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 365일 니체처럼 지혜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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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 365일 니체처럼 지혜롭게

365일 니체처럼 지혜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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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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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춤추듯 살아라!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y*******2 | 2024.03.13 리뷰제목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하루 한 장, 니체처럼 지혜로워지는 365일 잠언 수업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365일 니체처럼 지혜롭게프리드리히 니체와 현대 철학. 일단 어렵다. 철학은 접근하는 것초자 부담스러운 학문이다. 그런 철학을 하루 한 장씩, 쉽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어릴 때 대학수업에서 듣던 니체를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 다시 읽었다. 그때
리뷰제목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루 한 장, 니체처럼 지혜로워지는 365일 잠언 수업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365일 니체처럼 지혜롭게

프리드리히 니체와 현대 철학. 일단 어렵다. 
철학은 접근하는 것초자 부담스러운 학문이다. 
그런 철학을 하루 한 장씩, 쉽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어릴 때 대학수업에서 듣던 니체를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 다시 읽었다. 
그때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읽었더라면 삶이 더 달라졌을까? 
그때 그를 만났기 때문에 흔들리는 삶의 방향을 알려주고 
삶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해주었을 것이다. 
더 나은 인간은 되지 못했어도 형편없는 인간은 되지 않았다고 
그렇게 믿고 싶다.

어떻게 살아가는 하는지,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불안과 좌절 앞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무기력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의 삶이 어떻게 나아가는지 모르겠을 때 
니체와 함께 걷기를 바란다.

니체는 운명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며, 
작은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품위있게 살아가라고 말한다.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라고 말이다.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위로하고 달래주는 것이 아니라 
단호하고 분명하게 정신차리라고 말하는 것만 같아서 뜨끔하지만 
결국에 나를 일으키는 것은 자신뿐이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 
니체를 읽었다면 당신은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이제,

춤추듯 살자! 

삶의 무게를 벗고, 자신만의 박자와 리듬에 맞춰 열정적으로!!!(p.246)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도서협찬 감사합니다.

필사모임 주간심송 에서 진행하는 
주간심송챌린지 주간심송필사챌린지





44.넓은 자연 
_ 우리가 넓은 자연 속에 그토록 파묻히고 싶어하는 까닭은, 
자연이 우리에 대해서 어떤 의견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p.50




89. 꿈과 책임
 _ 그대들의 꿈보다 더 그대 자신의 것은 없다. p.95







190. 운명을 사랑하라 
_ 인간의 위대함에 대한 나의 공식은 
아모르파티(amor fati:운명을 사랑하라)이다. 
: 니체는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지 말고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운명을 감수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극복해내고 긍정하며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사랑하라고 말한다. P. 196




214. 자신을 극복하기 
_ 그대들에게 초인에 대해 가르쳐주겠다! 
인간이란 극복되어야 하는 어떤 것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 초인은 자신을 넘어서고 자신을 극복하는 인간이다. p.220










315.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_ 인간에게는 오직 그 자신만이 무거운 짐일 뿐이다. 
인간들은 남의 짐까지 모두 자기 어개에 짊어진 채 살아간다.
 :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하고 인정하면 
마음 족쇄가 풀리고 삶의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진다.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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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황국영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c******0 | 2024.01.25 리뷰제목
365일 니체처럼 지혜롭게 !!   삶의 가치에 대한 모든 판단은 비 논리적으로 발전해온 것이므로 공정치 못하다. 평가 할 때는 개인적인 경험과 선입견에 의해 편향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잠언은 훌륭한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말이다. 잠언은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인생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여 더 행복하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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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니체처럼 지혜롭게 !!

 

삶의 가치에 대한 모든 판단은 비 논리적으로 발전해온
것이므로 공정치 못하다. 평가 할 때는 개인적인 경험과
선입견에 의해 편향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잠언은 훌륭한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말이다.
잠언은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인생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여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으로 이끌어준다.
심리에 대해서도 배우면 더 잘 알 수있다.

 

감사는 보상이나 대가도 아니고 의무도 아니다. 감사는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마음이다.

 

행위는 약속할 수 있으나 감각은 약속할 수 없다.
감각은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니체는 상과 벌, 비난과 칭찬이 인간의 허영심에 작용한다고
주장한다. 상과 벌이 없어지면 악행을 멀리하고 선행을 위한
노력하는 동기가 없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유롭고 주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근거
없는 일들에 대한 믿음과 신념을 의심함으로써 속박된 정신에서
벗어나 자유와 창의성을 찾아야 한다.

 

니체는 사람들이 사회적인 기준과 규범에 얽매이고, 타인의
기대에 맞춰가며 사는 것을 부정한다.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개인적인 욕망과 가치를 실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간은 자기를 극복하는 삶을 살아가는 '위버멘쉬(초인)'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목표를 잃고 낙타처럼 버티며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처럼 창조하며 기뻐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고정관념이나 타인의 기준에 의한 삶을 부정하고 자신만의
삶을 찾아 도전하는 것이 인생의 최대의 기쁨이다.

 

고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때,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고독은 인간관계의 집착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발견하는 시간이다.

 

변화하지 않는 삶은 죽음과 같다. 도덕의 가치와 기준도
계속 변화해야 한다. 인간도 가치 있는 삶을 살려면 스스로
계속 변화를 추구하며 발전해야 한다.

 

인간이 자신과 타인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은 고통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원래 인간은 감정과
욕망의 노예이기 때문에 자신이 한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였다.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자신을 존중하고 인정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dongnyokpub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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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음이 어지러울때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잠언수업 철학공부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0 | 2024.01.22 리뷰제목
한해한해 지나갈수록 인생이 쉬워지는게 아니라 어려워지고 부담이 다가온다는걸 알게되니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럴때 철학자들의 말씀을 보고 가르침을 얻으면 도움이 될듯하여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니체, 아포리즘 이렇게 어려워 보이는 느낌의 단어의 제목이지만 하루에 몇장 안읽어도 될 만큼 장벽이 낮아서 쉽게 읽기
리뷰제목

한해한해 지나갈수록 인생이 쉬워지는게

아니라 어려워지고 부담이 다가온다는걸

알게되니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럴때 철학자들의 말씀을 보고

가르침을 얻으면 도움이 될듯하여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니체, 아포리즘 이렇게 어려워

보이는 느낌의 단어의 제목이지만

하루에 몇장 안읽어도 될 만큼 장벽이

낮아서 쉽게 읽기 좋았어요

하루에 10분 정도만 읽어주며 니체의

철학을 배우면서 인생의 가르침을 배울수 있어요

그리고 주제도 여러가지라서

배울점과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좋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떤것일까, 채워나가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라는 걸 진지하게 고민할수 있었습니다

 

니체의 글을 단순히 가져온게 아니라

저자가 다시 엮어서 볼수있는 책이어서

곱씹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볼수록 공감이 가는 구절들이 있어서

철학적으로 진정한 배움을 느낄수 있던 책이에요

어디서도 가르침 받기 힘든 내용인데

책 한권으로 고찰을 할수있다는게

의미가 큰 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인생에 있어서 여러 어려움이

있을텐데 그럴때마다 책을 꺼내보면서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정리하기 좋을것 같았어요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되짚어보면서

나만의 철학적인 생각을 할수 있던 책이라

읽어보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에 가르침 뿐만 아니라

방향성도 짚어주는 책이어서 고난을

겪는 분들이라면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을 통해 성장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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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평점10점 | c******6 | 2024.01.20 리뷰제목
니체의 철학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니체에 대해 알기 위해 그의 책을 읽고 그것을 무작정 나의 삶에 반영시키겠다고 접근하는 것 역시나 위험한 일일 것이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도움을, 니체의 철학에 대해 정통한 누군가의 도움으로 우리의 삶과 연관시켜 읽어내려가고 적용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리뷰제목

니체의 철학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니체에 대해 알기 위해 그의 책을 읽고 그것을 무작정 나의 삶에 반영시키겠다고 접근하는 것 역시나 위험한 일일 것이다. 그렇기에 누군가의 도움을, 니체의 철학에 대해 정통한 누군가의 도움으로 우리의 삶과 연관시켜 읽어내려가고 적용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접하게 된 다산 선생의 말씀을 풀어 쓴 책을 통해 접한 글 중에 '책에는 독이 있어 섣부르게 접하면 글에 중독되니, 생선에서 가시를 바르듯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는 내용을 보았고 너무도 옳은 말이라 느꼈기에 특히 철학서와 같은 어렵다 느껴지는 책은 그와 관련된 지식을 가진 이의 도움을 받으며 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에 동의하게 되었다.

이 책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은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인문학을 공부하였으며 대학시절 철학을 전공한 저자가 니체의 지혜로움을 얻을 수 있도록 365일 하루하루 읽어갈 수 있는 형태로 니체의 철학을 전하고 있다.

이 책에는 니체의 대표적인 저서 다섯 권에 실린 글들을 가려 뽑아서 문장을 제시하고 그 문장과 관련하여 그 문장이 갖는 철학적 의미와 우리의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황들과 연관시켜 풀이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있다.

여기 소개된 다섯 권은 처음 문장부터 81번째 문장까지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이라는 저서에서 발췌한 것이며, 다음 160번째 문장까지는 <아침놀>이라는 책에서 이어서 <이 사람을 보라>,<도덕의 계보학>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저자는 니체의 아포리즘에 대한 가벼운 해설이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글을 평가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읽는 우리는 니체의 철학에 대한 어렵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해주고 있으며, 니체의 문장을 스스로 해석한 것과 저자가 해설하고 있는 것의 차이를 비교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준다. 무엇보다 우리의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우리는 인문학과 철학을 많이 어려워한다. 하지만 인문학과 철학은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기에 그래서 가까우면서도 어려운 것인 것 같다.

무엇보다 니체의 철학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매일매일 부담없이 한 페이지씩 읽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 비록 매일 읽어야지 하는 결심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구성된 책이야말로 완독이라는 표현보다 늘 곁에 두고 읽을 책으로 평가 받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일력과 이 책은 내일도 한 페이지를 펼치게 될 책일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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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니체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책,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t | 2024.03.19 리뷰제목
─편독에서 벗어나 여러 책을 탐독하기 시작한 지 1년이 되어간다. 늘, 철학 서적에 관심이 있고, 읽긴 하지만 막상 유명한 철학자들의 원 저서는 아직까지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그간 철학이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계속 박혀있어 그런 걸까. 딱딱하고 무서워 보이는 이름들─아르투아 쇼펜하우어, 프리드리히 니체, 쇠렌 키르케고르 등─에 괜히 압도당해서 그런 걸까.─철학의
리뷰제목

편독에서 벗어나 여러 책을 탐독하기 시작한 지 1년이 되어간다. 늘, 철학 서적에 관심이 있고, 읽긴 하지만 막상 유명한 철학자들의 원 저서는 아직까지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그간 철학이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계속 박혀있어 그런 걸까. 딱딱하고 무서워 보이는 이름들─아르투아 쇼펜하우어, 프리드리히 니체, 쇠렌 키르케고르 등─에 괜히 압도당해서 그런 걸까.


철학의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듯한 출판업계의 움직임이 보이는 듯하다. 최근 들어 철학자들의 아포리즘 책이 유행이다. 작년에는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책이 도서관 대출 순위권 안에 들었는데 이에 이어 이번에는 니체의 철학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동녘출판사에서 나온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은 니체의 주요 저서 다섯 권,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침놀》, 《도덕의 계보학》, 《이 사람을 보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365개의 글들을 추려냈다. 추려낸 니체의 글과 함께 엮고 지은이, 황국영의 해설이 매 글마다 달려있는 부분이 이 책의 큰 특징.



니체의 다소 당황스럽고 사적인 이야기도 소소하게 있긴 했지만, 대체로 우리 삶에서 중요한 잠언들이 많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삶의 태도, 마음가짐 등 역시 배워야 하는 영역인데, 배우지 못해 실수를 저지르고, 홀로 고통받고 그러는 게 아닐까. 철학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에서 방황하는 시기가 좀 더 단축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늘 느끼지만, 또 니체의 글에서 혼란과 절망에서 여러 개의 답 중 하나를 익히게 된다.



'하루 한 장'이라는 제목의 표현도 그렇고, 저자가 한국인 시점으로 니체의 글을 해설해 주는 덕에 니체의 진입장벽이 꽤 낮춰준다. 책에서는 니체의 잠언이 비유와 은유가 많고, 짧고 간결해 이해하기 어려운 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 책이야말로 부담 없이 니체를 입문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아포리즘이 원 저서에서 발췌한 글들이기에 자연스레 니체의 책들, 이 책에서 발췌한 5권의 저서들에 호기심이 생긴다. 정말 저자의 말대로 해설 없이 읽으면 어려울지 역시 궁금하고 확인해 보고 싶은 부분이다.



이 아포리즘 책을 시작으로 니체의 책들 역시 빠른 시기 안에 독파할 수 있기를 소소한 목표로 삼고 싶기도 하고, 또, 어느덧 3월이긴 하지만, 초판 1쇄가 1월 5일인 것으로 보아 1년 필사 챌린지 하기 좋은 책으로 나온 듯하다. 필사 역시 취미 중 하나인데 올 한해,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책으로 필사하며 니체의 철학을 오래 사유하고자 한다.



본 서평은 동녘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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