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살찌는 이유
미리보기 공유하기

당신이 살찌는 이유

평생 살 안찌는 몸의 루틴을 만들어 건강하게 사는 법

리뷰 총점 9.6 (61건)
분야
건강 취미 여행 > 다이어트/패션/미용
파일정보
EPUB(DRM) 84.37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용안내
TTS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6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원하는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아가기 평점10점 | c******4 | 2021.03.11 리뷰제목
나이가 들어가면서 혈압이나 혈당관리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적정한 체중유지에 관심이 커졌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꾸준하게 운동하려고 노력하지만 체중관리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갖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단시간에 원하는 체중으로 감량을 약속하는 다이어트 서적과는 달리, 원하는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져야 하는 올바른 식습관
리뷰제목

나이가 들어가면서 혈압이나 혈당관리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적정한 체중유지에 관심이 커졌다.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꾸준하게 운동하려고 노력하지만 체중관리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갖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단시간에 원하는 체중으로 감량을 약속하는 다이어트 서적과는 달리, 원하는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가져야 하는 올바른 식습관이나 생활태도를 제시하고 있다. 그 점이 마음에 든다.

 

올바른 체중관리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이 호르몬에 관한 내용이라고 한다. 살을 찌게 만드는 지방 저장 호르몬인 인슐린과 살을 빠지게 만드는 글루카곤 호르몬이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량을 줄여도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는 방식으로 한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한다. 칼로리 계산만으로 열량을 줄이는 방법만으로도 성공하기 어렵다. 내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간헐적 단식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살이 빠지는 수면방법 등에 관한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다이어트가 단순한 체중감량이 아니라 건강을 회복하는 치료라고 보는 관점이 마음에 든다.  이 책의 저자는 비만과 다이어트를 전공한 의사나 교수와 같은 전문직 종사자가 아닌 평범한 가정주부이다. 하지만 체중관리에 대한 자신만의 경험과 꾸준한 공부를 통해 나름대로의 성공방식을 터득하고 이를 실천하여 효과를 본 진짜 전문가라고 하겠다. 건강한 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강조하는 의사들 중에서도 자신의 건강관리에 실패해 보이는 분들도 많이 보인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저자와 같은 사람들이 진짜 전문가이다.

 

이런 측면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도 실천적이고 설득력이 있다. 별책부록에는 배고픔도 격한 운동도 없이 무리하지 않으면서 한 달 평균 5kg 이상을 감량하는 실천 가이드가 제시되어 있다. 단기간의 집중적인 다이어트 방식이 아닌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들이다. 모두는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몇개라도 골라 일상에서 실천한다면 인생이 바뀌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빵, 떡, 단 음료, 면류 등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에 대한 경고가 많이 나온다. 혼자서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음식들과 친해지게 된다. 그래도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 한 두개는 골라 식습관을 좀 바꿔 나가야 할 것 같다. 예컨데 회식 후 마지막 나오는 밥이나 면류는 가급적 먹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천천히 음미하며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1일 권장 견과류 같은 것들도 잘 챙겨먹어 보자. 지금 하고 있는 매일 만보걷기를  즐기자. 이 책 덕분에 이런 저런 반성을 많이 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하루가 되었다.

1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6 댓글 4
종이책 당신이 살찌는 이유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o | 2021.02.17 리뷰제목
‘살’하면 빼놓을 사람이 없다! 싶기도 하지만, 나 또한 할 말이 많다. 임신해서 조산으로 누워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병원밥도 3끼를 꼬박 꼬박 잘 먹으면 (난 심지어 맛있었...) 살이 찐다는 걸 알았다. 크게 군것질을 하는 편이 아님에도, 만삭까지 가지 않았음에도 임신 기간 동안 18키로가 쪘다. 그 뒤로 늦은 시간에 자꾸 뭘 먹어서겠지만, 아이 무게와 양수 무게만 딱 빠지
리뷰제목


 

‘살’하면 빼놓을 사람이 없다! 싶기도 하지만, 나 또한 할 말이 많다. 임신해서 조산으로 누워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병원밥도 3끼를 꼬박 꼬박 잘 먹으면 (난 심지어 맛있었...) 살이 찐다는 걸 알았다. 크게 군것질을 하는 편이 아님에도, 만삭까지 가지 않았음에도 임신 기간 동안 18키로가 쪘다. 그 뒤로 늦은 시간에 자꾸 뭘 먹어서겠지만, 아이 무게와 양수 무게만 딱 빠지고 내 살은 그대로 남았다. 아이가 3살 즈음 독하게 정말 절식을 해서 약 50일만에 8키로를 빼고 신났다가 요요로 더 몸무게가 불었다. 몸무게만 불었으면 다행인데, 절식에 몹시 바쁘게 움직였으니 몸은 혹사 당했으리라. 그 와중에 물은 안 마시고 단 커피는 하루에 한 잔을 꼭 달고 살았다. 면역 체계가 엉망이 되면서 부비동염, 후두염, 난청이 차례로 텀을 두고 오고, 그 뒤로는 살을 빼겠다고 조금이라도 절식하려는 기미가 보이면 몸이 바로 반응했다. 두통은 기본에 부비동염이 오는 경우가 드문 드문 생겼다.

그 뒤로 ‘빼야하는데..’ 라는 생각으로 하는 만년 다이어트를 지속하다가, 동지를 만나 저탄 식단을 한동안 했다. 코로나로 인해 쪘던 살이 다 한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빠졌다. 원래 군것질을 하거나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수월했다. 하지만 이도 지속되니 먹는 것을 끊임없이 신경 써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먹는 것에 공(?)을 들이는 편도,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 언제나 대충 대충 먹는다. 그래서 일단 조금이라도 빠진 것에 만족하고 식단 조절은 그만두었다. 하지만 그렇게 그만 두고 나니 점차 원래 먹던 대로 돌아오고 살이 찌는 이유 그대로 살고 있으니 살이 다시 붙기 시작했다. 그러다 만난 이 책.

 

 

  제목을 이렇게 붙이긴 했지만, 사실 이 책은 다이어트라기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한 인체에 대한 이야기, 혹은 식단에 대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아예 처음 들어본다 싶은 내용은 거의 없다. 사실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많은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얕게나마 알고 있으리라. 이런 지식들을 한데 묶어서 내놓은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라 하겠다. 이런 저런 잡다한 지식이, 카더라 통신으로 들은 정보 아닌 정보들이 진위여부를 적절히 따져 논리 정연히 나열되어 있어서 내 머릿속에도 정리하기에 좋았다. 나도 관련 유튜브를 꽤나 보고 이런 저런 책을 봤던지라 아는 내용들이 많았으나 이렇게 책 한 권으로 정리가 되니 내가 안 되는 부분, 놓쳤던 부분, 신경 써야만 하는 부분들이 한 번에 정리되서 유용하다.

유튜브 내용을 책으로 옮긴 거라고 하니 영상이 더 도움이 되는 사람들은 적절히 두 가지를 섞어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관련 유튜브 영상의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편리하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실천하고자 하는 5가지.

  1. 물을 마신다. / 단 커피를 끊는다.

사실 다이어트 동지에게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물 마시라!’ 였다. 평소에 물을 워낙 안 마시고, 화장실 가는 것이 귀찮아 소홀했다. 그래도 나름 고쳐보겠다고 500ml 생수를 사놓기도 하고, 물 병을 따로 두어 챙기기도 했으나 쉽지 않았다. 물을 많이 마신다는 거 자체가 이미 내게는 곤욕이고, 챙기기에는 습관이 안 되어 매일 매일 수분 부족으로 살았다. 이 책을 보고, 물이 어떤 역할인지 너무 잘 알겠어서 더 이상은 물러서면 안 될 것 같아 현재는 물 마시는 어플을 깔아봤다. 썩 잘 진행되는 건 아니지만 의식적으로 더 신경 쓰고 있으니 나아지길 바란다.

  • 소화력이 떨어져 소장을 통한 음식 흡수가 느려지면 당연히 세포는 여전히 굶주린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세포의 빠른 에너지 공급원인 포도당을 달라고 아우성을 치게 됩니다. 그러면 자꾸만 달콤한 디저트나 잘게 갈아진 형태의 정제 탄수화물을 찾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음식은 이미 탄수화물의 작은 단위로 분해되어 있어서 소화력이 떨어졌더라도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혈액 속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섭취하는 순간 반짝하는 에너지가 생기고 기분도 좋아지거든요. / 그런데 이렇게 정제된 탄수화물 위주로 음식을 흡수하다 보면 인체에서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포도당이 체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지방으로 축적될 뿐만 아니라 영양소의 불균형으로 소화 효소 또한 잘 분비되지 못해 더 소화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포는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만 먹으면 다른 영양소를 더 공급해달라고 아우성을 칠 테죠. 그래서 점점 더 자주 먹고 과식하는 습관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85)

사실 군것질도 안 하고 밀가루도 안 좋아하는 내게 가장 큰 적은 단 커피다. 중독처럼 거의 십 년간 하루에 한잔씩 마셨더니 끊기가 어렵다. 다이어트 동지가 있는 동안은 그래도 카페라떼만 마셨는데, (나에겐 이미 엄청난 일임) 이 책을 보니 우유에도 유당이 있어서 인슐린이 촉진 된다고 하여 진퇴양난이다. 아메리카노만 마시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되는 사람이라… 어쨌든 글자로 분명히 단 커피가 내 몸에 들어와서 어떤 짓을 하는지 마주하니 이해도 되고 무섭기도 하다. 그런데 제대로 아는 건 아닌지… 몸으로 느끼는 게 적어서 그런지 아직도 끊지는 못하고 있다. 부디 물은 더 마시고 단 커피와는 안녕할 수 있기를.

 

  1. 방탄 커피를 마신다.

많이 들어본 방탄 커피. 블렌더를 꺼내야 하는 귀찮음으로 간편한 게 있을까 싶었으나 역시 그런 건 없다. 내 몸이 소중한 만큼 내가 움직여야 한다. 여러모로 좋은 지방을 섭취할 수 있으니 이것도 챙겨보고자 한다. 이거 마시고 단 커피는 끊을 수 있으려나. 커피를 달고 사는 남편도 챙겨주고.

 

  1. 흰색 음식을 끊는다.
  • 우리가 알고 있는 빵, 떡, 면 뿐만 아니라 각종 양념육에도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돈가스와 치킨의 튀김옷도 밀가루입니다. 달콤한 샐러드 드레싱과 각종 반찬류에도 설탕이 많이 들어갑니다. 과일도 당분 함량이 상당히 높아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우유에도 유당이라는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271)

빵, 떡, 면은 안 먹을 자신이 있다. 그런데 이 문장만 놓고 봐도 먹을 수 있는 게 없다. 채소도 생으로만 먹고, 고기도 굽거나 웬만하면 삶아서 먹는 게 좋겠지. 그런데 그렇게만 먹고 살 수 없진 않은가… 이 책을 보고 우울했던 건 정말 먹을 게 없다는 느낌이라서. 칼로리 제한으로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데, 식단 자체가 스트레스다 이미. 요알못이라 더 무겁게 다가온다. 일단 최대한 빵, 떡, 면이라도 제한하면서 살아야지.

 

  1. 단식을 한다.
  • ‘자가포식’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청소 활동 또는 재활용 활동인데, 세포 안의 노폐물과 낡은 단백질을 소기관에서 분해하여 세포의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거나 새로운 세포 소기관을 생성하는데 활용하는 현상. (178)

사실 단식도 몇 번 해봤다. 16:8의 시간을 활용했는데, 먹어도 되는 시간대에도 입으로 뭘 넣는 게 불안하고, 먹어도 되는 게 맞나? 먹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죄책감이 엄청났다. 이러다 심리적으로 문제라도 올까 무서워 그만뒀다. 게다가 아이와 둘이 자주 밥을 먹으니 단식 시간을 지키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책을 읽으니 단식을 안 하기가 아쉽다. 차라리 일주일에 하루 정도를 아예 먹지 않는 단식이 나으려나 싶은 생각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내 생활을 좀 더 연구해서 실천해봐야지.

 

 

5. 걷기 운동을 한다. /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가진다. (274)

걷기 운동이야 말해 뭐하겠는가. 게다가 한동안 방심했는지, 허리 디스크가 또 심해져서 정말 이러다가 움직이지 못할까봐 더더욱 걷기 운동을 해야지 하고 있었다. 걷기 운동은 내게 있어서 이렇게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 다른 일에 치여 안하려고 했다니! 요즘 최우선 순위로 운동을 두고 있다.

그리고 잠이 많은 것에 무척 스트레스 받았다.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남들보다 1, 2시간 더 자는 게 왜 그렇게 아까웠는지. 하지만 내 몸이 필요한 거고, 그게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정량이라고 하니 존중해주고자 한다. 규칙성도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 아이가 자야 뭘 할 수 있는 엄마이기에 자꾸 아이가 잠들고 새벽 늦게까지 해야 하는 것들을 쌓아놓고 해치우고 있었다. 시력도 감퇴하고 집중력도 몹시 흐트러지는 걸 느끼면서도 읽고 쓰고 모임을 하며 새벽에 자서 아침에 아이와 일어나는 일을 반복했다. 몸이 축 나는 건 당연했다. 내 몸이 재생하고, 회복할 시간을 챙겨줘야지.

 

 

앞으로 나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 책을 읽으며 이는 단순히 살을 뺀다는 표면적인 내용이 아닌 내 온 몸 구석 구석을 돌본다는 생각으로 하나 하나 실행해야 함을 알았다. 솔직히 다 읽고 나니 내 몸을 더 사랑해주고, 아껴주어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뭘 먹어서 살을 빼고 뭘 해서 살을 빼야지가 아니라, 어떤 체형이든 상관없이 물을 많이 마셔서 영양소 배달에 힘쓰고, 몸에 나쁜 건 웬만하면 안 먹고, 몸에 좋은 방탄커피도 챙겨보고, 세포 노폐물도 없애고 재활용도 할 겸 단식도 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걷기 운동을 해야지. 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아마 앞으로도 내게 다이어트 자체가 목표가 되는 일은 이제 없을 것 같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이 기록된 책. 감사합니다.

 

* 저자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당신이 살 찌는 이유 평점10점 | l******2 | 2021.01.31 리뷰제목
평생 살 안찌는 몸의 루틴을 만들어 건강하게 사는 법 읽고 나서 당장 엄청난 식재료와 영양제를 잔뜩 구입하고 일상을 180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서서히 나와 내 일상에 부담을 주지 않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 그래서 더 오래도록 평생 유지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이냇ㅇ의 방향을 바꿔주는 내용을 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먼저 읽으면 좋은 내
리뷰제목

평생 살 안찌는 몸의 루틴을 만들어 건강하게 사는 법

읽고 나서 당장 엄청난 식재료와 영양제를 잔뜩 구입하고 일상을 180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서서히 나와 내 일상에 부담을 주지 않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 그래서 더 오래도록 평생 유지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이냇의 방향을 바꿔주는 내용을 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먼저 읽으면 좋은 내용,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내용부터 정리했습니다. 때문에 차례대로 읽는 것을 권장하며 내용 순서대로 실천에 옮겨가며 서서히 일상을 물들여 보세요. 당장 모든 것을 한 번에 실천하겠다는 불타는 의지보다는 두고두고 서서히 틈날 때마다 꺼내 보며 천천히 일상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다음 중간중간 다시 펼쳐보며 내 일상에 얼마나 이 내용이 물들어 있는지 살펴봐도 좋을 것 같아요. (Prologue중에서)

 

Part1 이번에도 다이어트에 실패한 당신 살빠지는 몸의 원리를 모르니 그럴 수밖에

-이 호르몬을 모른다면 살을 빼지 마라(인슐린)

-만성탈수가 당신을 살찌게 한다

-멈출 수 없는 식욕은 긂주린 세포의 아우성이다

 

Part2 살찌는 음식에 대한 묵은 오해를 풀고 제대로 잘 먹고 살 빼는 법

-칼로리는 숫자에 불과할 뿐, 칼로리 계산을 당장 멈춰라

-뱃살이 고민인 당신에게, 우리가 먹어야 할 진짜 탄수화물은 이것!

-당신은 혹시 지방혐오자? 살빼는데 일등 공신은 지방!

-단백질 부족은 악순환을 부른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라

 

Part3 식사하는 시간에 다이어트 비밀 열쇠가 있다!

-먹는 시간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단식으로 대사에 불을 붙이자, 간헐적 단식의 유익

-식사는 천천히 마음껏 음미하라

 

Part4 다이어트효과를 2배 올리는, 일상의 작은 습관

-스트레스 호르몬이 공든 다이어트를 망친다

-서두르는 일상은 다이어트를 느리게 한다

 

Part5 깨진균형을 바로 잡고 인생이 바뀌는 러브에코‘s 탄단지밸런스

-만년 다이어터 졸업하는 6주 풀코스 플랜

-진짜 짧은 시간 내 살을 빼야 한다면? 긴급 다이어트 속성 플랜

 

저자의 말처럼 목차에 나온 순서대로 읽으며 천천히 내 삶 속에 스며들도록 한 가지씩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다이어트도 하고 인생도 달라지는 체험을 하고 싶도록 써진 책이다.

일일이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전부 소중한 지식들이라 목차 순서대로 읽기를 권한다.

읽는 동안 내가 아는 지식이 많지 않다는 생각과 잘못된 지식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도 깨닫는 시간이었다.

특히, 인슐린에 대한 것은 정말 아는 것이 없었고 인슐린과 다이어트가 관련이 있다는 것도 잘 몰랐으니 이 책을 만난 큰 소득이라 생각된다.

 

<<인슐린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가자!>>

-, , 면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을 먹으면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최종 분해된다.

-포도당은 세포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포도당은 스스로 세포로 들어갈 수 없고, 인슐린이 세포 문의 열쇠 역할을 한다.

-우리 몸에 당장 필요한 포도당보다 더 많이 섭취하면, 먼저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되고, 그 이상으로 더 많이 섭취하면 지방으로 저장된다.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역할도 인슐린이 수행하기에 지방 저장 호르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저장(동화 작용)을 위해서는 인슐린이 분비되어야 한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 글리코겐이 먼저 소모되어야 지방이 비로소 사용될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뇌졸중, 지방간, 알츠하이머, 통풍, , 다낭성난소증후군, 2형 당뇨병, 죽상동맥경화증 등 현대인이 겪는 각종 만성질환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지속적인 인슐린 분비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이 기간이 길어질수록 여러 가지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비만을 극복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무엇인지를 꼭 알아야 합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밀어 넣어 에너지로 활용되도록 돕는 세포 문의 열쇠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 몸에 과도한 인슐린이 지속해서 분비되면 세포 문으로 비유할 수 있는 인슐린 수용체는 말 그대로 인슐린에 저항하여 세포 문을 쉽게 열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잘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바람에 혈당이 계속 높게 유지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높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더욱덕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세포 속으로 당을 밀어 넣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반대로 인슐린 감수성, 즉 민감도를 높여 비만 및 각종 질병으로 가는 방향을 틀려면 인슐린이 자주 과도하게 분비되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예방하는 식사법>>

-정제 탄수화물 피하기(단음료, 설탕, , 케이크, 면류, 시리얼, 과자, , 당도 높은 과일)

-공복을 길게 유지하기

-과도한 단백질 섭취 피하기(체중 1kg1g-음식 자체 무게 아니라 순수 단백질 무게)

-식사 때 천연발효 사과식초 섭취하기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하기(해조류, 버섯, 양파, 강낭콩, 아마씨, 사과, 레몬, 키위)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다이어트도 내 몸을 잘 아는 것 부터!! 평점9점 | n******o | 2021.01.15 리뷰제목
다이어트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부분들 조차도 너무나 수박 겉핥기 식이였구나라고 느끼게 된 책이였어요!20대 30대 초중반때와는 효과가 없는 다이어트.. 책을 통해 문제점을 알게 되었네요.책 내용은 몸의 호르몬을 알아보는 part 1탄단지 영양소 내용의 part 2음식 먹는 방법의 part 3일상의 건강한 습관 내용의 part 4다이어트 6주 플랜 part 5인슐린과 글루카곤
리뷰제목
다이어트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부분들 조차도 너무나 수박 겉핥기 식이였구나
라고 느끼게 된 책이였어요!
20대 30대 초중반때와는 효과가 없는 다이어트..
책을 통해 문제점을 알게 되었네요.

책 내용은 몸의 호르몬을 알아보는 part 1
탄단지 영양소 내용의 part 2
음식 먹는 방법의 part 3
일상의 건강한 습관 내용의 part 4
다이어트 6주 플랜 part 5

인슐린과 글루카곤의 역할을 알아보고
호르몬이 건강하게 작용하기위한 음식 섭취방법은
결국 저탄고지인듯 하네요
생각 못했던 소금섭취의 관한 내용도 흥미롭고
어려울수있는 지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예시도 들어가며
풀어써준 저자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책에서 알려준 탄단지 비율 1:2:7 식단!
이를 지키기위해서는 공부가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요
부록으로 실린 6주플래너 활용해서 40대 시작이지만
책에서 제시한 건강습관 몸에 잘 새겨준다면
다이어트 성공과 유지까지 할 수 있을거라봅니다^^




YES24?리뷰어클럽?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서평] 당신이 살찌는 이유 평점8점 | c****1 | 2021.01.13 리뷰제목
평생 살 안찌는 몸의 로틴을 만들어 건강하게 사는 법!   배고픔도 격한 운동도 없이 한 달 평균 -5kg 이상을 감량하는 지식 콘텐츠 크리에이터 러브에코의<탄단지 밸런스의 기적>   <당신이 살찌는 이유>   저는 5년전 아이낳고 살이 너무 안빠지는데 이 책의 저자 또한 2017년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자신의 사진에 큰 충격을 받고 매일 밤 아이를 재운 뒤 유튜브의 홈트레
리뷰제목

평생 살 안찌는 몸의 로틴을 만들어 건강하게 사는 법!

 

배고픔도 격한 운동도 없이 한 달 평균 -5kg 이상을 감량하는

지식 콘텐츠 크리에이터 러브에코의<탄단지 밸런스의 기적>

 

<당신이 살찌는 이유>

 

저는 5년전 아이낳고 살이 너무 안빠지는데 이 책의 저자 또한 2017년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자신의 사진에 큰 충격을 받고 매일 밤

아이를 재운 뒤 유튜브의 홈트레이닝 채널을 따라하며 상당한 체중 감량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절실함이 부족했던게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되네요^^;;

 

저자는 임신중 82kg 까지 갔다고 하니 정말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겠구나 싶어요.

 

'몸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유튜버 러브에코 진소희님

현재 23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SBS스페셜> '끼니 반란'편에 출연해

한국의 바이오해커로서 입지를 다졌어요.

다음 으로 목차에요.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살 빠지는 몸의원리에 대해 먼저 알려줍니다.

다이어트도 유행처럼 도는거 같아요.

덴마크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한약 다이어트, 지방 분해 주사 등등

저는 저렇게 까지 혹독하게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보진 않았는데 

주변에서 저렇게 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걸 보지 못했어요ㅋㅋ

먹고 싶은것도 못먹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게다가 다이어트 식자재가 정말 비싸고

효과도 없는거 같아요.


 

 

 몸속에는 살을 찌우는 호르몬(인슐린)과 살이 빠지는 호르몬(글루카곤)이 있다고 해요.

단순히 칼로리가 낮은 음식 섭취로 다이어트를 해왔다면 결코 이길 수 없는 생존 본능과 싸움을 한것이라고 하네요.

제가 바로 칼로리만 낮으면 살이 덜찌지 않을까? 생각했던게 오산이었어요^^;;

 

많이 안먹고 많이 움직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아이키우며 

운동량도 적었고, 요즘 체력의 한계를 느끼네요.

살을 찌게 만드는 '지방 저장 호르면' 인슐린이 우리 몸에 지방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인슐린에 대해 이해하기전

먼저 글리코겐을 알아야 해요.

글리코겐은 수많은 포도당을 저장하기 위해 포도당을 응집하여 결합한 물질인데, 나중에 우리가 음식을

먹지 않을때 저장된 글리코겐이 분해되어 혈당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주며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간과 근육에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은 한정되어 있고 비교적 저장고가 크지 않기 때문에

초과된 양은 더 나중을 위해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이렇게 남아도는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역할 또한 인슐린이 수행합니다.

그래서 인슐린이 바로 지방 저장 호르몬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것이죠.

 

★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 글리코겐이 먼저 소모되어야 지방이 비로소 사용될 수 있다.

 




생명을 관장하는 단백질의 놀라운 기능!

 

단백질의 기능

- 에너지원

- 피부, 근육, 머리카락, 손톱과 같은 구성 물질

- 생리기능 조절 물질

 

단백질이 근육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한 기능 중 극히 일부이며 단백질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루 적정 단백질의 섭취량은?

체중 1kg당 1g의 단백질이 필요한데 무게가 아니라, 음식에 함유된 단백질 함량 기준으로 한다.

<당신이 살찌는 이유>

7가지로 압축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정제 탄수화물 X, 탄수화물은 50g 이하로 섭취

2. 과도한 단백질은 X

3. 간헐적 단식을 하자

4. 고강도 인터벌트레이닝을 매일 30분씩!

5. 매일 1만보 걷기

6. 10시에는 잠자리에 들자

7. 림프 순환 마사지

부록 ☞  러브에코's

<탄단지 밸런스의 기적>

1주~6주 식단가이드 및  집중 기간 체크리스트

<당신이 살찌는 이유>은 잘 먹고 평생 살 안찌는 루틴을 만드는 법을 배울수 있는 책이에요.

의학적인 지식도 많이 얻을수 있어 좋습니다.

책과 유튜브 보면서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살 안찌도록 만들어봐야 겠어요.

전도 언젠간 러브에코(진소희)님 처럼 뺄수 있겠죠!!^^  

 

본 서평단은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줄평 (3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