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바사와 시온의 '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이란 책을 운 좋게 증정받아 읽게 되었다.
책이 손으로 들기 가볍고 내용이 읽기 편해 금방 읽히는 책이다.(296p) 그렇지만 이 책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우선 '인풋'과 '아웃풋'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인풋이란 책, 사람, 인터넷 등 모든 매체에서 (내 머리속에) 정보를 입력하거나 흡수하는 것을 뜻한다.
아주 소소하게는 이메일 체크나 회의자료 읽는 것도 모두 인풋이다.
아웃풋은 (내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말하기, 쓰기, 행동하기로 타인에게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풋과 아웃풋의 지속적인 반복으로 자기성장을 하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메세지이다.
3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직장인인 나는 지금까지 20대부터 매달 1~5권의 독서를 지속해왔다. 하지만 제대로 서평이나 독후감을 쓴 적은 아주 드물어서 내가 책을 꾸준히 읽는 다는 건 아마도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친한 동료 몇 명 밖에는 모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많은 책을 읽어왔지만 정말 지난 10년간 몇 권을 읽었는지 그 책들에서 얻은 건 무엇인지 확실하게 이야기하긴 쉽지 않다. 내가 읽긴 읽었지만 대부분 읽은 책들에 대한 내용이나 감상은 몇 초 정도 밖에 이야기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엔 아웃풋이 내가 책을 통해 얻은 전부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스스로가 좀 한심하지만 이게 현실이다. 내 사주에는 불이 없어서 자꾸 움츠러드는게 본성인데, 아웃풋을 자꾸 해야 나의 인생에 부족한 기운을 계속 북돋을 수 있다. 아웃풋이 인생도 바꾸는구나..(요즘 고미숙 선생님의 강의와 책에 푹 빠져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할 것이다.(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텐데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혼자만 계속 책을 읽고 누구와도 그 내용에 대해 소통하지 않으면 누가 알아줄 것인가.
이 책의 저자인 '가바사와 시온'은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이다. 가만히 있어도 바쁠 만한 사람인데, 그 와중에 메일매거진 매일 발행 14년, Facebook 매일 갱신 9년, YouTube 매일 갱신 6년, 매일 3시간 이상 집필 12년, 연간 2~3권 책 출판 11년 연속, 새로운 세미나 매월 2회 이상 10년 연속의 아웃풋을 지속하고 있다고 한다. 실로 어마어마한 아웃풋이다. 다음은 이런 아웃풋을 가능하게 하는 인풋인데 독서(틈나는 시간에) 20~30권/월, 스마트폰 사용 시간 30분 이하/일, 인터넷으로 정보 수집 15~20분/일 이라고 한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정보수집을 최소한으로 하는게 눈에 띈다.
저자에 대해 유튜브에서 찾아보니(Kabasawa shion) 구독자가 19만명이고 동영상이 2,300여개나 있었다. 엄청난 크리에이터고 인플루언서이다. 저자는 요즘엔 스페인에 있는 것 같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온 세상이 난리인데 어떻게 유튜브 영상을 올리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
직장인인 나는 계속해서 회사와 외부에 스스로의 능력을 보고서를 통해 증명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이 책은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특히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21세기를 살아가는 누구나 이 책에서 유용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풋 80가지'을 얻어가시길 바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래"말고 "깊이"에 관한 도서.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긍정적인 루틴을 기록한 책이다.
츨판왕국 일본은 그림이나 사진이 많이 들어간 도서가 많다고 한다. 이미지가 글보다 머릿속에 많이 남고 빠른 이해를 돕는데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도서 역시 루틴 하나하나를 설명할때마다 그림으로 내용을 요약해 주고 있어서 입력이 빠르다.
가장 인상적이고 유명한 만다라 차트.
머릿속에 정보를 구축하는 방법으로 소개가 되는데 중앙I에 목표인 내가 원하는 정보를 기입하고 축적하고 싶은 정보를 선정하여 순서대로 시계방향으로 기입하는 것이다. 기입한 정보를 하나씩 왼쪽 맨 위부터 중앙에 적고 어떤 분야의 정보에 흥미가 있는지 생각해서 주변 8칸에 각각 기입하는 것이다. 이 작업을 반복해서 빈칸을 채워 이 표를 틈틈이 챙겨보ㅏ 눈에 익으면 안테나가 작동하듯 내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짧은 루틴을 몇 장씩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어, 정보를 입력한다기 보다 실천위주로 읽어야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짧은 시간에도 확실하게 집중하여 일을 처리함으로써 입력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여 아웃풋하는 여러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들을 그림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머릿속에 오래 남는 장점이 있는 도서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를 인풋하는 현대인에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루틴을 소개하여 생산성을 높여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 가바사와 시온
코로나19사태로 집콕생활 4개월....
아.. 왜 4개월이냐면
우리 아이들은 대안학교를 다니는데 내가 매일 라이딩을해서
왕복 2시간을 운전한다 ㅠㅠ 그렇기에 방학은 무조건 집콕...
체력보강을 위해 집에서 거의 쉬는데
그 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던 그날 전국적으로 휴교령이 내려지고
(그때 다른 학교들은 개학하여 봄까지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우리 학교는 그날 겨울방학 개학을 했던것 ㅠㅠ)
무튼... 그 이후로 두달... 그렇게 도합 넉달을 집콕생활을 하며
두 아이들과 한 어른아이의 뒤치닥거리를 하고 지내다보니
요즘 너무나도 에너지가 다운 되어져 있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다 보니 생각하는것도 귀찮고 기냥 다~~ 귀찮은거다 ㅜㅜ
그 귀찮음이 쌓이면서 나도 모르게 감정의 낭비, 뇌력의 낭비를 많이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 낭비하는 내 에너지가 안타깝다 느낄쯔음 만나게 된 책
'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 유명한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발행한 책~~
우측 하단에 책을 읽는 캐릭터가 참 귀엽다 싶었는데
이 책 하루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책 속에서도 자주 등장해 책의 이해를 꽤 많이 도와주었다^^
최근 몇년간 인풋과 아웃풋에 대한 책들을 심심치 않게 읽었는데
확실히 정의를 내려주었던 책은 없었던것 같다.
내 좁은 식견으로 막연히 인풋은 집어 넣는거 즉, 보거나 듣거나 읽는거
아웃풋은 나오는 거니까 필사나 쓰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풋은 읽기 듣기, 보기.
아웃풋은 말하기, 쓰기, 행동하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읽기 듣기 보기를 통해 정보를 얻고 그것을 기억에 남기는 것 까지가 인풋에 들어간다고 하니
그동안 그냥 집어넣기만 했던 것같아 약간의 찔림을 느껴본다
요즘 EBS 어학프로그램을 통해 최하 레벨의 영어와 일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마주친 페이지...
왜 공부를 하냐는 질문에 나중에 언젠가는 써먹을데가 있을것 같아서...라고
대답하는 나를 자주 만나곤 하는데 늘 그 대답을 하면서도 찝찝한 느낌...
내 문제점이 이거였구나 다시한번 깨달았다.
목표가 없다는 것.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향해 목적의식을 장착해 움직여야 하는데
난 방향이 없으니 당연히 성과가 미진했던것.
여기서
적용할점 1.
내가 어떤 행동을 하던지 "왜?"라는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배우고 무언가를 하는 목적을 다이어리에 정리해 놓겠습니다
제일먼저 정리할것은 내가 왜 영어와 일본어 공부를 하는가.
그 부분에 대해 정리해 두어야겠다
이책 하루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에서 또 다시 적용해야 할 점을 발견했다.
적용할점 2.
모든 상황이나 행동을 '키워드화' 하겠습니다
지난번 어떤 책이었더라... 다른 책에서도 압축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확실히 내용을 정리하고 키워드화 하면 생각의 질도 높아지는것 같다.
요것도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자꾸 키워드화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결국 이책의 내용은 보다 효과적으로 책을 읽거나 일을 하거나,
인풋하는 것들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기 위함인데
정말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또~ 내가 적용해야겠다고 다짐한 부분
적용할점3.
어떤 책을 읽든지간에 리뷰를 꼭 쓴다는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사실 가만 생각하면 그렇게 읽는 습관은 들여져있는듯.
늘 이거 블로그에 정리하면 좋겠다. 적어놔야겠다 생각하며
포스트잇을 미친듯이 붙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다시한번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적용할점 3으로 올려본다.
바로 또 생긴
적용할점 4.
강의, 세미나등을 듣기전에 혹은 책을 읽기전에
그 행위를 통해 얻어갈것 3가지를 꼭 생각하고 시작하겠습니다!
강좌를 들으면서 아무 생각없이 듣다가, 끼적이는 척 하다가
강의가 들을게 없네~ 별로 강의 못하네... 이런식으로 평가만 하고
그 귀한 시간을 마무리 했던것 같다... 아 아까운 내시간 ㅠㅠ
3가지... 늘 생각하자
이책 하루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에서는 그동안 내가 막연하게 그런걸거야... 라고 생각했던
개념들을 깔끔히 정리해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정보는 사전에 수집해서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점에서 후다닥 사용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고
지식은 내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아둬야 하는것
그래서 정보와 지식의 균형을 맞추어 머릿속에 저장을 해야한다.
정보와 지식은 3:7 비율을 기준으로
정보는 최대한 낮고 지식은 높게 저장을 하는것이 옳은 인풋방법이라고 한다.
인풋이 잘 되었어도 중요한 것은 실천~!!
내가 늘 외치지만 못하고 있는것이 바로 행동인데 ㅠㅠ
여기서 적용할점 5를 찾게되었다
적용할점 5.
배운것은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배운것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은 늘 있으나 실천을 못하게 된다
왜냐... 익숙한 게으름에 이미 적응이 되어있으니 말이다.
반드시 메모하고 실천하도록 해야겠다
가장 중요한것은 나를 찾는 것일터
이 책의 마무리까지 읽으며 참 좋은 책이다 계속 감탄하게 만드는 부분.
결국에 성장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가능하다는 것이 참 와닿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비전은 무엇인지,
내가 앞으로 되고싶은것은 무엇인지, 내가 지금 먹고 싶은 것은 또 무엇인지.....
그 모든것을 알고 있을때에야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잡을수 있고
방향을 잡아야 어떤길로 가야할지가 정해진다
내가 에너지를 쏟을 곳이 어디인지도 선택 가능해진다.
책을 덮으며 뇌력낭비 없앤다는 것은 그냥 나 자신을 계발한다는 것만이 아니라
결국 나를 사랑하고 내 에너지를 보다 생산적인 일에 쓸수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만에 괜찮다 싶었던 책
하루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적용할 점들을 제대로 해보도록 애써봐야겠다.
난 나를 사랑하니까~
"시드니 대학 연구에 따르면 앉아서 텔레비전을 계속 보고 있으면 1시간마다 평균 수명이 22분 단축된다는 연구도 있다"
이 책을 보게 된 계기는 내가 이렇게 책도 많이 보고 하는데 전혀 내 머리에 남는게 없는것 같고, 일에서도 2년간 큰 성과가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참 신기한건 얼마전 내가 롤모델로 삼는 분에게 어떻게 그렇게 일을 빨리 하고 잘하세요? 라고 물었을때 본인은 궁금한건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를 잘 해놓고 매년 사용한다고 이게 자신의 루틴이라고 하셨다. 세상에나. 책을 읽다보면 이렇게 신기할 때가 있다.
책은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었고 깨달음을 주었다. 내가 오랜시간 발전이 없었던 것은 수많은 인풋들을 소쿠리듣기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많이 듣고, 많이 썼지만 결국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우리나라 사람이 썼나 할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다. 이분의 인풋, 아웃풋을 보면 인풋이 독서가 1달에 20~30권이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은 15분 20분 정도라고 한다. 와.. 난 거의 하루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데.. 그리고 맨 위에 썼듯이 TV를 보면 수명도 단축된다고 하니 스마트폰과 TV를 줄이자. 작가분처럼 목표 의식을 가지고 줄이자면, 1시간에 한번 핸드폰을 확인하자, TV는 내가 감명을 받을 수 있는 프로만 보자. 로 할 수 있겠다.
책 속엔 여러가지 루틴이 나와있다. 우선 나에게 필요한 것은 잘 입력하고 잘 아웃풋 시키는 것이다. 관심분야를 명확히 하고 그 정보에 집중하자. 신기했던 것은 3+3 법칙이다. 뇌는 3가지 정보이상은 잘 처리하기 힘드니까 우선 3가지를 처리하고 다시 3가지를 입력하여 처리하는 것이다. 자기 전에는 TV를 본다거나 핸드폰을 보지 말것! 운동을 할것! 기타 등등이 있었는데 이 분은 책을 읽고 To DO list를 만들으라고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서 이 책을 읽고 내가 행동할 것 3가지를 정할 것이다.
1. 쉴때는 눈을 감기(뇌를 정말 쉬게 해주자)
2. 핸드폰은 1~2시간에 1번 확인하기(내 업무에 집중하자)
3. 하루 30분 산책하기(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이자)
우선 이 3가지를 해보고 다시 이 책을 보고 또 다른 3개를 습관화해보고 싶다.
그리고 한달에 열권읽기가 아닌 한달에 3권을 읽더라도 심독을 하고 아웃풋을 통해 (읽고, 말하고, 행동하고, 몸에 익히는 것) 정말 내것으로 만들어내자는 것.
책 속에 그림과 도식화가 잘 되어 있어서 읽고 기억하기가 너무 편했다. 업무능력을 높이는 루틴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해 요리나 사람을 만나는 방법도 나와있다. 10명과 10번 만나기와 여러 커뮤니티 중 나에게 맞는 곳에 가기, 맛있게 먹기 등등이다.
실천하기 어려운 처세술 도서도 많은데 이 책은 이해도 쉽고, 완전 내마음에 쏙쏙 박혔고 실천다짐도 구체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