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 편
미리보기 공유하기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 편

리뷰 총점 9.7 (48건)
분야
인문 > 서양철학
파일정보
PDF(DRM) 144.8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9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Think 16.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z******8 | 2021.09.16 리뷰제목
유클리드의 <기하학> 강의는 재미나기로 유명을 떨쳤지만 매우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기도 하다. 이런 유클리드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선생님의 강의가 재밌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렵습니다. 도대체 기하학을 배워서 어따 써먹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학생에게 유클리드는 "누가 저 학생에게 동전 몇 닢 던져주거라. 학문을 돈벌
리뷰제목

  유클리드의 <기하학> 강의는 재미나기로 유명을 떨쳤지만 매우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기도 하다. 이런 유클리드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선생님의 강의가 재밌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렵습니다. 도대체 기하학을 배워서 어따 써먹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학생에게 유클리드는 "누가 저 학생에게 동전 몇 닢 던져주거라. 학문을 돈벌이로 잘못 이해한 녀석이니 말이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 하나는 그 유명한 강의를 왕자도 들었다고 한다. 한창 강의에 빠져들즈음에 왕자는 무척이나 어려운 증명을 하다 말고, "내가 말이야. 한 나라의 왕자인데 말이야. 기하학을 좀더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유클리드 선생?"라고 물으니, 유클리드는 곧바로 "기하학에는 왕도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여기서 왕자는 왕이 다니는 편한 길을 물었지만, 유클리드는 왕관의 무게를 짊어진 자의 의무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학문의 순수성을 밝히고 있는 셈이다. 앞의 이야기에서도 '학문은 돈벌이가 아닌 재미로 배운다'라고 말하며, 학문의 순수함과 학자의 진지함을 동시에 강조하였다.

 

  이렇게 인물의 에피소드(뒷담화)를 통해서 엿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비록 인문학(철학)의 정수를 바로 깨우칠 수는 없을 지라도 '호기심'은 부쩍 생길 것이다. 또한 철학자의 뒷담화를 들으며 '철학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호기심과 관심이 '철학에 대한 이해'로 연결될 수만 있다면 이 책의 목적은 100% 완성된 셈이다.

 

  물론,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철학을 마스터할 수는 없다. 철학의 진면목은 어쩔 수 없이 <철학 고전>을 통해서 배울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어려운 철학의 세계로 들어가게 해주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소개해야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호기심과 관심으로 어려운 '철학의 세계'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놓는 효과를 맛보았으니 분명 달라진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철학을 공부해야 할까? 수많은 답변이 나올테지만, 개인적으로는 '신념'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누구나 철학을 공부해야 하고 아무나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신념이라고 해서 거창할 것 같지만 '줏대'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것이다. 줏대란 '마음의 중심'이란 뜻이다. '저 사람은 줏대도 없어'라고 말할 때,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이 사람 저 사람의 이야기에 팔랑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적어도 살아가면서 줏대 없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럼 줏대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단언컨데 '공부'가 정답이지만, 여러 공부 가운데 '철학이 으뜸이다'라고 답하고 싶다.

 

  왜냐면 철학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알게 되고, 나아가 정의와 불의를 구분할 수 있게 해준다. 적어도 자신이 하는 생각이 어떠한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지적능력은 길러야 하지 않겠냔 말이다. 이런 지적능력은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 되고 말이다. 이런 시민으로 거듭나지도 않은 채 누군가에 의해 '조종 당하는 존재'로 전락하고 마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그리고 나서 다시 책을 돌아보면, '철학자들의 삶'이 남달라 보일 것이다. 우리가 철학자라고 이름하는 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생각'을 펼쳐냈으며, 행동으로 옮겼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생각과 행동 들에 정말 감탄하지 않더냔 말이다. 시대의 큰 획을 그은 철학자를 우리는 길이길이 되새기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우리도 철학자처럼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미치게 된다. '줏대' 있게 살면 멋져 보이고, 줏대가 '공감'을 얻으면 따르는 이들이 생기며, 따르는 이들이 늘어나면 '사상'으로 거듭나고, 그 '사상'이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면 철학이 되고, 종교가 되며, 역사에 기록된다. 먼 옛날 소크라테스가 그랬고, 공자가 그랬으며, 예수와 부처가 그랬으며, 지금 바로 당신이 될 수도 있다. 정말 멋지지 않은가. 철학과 철학자들의 뒷담화로 풀어낸 철학의 세계가 말이다. 그리고 그 세계의 주인공은 당신이어야만 가장 의미가 있을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을 다시 소개하자면, 만화형식으로 풀어낸 '서양철학 인물사'다. 복잡다단한 철학을 풀어내는 대신에 '뒷담화 형식'으로 철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부쩍 끌어올릴 수 있는 책이다. 끌어올린 호기심과 관심으로 철학에 대한 지적허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허나 난 여기서 그치지 않으련다. 우리가 철학을 공부하는 목적은 '줏대'를 갖기 위해서다. 다시 말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힘은 민주시민사회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시대를 앞서가는 철학자가 되어 인류 공영이라는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다. 다름 아닌 당신이 말이다.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2
종이책 웹툰으로 만나는 인문학 평점10점 | s******5 | 2021.09.11 리뷰제목
【 인문학 거저보기 】 : 서양철학 편 | 한빛비즈 교양툰 13 _지하늘 / 한빛비즈     1. 웹툰으로 만나는 인문서이다. 서양철학 인물사이기도 하다. 소크라테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이어지는 철학자들의 살아생전 행적과 주요 사상 및 주변 인물들과 얽힌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담겨있다. 웹툰이라고 만만하게 생각했다가 머리 쓰면서 읽었다. 밀레니얼세대이자 Z세대인 이
리뷰제목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 편 | 한빛비즈 교양툰 13

_지하늘 / 한빛비즈

 

 

1.

웹툰으로 만나는 인문서이다. 서양철학 인물사이기도 하다. 소크라테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이어지는 철학자들의 살아생전 행적과 주요 사상 및 주변 인물들과 얽힌 에피소드가 흥미롭게 담겨있다. 웹툰이라고 만만하게 생각했다가 머리 쓰면서 읽었다. 밀레니얼세대이자 Z세대인 이 책의 저자 지하늘 작가는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인문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두 가지 다 믿을만하다는 이야기다.

 

2.

고대 그리스 철학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소크라테스(기원전 470~기원전399)이야기부터 시작된다. 당시 아테네에는 소피스트라는 무리가 많았다. 이들은 당시 그리스의 여러 도시 국가를 떠돌며 젊은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주로 변론술이나 연설방법을 가르치던 유급교사들이었다. 반면 마치 재능기부자처럼 무급교사가 있었으니 소크라테스였다. 아마 이 때부터 안티그룹이 형성되어 독배(毒杯)를 마시는 상황까지 가지 않았을까 

 

3.

특징적인 것은 그간 다른 인문서적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여성 철학자들 이야기가 담겨있는 점이다. 작가는 여성 철학자들은 대부분 가려진 역사라고 한다. 소크라테스에게 정신적 토양이 되었다는 이오니아 출신의 아스파시아를 비롯해서 철학자 겸 수학자 히파티아(355~415), 피타고라스 학파를 이어나갔던 피타고라스의 아내 테아노와 그의 딸들, 플라톤의 향연에 등장하는 여사제 디오타마, 플라톤의 여동생 포토네, 아카데메이아에서 플라톤에게 가르침을 받은 여성 제자인 악시오테아와 라스테니아(이들은 공부하기 위해 남장을 했다), 견유학파 학자 히파르키아, 키레네 학파의 여성학자인 아레테 등이 소개된다.

 

4.

한국의 역사에서 미해결 상태로 찜찜하고 불쾌하게 남아있는 것이 친일파문제이다. 독립유공자후손에 비해 친일파 후손들은 너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히틀러의 나치 시절로 가보자. (독일 내에서)나치의 등장에 사람들은 술렁였으나, 당장 그 위험성을 깨달은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등장을 불안하게 지켜보던 사람들이 있었으니, 독일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카를 야스퍼스 부부이다. 카를 야스퍼스 주변에 하이데거가 있었다. 하이데거 역시 철학자이자 작가이다. 그 시절 카를 야스퍼스와 하이데거는 실존주의의 두 탑이었다. 두 사람의 공통된 스승은 에드문트 후설(현상학 창시자)이다. 문제는 하이데거가 나치 추종자가 되면서(대학총장 부임) 유대인인 후설과 유대인 아내를 둔 야스퍼스가 대학을 쫓겨나게 되었던 것이다. 2차 세계대전 후 하이데거는 나치 추종자로 찍혀서 5년간 강단에 서지 못했다.

 

5.

저자는 책을 이렇게 마무리한다. “헤겔은 철학이 진보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최근의 철학이 가장 발달하고 깊이 있고 풍부한 철학이라고 말한 바 있지요. 그렇다면 그보다 200년 후에 태어난 우리는 당연히 더 발달하고 깊이 있고 풍부한 철학을 할 수 있겠지요. 도전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고 그리기 위해 참고했던 수십 권의 도서들(참고문헌)묶음도 유익한 자료이다.

 

 

 

#인문학거저보기

#서양철학편

#지하늘

#한빛비즈

#세인트의책이야기2021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서양 철학자를 귀엽게, 서양 철학은 쉽게 그려낸 재밌고 유익한 웹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a****x | 2021.10.27 리뷰제목
고등학교 시절 좋아했던 과목 중 하나가 윤리였습니다. (그 다음은 수학이었다는 사실은 안비밀..하핫) 이전에 배우던 도덕생활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철학가들의 이야기를 잔뜩 들을 수 있었던 과목이라 공부 하면서도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기억이 좋아서 대학에 와서도 전공이 아닌데도 철학 과목을 몇 개씩 교양으로 듣기도 했죠. 철학은 생각이 깊어지고 또
리뷰제목

고등학교 시절 좋아했던 과목 중 하나가 윤리였습니다.

(그 다음은 수학이었다는 사실은 안비밀..하핫)

이전에 배우던 도덕생활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철학가들의 이야기를 잔뜩 들을 수 있었던 과목이라

공부 하면서도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기억이 좋아서

대학에 와서도 전공이 아닌데도

철학 과목을 몇 개씩 교양으로 듣기도 했죠.

철학은 생각이 깊어지고

또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숨어있지만

철학자들의 생각들은 가끔

형이상학적인 내용이 많아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지요.

그러다보니 누군가 이런 철학자들의 생각을

한 권으로 쉽게 설명해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는데요.

가볍게 딱 읽기 좋은 철학 만화 서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 편>!


 

한빛비즈 출판사에서 나온 웹툰들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책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컸답니다.

그리고 역시나 이번에도 제 기대를 충족시켰던 책이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동안 읽었던 비슷한 웹툰 서적 중에서

제일 재밌고 귀여웠던 책이었달까요.

특히나 소크라테스 덕후로 그려진 플라톤이 어찌나 귀엽던지.

읽는 내내 엄마 미소를 지으며 읽었었어요.

너무 귀여워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도 공유하기도..

그동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철학자들

그 이면의 모습을,

요즘 감성에 잘 맞게 구성한 만화로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누구든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철학툰이었어요.

그간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으면서도

그 내용들이나 철학자들이 제대로 연결되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책에서 만화로도 읽고,

또 이어진 설명으로 한 번 더 읽으면서

철학에 대한 제 상식도 늘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읽다보니 캐릭터도, 내용 구성도 너무 귀엽고

그러면서도 철학 내용은 잘 정리되어 있고

잘 풀어서 설명되어 있어서

참으로 유익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일하는 직원도 옆에서 지켜보더니

자신도 읽어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을 정도였달까요.

'서양철학 편'이라고 부제가 붙은 것을 보면

시리즈가 더 이어 나올 것 같은데,

앞으로의 시리즈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그리고 결론은,

플라톤은 너무 귀엽..


 

이 리뷰는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본 후기는 ㅎㅈㅎ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길티플레저와 노잼을 5:5 비율로 섞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k******9 | 2021.09.29 리뷰제목
#mj서재 <인문학 거저보기_지하늘/한빛비즈> -서양철학편   “재미없는 것도 한두 번이지....세상 최고의 길티플레저와 노잼을 5:5 비율로 섞었다”   ‘컬러 테라피‘로 나의 심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결과지에는 노란색과 보라색이 각각 들어있었고, 이 두색은 보색관계이다. 그리고 함께 공존한다면 ’철학‘을 좋아하며 사색을 즐긴다는 것이다. 나에게 철학서는
리뷰제목

#mj서재

<인문학 거저보기_지하늘/한빛비즈>

-서양철학편

 

“재미없는 것도 한두 번이지....세상 최고의 길티플레저와 노잼을 5:5 비율로 섞었다”

 

‘컬러 테라피‘로 나의 심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결과지에는 노란색과 보라색이 각각 들어있었고, 이 두색은 보색관계이다. 그리고 함께 공존한다면 ’철학‘을 좋아하며 사색을 즐긴다는 것이다. 나에게 철학서는 어렵지만 자꾸 손이 가는 이유가 있었다. 그냥 본능 적으로 좋아할 수밖에 없는 성향이었던 것.

 

그래서 또 봤다. <인문학 거저보기_서양 철학 편> 지하늘 작가는 요상스럽고 재밌는 그림으로 철학을 아주 쉽게 풀어냈다. 작가는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전공하고 인문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해 이 같은 ‘혼종의 책’이 나오게 됐다고 한다.

 

니체, 스피노자, 마르크스, 홉스, 로크 등 알고는 있지만 솔직히 정확히는 이들이 뭘 했는지 잘 모른다. 누구랑 누가 같은 시대에 살았는지, 누가 누구에 제자인지, 스승인지도 듣다보면 어지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더불어 들어본 명언도 누가 했는지 헷갈린다.

 

<인문학 거저보기>는 유쾌한 그림과 간단한 설명으로 정말 많은 학자와 이론에 대해 맛 볼 수 있다. 입문서로 흥미는 물론 정말 만화책 보듯 웃으면서 보게 된다. ‘철학책이 이래도 되는 거야?’ 싶을 정도. 재밌는 철학공부다. 중학생 친구들부터 추천한다. 학교 내 수업시간에 보다 집중하기 좋을 듯하다.

 

학교에서도 이렇게 배운다면 얼마나 재밌을까. 학자들이 지혜를 흡수하고 생각하는 방법이 달라질 것 같은데 말이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철학 웹툰 인문학 거저보기 서양철학편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5 | 2021.09.27 리뷰제목
한빛비즈교양툰으로 어려운 지식 조금은 쉽게 접근할 기회들을 얻고 있다. 이번엔 철학 웹툰이다! 이과생도 읽는다고 할 정도로 인기 좋은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 최고 평점, 누적 조회 수 200만, 2021년 최고의 철학 만화인 <인문학 거저보기>를 만나보았다. 이제 웹툰으로 공부하는 시대가 왔다고 한다.학창시절 윤리 수업에서 배우는 철학자들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유익함까지
리뷰제목

한빛비즈교양툰으로 어려운 지식 조금은 쉽게 접근할 기회들을 얻고 있다. 이번엔 철학 웹툰이다! 이과생도 읽는다고 할 정도로 인기 좋은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 최고 평점, 누적 조회 수 200만, 2021년 최고의 철학 만화인 <인문학 거저보기>를 만나보았다.

이제 웹툰으로 공부하는 시대가 왔다고 한다.학창시절 윤리 수업에서 배우는 철학자들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고 유익함까지 가져다주는 일석이조 한빛비즈교양툰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저자인 지하늘은 2019년부터 트위터에 연재하기 시작했다고. 그림과 함께 철학자들의 특징과 사상들을 재치있게 담아낸 책이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견유학파, 키레네 학파, 스토아 학파, 자연 철학자들, 여성 철학자들,아우구스타누스, 데카르트, 공리주의, 마르크스, 쇼팬하우서, 니체 등.....철학 웹툰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인문대학에서 철학을 배운 저자 지하늘이 초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해줬다.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신선함도 많이 느껴보았던 한빛비즈교양툰.


 

저자 지하늘은 이렇게 철학자 각각의 포인트를 잡아서 전했다. 소크라테스 'Your 철학 is 찌릿찌릿'

그는 고대 그리스 철학의 문을 열어젖힌 인지도 높은 톱 철학자다. 무지가 사람을 괴롭힌다고 생각한 그는 끝없는 의심과 물음을 던진다. 그리고 조각상 외모에 대한 일화도 포함해서 다른 재미까지 더한다.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은 한 명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인문학 잡학사전' 코너를 마련했다. 철학자가 처했던 시대적 상황이나 철학적개념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해주면서 이해를 돕게 했다.


 

무조건 외우는 철학은 저리 가라! 이젠 철학 웹툰으로 스토리를 담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한빛비즈교양툰을 만나면서 개성있고 특징적인 철학자 각자의 캐릭터와 표현으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된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금수저 물고 나온 플라톤 그는 소크라테스의 제자. 스승이 죽임을 당한 후 아테테를 떠나 해외를 다니며 자신의 철학을 이어간다. 그야 말로 서양철학사에서 후대 학자들을 넉넉히 앉힐 만큼 넒은 어깨를 가진 거인이었다(p.36)고 소개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로 유명한 데카르트 어떻게 기억하는가? 그가 매우 병약했음을 아는가?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어 교수가 오전 수업을 빼줄 정도 였다고. 그런 그가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의 철학교수가 되어 달라는 요청으로 아침 일찍 수업을 하게 되는데....그로 인해 무리한 탓인지 그는 시름시름 앓다가 폐렴으로 죽었다고 한다. 1600년대에 <방법서설>에 민중의 언어로 적어서 철학을 쉽게 알리기 위해 노력한 근대 철학의 문을 여신 분!

웹툰이었던 만큼 그림에서 많은 걸 얻고 도움을 얻었던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지루하기만 했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어서 마음에 들었던 한빛비즈교양툰이다.

 


 

정치는 라인이 중요하다는 홉스와 로크, 사회계약론자 3인방을 다루면서 이들을 철학 웹툰으로 만나볼 수 있는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흄과 루소편은 정말 너무 리얼한 느낌이다. 철학자들도 사람이었음을 느끼면서 읽어나갔는데...사실...너무 웃음이 나오고 재미있게 보았다.

한빛비즈교양툰은 어려운 부분, 쉽게 도전하기 힘든 분야를 조금이라도 다루기 쉽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듯하다.


 

쇼펜하우어 시작부터 너무나도 와닿는 그림이다. 나는 세상을 따돌린다는 생각으로 아웃사이더로 지내는 인간 혐오자. 오로지 애완견만 좋아했다는 그, 당신 인기 많았던 헤겔 수업과 경쟁을 해서 폭망하기도 했다고. 갑자기 급관심을 받게 되는데 그 덕에 화려한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더 재미있는 점은 그 혼자 헤겔과 상반되는 말을 하며 경쟁심을 불태웠고 그는 쇼팬하우어가 누구인지조차 몰랐다고 한다.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살아간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자기 자리에서 생각을 이어나간 철학자들을 만나고 사상과 그에 대한 비판을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고. 물론 어려운 일이겠지만 『 인문학 거저보기 - 서양철학편 』 을 읽으며 조금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저자 지하늘은 전한다. 윤리시간에 무조건 암기했던 철학자들을 각각의 흥미로운 일화에 담아서 풀어줘서 재미있는 만화책을 실컷 보며 공부한 느낌이다.

한빛비즈교양툰 철학 웹툰 다음편도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작성한 글입니다 -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1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6점 9.6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