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채널예스 2023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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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채널예스 2023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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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 교양/인문/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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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새해, 새마음, 새책 - 월간 채널예스 2023년 1월호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b | 2023.01.19 리뷰제목
벌써 2023년 새해도 2주일을 훌쩍 지나버렸다. 업무상 날짜, 년도를 자주 입력하게 되는데 계속 실수를 한다. 2022년 1월이라고 적다가 아차! 하고 다시 2023년으로 정정하기를 하루에도 몇번인지. 사실 2022년이 내 머리에 각인된 것도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2023년이라니 놀라울 뿐이다. 어디선가 본 것 같다. 하루하루가 특별하지 않고 비슷하면 세월이 가는 속도가 빠르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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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3년 새해도 2주일을 훌쩍 지나버렸다.

업무상 날짜, 년도를 자주 입력하게 되는데 계속 실수를 한다.

2022년 1월이라고 적다가 아차! 하고 다시 2023년으로 정정하기를 하루에도 몇번인지.

사실 2022년이 내 머리에 각인된 것도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2023년이라니 놀라울 뿐이다.

어디선가 본 것 같다. 하루하루가 특별하지 않고 비슷하면 세월이 가는 속도가 빠르게 느껴진다고.

내 삶이 그렇게 별 차이 없는 하루하루로 이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번달 월간 채널예스의 커버스토리 주인공은 <파친코>의 작가 이민진이다.

그렇게 많은 매체에서 파친코 이야기를 할 때마다 심드렁하게 넘어간 이유를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뭔가 뻗대는(?) 심정이었을까? 너네가 그렇게 떠들어도 나는 읽지 않겠다?

책, 드라마 할 것 없이 호평을 받았지만 읽는게 꺼려졌던 것은 <토지>나 <미망>의 아류라고 섣불리 단정했던 탓도 있었을 것이다.

우연한 기회에 읽게된 <파친코>는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간 이야기로 느껴진다.

앞에 언급했던 대작들이 해방이후의 삶으로 마무리 되었다면

파친코는 좀 더 이후의 삶까지 그려내고 있다.

분량도 두권이라 스토리가 좀 더 스피디하게 진행된다.

여러모로 영리한 책이고 또 그 시대를 살아오지 않은 사람이,

그것도 해외 거주하는 사람이 그려내기 쉽지 않은 내용이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특집으로는 데이터, 전자책 등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매일 들고만(?) 다니는 나의 불쌍한 전자책에 대한 깊은 탄식이 새어나온다.

읽을 책이 없거나 비가 오는 날이 아니면 정말 잘 꺼내들지 않는 것이 전자책이다.

그렇게 불편하지도 않고 잘 읽히는데 왜 종이책을 선택하는지...

나는 타고난 종이책 애호가임을 인정한다. 그래서 일단 종이책을 지르고 본다.

전자책은 아직까지는 보조적인 장치이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보는데 사고 싶지는 않았던 책을 맛보기로 읽어보는 경우가 제일 많고(그래서 마음에 들면 또 종이책을 산다. ㅠㅠ),

그다음엔 앞에서 말했듯 책을 가지고 가기가 애매한 경우 작고 가벼운 전자책을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닌다.

그렇다보니 연속해서 읽는 경우가 드물고 킬링타임용 읽을거리가 되고 만다.

2023년엔 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될지 모르겠다.

 

분석기사 중에 "다작하는 작가를 위한 5분 대기조, 김초엽과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부분이 있어서 혼자 웃었다. 정말 작년 한해도 열일하신 두분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경우 리커버, 재출간, 신간출간이 섞여서 엄청 출판이 되기 때문에

잘 보고 구매해야 실패를 하지 않는다.

읽었는데 안  책, 안 읽었지만 사둔 책, 빌려읽은 책 등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살 때마다

늘 고민고민해야한다. 특히 읽었는데 기억이 안나서, 제목을 바꿔 출간해서 또 구매한 책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 ㅎㅎ

 

이름만 보고는 당연히 "남자" 기자일 것이라 생각했던 시사인 장일호 기자.

(이런 편견을 갖게 한 것은 015B의 장호일 떄문이라 우겨본다)

이번에 책을 냈다고 한다.

시사잡지 기자이니 어쩐지 책 내용이 전투적일 것이라 예측했는데

제목이 <슬픔의 방문>이다.

그동안 좀 아팠던 것 같고, 차분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책 같아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언론사에는 교정, 교열 기자가 있어요. 지금은 새로 뽑지 않는, 사라지는 직군이기도 한데요. 저는 언론 신뢰도가 갈수록 낮아지는 것이 이 직군이 사라지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어요. 잘한 일은 티가 나지 않지만, 잘못하는 큰일 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죠. 교정. 교열 기자들과 함께 비취재 부서인 편집팀에서 2년 정도 일한 적 있는데요. "남의 글"을 보는 일이 가끔 외롭고,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읽고 보는 모든 결과물이 '협업'의 결과물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해요. 내 글은 대단치 않을 수 있지만, 협업의 결과물은 대단할 수도 있어서 '아무쪼록 읽어봐 주세요.' 라고 생각하면서 책을 내기도 하는 것 같아요.

 

요즘 "종이책"에 대한 수요가 많이 사라지고 있어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와 닿는다.

나도 그녀의 의견에 동의한다. 온라인 뉴스를 읽다보면 기본적인 맞춤법도 맞지 않고

기사 내 등장하는 사람이름이 위 아래가 다른 경우 기사에 대한 신뢰가 뚝 떨어진다.

과연 기자는 이 글을 쓰고 한번 읽어보기라도 했는지 의문이 들어서다.

 

판권의 뒷면, 이런 이야기에서는 <돌봄과 작업>이라는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제는 아이들이 다 커서 덜 힘들지만, 어릴 땐 정말 퇴근하면 내 시간이 없었다.

부모님이 아이들을 살뜰하게 돌봐주시고, 사실 나는 별로 하는 일이 없었는데도 버거웠다.

본인 아이를 본인들이 키우는 것이 이슈가 될 일이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은 할 말이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100매 정도는 쓸 수 있다. 지금 주어진 지면이 10매뿐이라 다 다룰 수 없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이 책은 내가 오랫동안 이들을 관찰하며 나누었던 이야기, 이들에게 받았던 감동과 영감에서 기획되었다. 분량은 길지 않지만 오래 숙성된 경험과 감정과 생각을 담고 있고, 무엇보다 필자들의 순전한 삶의 조각들을 달목 있다. 그래서 더더욱 조심스럽다. '양육(돌봄)'이라는 가장 오해받기 쉽고, 가장 폄훼받기 쉬운 이야기들을 검열 없이 다룸으로써 우리는 안전하게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간을 조금 더 넓히고자 했지만 어떤 편견과 혐오의 말이 돌아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양육과 작업의 양상들이 더 존중받고 지지받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서 '돌봄'과 '작업'에 관한 더 풍성한 이야기들이 더 자유롭게 창조되기를 바란다.

 

이번에도 읽으면서 네 권의 책을 카트에 넣었다.

SNS 피드를 보니 책 사는 손을 짤라야한다는 과격한 말이 있던데

2023년에는 쉬엄쉬엄 숨 쉬어가며 책읽는 한해였으면 한다.

허겁지겁 읽기만 하고 이렇게 몰아서 리뷰쓰는 일은 없었으면~ ㅎㅎ

새해, 새책을 만날 수 있었던 <월간 채널예스 2023년 1월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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