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책의 내용은 입문자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이고 상식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독자보다 출판사나 편집자의 편의를 중요시 한듯, 차트나 도표가 매우 조악하여

내용의 이해를 위한 필수정보를 알아보기 힘들고, 간단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평이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표현을 특이하게 하고 싶어서인지, 불필요하고, 일반적이지 못한 저자 

혼자만의 표현을 사전 설명없이 자주 사용하며,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표현도 많아서 글의

문맥이 잘 통하지 않아, 독자들이 책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오히려 방해한다. 

특히, 많은 부분에 있어 무엇이 어떠하다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 한다.

어려운 내용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것이 참 지식인의 능력이며 미덕이라 

생각한다.  차트가 명확 하던지, 설명이 명확 하던지 해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니다. 

오타는 기본이고, 마치 잘못 번역된 외국서적 읽는 느낌이었다. 

특히나 경제, 주식 관련 서적은 오타 하나 하나의 검수가 중요하다. 독자에게 치명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출판의 기본이 아니겠는가.

검수를 단 한 번 이라도 제대로 했다면 이런 졸저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정도 기초적인 수준의 다른 책은 시중에 널려 있으니, 이런 무성의한 책자 읽으시느라 

독자들의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길 추천드린다. 

요즘 출판되는 책들은 책의 내용에 충실하기보다 상업적으로만 체계적인 듯 하다. 

리뷰를 통 한 책의 평가도, 유튜브나 블로그 회원들, 알바생들의 묻지마 별점 때문에 

신뢰하여 참고하기가 어렵다. 특히나 경제, 주식 분야의 책 들이 심 한 것 같다.

책 내용에 충실하지 못 한 상태로, 그저 과대홍보에만 몰두하지 마시고, 이후로는 출판의 

기본을 지키고 독자들을 배려할 줄 아는 올바른 출판 하시기를 권고드린다.

들어가며

최근 주식 시장이 침체가 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많은 손실을 보고 있다. 국내 코스피 뿐만 아니라 미국 다우 및 나스닥 시장은 오히려 더 큰 하락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하락하는 주식 시장은 기업의 평가보다는 수급 상황에 따라서 주가가 변동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최근의 주식 투자는 기업의 실적을 바탕으로 한 가치투자나 또는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성장 기업의 투자 방식으로는 수익을 보기 힘들고 수급과 챠트에 의해서 투자를 해야 한다. 물론 가치 투자를 지향하거나 기업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에서 잠시 떨어져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책 ‘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은 최근의 주식 시장에서 부득이 투자를 해야 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특히 책에서 많은 부분이 챠트와 수급의 변동성에 의해서 움직이는 시장에 대한 분석이 잘 되어 있기에 챠트 매매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기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책의 특징으로는 시장에서 수급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다. 개인투자자 대부분이 주식은 가치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하루 하루 변동되는 주식 시장의 주가 지표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된다. 특히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 매수 금액이 영향을 많이 준다. 당일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를 하면 전반적으로 주가는 떨어지고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를 하게 되면 전반적으로 주가는 오르게 된다. 또한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테마주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다. 최근 4차 산업과 코로나로 인한 시장 변화에 의해서 여러 가지 테마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또한 이러한 시장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두번째로는 거래대금이다. 거래대금은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기 위한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즉 주가와 거래대금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패턴을 그리고 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가 하락의 시점에서 거래대금의 증가 그리고 금리의 상승은 단기적으로는 일시적 하락이 있을 수 있으나 향후 탄탄한 저점을 형성하고 주가가 상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암시한다. 따라서 주식 투자로 수익을 보고자 하는 투자자는 지금부터 조금씩 투자금을 늘려가면서 저점 매수를 한다면 1~2년내에 높은 수익으로 보답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이와 함께 여러가지 챠트를 독자들에게 제시하면서 챠트에 의한 매매에서 성공하는 사례를 잘 제시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챠트 매매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최근의 장세에서 투자를 계속해야 한다면 챠크 매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챠트 매매에 너무 깊이 빠져들면 주식 자체를 투자의 관점이 아닌 기술적 투자 관점으로 보게 되어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책을 통해서 다시금 오늘의 주식 시장을 보는 관점을 새로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투자하는데 있어서 참고할 수 있는 사항들이 많아 주식 투자를 하면서 참고를 한다면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식 매매에 있어 가장 기본은 무엇보다 얼마나 싼 가격에 매수해서 비싼 가격에 매도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것이 결국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주식을 잘 하기 위해서는 차트 하나만 알아서도 안 되고 여러 가지 계획이 있어야 하고 파악해야 하는 것이 많다. 잘못했다가는 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읽은 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은 책 제목대로 어떻게 주식 투자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하나 하나  속 시원히 알려주고 있었다.

책의 구성은 총 9장으로 나누어 주식 실전 매매방법을 전달하고 있었다. 1장 주식 기본원칙 세우기, 2장 시장 파악하기, 3장 주식시장 매매 시간과 매매 방법, 4장 기술적 분석의 기본적인 3가지 지표, 5장 차트 돌려 종목 발굴하기, 6장 대형주 투자 방법, 7장 코스닥 종목 투자방법, 8장 시장을 보는 눈, 9장 트레이딩을 위한 준비 등이 그것이다. 어떻게 보면 주식 매매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 놓은 것 같아서 좋았다. 특히 4장에서 이동평균선, 캔들, 거래량을 일봉이나 분봉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리고 저자는 55일선과 150일선도 이평선에 같이 넣어서 적용시키고 있었다. 보통 사람들이 잘 적용시키지 않는 이평선이었는데 이를 적용시키고 있는 것이 특이했다. 또 주봉 4일선도 강조하고 있었다. 7장에서 저자는 코스닥 매매는 주봉 4일선이 올라갈 때 매수, 꺽이면 매도해야 한다고 한다. 아직 주봉 4일선을 타지 않으면 관망만 하라고 하고 있다. 주봉 4일선을 실전에서 잘 적용해 봐야겠다. 이 밖에 실전에서 필요한 매매 팁을 많이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책 제목처럼 주식을 잘 매매하는 방법을 잘 설명해 놓아서 좋았다. 이런 내용들을 바탕으로 실전에 잘 적용시킨다면 좋은 수익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충분히 책에 나온 매매방법을 충분히 숙달한 후에 적용시켜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