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인문학 (20만부 기념 개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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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20만부 기념 개정증보판)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리뷰 총점 9.0 (246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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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니 돈의 흐름이 보인다 평점10점 | c******4 | 2023.02.06 리뷰제목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체적 방법들을 쉽게 풀어 정리해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성공한 투자가로서의 자신의 경험과 세상을 보는 눈을 들려주는데, 그런 지혜가 책에서 배운 철학자들의 통찰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를 보고 깨우친 책이라 해도 좋을 듯하다.   큰 비즈니스
리뷰제목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체적 방법들을 쉽게 풀어 정리해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성공한 투자가로서의 자신의 경험과 세상을 보는 눈을 들려주는데, 그런 지혜가 책에서 배운 철학자들의 통찰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를 보고 깨우친 책이라 해도 좋을 듯하다.

 

큰 비즈니스는 철학에서 시작된다. 인간의 본성과 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바탕이 될 때 세상의 흐름, 나아가 돈이 움직이는 방향에 대한 올바른 성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개인의 자유와 선택에 바탕을 둔 자본주의 사회에서 세상을 읽는 탁월한 통찰력을 유명한 철학자들에게서 얻는다. 나아가 노벨상 수상 경제학자들의 이론에서 돈이 움직이는 방향과 투자의 길, 부의 작동원리를 간파해 자신의 투자전략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제목처럼 인문학에 바탕을 둔 투자지침서이다.

 

이 책은 총 6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론 부분에서는 철학이 우리의 생각과 삶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일상의 언어로 설명하며, 경제와 경기가 움직이는 원리가 무엇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들려준다. 본론 부문에서는 부동산과 주식투자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과 경제학자들의 이론에서 도출해 낸 필승 주식 투자법을 들을 수 있다. 결론 부문에서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를 읽는 법을 밝힘으로써 성공 투자로 가는 길을 생각하도록 내용을 정리해 준다.

 

인문학이 어떻게 돈이 되는지를 보는 저자의 탁월한 능력이 돋보인다. 그러면서 철학자와 경제학자들의 이론의 핵심을 일상의 사례를 들어 비전문가인 독자의 눈높이에서 하나하나 들려준다. 책의 내용들을 자신의 지식으로 소화하고 투자의 지침으로 연결한 지혜가 바탕이 된 글이라 울림이 크다.

 

1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9 댓글 0
종이책 주가조작범 조지 소로스를 위대하다고 찬양하는 인간의 수준이란! 평점2점 | k******4 | 2022.06.09 리뷰제목
나는 이 책에 나온 조지 소로스에 대한 잘못된 사실 2가지를 언급하겠다. 첫째, 저자는 조지 소로스가 헝가리계 유태인으로 나치 치하에서 신분을 위조해서 살아남았고, 다른 유태인들을 구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지 소로스는 다른 유태인을 구하는데 기여하지 않았고, 엄마가 비유태인과 재혼을 해서 신분을 유태인이 아닌것으로 조작할 수 있었다. 그후에 비유태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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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에 나온 조지 소로스에 대한 잘못된 사실 2가지를 언급하겠다.

첫째, 저자는 조지 소로스가 헝가리계 유태인으로 나치 치하에서 신분을 위조해서 살아남았고, 다른 유태인들을 구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지 소로스는 다른 유태인을 구하는데 기여하지 않았고, 엄마가 비유태인과 재혼을 해서 신분을 유태인이 아닌것으로 조작할 수 있었다. 그후에 비유태인인 새아버지와 헝가리에 있는 유태인들의 집을 하나하나 방문해서 재산현황을 파악해서 나치가 유태인들의 재산을 효율적으로 몰수하는데 부역했다. 조지 소로스가 인터뷰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자신이 다른 유태인들의 재산을 몰수해서 나치에 제공했기에 유태인으로 의심받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영상이 있다.

둘째, 조지 소로스는 위대한 투자자가 아니라 주가조작 사기범이다. 

세계 3대 투자자인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 짐 로저스 중에서 조지 소로스와 짐 로저스는 퀀텀 펀드를 공동창업했었다. 짐 로저스는 자신의 저서에서 퀀텀 펀드 운영중에 조지 소로스가 주가 조작을 해서 자신도 수사를 받게됐다고 한다. 짐 로저스는 내 회사에서 조지 소로스가 범죄를 저질러서 내 명예를 더렵혔다고 말하자, 조지 소로스는 '난 돈을 벌기위해서 범죄자가 되어 명예가 더러워지는 것은 상관없다"고 답했다고 짐 로저스는 책에서 말한다.

조지 소로스의 뻔뻔함에 분노한 짐 로저스는 그 이후로 조지 소로스와 한번도 만나거나, 전화 통화 한적도 없다고한다.

 

어떤 사람을 알려면 그가 존경하는 사람을 보면 알수 있다고 한다.

최소한 인간이라면, 주가 조작범이 돈을 많이 벌었다고해도 위대한 인물이라고 찬양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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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의 인문학 (204번째 책리뷰) 평점2점 | 이달의 사락 k********8 | 2024.10.08 리뷰제목
[책을 읽은 동기] 주식을 시작하고 가장 혼란스러웠던 것은 제가 소비자일때 생각과 전혀 다른 방법을 쓰도록 강요당한다는 것이었어요. 예를들어 외부불경제(대가를 주지 않고 상대에게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는 기업들은 돈을 많이 벌어요.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에 들어가는 비용을 안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기업이 수익이 좋으니까 투자해야 하나요? 같은 거에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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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동기] 주식을 시작하고 가장 혼란스러웠던 것은 제가 소비자일때 생각과 전혀 다른 방법을 쓰도록 강요당한다는 것이었어요. 예를들어 외부불경제(대가를 주지 않고 상대에게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는 기업들은 돈을 많이 벌어요. 당연히 해야 하는 의무에 들어가는 비용을 안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기업이 수익이 좋으니까 투자해야 하나요? 같은 거에요. 그런데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그런 기업에 투자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저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1년 정도 거쳤고, 그런 기업에도 투자해봤지만 이 혼란은 가시지 않았지요. 물론 그 이후에는 제 나름대로 원칙을 만들어서 그런 기업에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더라도 최소한으로만 투자하자로 바뀌었지만요. (수익이 좋은 모든 업체가 외부불경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에요. 최대한 그런 기업을 찾으려고 하고 있어요^^.)

<부의 인문학>이라는 책에서 인간이 합리성만을 생각해서 수익극대화를 하는 것과 달리, 다양한 인간의 가치도 같이 바라볼 수 있으면서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을 기대했어요. 실제로 이런 책에는 <노르웨이처럼 투자하라>라는 책도 있었어요.

그러나! 이 책은 틀린 부분이 너무 많을 뿐 아니라 인간의 가치는 합리성으로 고정하고 오히려 기존의 투자 방법대로 하라는 책이었는데 제가 기대한 것과는 다른 책이었고, 저자와 같은 결론을 다른 사람들도 가지게 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내용을 감춘 부분도 있어서 많이 아쉬웠던 책이에요.

[책의 특징 / 장점] 책은 유명한 학자들을 한명씩 소개하고 그 뒤에 그 학자가 주장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저자의 생각을 말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철학 - 경제학 - 부동산 - 주식 - 경제학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철학은 있으나 처음에 한번 나오고 이 부분이 더 이상 책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없어요. 그러나 이 책의 학자들을 소개하고 학자들의 이론을 소개하는 이런 구조는 매우 좋은 편이에요.

책에서는 인문학이라기 보다는 초반에 철학자들을 구색맞추기로 넣은 다음 그냥 경제학자들만 소개했고, 경제학이 인간의 가치 중에서 합리성만 인정하므로 그냥 합리성으로 투자하는 일반적인 투자와 다를 바 없는 결론에 도달하지만, 어떻게 보면 투자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식을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이 책에서 중요한 것은 "돈과 시간을 낭비한 끝에 깨달은 결론이 이미 경제학자들의 책에 나온 몇줄 조언에 불과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면 그제야 자신이 얼마나 바보짓을 했는지 깨닫고 후회하지 않겠는가?" P25 부분인데 저 역시 경제학자들이 오랜 기간 연구한 것을 몇페이지 읽고 이해하면 그것이 얼마나 큰 이익인지를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경제학 뿐만 아니라 행정학, 회계학, 수학, 경영학등 많은 분야의 지식을 포함해서 말이죠.

하지만 이 책은 경제학마저도 제대로 설명한 것은 아니에요.


[책의 단점] 문제는 경제학마저도 제대로 된 게 아니라는 거에요.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주로 저자가 추가 해석 부분에서 발생하고 있어요.

집값 상승이 인구 증가와 실질 소득 상승을 만든다라고 한 P123 부분에서는 인구가 늘어나서 집의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서 오른 것이고, 경제학으로 봐도 지대의 결정은 그 부동산에서 만들어 낼수 있는 가치를 무한등비급수해서 나온 값을 사용하는데, 부동산에서 부가적인 소득이 증가하여서 실질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오른 거에요. 이것은 결과와 원인을 반대로 말한 거에요.

노동가격은 노동의 한계생산만큼 인금이 결정되어요. MRP와 노동의 공급곡선으로 임금이 결정된다는 것은 경영학과면 모를 수 없잖아요. 그럼에도 잘못된 내용으로 노조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P133 이것은 다른 사회과학 내용과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경제학은 기업이 낮은 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라는 학문이 아니라 합리적인 임금을 결정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고, 합리적인 임금보다 부족하면 노조가 활동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에요.

규모의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생산력이 상승하는 현상)만 이야기하고 규모의 불경제(규모가 커질수록 생산력이 떨어지는 현상)는 모두 빠뜨리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기술에서도 규모의 불경제가 일어나는데,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어요. 즉 적정 규모가 넘어가면 생산이 오히려 체감합니다. 눈치가 보였는지 책의 거의 끝부분에 슬쩍 규모의 불경제 개념을 이야기하는데 앞의 내용을 다 뒤집어야 하잖아요. 예를들어 "이런 정책은 세상을 좀 더 평등하게 만들지는 모르지만 세상을 비효율적으로 비경제적으로 만들게 된다" P133 부분은 행정학에서는 인간의 다른 가치를 추구해야 함에도 무시했기에 틀렸다고 할 것이지만 규모의 비경제가 적용되는 구간이면, 경제학에서도 틀린 부분이에요.

독점기업에 투자하라 P75라는 부분도 독점기업은 생산량(공급)을 조절해서 이윤의 극대화를 이루는 부분을 빠뜨렸어요.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방법은 양도소득세 증과 철회, 서울 재개발, 재건축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은근설쩍 넣어버린 것도 있어요. 주식에서 최근 양도소득세를 높인다고 하자, 주가가 낮아질 것이라고 걱정하는 상황과는 대조적이잖아요. (저는 거래세가 낮아져서 주식 입문자와 주식에서 수익이 많지 않은 투자자들은 세금이 줄어들게 되므로 반대하진 않아요. 하든 안하든 양쪽 다 받아들일 거에요. 시행하면 사모펀드도 유리하다는 점으로 정책목표에 벗어나는 점도 있으니까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해요.


[책에서 틀린 부분] 워런 버핏은 케인즈 책을 읽어보라고 했었어요. 워런 버핏 팬이라도 모든 발언을 다 알지는 못하니까 실수할 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워런 버핏은 케인즈의 이론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어요. 정작 케인즈의 경제학이 아닌 주식투자 방식은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추측하고 있는데 케인즈의 방식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책에서 언급하고 있어요. P170

시장경제에 도덕적 가치를 들이대지 말라 P86는 행정학에서는 틀렸다고 할 것이며 시장 실패를 망각한 부분이에요. 또한 도덕적 가치를 놓고 투자해서 성공한 사례로 노르웨이 국부 펀드가 있어요. <노르웨이처럼 투자하라> 라는 책을 참조해주세요. 오히려 이런 부분을 기대했는데 책은 전혀 반대로 나가서 당황스러웠어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저자는 행정학을 모른다고 생각되므로 여기서 부터는 저자의 책내용에 문제는 있지만, 행정학과 관련되어서 언급되는 부분이에요.

공공선택론 P156에서 말하는 부분은 시장실패의 반대인 정부실패를 경제학자들이 행정학 분야에서 연구한 부분이에요. 하지만 공공선택론은 시장실패를 주의해야 하며 너무 이상적이라서 실제로 적용할 수 없는 문제(예: 티부가설)도 있어요.

문제는 공공선택론에서 맞는 부분도 있는데 이것을 확대해석해서 모든 정치인들이 모든 비합리적인 정책만 만들어서 문제이고 자신에게 불리한 정책은 모두 공공선택론에 넣어서 비판해버린 것이 문제에요.

경제학은 합리성(책에서는 효율성이라고 표현)이 중요하지만, 행정학은 자유, 평등, 복지, 정의등 다양한 가치를 모두 검토하므로 합리성이 최고가 되는 정책만 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시장실패를 일으키므로 그런 정책을 필요하지 않으면 채택하지 않아요. 정치인들이 효율성만 생각해서 공약을 만든다면 그것부터 잘못되었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며 그렇기에 이 저자가 바라는 효율성(합리성인듯 보여요. 이 둘은 저도 섞어서 쓰지만 학문적인 정의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져요.)만을 정치인이 추구해야 한다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을 거에요.

임대료 통제정책은 가격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비판했어요. P86. 경제학에서는 가격정책. 즉 최대가격제, 최소가격제에 대해서 정부가 가격에 개입했을 때 문제점을 배우게 됩니다. 행정학에서는 이런 정책에 개입했을 때 합리성을 제외한 다른 가치에서 얼마나 이익이 있는지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합리성 < 다른 가치에서 정당성이면 가격정책이 시도되는 것이고, 합리성 > 다른 가치에서 정당성이면 가격정책이 시도되지 않는 거에요. 행정학 입장에서는 가격정책 자체를 거부하는 행위를 잘못되었다고 할 거에요. 제가 읽은 경제학 원론에서도 가격정책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경제학은 문제점만 연구하므로 정책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도움을 주는 입장을 취한다라고 표현하고 있었어요.

[종합 평가] 책의 컨셉은 훌륭했지만, 정작 인문학이라는 느낌과는 다른 매우 차가운 책이었어요. 이것은 경제학 뿐만 아니라 행정학등 다른 사회과학 학문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려고 한 저자에게 문제가 존재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권해줄 수 없는 책이었어요.

책 평점 - ★ (1/5) 경제학원론과 행정학 개론을 읽는 것이 더 좋을 거에요^^.
책 평점 평균 - 3.00
책 평점 표준편차 - 1.02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 출처: 사락)

★ 3 ~5 : 추천도서. 당신의 지식과 지혜를 더해줄 책들. ★4 부터는 더 좋은 책을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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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내 폰트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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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의 인문학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s****n | 2023.10.14 리뷰제목
<부의 인문학>  저자는 성공한 투자성과로 이미 부를 이뤘다고 한다. "부동산 스터티" 커뮤니티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여러 예측이나 설득에 있어서 기존의 컨텐츠가 적중했거나 방향성 및 공감을 이끌어 냈을 것이다. 이런한 컨텐츠가 나오기까지 저자는 많은 공부와 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을 것이다.  부의 인문학은 총 6장으로 나눠 부에 대
리뷰제목


<부의 인문학> 

저자는 성공한 투자성과로 이미 부를 이뤘다고 한다. "부동산 스터티" 커뮤니티에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여러 예측이나 설득에 있어서 기존의 컨텐츠가 적중했거나 방향성 및 공감을 이끌어 냈을 것이다. 이런한 컨텐츠가 나오기까지 저자는 많은 공부와 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을 것이다. 

부의 인문학은 총 6장으로 나눠 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읽으면서 느낀 각 장의 주제는 1장은 투자에 관련한 철학에 대한 설명, 2장에서는 정치와 경제의 관계성 이해필요성, 3장 부동산의 메커니즘, 4장은 성공적 투자방법, 5장은 부의 법칙, 6장은 자본주의에 대한 시각과 투자의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 말하고 있다. 

저자는 맺은말에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고 방해하는 본능을 9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무리짓는 본능, 영토본능, 쾌락본능, 근시안적인 본능, 손실 공포 본능, 도사환상, 마녀환상, 인식 체계의 오류 등 9가지 본능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 말하고 있다. 

  인간 본질에서 시작한 경제학 관점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9가지 본능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준다. 읽어보면 알고 있거나 이미 경험한 부분도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쉽게 이해되는 점은 현재 대한민국에 관련된 사회현상을 사례로 들었기 때문에 더 쉽게 와 닿을 수 있다. 국내 중심의 경제흐름과 사건을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국내 주식, 부동산 뿐만 아니라. 부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 정책에 대해 관점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경제활동에 필요한 점을 체크리스트 처럼 살펴보면 도움이 될 거 같다. 그 동안의 오류를 다시 경험하지 않는것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부의 인문학은 전반적인 자본주의에 대한 컨텐츠를 조금씩 담고 있고, 여러 경제관련 책들의 큰 주제 관련된 종합서 역할을 하고 있어. 어떤 방향성을 고민하고, 부의 시작을 위해 고민하는 독자에게 유용할 수 있을 거 같다.

 

 

  낮은 별점 리뷰에 왜 "추천"이 많을까? 

 분명 아쉬운 점도 여러 곳에서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부에 성과를 이룬 저자는 무지하지 않을 텐데 의도적으로 일부분을 과장되거나 어떤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쓴 부분도 있는거 같아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있다.  

인간의 본질에서 출발한 경제학이기에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계도 있고, 여러 가지 흐름이 있었다. 고전파, 통화주의 , 제도주의, 신케인즈파, 신고전파 등 경제는 변화하고 있다. 경제학파에 관련되서는 단편적인 부분만 말하고 있어 오인지 될 가능성도 있다. 

개인적으로 베네수엘라 복지를 이야기 하는 부분은 유감이다. 복지의 부작용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이해하겠다.베네수엘라는 석유에 의존하는 단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석유매장량이 1위지만, 미국에 의해 수출하지 못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복지에 기인한 것인지, 미국과의 외교적 문제인지 원인이 한두가지 아닌데 복지로 다 치부하다니 신뢰가 떨어진다. 참고로 국내 현실은 복지예산비율은 OECD 38개국중 34위(약 12%) 다. 석유에 의존한 베네수엘라 산업구조와 다양한 산업구조 많이 다르다.  베네수엘라로 복지 대표사례이고 전부인거 처럼 말하는 것은 불필요할 거 같다. 

 

부동산은 아이러니 하다

진보정권 때 부동산 가격이 올라 강남구에 사는 부자들은 더 많은 부를 축적했다. 그런데 진보정권을 욕한다. 부동산의 흐름과 원인을 정권 5년으로 다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보수, 진보을 떠나 부동산의 다양한 영향과 원인에 대해 더 알고 싶은데, 정치철학으로 단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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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부의 인문학 평점8점 | d********d | 2022.10.01 리뷰제목
부의 인문학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여주는 책이다. 흔히 우리는 단편적인 정보들을 통해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활용해 투자를 한다. 하지만 모든 지식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단편적 지식들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큰 의미가 없다. 그리고 투자에도 실패하게 된다. 나무가 아니라 숲부터 봐야 한다. ?큰 맥락의 경제 흐름과 논리, 철학을 우리 시대에 가장 존경받는 노벨
리뷰제목
부의 인문학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여주는 책이다. 흔히 우리는 단편적인 정보들을 통해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활용해 투자를 한다. 하지만 모든 지식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단편적 지식들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큰 의미가 없다. 그리고 투자에도 실패하게 된다. 나무가 아니라 숲부터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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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맥락의 경제 흐름과 논리, 철학을 우리 시대에 가장 존경받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이론과 경험을 통해서 쉽게 설명해준다. 그만큼 믿을 수 있고 실제 투자에서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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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도덕적 기준으로 보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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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감하고 반성했던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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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는 도덕성과 부를 대치하거나 결부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부자는 도덕적이지 못하다든지, 정치인들은 평등이라는 도덕원리를 내세우며 부자 증세와 많은 복지 혜택 등을 공약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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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자는 자본주의의 본질과 경제적 이익은 도덕성과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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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복지혜택의 증가는 단기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부지출은 장기적으론 인플레이션 발생시켜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을 감소시키는 등 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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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들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지속적인 규제가 불러온 결과도 우린 이미 알고 있다. 단기적인 효과는 있을지언정 자본주의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대책들은 더 큰 재앙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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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도덕적 행위는 경제적 이익과는 관계가 없지만 우리는 이 둘을 결부시켜 어리석은 판단을 하고 이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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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사회주의는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상이다. 모든 사람이 부족함 없이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유토피아를 누가 꿈꾸지 않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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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이미 그 처참한 결말을 알고 있다. 사람들은 인센트브가 없는 이상적인 경제체제에선 노동의 의욕을 잃게 된다. 자본주의의 원리와 인간의 본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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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도덕성이 아닌 인간의 이기심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할 것이다라는 경제학자 에덤 스미스는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본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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