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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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리뷰 총점 9.7 (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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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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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곧 빛나게 될 당신을 위한 책 평점10점 | h**********3 | 2022.12.12 리뷰제목
작곡가 황현님의 첫 에세이"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나에게도 빛나는 순간이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 책이다. 책 제목부터 내용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어른이 되면 유행가 가사가 모두 내 얘기 같다는데 이 책도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을 쓰신분이라 그런지 감성적이고 글도 잘 쓰신다. 표지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은 오랜만이다.
리뷰제목
작곡가 황현님의 첫 에세이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나에게도 빛나는 순간이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 책이다. 책 제목부터 내용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어른이 되면 유행가 가사가 모두 내 얘기 같다는데 이 책도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을 쓰신분이라 그런지 감성적이고 글도 잘 쓰신다.

표지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은 오랜만이다. 함께 동봉된 포스트카드도 힐링이 되는 엽서들이라 선물처럼 느껴졌다.

바쁜 하루들 속에서 준비하는 것의 결과가 시원찮을 때 스스로
'나 잘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 나도 그럴때가 있었다는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따스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사는게 녹록치 않고, 꿈꿔왔던 나의 모습과 다른 현재를 마주할 때 공허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빛나는 사람, 앞으로 빛날 사람'이란 메시지를 계속 상기시켜주는 이 책은 지친 사람에게 온기어린 위로가 될 것 이다.

함께 하는 시간이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처럼 따뜻한 시간이 될 책이다.

#너를빛나게할일들이기다리고있어 #황현 #에세이추천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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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내일 더 빛날 당신을 응원한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 2022.12.20 리뷰제목
수많은 행성은 저마다 중력이 있고, 그 중력의 힘을 이용해 우주선은 이리저리 휩쓸리며 경로를 바꾸면서 여행한다. 그런 우주선의 모습이 우리 삶과 닮았다고 느꼈다. 인간에게도 중력 혹은 운명처럼 절대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가끔은 이런 거스를 수 없는 것들을 이용해 추진력을 얻어서 힘차게 살아갈 때도 있고.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어딘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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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행성은 저마다 중력이 있고, 그 중력의 힘을 이용해 우주선은 이리저리 휩쓸리며 경로를 바꾸면서 여행한다. 그런 우주선의 모습이 우리 삶과 닮았다고 느꼈다. 인간에게도 중력 혹은 운명처럼 절대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가끔은 이런 거스를 수 없는 것들을 이용해 추진력을 얻어서 힘차게 살아갈 때도 있고.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어딘가에 닿게 되겠지. 그곳이 어디일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 힘을 거스르지 못해 음악을 만들고, 그 힘을 동력 삼아 음악을 만들며 살아간다.          p.14

 

온앤오프의 음악을 프로듀싱했고,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세븐틴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한 작곡가 황현의 에세이이다. '한국의 베토벤', '황버지'라는 수식어로 오랜 시간 케이팝 한가운데에서 활동했던 이가 음악이 아닌 글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뭘까 궁금해졌다. 밤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것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표지를 한 겹 넘기면 파스텔 톤의 석양이 지는 바다가 나타난다. 누구나 삶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한 번쯤은 맞이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기쁨과 슬픔, 고통과 후회의 파도를 넘나 들면서 살고 있지만, 가끔은 그저 숨을 쉬며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반짝이는 삶이라고, 우리를 빛나게 할 일들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음악을 직업으로 하고 있어 화려하게만 보이는 삶이지만,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한 인간의 반복되는 일상은 우리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글들이었다. 노래 가사처럼 감각적인 문장도 있었고, 인간적이고 진솔한 문장들도 있었다. 그가 만든 음악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나처럼 가요를 잘 듣지 않더라도, 음악 얘기만 하는 책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에 실패하고,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치여 울고 싶기도 하는 모습들 모두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상황들이니 말이다. 그 속에서 누군가는 다양한 감정들을 복기하며 곡을 써냈고, 그렇게 탄생한 음악들이 또 다른 누군가의 하루를 빛나게 해준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는 생각도 들 것이다.

 

 

작곡가로서의 내 삶을 말하자면, 늘 재미있지는 않다. 오히려 고민과 고통이 반복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데드라인은 언제나 정해져 있고, 해를 거듭할수록 나의 곡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탓에 자주 압박감을 느낀다. 자꾸 도망치고 싶을 때는 '이번까지만 하고 그만하자'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만하자 해놓고 나는 또 작업실에서 나를 태우고 있다. 일단 내 몸을 망치더라도 작품을 만들어내야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야 내가 살아갈 수 있다. 이것이 내 삶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p.271~272

 

누구나 타인의 단편적인 일상을 보며 그 모습이 그 사람의 전부라 착각하며 살아 간다. SNS만 보더라도 불행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이니 말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겉으로 보여지는 것은 한 사람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러니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타인을 부러워할 필요도, 괜한 자격지심을 가질 필요도 없다. 나만의 기준을 지키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스스로를 나 자신은 알아줘야 하는 것이다. 자존감이 뭐 별건가. 내가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걸 적어도 내가 알고 있으면 되는 것이다. 황현의 섬세한 글을 읽으면서 조용한 위로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누구에게나 인터미션이 필요하다'는 문장이 특히 와 닿았다. 가끔 너무 정신 없이 바쁘게 살다 보면, '랙'걸린 게임 캐릭터처럼 버벅이다 실수를 하게 된다. 그럴 때, 억지로라도 바깥에 나가서 쉬는 시간을 갖으라고 그는 말한다. 그래서 그는 바쁜 하루라는 연주회의 인터미션 타임이 되면 근처 카페에 가서 멍하니 바깥 풍경을 바라본다고. 생각을 덜어내고, 일부러 사방을 흐린 눈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조금 쉬는 기분이 든다고 말이다. 이것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쉬는 것을 불안해하지 말고, 그냥 쉴 것. 그 짧은 휴식이 내일을 살게 하는 힘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열심히 산 것 같은데 가끔은 잘 살 고 있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든다면, 위로가 필요한 순간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멜로디의 탄생 배경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만나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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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평점10점 | c****8 | 2024.02.28 리뷰제목
웅진지식하우스 황현님의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정말 좋아하는 노래인 샤이니 방백 작사,작곡한 황현님의 에세이라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어떤 순간에는 침묵을 견뎌주는 것만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라는 말 입니다.때로는 조언이나 충고보다는 침묵으로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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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황현님의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 샤이니 방백 작사,작곡한 황현님의 에세이라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어떤 순간에는 침묵을 견뎌주는 것만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았다.'라는 말 입니다.
때로는 조언이나 충고보다는 침묵으로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묵묵히 위로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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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나를 사로잡았던 노래들처럼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e********2 | 2023.02.08 리뷰제목
작곡가이자 작사가이자 작가인 저자의 곡들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땐, 멜로디에서 느껴졌던 그 감성이 글로 읽히니 반갑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해서 웃음이 났다.그리고 나를 사로잡았던 황현님의 노래들처럼, 이 책은 나 스스로 내 감정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저자의 경험들과 그때 느낀 감정들을 하나씩 내어보이면서 따뜻하게 말을 걸
리뷰제목
작곡가이자 작사가이자 작가인 저자의 곡들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땐, 멜로디에서 느껴졌던 그 감성이 글로 읽히니 반갑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해서 웃음이 났다.
그리고 나를 사로잡았던 황현님의 노래들처럼, 이 책은 나 스스로 내 감정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저자의 경험들과 그때 느낀 감정들을 하나씩 내어보이면서 따뜻하게 말을 걸어주는 듯한 문체는 책의 마지막장까지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그 동안의 사회생활로 인해, 나보다는 상대방의 감정을 먼저 생각하게 된 나에게 '내 감정은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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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 2023.02.06 리뷰제목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 하게 된다.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책 제목처럼 느껴진다.나에게도 반짝거리는 모든 일이 올까 하는 맘이 들었다.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까지 없겠지만, 반짝거리는 일들이 찾아 올까 생각도 들었다.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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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 하게 된다.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책 제목처럼 느껴진다.
나에게도 반짝거리는 모든 일이 올까 하는
맘이 들었다.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까지 없겠지만, 반짝거리는 일들이 찾아 올까 생각도 들었다.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하나둘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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