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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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

리뷰 총점 8.7 (197건)
분야
인문 > 서양철학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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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마흔에 읽는 니체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w*******s | 2022.12.22 리뷰제목
와이프가 어느날 저에게 책을 한권 사달라고 하더군요 평소 책을 멀리하던 울 와이프가 왠일인가해서 예스에서 바로 찾아, 구매해줬습니다 니체?? 니체에?? 열심히 몇일 읽더니 안 읽네요......내 이랄줄 알았다이!! 저도 나중에 울 와이프가 다 읽은후에 한번 보랴고 합니다^^ 뭔가 멋있는 내용이 있어서 분명히 울 와이프가 사달라고 했을테니깐요 요즘 일하는라 힘들어하던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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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어느날 저에게 책을 한권 사달라고 하더군요

평소 책을 멀리하던 울 와이프가 왠일인가해서 예스에서 바로 찾아, 구매해줬습니다

니체?? 니체에?? 열심히 몇일 읽더니 안 읽네요......내 이랄줄 알았다이!!

저도 나중에 울 와이프가 다 읽은후에 한번 보랴고 합니다^^

뭔가 멋있는 내용이 있어서 분명히 울 와이프가 사달라고 했을테니깐요

요즘 일하는라 힘들어하던데 마음의 양식을 먹고 여유있게 사는 우리 와이프가되길 바라며^^

1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5 댓글 0
종이책 십대가 읽어야 할 책 평점4점 | j*******4 | 2022.12.08 리뷰제목
독자 타겟층을 잘못 잡은 책당연한 이야기들을 니체의 말을 빌려 지속적으로 독자에게 말해주고 있음 때문에 읽어나갈수록 지루함돈이 아까워서, 혹시나 하나라도 배워가는게 있을까 싶어 참으면서 읽었는데 역시나...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 우울증을 겪고 있다던가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은 이상 작가가 해주고 있는 말들이 마음에 와닿으면 문제가 있음...사십대가 아니라 자아형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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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타겟층을 잘못 잡은 책
당연한 이야기들을 니체의 말을 빌려 지속적으로 독자에게 말해주고 있음 때문에 읽어나갈수록 지루함
돈이 아까워서, 혹시나 하나라도 배워가는게 있을까 싶어 참으면서 읽었는데 역시나...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 우울증을 겪고 있다던가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은 이상 작가가 해주고 있는 말들이 마음에 와닿으면 문제가 있음...
사십대가 아니라 자아형성 시기에 들어서는 십대 학생들 또는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읽기에는 좋아보임
책 제목을 바꿔야할듯
1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4 댓글 0
종이책 구매 마흔에 읽는 니체.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y******l | 2022.11.27 리뷰제목
'나를 버리고 그대들 자신을 찾도록 하라. 그리하여 그대들 모두가  나를 부정하게 된다면 그때 내가 다시 그대들에게 돌아오리라.'  p.23   '그대들의 이웃을 언제나 자신처럼 사랑하라. 하지만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하라.'  p.38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긍정하는 것, 고귀한 마흔이 가져야 할 태도이다.  p.167   니체의 철학과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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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리고 그대들 자신을 찾도록 하라.

그리하여 그대들 모두가  나를 부정하게 된다면

그때 내가 다시 그대들에게 돌아오리라.'  p.23

 

'그대들의 이웃을 언제나 자신처럼 사랑하라.

하지만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하라.'  p.38

 

'남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긍정하는 것,

고귀한 마흔이 가져야 할 태도이다.  p.167

 

니체의 철학과 우리의 삶을 투영하여 고찰한 책.

자기중심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자기성찰의 길을 제시한다.

마흔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

1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1 댓글 2
종이책 구매 이제야 나의삶을 살아볼 수 있게 되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n*****i | 2022.10.14 리뷰제목
내나이 41살지금까지 내 자신은 없이 억지로 살아온 삶이었다면이 책 이후로 다시 한번 진짜 나의 삶을 살아보고 싶어졌다 내 자신이 너무 싫었던 날들이제는 정말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은 날들지독히도 자기 비하를 하며 모든게 불만족스러웠던 나문제해결은 그리 멀지 않은 스스로의 모습을 사랑하는것 부터시작이라는 걸 알았다.타인으로 인해 나의 내면을 채우려 하던 것들을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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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41살
지금까지 내 자신은 없이 억지로 살아온 삶이었다면
이 책 이후로 다시 한번 진짜 나의 삶을 살아보고 싶어졌다
내 자신이 너무 싫었던 날들
이제는 정말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은 날들
지독히도 자기 비하를 하며 모든게 불만족스러웠던 나
문제해결은 그리 멀지 않은 스스로의 모습을 사랑하는것 부터
시작이라는 걸 알았다.
타인으로 인해 나의 내면을 채우려 하던 것들을
온전히 나를 사랑하며 나를 채워가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리라
다짐해본다
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댓글 0
종이책 마흔에 읽기에는 유치하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t | 2024.04.27 리뷰제목
마흔에 읽는 책이라지만 마흔인 사람이 읽기에는 상당히 유치한 철학이 니체의 철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보기에는 제목이 [열여섯에 읽는 니체] 정도가 적합하지 않은가 싶었다. 이 책을 읽고 보니 니체는 근본적으로 서양 백인 문화에서는 뛰어난 인물일지 모르겠지만 고타마 싯다르타 붓다나 선불교 가르침 또 장자에 비해 상당히 유치한 사상을 가진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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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책이라지만 마흔인 사람이 읽기에는 상당히 유치한 철학이 니체의 철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보기에는 제목이 [열여섯에 읽는 니체] 정도가 적합하지 않은가 싶었다.


이 책을 읽고 보니 니체는 근본적으로 서양 백인 문화에서는 뛰어난 인물일지 모르겠지만 고타마 싯다르타 붓다나 선불교 가르침 또 장자에 비해 상당히 유치한 사상을 가진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서양 사상가답게 이분법적 사고를 골조로 자신의 사유를 이어갔으며 인간을 귀족적인 자와 천한 자로 양등분하듯 단정하기도 서슴치 않는 사람이었다. 물론 이 시대에는 그가 귀족적이라고 구분 지은 사유하고 성찰하며 혁신하려는 인물들이 많아진 세상이지만 이 시대의 사유하는 사람들이라면 니체와 같은 유치한 이분법은 우선 접어두지 않을까 싶었다.


니체 철학에서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인 면은 그가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신본주의적 자기 의지를 상실하고 맹목적인 추종과 자기 스스로를 죄인으로 격하하는 사고방식을 혁파한 데 있을 것이다. 신은 죽었다며 제시한 초인 사상과 인간 의식의 성장 과정을 낙타(자기의 짐을 거듭 지며 생에 순응하기만 하는 단계)와 사자(문제를 인식하고 문제 제기를 하며 사고의 전환을 이룬 단계), 아이(세상과 자신을 새로이 재정의하며 의미와 가치를 재정의하고 창조하는 단계)로 나눈 관점은 무언가 뚜렷이 보여주는 시각적 충격은 있을지언정 아이처럼 유치한 분류라고 생각되었다.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밀어내지 않고 받아들이면서도 이 순간순간의 마주침을 만끽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사는 해탈자도 있을 수 있지 않은가? 문제를 인식하는 것도 문제 제기를 하고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재정의하는 것도 이상적일 수도 있겠지만 세상의 문제 그 자체를 통해 인간은 성장하고 성숙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이들 속에서 새로운 의미가 창조되기도 하기에 있는 그대로가 진리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관점과 태도도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니체는 귀족적이고 고상한 인간과 천박한 인간 말종으로 인간을 구분짓기도 하는데 깨달은 이와 중생을 구분짓는 속제의 단계에 의식의 수준이 멈춰있는 인물 같았다. 지금의 환경과 처지로 인해 의식의 단계가 한정적인 시각으로 세상과 자신의 한계를 긋는 인물도 결국에는 시절과 시절을 거쳐 보다 나은 관점을 무르익어가며 지니게 되는 것이 인생이다. 현생에서 그 한계에 갇혀 보내는 인물이 있다 해도 그건 시절 인연의 문제이지 천박하다거나 인간 말종으로 보아서는 안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인물의 의식도 이타성을 지닐 때와 이기성에 매몰될 때가 있지 않은가?


그리고 이상적이던 인물도 자신에 대한 타인의 경배에 자존감이 과도해지고 자만에 빠져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되거나 사랑과 배려가 넘치던 인물이 한 대상에 대한 집착이 일면 가스라이팅이나 스토킹 등으로 이상적인 상태를 벗어나 범죄자로 전락하게 될 수도 있는 게 세상 이치다. 모든 게 시절 인연으로 일어나는 현상적 경계이지 니체처럼 단언하고 확정하고 선을 그어 버리는 것도 그가 말하는 이상적인 인간의 사유 방식은 아니리라고 본다. 아모르파티나 디오니소스적 긍정도 이상적이기는 한데 인간은 문제 속에서 성숙하며 문제를 양산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속에서도 길을 찾아가는 존재이다. 번뇌가 즉 보리이고 중생이 곧 부처인 까닭은 그래서일 것이다. 괴로움을 괴로움이라고 인식하며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과정에서도 인간은 성숙한다는 말이다. 니체는 아마도 불교 공부가 필요한 인물이 아니었나 싶다. 내가 보기에 니체 철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정도에서 공부해도 충분한 사상이 아닌가 싶다.


#리뷰 #마흔에읽는니체 #장재형 #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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