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지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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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지혜들

세계 최고의 CEO, 혁신가, 게임 체인저들의 성공 비밀

리뷰 총점 9.6 (65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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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타이탄의 지혜들 평점10점 | y********7 | 2021.03.21 리뷰제목
요즘들어 성공한 사람들, 흔히 세계최고의 부자들, 기업가들에 관한 책이 쏟아지고 있다. 몇 권만 읽어 보아도 겹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아마 그들을 빼놓고 현대최고의 성공가를 논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워런 버핏 등등 하지만 저자에 따라 그 느낌은 전혀 다르게 전달된다. 이것이 저자의 능력인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저자의 주관적인 견해보
리뷰제목


 

요즘들어 성공한 사람들, 흔히 세계최고의 부자들, 기업가들에 관한 책이 쏟아지고 있다. 몇 권만 읽어 보아도 겹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아마 그들을 빼놓고 현대최고의 성공가를 논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워런 버핏 등등

하지만 저자에 따라 그 느낌은 전혀 다르게 전달된다. 이것이 저자의 능력인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저자의 주관적인 견해보다는 성공한 리더들의 객관적인 사실이 더 궁금한 타입이다. 그런 내가 이토록 두꺼운 책을 그림도 하나없이 빽빽하게 쓰여진 이 대본집을 눈을 비벼가면서 까지 읽고 싶고, 읽어 가는 것이 아까운 책은 요 근래 처음이다.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재미가 있는지 피곤하고 눈이 뻑뻑한데 인공 눈물까지 넣어가며 한명만 더 읽고 자야지 하면서 읽어간 책이다. 정말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인 것이다.

사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비슷한 류의 책을 얼마전에 읽고 몹시 실망한 적이 있다.

똑같이 세계최고라 불리우는 각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을 다룬 책이었는데 그 책뿐 아니라 다른 도서들의 경우는 대부분 저자의 의견이 반 이상 반영되기에 성공한 이들의 객관적이 부분을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 책 "타이탄의 지혜들"은 90%이상이 팩트이다. 어쩌면 95%

리더들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에 저자의 느낌이 조금 들어간 내용이 한 바닥에서 한 장 정도 나열된 후 바로 인터뷰내용으로 넘어간다.

470페이지에 달하는 책이지만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바로 토크쇼를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쇼를 읽는 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책이 대본처럼 (사진참조)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작가 :

리더:

이런 식으로 전달되기에 마치 TV에서 푹신한 쇼파에 앉은 리더와 테이블을 앞에두고 앉아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사회자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된다.

흔히 TV에서 보던 앨런 쇼나 오프라 쇼같은 토크쇼 느낌 그대로다. 

 


 

31명의 리더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나오는 본론에서부터 마지막 장까지 470페이지라 해도 나누면 한 사람당 13장 정도 뿐이라 진도도 굉장히 빠르고 정말 인터뷰에 푹 빠져 읽게 된다.

(빌 클린턴과 조지W.부시 전 대통령은 한 자리에서 사회자와 3명이서 나눈 인터뷰이긴 하다.)

우선은 작가 "데이비드M.루벤스타인" 자체도 이 책에 한 부분을 장식해도 될 만한 기업가이자 사업가이고 자선사업가이다. 그러기에 이 많은 사람들과 친분이 있고 교류가 있기에 인터뷰가 가능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맞는 가보다.

어른들께서 유유상종이라 하였는데, 옛말치고 틀린 말 없는 것 같다. 

 

알려진 대로 이 책은 6가지 유형의 리더로 나뉘어져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정말 푹 빠져서 다 읽고 난 후 느낌은 단지 6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을 뿐이지 다 비슷비슷하구나, 다 그 분야에 열의와 자부심이 대단하구나 였다.  하지만, 이렇게 유형을 나눈 후 각 리더를 나열한 것이 구성면에서 탁월했다고 본다. 일단 읽기 편하고, 31명의 리더들을 찾아보기도 너무 편하다. 책만 두꺼웠지 깔끔하고 간편하다. 6편의 단편집을 묶어 놓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단언컨데 그 어느 책 보다 간단하다.

 

이 책의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는 인터뷰 내용에 출신이라고 할 수 있는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온다. 어디서 태어났는지? 어느 동네 살았는지? 어떤 학생이었는지? 부모님은 어떤 분이셨느지?

그런 질문을 받으면 어쩔 수 없이 그들의 과거, 가정사를 알게 된다.

그들의 입으로 직접 이야기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제프 베조스(아마존의 수장)는 그를 임신했을 당시 어머니는 17세 고등학생이었다고 한다. 리처드 브랜슨(버진그룹 창업자)는 난독증이 있고, 15세에 학교를 그만 두었다고 한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은 피아니스트가 되길 바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유럽은행 총재)는 프랑스 싱크로나이즈드 수영국가 대표팀 선수이기도 했다. 골프로 말이 필요없는 잭 니클라우스는 보험판매원으로도 실력이 좋았다고 한다.


                  맨위 오른쪽 - 제프 베조스       /          위 왼쪽 - 리처드 브랜슨

                 아래 오른쪽 - 콘돌리자 라이스   /         아래 왼쪽 - 잭 니클라우스

 

 

여기서 아주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우리나라는 의사,변호사, 경찰등 무언가 되기 위해서 정말이지 중고등학생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 법대 경찰대 등에 들어가서 오직 한 우물만 파고 그길로 가는 게 대부분이다. 운동을 하는 학생들 경우 오전수업만 듣고 오후에는 오로지 운동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그러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걸 경험한다고 한다. 할 줄 아는 게 그뿐이니 말이다. 

헌데 이 책에 소개된 리더들은 운동을 하다가 법대 들어가기도 하고, 군대를 다녀와서 공부를 해서 변호사가 되기도 하고, 그러다가 또 정치에 발을 들여놓기도 한다. 의대를 준비하다가 느닷없이 군인이 되기도 하고 좀처럼 나에게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들은 너무도 능동적으로 움직였다. 틀에 박혀 움직여야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이 책을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바이다.

정말이지 나는 당장에 우리 조카에게 읽어보라고 했는데 좋아하지를 않았다. 너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된다고 강조했는데도 이거 아니어도 공부할 것이 너무 많다고 한다. 이것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인것 같아 슬퍼졌다. 영어단어 하나 수학 한 문제 보다 이 책에 나온 리더 한 명의 과거를 아는 것이 더 큰 원동력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나만의 생각이긴 하다. 내가 고등학생 때 이 책을 읽었다면 아마도 한 우물 파다 그칠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세상을 향해 도전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주 일부를 제외하고는(평온하지 않은 사람은 아예 결혼사를 다루지도 않는다) 다들 가정이 너무 평온했다. 결혼생활을 40년이상 지속하고 자식에 손주들까지. 첫사랑과 결혼한 리더도 있고 그리고 그들의 종착역 역시 가족이었다.

 

제일 중요한 건 아이들이 저를 좋은 아버지, 자신의 삶을 만들어갈 기회를 준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입니다.  (빌 게이트) 

 

감사하게도 저는 아름다운 배우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대부분을 함께하면서 멋진 아이들과 손주들을 얻게 됐지요. (리처드 브랜슨) 

 

저에게 골프는 게임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고요. 저를 잘 아는 다섯 아이가 있고, 그 아이들이 자라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아내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스물 두명이나 되는 손주들도 대단하죠.     ( 잭 니클라우스) 

 

또한 그들의 부모님의 영향력 역시 대단했다.


맨위 - 제임스A.베이커 3세( 전 미국 국무장관, 재무장관, 대통령 수석보좌관)

중간 -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맨아래 - 잭 니클라우스 (골프의 전설)

 

하지만, 책 중간부분이 조금 넘어가면서 부터 너무 미국식이라 내가 마치 백악관 사람들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미국 장관, CIA전임국장 ... 사실 이름이 낯설어서 조금 재미가 떨어질 뻔 했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얼굴은 많이 봤었던 인물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그 나름대로 근사했다. 


 

맨 위 남자 - 콜린 파월 (전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전 미국 국무장관)

위 오른쪽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 중앙은행 총재,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

아래 왼쪽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주도)

아래 오른쪽 -루즈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 대법관)

 

이라크 전 상황을 이야기 할 때는 정말 긴박하게 읽혀졌고,  실탄 사격연습 중 사고로 총에 맞은 상황에서는 나도 모르게 얼굴이 찌푸려지고 아파졌다. 9.11 사건 당시 세계무역센타 테러 사건, 고르바초프 이야기도 다루어지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은 이름만 들으면 완전히 생소한 앤서니S.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및 전염병 연구 소장)이다.  그는 무려 6명의 대통령 밑에서 일했으면서도 정치에는 거리를 두는 사람이다. 어느 곳에도 적을 두지 않고 그 긴 세월 중립을 지키며 묵묵히 자기일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그의 유일한 관심사는 병이라는 것의 사실을 밝히고 가능한 최고의 치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말라리아, 결핵, HIV 에이즈, 중동호흡기증후군, 뎅기열등 온갖 감염병 연구에 몰두해 왔다. 부와 권력을 한 손에 넣을 수도 있는 그는 워싱턴에 처음 이사왔던 그 집에서 아내와 세딸을 키우고, 여전히 살고 있으며 전용차량과 기사제공을 거절하고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지하철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 앤서니 박사는 무려 2019년에 인터뷰한 것 (1부)와 2020년에 인터뷰한 것(2부)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다. 

 

그러다가 뒷부분에는 운동, 예능계통의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가 나온다. 예술가도 물론 있지만, NBA총재라던가 미국 남자 농구 올림픽 감독이라던가.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고,  SNL 즉<세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의 총괄 프로듀서  "론 마이클스"가 소개된다. 세상에나 이 쇼가 1975년 10월에 첫 방송했다고 한다. 

 

이토록 재미있게 읽을 줄은 몰랐다. 앞에서 언급했다 시피 한 사람 한 사람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까울 정도였다. 이름조차 생소해서 인터넷 검색하며 읽어보고 그러다가 인터넷에서도 소개하는 것에 푹 빠질 정도였다. CIA전임 국장인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를 검색했는데 의외로 불륜 스캔들이 많이 있어서 재미나게 읽기도 했다. (물론 책에는 안나온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객관적인 사실을 원한다면 이 책이 딱일 것이다.  

토크쇼를 글로 읽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절로 손이 가고 읽고 싶어지는 책을 년초부터 건졌다니 기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2 댓글 24
종이책 타이탄의 지혜들 : 세계 최고의 CEO, 혁신가, 게임 체인저들의 성공 비밀 평점10점 | l*****0 | 2021.03.19 리뷰제목
성공한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다양한 성공 방식이 있습니다.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 누구라도 끌리는 마케팅, 최신의 첨단 기술 등 다양한 성공 요인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리더십'입니다. 이 책 '타이탄의 저자들'은 부제처럼 세계 최고들의 성공 비밀, 그 중 리더십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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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다양한 성공 방식이 있습니다.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 누구라도 끌리는 마케팅, 최신의 첨단 기술 등 다양한 성공 요인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리더십'입니다.
이 책 '타이탄의 저자들'은 부제처럼 세계 최고들의 성공 비밀, 그 중 리더십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세계적인 성공을 이룬 이들을 만나며 그들의 리더십을 아래와 같이 6가지로 분류했습니다.
 
1. 비전가형 :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리처드 브랜스, 오프라 윈프리, 워렌 버핏.
2. 육성가형 : 필 나이트, 캔 그리핀, 로버트 F.스미스, 제이미 다이먼, 메릴린 휴슨.
3. 혁신가형 : 멜린다 게이츠, 에릭 슈미트, 팀 쿡, 지니 로메티, 인드라 누이.
4. 통솔자형 : 조지 W.부시, 빌 클린턴, 콜린 파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콘돌리자 라이스, 제임스 A. 베이커 3세.
5. 의사결정자형 : 낸시 펠로시, 애덤 실버, 크리스틴 라가르드, 앤서니 S. 파우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6. 목표달성가형 : 잭 니클라우스, 마이크 '코치 K' 슈셉스키, 르네 플레밍, 요요마, 론 마이클스.
 
모두 31명으로 각각 그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명한명이 모두 대단한 성공을 이룬 인물들도 각각의 인터뷰 만으로도 한 권의 책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더십에 대해 '이것이다'라고 하나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리더십이 존재하고, 이는 상황, 환경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은 다른 분야에서도 어느 정도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자신만의 확고한 성공 방식, 리더십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6가지로 나누었지만, 대부분의 위인들은 모든 성향을 두루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의 자신이 맞서고 있는 상황, 환경에 따라 그에 맞는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타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31명과 직접 대면한 인터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각각 별도의 책으로 만날 정도로 대단한 위인들인데,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행운입니다.
누군가 요약해 준 내용도 좋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나만의 생각으로 정리하는 것이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빌 게이츠, 워렌 버핏, 에릭 슈미트, 빌 클린턴 등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지만, 모르고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들의 성공 요인뿐만 아니라, 위기 극복에 대해서도 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타이탄의 지혜들'이라는 제목이 결코 부족하지 않은 책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타이탄의 지혜들 평점10점 | w******i | 2021.03.23 리뷰제목
세계 최고의 CEO, 혁신가, 게임 체인저들의 성공 비밀 타이탄의 지혜들       저 사람은 과연 어떻게 성공했는가?는 누구나 늘 궁금해하는 부분인 것 같다. 이런 세계 최고의 리더들 말고도 많은 사람들의 성공 사례들이 넘치도록 쏟아져 나오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     각 분야 세계 정상급의 사람들의 스토리를 내가 지금 읽는다고 따라 할 수 있을 것도 아니고, 어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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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CEO, 혁신가, 게임 체인저들의 성공 비밀

타이탄의 지혜들

 


 

 

저 사람은 과연 어떻게 성공했는가?는 누구나 늘 궁금해하는 부분인 것 같다. 이런 세계 최고의 리더들 말고도 많은 사람들의 성공 사례들이 넘치도록 쏟아져 나오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

 

 

각 분야 세계 정상급의 사람들의 스토리를 내가 지금 읽는다고 따라 할 수 있을 것도 아니고, 어느 분야에 딱히 '리더'가 되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는 나이지만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본인의 삶을 살았기에 저런 결과를 얻는 것인지는 정말로 궁금했다.

 

 

리더는 관심 없지만 지금 나의 모습이 썩 맘에 들지 않았고 계속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더불어, 10대 아이들의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내 작은 세상만을 보여줄 수는 없었으니까.

 

 


 

 

제목과 거창한 책 소개에 끌렸는데.. 솔직히 처음 몇 장을 넘기면서는 위인전 모음 같은 책일까? 싶기도 했다. 사실 서점에 가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담은 책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그런데 읽다 보니 점점 빠져들고 집중하게 되었다. 인터뷰를 바탕으로 저자의 생각을 담은 책이 아니라(물론 그러한 부분들도 있다), 인터뷰의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것이 정말 좋았다.

 

 

개개인이 자서전을 쓰는 것이 아니라면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생각, 마음을 듣는 것들은 쉽지 않을 테니. 게다가 한권으로.!! 꽤나 두꺼운 책이지만 각각 다른 리더들의 이야기라 읽기도 편했고.

 

 


 

 

저자 : 데이비드 M. 루벤스타인(DAVID M. RUBENSTEIN)

 

세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 THE CARLYLE GROUP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회장. 전 세계 부호들의 재산 사회 환원 약속운동인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과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카네기 자선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경제포럼과 워싱턴 경제클럽 회장으로 있어서 인맥과 영향력이 총동원되어 가능했던 '월드클래스 31명과의 초밀착 일대일 인터뷰'인 것.

 

 

 

각 분야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한 권으로 접하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말 그대로 '지혜'들을 그대로 들을 수 있는 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의 위기 속에서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람은 누군가가 나타나 인류가 이처럼 유례없는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보건, 의료, 금융, 사회적, 정치적 해법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확실히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이들도 있었다. 06p

 

 

그들은 이러한 리더십을 어떻게 발견했고,

어떤 인상적인 결과를 얻었는가?

 

 

이 책은 이러한 수많은 인터뷰의 결과물이다.

 

 

리더십 관련 책들을 읽는다고 해서 모두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강인한 결단력과 재능을 갖춘 리더들이 인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08p

 

 

리더가 될 수 있었던 자질들

 

 

운. 성공에 대한 열망. 새로운 독창성 추구. 장시간의 노력. 집중. 실패. 끈기. 설득력. 겸손한 태도. 공로 나누기. 지속적인 학습 능력. 진실성. 위기 대응.

 

 

 

편의상 6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1. 비전가형

2. 육성가형

3. 혁신가형

4. 통솔자형

5. 의사결정자형

6. 목표달성가형

 

 


 

 

 

저는 작은 것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목격해왔습니다. 늘 '작은 것을 대하듯 해야 한다'는 걸 깨닫습니다. 아마존은 대기업이 되었지만 작은 기업의 마인드를 유지했으면 합니다. 30p (제프 베조스 / 아마존 창업자 CEO)

 

 

학교를 계속 다니지 못해 아쉽긴 합니다만 학습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배워야 할 것이 있으면 계속해서 배웠으니까요. 51p(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수익성을 염두에 두고 모험에 뛰어드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 분야에서 최고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대개는 밥벌이를 하고 수익을 낼 것이라는 걸 알게 되죠. 73p

 

 

저는 매일 배웁니다. 인생은 제가 받아본 적 없는 '대학교육'과 같습니다. 78(리처드 브랜슨 / 버진 그룹 창업자)

 

 

 

저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서 매일 얻은 정보를 빈틈없이 활용했죠.

 

마침내 제가 깨달은 건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의 경쟁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82p

 

 

"오프라. 매일 있는 그대로의 당신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저도 좀 더 저다워지고 싶어집니다." 저는 이보다 더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84p

 

 

제가 인터뷰를 잘해서가 아니라 잘 듣기 때문에 인정받는 것이죠. 언제나 저 스스로를 청중의 대리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90p

 

제 토크쇼는 당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자리였습니다. 95p (오프라 윈프리)

 

 

 

오랫동안 저는 이 뛰어난 사람들을 불러 모았고 그중 많은 수가 저와 두터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제 삶이 수월해졌습니다.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 돈이 필요 없어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22p (워런 버핏 / 버크셔해서웨이 창업자 겸 CEO)

 

 

 

보상 때문이 아닙니다. 제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저는 제 일을 사랑하고 일을 계속할 에너지도 충분합니다. 164 168(제이미 다이먼 / JP모건체이스 CEO겸 회장)

 

 

 

중요한 것은 성별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신뢰를 쌓은 팀원으로 일을 하게 되면 성별과 같은 차이는 더 이상 업무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됩니다. 177p (메릴린 휴슨 / 록히드마틴 이사회 의장 겸 CEO)

 

 

 


 

 

마침내 저는 저답게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갈등하기보다는 협업하면서 화합을 추구하는 여러 팀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한건 빌과 워런, 그리고 저는 지금과 같은 불평등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빌과 제가 가장 파고들려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자선 활동입니다. 194p (멜린다 게이츠 /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회장)

 

 

 

"광고가 회사 성장의 실질적인 수단이 될 것임을 아셨나요?"

 

 

아닙니다. 저는 그들이 선택한 광고 전략이 전혀 먹히지 않을 거라 확신했습니다. .. 결국 우리는 타깃 광고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효과적이란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 믿기지 않을 만큼 젊고 창의적인 두 엔지니어 덕분이었습니다. 200p (에릭 슈미트 / 구글 알파벳 전임 회장)

 

 

 


 

 

 

제가 어머니에게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다른 사람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였습니다. 어머니는 불평하는 법이 없으셨어요. 223p (지니 로메티 / IBM 이사회 의장 IBM 첫 여성 CEO)

 

 

인드라는 특히 어머니 덕분에 자존감 높은 사람으로 성장했고 타인을 항상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또한 그녀는 모든 걸 다 해내려면 반드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고, 높은 수준의 성공을 이루기 위한 지름길은 없다고 강조한다.

 

 


 

 

그녀가 펩시에서 일할 때 희생하지 않았던 것 중 하나는 직원들에 대한 '공감'이었다. 233p (인드라 누이 / 펩시코 전임 회장 CEO)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겸손함'입니다. 내가 모르는 게 뭔지 아는 것과 내가 모르는 걸 아는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262p (조지 W. 부시)

 

 


 

 

"누군가 네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옆에 앉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해도, 그가 자리를 옮기는 한은 괜찮단다." 다른 말로 하면 자신에 대한 타인의 편견을 수용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내 문제가 아닌 것이죠. 편견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무력해지면 안 됩니다. 310p (콘돌리자 라이스 / 전 미국 국무장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성공일 것입니다. 349p (애덤 실버 / NBA 총재)

 

 

인생의 어떤 일들은 제대로 된 때에 제대로 된 사람들을 만나서 한번 해봐야겠다는 결심이 제대로 설 때 일어나더군요. 358p (크리스틴 라가르드 / 유럽중앙은행 총재,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

 

 

내 비전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그들이 알아서 자기 할 일을 하게 두면 됩니다. 좋은 리더의 자질이란 그런 것이죠. 374p (앤서니 S. 파우치 /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

 

 

어떤 것을 얼마나 잘하든 간에, 항상 더 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 스스로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416p (잭 니클라우스 / 골프의 전설)

 

 


 

 

한계점을 더 멀리, 더 담대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에서 뭔가를 배우고 성장하게 됩니다. 또한 혼자서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걸 생생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434p

 

 

저는 매일 열심히 살고 싶을 뿐입니다. 435p (마이크 '코치 K' 슈셉스키 / 전 미국 올림픽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제가 가진 거라곤 열린 마음과 미래에 대한 믿음뿐이죠. 443p

 

 

저의 길을 제가 스스로 개척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주면 좋겠군요. 444p

 

 

타인의 말을 경청하되, 타인의 말에 신경 쓰지 않는 것. 이것이 제 인생의 신조입니다. 445p (르네 플레밍 / 성악가. 미국 국가예술 훈장 수훈자)

 

 


 

 

각 분야 최고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성공 과정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와 배경도 다양하게 많이 담겨 있는 책이다.

 

 

다만, 내 주관적 시선으로 '어떤 분야'인 것보다 '어떤 가치관'에 더 집중하면서 읽다 보니, 나도 모르게 주로 공통된 부분에 대해서만 옮겨 적게 되었다.

 



 

 

'경청' '나와 동료에 대한 믿음' '좋아하는 일' '화합'등에 관한 내용이 많았다.

 

이전에 읽었던 책 '내 아이의 첫 미래 교육'에서도 미래 인재는 '협업'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강조했는데 비슷한 맥락인 듯.

 

 

개인적으로 '오프라 윈프리' 편과 '멜린다 게이츠'편이 가장 좋았고, 구글 전 CEO의 겸손한 태도와 회사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CEO의 사무실에 본인이 일하던 사무실이 시끄럽다고 들어앉은 직원이라니!

 

 

그리고,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자타 공인 '감염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의 감염병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건강 관리를 위한 운동에 대한 인터뷰 중 "파워워킹은 저보다 빨리 걷는 제 아내를 따라잡는다는 뜻입니다."라는 유머까지도. ㅎㅎ

 

 

 

어떤 직업, 업무인지를 떠나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내 아이들 육아에 있어서도 더 현명한 방향이 어디일지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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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타이탄의 지혜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2 | 2021.03.22 리뷰제목
코로나-19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고 또한 삶의 의미나 주변, 그리고 성공에 대한 많은 생각을 새롭게 정리해 가고 있다.  내일도 나는 마스크를 쓰고 회사를 출근해야 하는데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러한 전 지구적인 위기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은 누군가가 나타나 유례없는 이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보건,의료
리뷰제목

코로나-19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고 또한 삶의 의미나 주변, 그리고 성공에 대한 많은 생각을 새롭게 정리해 가고 있다. 

내일도 나는 마스크를 쓰고 회사를 출근해야 하는데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러한 전 지구적인 위기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은 누군가가 나타나 유례없는 이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보건,의료,금융,사회적,정치적 해법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서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물도 있다. 이 책 『타이탄의 지혜들』에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을 일군 창업자와 CEO, 주식 시장에서 범접할 수 없는 성공 신화를 쏘아 올린 투자자, 인류의 진보를 이끌어온 최고 지성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저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회장이다. 다양한 사회적인 단체에서 핵심 직책을 가지고 일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전 세계 부호들의 재산 사회 환원 약속 운동인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과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카네기 자선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은 지난 5년간 루벤스타인이 인터뷰한 글로벌 CEO와 창업가, 혁신가, 정치·경제·사회 분야 최고의 리더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를 비롯해서 애플 스티브 잡스의 후계자인 팀 쿡,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 오하마의 현인 워런 버핏까지 세계 최고 기업의 CEO 또는 창업자들을 인터뷰 했고 오프라 윈프리, 루스 긴즈버그 대법간 등 인류의 역사와 성공의 모든 규칙을 바꾼 거인들이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그들이 직접 들려주는 놀라운 이야기를 책에서 풀어내고 있다. 

 

리더십이란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방식으로 발휘된다. 전쟁 군대를 지휘하는 리더, 대기업 회장을 꿈꾸며 스타트업을 시작한 리더, 수백만 명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학 혁신가도 있고, 인간의 감정을 자극해서 그 노래를 흥얼거리고, 최고의 미술품을 선보이는 예술가도 있다. 

스포츠계에도 뛰어난 스타와 리더가 있다. 

저자는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이 어떻게 실제 리더가 되어 지속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지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다. 또 그들을 만나 인터뷰 했다. 

제프 베조스와 빌 게이츠는 어떻게  무에서 유를 창조해서 세계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냈을까?

팀쿡은 어떻게 그 깐깐한 잡스의 눈에 들었을까?

잭 니클라우스, 콘돌리자 라이스 등 이름만 들어도 세계 최고의 리더들이 역경과 고난을 딛고, 또 그들만의 방식을 가지고 성공한 리더십을 보여준 사례를 실제 인터뷰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으로 당연한 말이지만 이렇게 리더십 책을 몇권 읽는다고 해서 모두가 리더가 되는 것도 아니다. 리더가 아닌 평범한 회사원들은 솔직히 먼나라(미국)의 멀고먼 임원, CEO들의 이야기가 무슨 소용인가 라고 되물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시대 최고의 리더들에 관한 이 이야기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사람들의 삶과 커리어에 큰 유익함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전혀 생각이 없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도 있다. 

 

코로나-19가 에상보다 길어지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고 또한 삶의 의미나 주변, 그리고 성공에 대한 많은 생각을 새롭게 정리해 가고 있다. 

내일도 나는 마스크를 쓰고 회사를 출근해야 하는데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러한 전 지구적인 위기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은 누군가가 나타나 유례없는 이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보건,의료,금융,사회적,정치적 해법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서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물도 있다. 이 책 『타이탄의 지혜들』에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을 일군 창업자와 CEO, 주식 시장에서 범접할 수 없는 성공 신화를 쏘아 올린 투자자, 인류의 진보를 이끌어온 최고 지성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저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회장이다. 다양한 사회적인 단체에서 핵심 직책을 가지고 일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전 세계 부호들의 재산 사회 환원 약속 운동인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과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카네기 자선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은 지난 5년간 루벤스타인이 인터뷰한 글로벌 CEO와 창업가, 혁신가, 정치·경제·사회 분야 최고의 리더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조스를 비롯해서 애플 스티브 잡스의 후계자인 팀 쿡,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 오하마의 현인 워런 버핏까지 세계 최고 기업의 CEO 또는 창업자들을 인터뷰 했고 오프라 윈프리, 루스 긴즈버그 대법관 등 인류의 역사와 성공의 모든 규칙을 바꾼 거인들이 지금껏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그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책에서 풀어내고 있다. 

 

세상에 없는 가치들을 만든 위대한 성공 리더들의 노력, 열정, 많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선 결정적 순간에 관한 놀라운 고백을 저자의 인터뷰 실력을 플러스해서 우리에게 전달해 준다.

인류의 역사와 성공의 모든 규칙을 바꾼 거대한 타이탄들에 대한 밖에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직접 말하고 주장한 생각과 아이디어들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뜨거운 열정과 목표를 얻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내가 읽은 책의 저자이기도 한 제프 베이조스와 빌 게이츠는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글로벌 IT 왕국을 건설할 수 있었는지 그에 대한 그들의 육성이 들린다.

최근 슈독을 읽었는데 나이키 창업자인 필 나이트는 어떻게 경영대학원 논문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세계 최고의 스포츠 문화 기업을 만들었을까?

스티브 잡스 때보다 더 강력한 기업을 만들어낸 팀 쿡의 경영철학도 알 수 있었다.

펩시코의 CEO 인드라 누이는 어떻게 코카콜라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제이미 다이먼은 어떻게 JP모건을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으로 도약시켰는지도 알 수 있다. 


저자 벤스타인은 이 모든 질문에 대해 13개의 답을 제시하고 있다.

운, 성공에의 열망, 독창성, 장시간에 걸친 끊임없는 노력, 집중력과 회복탄력성, 끈기, 설득력, 겸손, 공평한 공적 배분, 지속적인 학습력, 진실성, 위기 대응력이다.

대전환과 변화의 파도가 밀려드는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자서전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의 성공에서 무엇이라도 배우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삶과 그들의 기업이나 업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을 만들어낸 타이탄들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주고 있다.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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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도구와 다른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b*********9 | 2024.09.20 리뷰제목
"타이탄의 지혜들"은 성공한 기업가, 투자자,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성공 비결과 습관, 마인드셋 등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과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독자들에게 동기부여와 영감을 주며, 성공을 위한 실용적인 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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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지혜들"은 성공한 기업가, 투자자,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성공 비결과 습관, 마인드셋 등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과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독자들에게 동기부여와 영감을 주며, 성공을 위한 실용적인 도구와 전략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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