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삶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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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빛난다

허무하고 막막한 시대, 두 철학자가 건네는 인생의 지혜

리뷰 총점 9.6 (10건)
분야
인문 > 철학일반
파일정보
EPUB(DRM) 62.4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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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를 다시 생각하게되는 평점10점 | k*****0 | 2023.08.29 리뷰제목
책을 읽을때 서문이나 작가의 말을 그냥 대충보고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서문 마지막에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라는 글귀가 다시 앞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문장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여행으로 비유한게 너무 새롭다  각 목차마다 제목이 있는데 "아는 것이 곧 한계다" 라고 해서 지식이나 그런걸 얘기하는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나"를 알아야된다고 한다 우린 살면서 의심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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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때 서문이나 작가의 말을 그냥 대충보고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서문 마지막에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라는 글귀가 다시 앞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문장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여행으로 비유한게 너무 새롭다 

각 목차마다 제목이 있는데

"아는 것이 곧 한계다" 라고 해서 지식이나 그런걸 얘기하는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나"를 알아야된다고 한다 우린 살면서 의심과 경계심이 있는데

어린아이들처럼 쉽게 마음을 열어야된다고

물론 사기꾼은 조심해야겠지만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 내용이었다 

철학이라 하면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이책은 너무 흥미롭고 나에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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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모든 삶은 빛난다 평점10점 | k*****2 | 2023.05.07 리뷰제목
여러 명상적 내용을 다룬 전설에서 자주 다뤄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진귀한 보물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사람이 그 보물을 찾으러 수십 년간 세계를 돌아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에 그는 집으로 돌아와 보물은 사실 언제나 자신의 정원에 있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렇다면 그 모든 여행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집에서 가능한 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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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명상적 내용을 다룬 전설에서 자주 다뤄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진귀한 보물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사람이 그 보물을 찾으러 수십 년간 세계를 돌아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에 그는 집으로 돌아와 보물은 사실 언제나 자신의 정원에 있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렇다면 그 모든 여행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집에서 가능한 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떠난 것은 어쩌면 집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는지 모릅니다. 그 모든 시간 동안 방랑하지 않았다면, 그는 자신의 정원에 보물이 있다는 걸 미처 생각해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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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모든 삶은 빛난다 평점10점 | g********0 | 2023.03.30 리뷰제목
<모든 삶은 빛난다>는 두 철학자가 왜 현대인들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지, 불안과 허무감에 휩싸이는지에 대해 철학적으로 그 해법을 찾아가는 책이다. 우리는 무거운 짐을 지고 숨가쁘게 걸으며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성과주의 사회에서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고 그러다보면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잊은 채 불안과 허무에 휩싸인다. 왜 우리는 모두 같은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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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빛난다>는 두 철학자가 왜 현대인들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지, 불안과 허무감에 휩싸이는지에 대해 철학적으로 그 해법을 찾아가는 책이다. 우리는 무거운 짐을 지고 숨가쁘게 걸으며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성과주의 사회에서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고 그러다보면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잊은 채 불안과 허무에 휩싸인다. 왜 우리는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야만 할까. 이것에 의문을 품은 두 철학자가 현대인들에게 삶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스토아 철학부터 불교, 기독교, 신화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사상을 인용하여 제시하고 불안과 허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자기 돌봄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가치관을 갖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나는 이 책에서 굉장히 신선했던게 회복력이라고 하는 단어 대신 저항력을 사용했다는 거다. 많은 자기계발서나 심리학 책에서 회복력을 강조한다. 그러나 회복력은 내가 어떤 상태이든 괜찮은 상태도 무조건 돌아와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릴 수 있다. 이 책은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고통이나 장애물이 벽이 아니라 발판이 될 수 있기에 조금 다른 시각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개화 다이어리>를 꼭 써보고 싶다. 나에 대해, 나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써보는 작업을 통해 나를 잘 알고 돌볼 수 있게 된다. 또한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나의 상태를 확인하고 어느 장으로 이동하라고 제시되어 있다.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되고 내 상태에 따라 챕터를 이동하며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특이했다. WOOP 전략은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계로 소망, 결과, 장애물, 계획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원하는 소망을 적고, 그 소망이 이루어진 결과를 생생하게 상상한다. 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장애물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그 장애물을 극복하거나 감당하기 위한 계획을 구성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침으로써 장애물을 단지 벽으로만 인식하여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이것을 감당해낼 것인지 현실적인 대안을 생각할 수 있다.
이 책은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나친 경쟁, 성과주의를 탈피할 것을 권한다.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인지를 거듭 생각하게 하며 그 바탕에는 고대 철학자들의 철학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이 책의 관점에서 보면 빛나지 않는 삶이란 없으며 개개인은 모두 소중하다. 조금 느리게, 그리고 자세히 관찰하고 중용, 균형을 유지하는 삶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꺠닫게 된다. 나의 가치관 재정립에도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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