려움이 사라지는 내 인생의 철학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눈앞의 세상이 바뀌는 질문


끝없는 직장 일, 밀려드는 고지서,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 지칠 대로 지친 주인공 존은 모처럼 휴가를 내고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트럭의 전복사고로 길이 꽉 막혀 주차장이 되어버리고, 참다못한 그는 다른 방향으로 차를 돌리는데 아뿔싸 오히려 길 잃은 신세가 되고 만다. 배도 고프고 자동차 연료도 다 떨어졌을 때쯤 도착한 곳이 바로 세상 끝의 카페. 이곳에서 그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존재의 목적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종업원 케이시와 요리사 마이크, 그리고 카페의 단골손님 앤을 만난다.

메뉴판을 펼치면 나오는 인생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과 마주한 존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케이시와 마이크와 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파도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녹색 바다거북 이야기, 삶의 진정한 행복이 뭔지 깨달은 지혜로운 어부 이야기, 어려운 위치에 골프공이 놓인 꿈을 반복적으로 꾸는 사람의 이야기, 늘 행운이 따라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존재의 목적을 찾게 해주는 멋진 이야기들을 들으며 존은 삶을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눈을 얻게 된다. 그는 왜 진작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을까, 하고 탄식하며 다시는 저 문 넘어 다른 쪽에 있는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당신이 지금 이 순간
세상 끝의 카페에 도착한 이유


이 책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바쁘게 일하며 많은 돈을 벌던 존 스트레레키는 세상 끝으로 떠난 여행에서 자신의 존재의 목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 목적임을 깨닫고, 그 순간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순식간에 써버린 책이 바로 이 책 『세상 끝의 카페』다.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이야기에 공감하길 바라며 출간했는데, 무려 20년간 끊임없이 입소문을 타며 전 세계 43개국 600만 명의 독자에게 강력한 영감의 원천이 된 것이다.

무엇을 위해서인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온 사람이라면, ‘나는 왜 여기 있는가?’라는 질문에 처음엔 그저 당황해하며 그 답을 피하려고만 할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답을 찾는다 하더라도 거기에서 멈추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작가 역시 존재의 목적을 발견하고 담장에 나 있는 구멍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삶을 본 후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문 앞에서만 서성이다 그냥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며, 그 부분이 가장 슬펐다고 한다. 이에 작가가 찾은 답은 일단 마음먹은 일을 행동에 옮기는 것이었다.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그 일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사라지면 담장 구멍을 통해 보이는 삶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데 망설임이 없어진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나로 살고 싶다면, 존재의 목적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면 된다. 이 책을 자신의 인생책이라고 추천한 켈리 최 회장 역시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존재의 목적을 찾고 지금처럼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나눠주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순간 『세상 끝의 카페』가 당신 앞에 나타난 이유다.

종이책 회원리뷰 (30건)

존 스트레레키 저의 『세상 끝의 카페』를 읽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b*****g | 2023.12.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존 스트레레키 저의 『세상 끝의 카페』를 읽고 당당하게 이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영광스럽게 태어났다. 이 세상 그 어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만의 독특한 모습의 존재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에 따른 존재의 목적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바쁜 생활 환경 속에 일과에 파묻히다 보면 그러한 사명감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그저 겨우 먹고 사는 데에만 겨우겨우 연명해야만 하는
리뷰제목

존 스트레레키 저의 『세상 끝의 카페』를 읽고

당당하게 이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영광스럽게 태어났다.

이 세상 그 어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만의 독특한 모습의 존재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에 따른 존재의 목적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바쁜 생활 환경 속에 일과에 파묻히다 보면 그러한 사명감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

그저 겨우 먹고 사는 데에만 겨우겨우 연명해야만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되어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처지에 이르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아예 꿈이나 희망은 잊어버리고 존재 목적조차 생각하지 못한 채 그저그저 무의미하게 하루하루 시간을 소일하기에 이른다.

참으로 답답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이를 타개할 것인가?

그렇다고 누가 해주기를 기다리고만 있을까?

아니면 아무런 자각없이 지금의 모습을 계속 반복해야만 할 것인가?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

그 주인은 본인이어야만 하고, 본인이 나서야만 가능하다.

그 어떤 누구도 대신 해결해줄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존재의 목적을 알고는 있다.

막연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목적이 나에게 강한 울림으로 왔을 때 가장 확실하게 나만의 것으로 되고 바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바로 이런 계기가 절대 필요한 것이다.

그런 경우는 사람과의 만남, 책과의 만남, 자연에로의 여행 등 특별히 만들 수도 있지만 우연찮게 얻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나에게 느낌이나 반응이 왔을 때 바로 잡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인 이 책과의 만남은 특별한 인연과 존재의 목적을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하였다.

우선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지인의 자녀가 수능 시험을 앞둔 날 격려 메시지를 정성껏 만들어 거리가 멀었지만 직접 메시지를 선물을 갖고 가 전달하였더니 매우 놀라면서 좋아하셨다.

함께 점심과 차도 맛있게 먹고 마시면서 여러 이야기도 진지하게 나누었다.

그러면서 정성껏 준비한 책 선물을 건넨다.

참여하는 독서동아리에서 너무너무 책이 좋아 구입했다고 한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사람에게서 받아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선물이라니 진한 감동의 울림으로 다가왔다.

책의 내용이 또한 감동의 물결로 이어지면서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주인공인 존이 일과에서 피로와 짜증에 가득 찬 상태로 휴식을 위해 여행을 위해 떠났다가 트럭 전복사고로 인해 꼼짝달싹 못하는 교통체증을 겪으면서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배도 고프고 자동차 연료도 다 떨어졌을 때쯤 도착한 곳이 바로 ‘세상 끝의 카페’이다.

이곳에서 그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존재의 목적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종업원 케이시와 요리사 마이크, 그리고 카페의 단골손님 앤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내용이다.

먹을 것을 주문하기 위해 펼친 메뉴판에 나오는 인생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1.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2. 죽음이 두렵습니까? 3.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과 마주한 존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카페의 케이시와 마이크와 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파도와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녹색 바다거북 이야기, 삶의 진정한 행복이 뭔지 깨달은 지혜로운 어부 이야기, 어려운 위치에 골프공이 놓인 꿈을 반복적으로 꾸는 사람의 이야기, 늘 행운이 따라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존재의 목적을 찾게 해주는 멋진 이야기들과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깨달음을 하나씩 얻어가며 삶을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눈을 얻게 된다.

존은 격렬하게 자신의 존재의 목적을 아는 것,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으며, 알게 된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는 왜 진작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을까? 하고 탄식하며 다시는 저 문 넘어 다른 쪽에 있는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억지나 강제가 아니라 카페에 있는 사람들과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삶을 송두리째 바꿀 만한 깨달음을 하나씩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감동적이다.

바로 존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의 군더더기를 과감히 버리고,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될 강력한 용기를 얻게 된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인 존 스트레레키는 세상 끝으로 떠난 여행에서 존재의 목적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고, 그것을 실현하는 삶을 살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바쁘게 일하며 많은 돈을 벌던 저자는 세상 끝으로 떠난 여행에서 자신의 존재의 목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였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 목적임을 깨닫고, 그 순간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순식간에 이 책을 써버렸다고 하니 바로 이 책은 그렇게 탄생한 것이다.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이야기에 공감하길 바라며 출간했는데, 무려 20년간 끊임없이 입소문을 타며 전 세계 43개국 600만 명의 독자에게 강력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책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위해서인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반드시 이 책은 필요하다. ‘나는 왜 여기 있는가?’라는 질문에 처음엔 그저 당황해하며 그 답을 피하려고만 하거나,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답을 찾는다 하더라도 거기에서 멈추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작가 역시 존재의 목적을 발견하고 담장에 나 있는 구멍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삶을 본 후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문 앞에서만 서성이다 그냥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며, 그 부분이 가장 슬펐다고 한다.

이에 작가가 찾은 답은 일단 마음먹은 일을 행동에 옮기는 것이었다.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그 일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사라지면 담장 구멍을 통해 보이는 삶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데 망설임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나로 살고 싶다면, 존재의 목적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행동에 나서면 된다.

저자의 신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즉각적으로 탄생했고, 그래서 더욱 더 소설 같으면서 가장 중요한 인생의 중요한 깨달음을 주고 있기에 나 자신도 ‘세상 끝의 카페’에 주인공과 함께 하면서 많은 울림을 받고 온 영롱한 기분이어서 참으로 인생 후반의 시간들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큰소리로 외쳐본다.

“나만의 존재의 목적을 확실하게 갖고서 그 목적을 위해 과감하게 행동한다!” 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2023-118 자유자 리뷰] 세상 끝의 카페, 존 스트레레키, 클레이하우스, 202302, #1201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자*자 | 2023.10.16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매기고 그 가치를 발전시키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이것은 타인과의 비교를 바라는 것이 아닌 자기 완성을 위한 것이다. 날마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질문하며 사는 것이 인간이 아닐까 싶다. '나의 존재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 해답을 찾는 것은 평생의 일이거나, 개중 일찍이 자신의 존재목적을 깨달은 사람들은 목적의식을 갖고 자신의
리뷰제목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매기고 그 가치를 발전시키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이것은 타인과의 비교를 바라는 것이 아닌 자기 완성을 위한 것이다. 날마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질문하며 사는 것이 인간이 아닐까 싶다. '나의 존재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 해답을 찾는 것은 평생의 일이거나, 개중 일찍이 자신의 존재목적을 깨달은 사람들은 목적의식을 갖고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려하는 것이 조물주가 인간에게 준 숙제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 목적을 발견하고 나면 (찾으려 하는) 여정을 중단하려 한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의 이유에 여러가지 가능성을 담고 자신의 가치를 확장하려 한다. 그래서 더 많은 쓸모와 가치를 갖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이 책은 소설 책이 아니다. 그럼에도 소설형식을 띤 자기게발서로 약간의 판타지 성향을 띠고 있으며,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아가려 한다. "세상의 끝, 삶의 의미를 주문 받는 카페에서 인생의 두 번째 문이 열립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가치와 방향을 점검하게 하는 이야기이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 지금처한 그 자리에서 나는 왜 그 자리에 있는가?

사실 대부분의 인간은 이 책의 내용정도는 이미 알고 있거나 이보다 더한 것을 이미 찾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책이 연일 베스트셀러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정도 자아 성찰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내용은 아무런 느낌을 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이러한 지경에 도달했다하더라도 , 혹은 도달하려 한다고 해도, 쉽게 다다를 수 없기에 '미련' 내지 '불확실' '두려움' 등이 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듯 하다. 쉽게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이다. 저자는 어느 한순간 뜻 밖의 경험을 통해 인생을 바꾸어 놓앗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통하여 결단의 시간을 갖기가 두려워 저자처럼 되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다. 알게된것을 말만하는 것은 정말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려운 것이다. 알았다고 말만하고 글줄 몇자 적어놓고 아는척 강연하며 돌아다니는 것은 아무일도 아니다. 무언가 이룬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 

 

이야기는 '내가 가야할 새로운 길'을 깨달았을때, 누군가는 앞으로 낭가거나 누군가는 머뭇거리거나, 누군가는 멈추어서 맴돌거나, 누군가는 뒤로 돌아서서 되돌아간다. 자의적이든 타의에 의해서건 인간은 의지와 상관없는 결정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 혹은 내가 꿈꾸는 것들을 이루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어려서부터 많은 꿈을 꾸고 언젠가부터 그 꿈을 이루려 노력한다.  그리고 또 어떤 이는 바라던 그 꿈을 이룬다. 그러다 어느날 그 꿈이 진정 자신이 바라던 그 일이 아니란 깨달음을 갖게되면, 인간은 허탈해하고 삶은 공허해진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 자신의 존재목적을 위한 것이 아닌 현실 영위를 위해 살아가고 있다고 느껴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왜 여기에 있는가?'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 하지만 막상 답을 하려다보면 머뭇거리게 된다. 

 

우리는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생각한다. 세계굴지의 글로벌 기업의 회장은 자신이 이루려했던것이 회장의 자리였을까? 어마어마한 막대한 돈을 모으는 것이었을까? 물론 누군가에게 그것이 부러운 일이 될 수 있으나, 당사자에겐 자신이 발던 일이 아닐 수도 있다. 우리는 행복하기를 바란다.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 행복할까? 많은 돈과 지위를 갖고 있다면 행복할까?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아실현'이 삶의 가치요 목표라고 윤리시간에 배운다. 이 별감흥없는 말을 배우려 수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투자한다. 자아실현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가치를 찾는다는 것인데, 자신의 존재목적은 전혀 다른 가치관을 보여줄 수도 있다. 이는 종교적 의미와 목적이 같다. 내가 이룬 그것을 통하여 남을 이롭게 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것이다. 저자처럼 '세상에 다 놓고 가야겠다'는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내가 내 삶을 통해 진화한 만큼 다른 사람들도 나를 통해 진화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그것이 세상의 끝에서 깨달은 내 존재의 목적이었다"는 저자의 말이 우리 모두의 실천 지표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타인의 가치와 판단이 아닌 자신이 느끼는 그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존재 목적을 알고 각자의 내면의식 속 이미지를 바꾸어 현실에 반영, 생생한 시각화로 자신의 존재목적을 구체화하고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한다. 바쁘게 산다고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나의 존재의 목적은 아니며 자의 존재 가치라 말할 순 없다. 이는 모두가 바라는 '성공'의 가치를 바꾸어 놓을 것이다. 그제서야 비로서 모두가 원하는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사람은 다양한 가능성이 놓여져 있다. 그 가능성에서 가능을 잡아채는건 오직 존재의 목적을 아는 사람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존재목적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그리고 가치를 찾아낼 수 있길, 자아성찰을 통해 자아완성을 이룰 수 있길 바래본다. 자신만의 인생을 살 수 있길 바라며, 진정한 행복에 다다를 수 있기를 바래본다.  

 

 

 

 

 

#자유자리뷰, #세상끝의카페, #존스트레레키, #고상숙, #클레이하우스, #인생의두번째문이열린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구매 세상 최고의 위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여*이 | 2023.10.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예스24 홈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눈에 띄었던 세상 끝의 카페 라는 책에 관심이 갔다 책에는 온통 공감이 되는 말과 정답이 되는 말들이 가득했다 '사람마다 답을 찾는 방식도 다 다르답니다 중요한 건 그 답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라는 사실이지요' '우리 인생 자체가 멋진 이야기랍니다 단지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작가인지 또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리뷰제목

예스24 홈페이지를 방문할 때마다 눈에 띄었던 세상 끝의 카페 라는 책에 관심이 갔다 책에는 온통 공감이 되는 말과 정답이 되는 말들이 가득했다

'사람마다 답을 찾는 방식도 다 다르답니다 중요한 건 그 답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라는 사실이지요'

'우리 인생 자체가 멋진 이야기랍니다 단지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작가인지 또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뿐이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후회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좀 더 일찍 변화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사실뿐이다'

살아오면서 남이 쓴 남의 인생을 부러워하면서 나는 왜 저렇지 못하지 라는 비교와 자괴감이 결국은 나라는 작가의 역량  부족이였음을 깨달았다 늦었지만 늦지 않았다는 위로와 용기를 주는 세상 끝의 카페에 가보고 싶어졌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구매 단편집을읽는 듯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l******e | 2023.08.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단편집을 읽는 듯 후루룩 읽어버렸다 그리고 시간을 더 들여서 한번 더 읽었다 소설같은 형식이라 읽어나가기가 수월했다 읽으면서 " 나라면?"이라는 질문을 되뇌였다 메뉴판에 질문을 나에게 던지며 인물들의 대화에 나도 참여한듯 진지하게 그리고 나라면 어떤 의견을 내놓을까 혼자서 중얼거리며 나라면 이럴꺼야라며 혼잣말을 하며 한장 한장 넘기며 읽어나갔다 다 읽은후 메뉴판에
리뷰제목
단편집을 읽는 듯 후루룩 읽어버렸다 그리고 시간을 더 들여서 한번 더 읽었다 소설같은 형식이라 읽어나가기가 수월했다 읽으면서 " 나라면?"이라는 질문을 되뇌였다 메뉴판에 질문을 나에게 던지며 인물들의 대화에 나도 참여한듯 진지하게 그리고 나라면 어떤 의견을 내놓을까 혼자서 중얼거리며 나라면 이럴꺼야라며 혼잣말을 하며 한장 한장 넘기며 읽어나갔다 다 읽은후 메뉴판에 나온 질문을 한번 더 나에게 던지며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인생의 두 번째 문 열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1 | 2023.08.0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세상끝의카페 지칠 대로 치쳐서 쉬고 싶어 떠난 휴가에 길을 잃고 헤매이다 도착한 세상 끝의 카페. 기름도 떨어져가고 배도 고파서 들어선 그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내가 지금 세상 끝의 카페에 도착한다면?!.. 하고 상상하면서 읽어나가다보면 금방 다 읽혀지는 소설형 자기계발서다.낯선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을 송두리째 바꿀만큼 큰 깨달음을 얻어가는 시간
리뷰제목
#세상끝의카페

지칠 대로 치쳐서 쉬고 싶어 떠난 휴가에 길을 잃고 헤매이다 도착한 세상 끝의 카페. 기름도 떨어져가고 배도 고파서 들어선 그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내가 지금 세상 끝의 카페에 도착한다면?!.. 하고 상상하면서 읽어나가다보면 금방 다 읽혀지는 소설형 자기계발서다.

낯선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을 송두리째 바꿀만큼 큰 깨달음을 얻어가는 시간. 존재의 목적을 아는 것의 중요성과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는지.. 알게 된 후에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용기를 얻게 된 존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카페를 나선다.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다보면 왜 켈리 최의 인생책이라 소개되고, 전 세계 43개국 600만 독자의 인생을 바꾼 선물 같은 이야기라 불리는지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메뉴판에 적혀있던 질문들은 마지막까지 생각을 멈추지 못하게 했다.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죽음이 두렵습니까?"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 질문에 바로 답을 모르겠거나, 인생의 두 번째 문을 열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세상끝의카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w | 2023.08.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세상끝의카페 #존스트레레키 #클레이하우스 #자기계발 #처세술 #삶의자세 #자기계발소설 #켈리최인생책 #역주행책 #깨달음책 #동기부여소설 같은 책. 저자의 신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중요한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그가 머물렀던 ‘세상 끝의 카페’에 나도 함께 한참을 머물다 온 기분이다. 아주 새로운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쉽게 잊고 사는 중요한 진리를 다시금 새롭게
리뷰제목
#세상끝의카페 #존스트레레키 #클레이하우스 #자기계발 #처세술 #삶의자세 #자기계발소설 #켈리최인생책 #역주행책 #깨달음책 #동기부여

소설 같은 책. 저자의 신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중요한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그가 머물렀던 ‘세상 끝의 카페’에 나도 함께 한참을 머물다 온 기분이다.

아주 새로운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쉽게 잊고 사는 중요한 진리를 다시금 새롭게 깨우쳐주었다.

20년간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책이지만, 존재의 목적을 찾아 사는 인생 앞에 머뭇거리는 사람들.

이전의 삶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고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힘들게 살아가곤 한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전환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저자.

하지만 여행 시작부터 만나게 되는 짜증스런 상황 속에 우연히 들르게 되는 ‘이상한 카페’에서 신비한 경험을 한다.

한 번도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 없는 질문들에 대해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 답을 찾아나간다.

그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식사와 자동차 연료, 그리고 몇 시간 눈을 붙일 수 있는 장소였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인생의 ‘존재의 목적’에 관한 깊은 생각에 빠져든다.

육적인 허기는 잘 느끼면서도 영혼의 허기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았던 저자, 그리고 현대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시간이다.

저자는 인생의 중요한 문제에 맞닥뜨리자 교통체증과 같은 문제들은 부차적으로 느껴짐을 느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다가 내 존재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

“녹색바다거북”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다.

바다거북은 물의 흐름에 맞춰 움직인다. 파도가 다가올 때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만 파닥거리며 그냥 떠있기만 한다.

그러다가 파도가 먼 바다쪽으로 쓸려갈 때는 열심히 파닥거린다. 자기가 나아가려는 방향으로 갈 때 파도의 힘을 적극 활용하는 바다거북의 지혜를 배운다.

[밀려오는 파도]는 내 인생의 진정한 목적과는 무관한 것들이며, [밀려가는 파도]는 내 존재목적을 충족시키는 것을 도와줄 모든 사람, 일, 사물이다.

밀려오는 파도와 씨름하느라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는 교훈이 마음에 깊이 와닿는다.

내 주변 상황이 내 인생에 온갖 영향을 미치는 걸 내버려두지 말고 내 존재의 목적을 깨달아 내가 원하는 자발적인 삶을 살자!

나를 밀어주는 파도가 올 때를 대비해 내 힘을 아낄 줄도 알면서 말이다.

#클레이하우스 출판사 @clayhouse.inc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를 통해 도서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한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책****스 | 2023.08.0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소설책인 줄 알았는데 소설 형식의 자기 계발서였다. 속았지만 기분 좋은 속음이다. 슈피겔에서 8년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19초에 한 권씩 팔리는 책이라고 한다. 곧 영화화도 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동기부여 연설가이자 작가인 저자는 역시 스토리텔링에 강하다는 인상을 주었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얇은 두께는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다 읽고
리뷰제목

소설책인 줄 알았는데 소설 형식의 자기 계발서였다. 속았지만 기분 좋은 속음이다. 슈피겔에서 8년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19초에 한 권씩 팔리는 책이라고 한다. 곧 영화화도 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동기부여 연설가이자 작가인 저자는 역시 스토리텔링에 강하다는 인상을 주었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얇은 두께는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다 읽고 나서의 여운과 깨달음의 생각들은 오히려 많아지는 것 같다.

 


 

우리는 때로 전혀 예기치 못한 순간 뜻하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인생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될 수도 있다. 그런 순간은 의식하고 있지는 못해도 우리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순간 다가온다.

-프롤로그-

 

케이시의 녹색 바다거북 이야기.

저는 그냥 수면 위에 떠서 한동안 바다거북을 지켜보기로 했지요. 바다거북은 발을 흔들기도 하고 그냥 물 위에 떠 있기도 하면서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막상 제가 바다거북을 따라가려고 하니까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었어요. 의외였죠.

 

바다거북은 물의 흐름에 맞춰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파도가 바다거북 쪽으로 다가올 때 거북은 그냥 떠 있기만 했어요. 그냥 그 자리에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만 파닥 거렸죠. 그러다가 파도가 먼바다 쪽으로 쓸려갈 때는 열심히 파닥거리는 거예요. 자기가 나아가려는 방향으로 갈 때 파도의 힘을 적극 활용하고 있었던 거예요.

 

내 운명을 다른 사람이나 다른 존재가 멋대로 좌지우지하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적극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운명이 나를 흔들어버리죠.

-p172-

 


 

녹색 바다거북 이야기, 어부 이야기, 골프공 이야기, 마이크의 코스타리카 여행 이야기 등 많은 예화들이 선명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의미 있게 생각을 넓혀준다.

 

철학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변화로 끝을 맺는다. 저자는 인생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그 중요한 것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원씽에서도 질문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각자가 생각하는 더 나은 삶이란 건 다르지만 나에게 질문을 하지 않으면 결국 세상에 휩쓸려갈 뿐이다.

 

삶이라는 것이 만만치 않다. 자신만의 기준과 가치와 신념을 가지고 사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내 생각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지만 실제로 세상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문득 이것을 깨닫게 되면 삶이 공허하고 재미 없어지면서 방황하게 된다.

 

그럴 때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나에게 하고, 깊은 고찰을 통해 인생의 목적과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삶에 지쳤다면, 인생이 허무하다면, 목적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세상 끝의 카페에서 다시 시작되는 삶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d***o | 2023.07.2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어디인지 모를 곳에 위치한 '세상 끝의 카페'에서 마주하게 된 메뉴판에 적힌 세 가지 질문.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하룻밤 대화에서 문답식으로 풀어나가게 됩니다. "당신은 왜 여기에 있습니까?" 또는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죽음이 두려우십니까?" "충만한 삶을 살고 계시나요?" * 이 다음부터는 책 줄거리와 내용에 대한 발췌가 많으니, 읽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유념해
리뷰제목

어디인지 모를 곳에 위치한 '세상 끝의 카페'에서 마주하게 된 메뉴판에 적힌 세 가지 질문.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하룻밤 대화에서 문답식으로 풀어나가게 됩니다.

"당신은 왜 여기에 있습니까?" 또는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죽음이 두려우십니까?"

"충만한 삶을 살고 계시나요?"

* 이 다음부터는 책 줄거리와 내용에 대한 발췌가 많으니, 읽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유념해 주세요.

주인공, 존은 번아웃된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여행을 떠나요. 하지만 고속도로는 사고로 인하여 주차장으로 변해버리고, 이를 견디다 못해 반대편 차선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러다 길을 잃게 되고 어디쯤인지도 모를 도로를 차량 연료가 거의 소진 되도록 달려 어둠이 내려앉은 황량한 대지 위에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 '세상 끝의 카페'에 도착하게 됩니다. 차를 주차하고 카페 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며 이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카페에 자리 잡고 펼친 메뉴판에서 보게 되는 세 가지 질문. 일반적인 메뉴판에서는 볼 수 없을 그러한 질문에 의아해하면서도 직원들과의 대화 ( 종업원 케이시, 주방장이며 가게 주인인 마이크) 이미 방문해 있던 손님 (앤), 과의 대화들 통해 서서히 답을 찾아가는 모습이 소설의 형식을 빌려 전개가 되지만, 이것은 소설의 형식을 띤 자기 계발서라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종업원인 케이시의 이야기입니다.

케이시 : "이것은 존재에 대한 질문이에요. 자기가 이 세상에 있는 이유, 존재하는 이유, 사는 이유를 깨달으면 깨달은 대로 살고 싶어져요."

"존재의 이유를 깨달으면 깨달은 대로 살지 않고 그냥 살아가기가 더 힘겨워진답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자신의 존재 목적을 찾아내고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랍니다."

"바다거북은 결코 파도를 거스르는 방향으로 헤엄치지 않아요."

"녹색 바다거북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인생을 보내고 있다는 것, 헛된 짓으로 많은 에너지를 낭비할 수도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해준 것 같아요."

가게 주인이며 주방장인 마이크가 '어부를 만난 사업가 이야기'를 합니다.

마이크 : "나는 매일매일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살 수 있는 소중한 순간임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살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오늘이라는 걸 깨달은 거죠. 퇴직할 때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왜 우리는 앞으로 할 수 있는 일, 앞으로 원하는 것에 대한 준비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사는 걸까요? 그냥 지금 당장 이 순간 원하는 것을 하며 살지 않고." 주인공 존은 질문을 합니다.

이에 대해 카페에 있던 또 다른 손님이었던 앤 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만족스러운 삶이라 정의 내린 대로 산다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 게 결코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 만족스럽게 느껴야 만족스러운 삶이 되는 거지요."

"죽음이 두려우십니까?"

앤 : "두려움이라는 것은 주로 무의식 속에 잠재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며 언젠가는 하고 싶은 일을 아주 못하게 되는 날이 진짜로 오지 않을까 해서 죽는 날을 두려워하는 겁니다."

존 :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묻고, 존재 목적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일들을 선택하고, 그리고 그런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면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 이미 원하는 일을 했거나 매일 하고 있다면 더 이상 하고 싶은 일을 못 하게 될까 봐 두려워할 필요가 없겠죠."

"충만한 삶을 살고 계시나요?"

존 :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알아내고, 그 존재 이유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산다면 돈이란 것이 지금만큼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을 거라는 얘기지요."

케이시 : "자기의 존재 의미를 충족하며 사는 사람들, 그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어떻던가요?"

존 : " 그 사람들의 열정에 전염이 되는 것 같아요. 자기 일에 대한 정열 말이에요. 그리고 나도 그 사람이 잘 되게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방법

마이크 : " 누구도 다른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일을 못 하게 할 수도 없고, 거꾸로 할 수 있는 힘을 줄 수도 없는 겁니다. 우리 모두 각자 자기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가꾸어나가는 거니까요."

"내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 아는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내 운명을 다른 사람이나 다른 존재가 멋대로 좌지우지하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됩니다. 스스로 원하는 길을 적극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운명이 나를 흔들어 버리죠"

이 책 '세상 끝의 카페'는 세 가지 질문을 통해서 나의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 스스로 어떤 삶을 선택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그러한 삶을 선택하기 위해서 어떠한 생각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를 찍어준 책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정표가 있다고 길을 잃지 않는 것은 아니며, 어느 이정표를 기준으로 나아가야 할지는 온전히 나만의 몫입니다. 인생의 여정을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시작점을 제시할 것입니다.

위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해서 각자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 본다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구매 세상 끝의 카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정****6 | 2023.07.0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주인공 존은 바쁜 생활 속에 재충전이 필요해 휴가를 냈고 어딘가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 도중 정체된 도로에 갇히게 됩니다. 계속 기다릴 것인지 고민하다 방향을 틀어 정처 없이 가다 보니 날은 어두워지고 기름도 다 떨어지고 배도 고프고 쉬고 싶습니다.그렇게 모르는 길을 계속 가다가 우연히 아무 인적도 없는 곳에서 불 밝힌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생
리뷰제목
주인공 존은 바쁜 생활 속에 재충전이 필요해 휴가를 냈고 어딘가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는 도중 정체된 도로에 갇히게 됩니다. 계속 기다릴 것인지 고민하다 방향을 틀어 정처 없이 가다 보니 날은 어두워지고 기름도 다 떨어지고 배도 고프고 쉬고 싶습니다.그렇게 모르는 길을 계속 가다가 우연히 아무 인적도 없는 곳에서 불 밝힌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생을 바꿀 커다란 질문과 이야기들을 듣고 나옵니다.
이 책은 삶의 목적을 묻고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하는 자기 계발서로 결론은 거의 모든 책들과 비슷하게 현재를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외롭고 아무도 내편이 아니라는 생각에 세상 끝에선 당신 세끝카로 오세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j*******8 | 2023.07.01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을 읽게 되 계기는 정말 막막하고 답답해서 이대로 살고싶지 않아서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보게 되었다.읽으면서 내가 제일 목말라하고 궁금했던 부분을 목차를 보고 부분적으로 읽고 처음부터 읽게 되었다.세상끝의 카페로 오신 손님(주인공?)과 대화하는데 맞는말이지만...현실은 그렇게 살고 싶지만 그렇게 할수 있을거 같으면서도 할 수 없는 거 같다. 뭔가 알쏭달
리뷰제목
이 책을 읽게 되 계기는 정말 막막하고 답답해서 이대로 살고싶지 않아서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보게 되었다.

읽으면서 내가 제일 목말라하고 궁금했던 부분을 목차를 보고 부분적으로 읽고 처음부터 읽게 되었다.

세상끝의 카페로 오신 손님(주인공?)과 대화하는데 맞는말이지만...
현실은 그렇게 살고 싶지만 그렇게 할수 있을거 같으면서도 할 수 없는 거 같다. 뭔가 알쏭달쏭한...
지금 현재에 사는데 현재에 살지 않고 왜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당신은 왜 여기에 있습니까?
죽음이 두렵습니까?
충만한 삶은 살고 있습니까?

처음과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질문으로 막을 냅니다.
책을 읽고 깊게 사색할 수 있는책이어서 좋았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20건)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