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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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계절

김지훈 이야기 산문집

리뷰 총점 9.3 (8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15.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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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너라는 계절 평점10점 | n*****0 | 2019.09.14 리뷰제목
이렇게 두꺼운 책에 단 한사람과의 사랑이야기라니 그것도 해피엔딩은 아닐...책을 읽는 내내 행복함가득하고 풍성한 감정뒤에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졌다 아 이야기의 끝은 해피가 아니겠구나나도 모르게 맨뒤를 먼저 읽어보고 있었다. 나도 너무 슬픈데 이 사랑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히 녹여낸 작가의 마음은 얼마나 슬플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서는 안되었지만 내 슬픔은 작은 것
리뷰제목

 

이렇게 두꺼운 책에 단 한사람과의 사랑이야기라니

그것도 해피엔딩은 아닐...

책을 읽는 내내 행복함가득하고 풍성한 감정뒤에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졌다 아 이야기의 끝은 해피가 아니겠구나

나도 모르게 맨뒤를 먼저 읽어보고 있었다.

나도 너무 슬픈데 이 사랑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히 녹여낸 작가의 마음은

얼마나 슬플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서는 안되었지만 내 슬픔은 작은 것이라 작가의 이야기에

비교를 해가며 위로 하고 있었다.

 

몇년이 지난 작가의 마음은 어떨까.

나도 몇년이 지나면 이 슬픔이 가라앉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며

미삽입 수록본을 보는데.... 글쎄, 생각보다

덤덤하지 않겠구나 역시....

사람의 감정을 정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구나를 느꼈다.

한편으로는 나의 인생에 이렇게 커다란 한 구석이 된

그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

뭐랄까. 풀어 헤쳐져 정리라고는 할 수도 없고 되지도 않는

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달까.

감정은 남았지만 지금처럼 복잡하진 않겠다 싶은 뭐 그런 마음.

나만 슬픈 사랑을 하지는 않았겠구나 뭐 그런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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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라는 계절 평점6점 | YES마니아 : 로얄 w*******8 | 2021.08.07 리뷰제목
누군가의 연애사를 읽는다는 건  조금의 여유와 배려도 필요한것 같다. 당사자가 되어보기 전까지는 그들의 연애사를 읽으며 누가 잘했니, 못했니  잣대를 댈 수 없으니깐. 단어하나하나가. 문장하나하나가. 예쁘고, 다정하고, 설렘이고, 절절하고 슬펐다. 활발하고 깨방정 부리다가도 책을 펼치고 읽어내려 갈 때면 언제그랫냐는 듯 차분해졌다. 이 사랑이 영원히 끝나질 않
리뷰제목


 

 

누군가의 연애사를 읽는다는 건 
조금의 여유와 배려도 필요한것 같다.

당사자가 되어보기 전까지는 그들의 연애사를 읽으며
누가 잘했니, 못했니  잣대를 댈 수 없으니깐.

단어하나하나가.
문장하나하나가.
예쁘고, 다정하고, 설렘이고, 절절하고 슬펐다.

활발하고 깨방정 부리다가도
책을 펼치고 읽어내려 갈 때면
언제그랫냐는 듯 차분해졌다.

이 사랑이 영원히 끝나질 않길 바라며,
그렇게 애틋한 마음으로 읽었다.

인생이든, 연애든 마음먹은대로
계획한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랜만에 연애세포를 꿈틀거리게 만들었던 책

그리고.

어쩌면 혼자인 지금이 편하고 좋은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만든 책

그 어디에도 정답은 없다.

자신이 선택한 삶이 제일 행복할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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