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학습담 : 외국어 학습에 관한 언어 순례자 로버트 파우저의 경험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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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학습담 : 외국어 학습에 관한 언어 순례자 로버트 파우저의 경험과 생각

외국어 학습에 관한 언어 순례자 로버트 파우저의 경험과 생각

리뷰 총점 8.5 (17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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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외국어 전파담』의 저자 로버트 파우저가 이번 책에서는 외국어를 배울 때 얻을 수 있는 기쁨을 전해준다.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을 진학이나 취업, 승진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다. 외국어 학습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 지적 자극, 효율적인 외국어 학습법을 논했다. - 손민규 인문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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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 2024.08.27 리뷰제목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해외여행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시대에 외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 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번역기가 등장하면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더라도 단기간의 외국 여행을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도 있다. 그러나 방문국의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한다면, 여행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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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해외여행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시대에 외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 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번역기가 등장하면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더라도 단기간의 외국 여행을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도 있다. 그러나 방문국의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한다면, 여행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때로는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외국인을 보면 정서적으로 친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외국어 능력은 사람들에게 외국으로의 여행에 대한 부담을 한껏 줄여주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하겠다.


‘외국어 학습에 관한 언어 순례자 로버트 파우저의 경험과 생각’이라는 부제의 이 책은 한국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미국인 저자의 저서이다. 저자는 꽤 오랫동안 한국에서 학자로서 활동을 했고, 지금도 한국어로 책을 저술할 정도로 한국어 사용에 능숙하다. 개인적으로 대학원 시절에 고시조를 배우고 싶다는 저자의 요청에, 한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 시조를 강독하면서 인연을 맺었던 경험이 있다. 이후에도 저자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할 때, 국문학 관련 학회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었다. 그리고 이제는 한국어로 저술하는 그의 책을 즐겨 읽는 독자가 되었다. 그의 책을 읽다 보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그의 문체가 쉽고 이해하기 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 자신은 스스로를 ‘언어 순례자’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일본어를 비롯해서 한국어와 아일랜드어 등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데 적극적인 성향에서 비롯되는 특징이라고 이해된다. 이 책에서는 ‘16세 미국 청소년, 로버트 파우저가 외국어를 배운 최초의 기억’을 환기하는 내용으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저자는 고등학생 시절 잠시 일본에 교환 학생으로 다녀간 이후, 스페인어와 일본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일본에 머무는 동안 인근의 한국에 흥미를 느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에 왕래하면서, 한국어를 익히고 학자로서 활동을 했던 경험도 토로하고 있다. 다시 아일랜드에서 응용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저자의 경험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그야말로 종횡무진의 행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토로하고 있는데, 물론 언어 학습 능력이 저자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은 쉽게 따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 완벽한 이론이란 존재할 수 없기에, 저자의 경험담 역시 외국어 학습에 관한 다양한 경험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면서 저자가 고민했던 내용이나 경험에 대한 진지한 성찰은 외국어 공부를 위해 충분히 참고할 만하다. 어쩌면 외국어는 개인의 필요로 동기 부여가 되는 측면이 적지 않을 것이다. 


단지 시험을 위해서 학창 시절 내내 외국어를 열심히 공부했지만, 그 결과가 긍정적이지 못했던 기억을 많은 이들이 지니고 있을 것이다. 이에 반해 게임을 위해서, 혹은 영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외국어에 빠져들었던 경험을 지닌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마지막 항목에서 저자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언어인 이탈리아어를 배우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아마도 그간의 경험으로 보건대, 그의 노력이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된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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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외국어 학습담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j******e | 2022.04.24 리뷰제목
학창 시절 과목으로 말한다면 국어, 수학, 물리학, 역사등은 꽤 잘 하는 편이었다. 외국어 과목도 성적은 꽤 괜찮은 편이었으나 왠지 모르게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괜히 주눅이 들곤 했다. 영어, 일본어는 그런대로 하는 편이고 독일어도 조금 접해 보았다. 학창 시절이 끝나고 외국어 학습도 손을 놓게 되었다. 이제 직장에서 은퇴할 시점에 오게 되니 치매 예방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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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과목으로 말한다면 국어, 수학, 물리학, 역사등은 꽤 잘 하는 편이었다.

외국어 과목도 성적은 꽤 괜찮은 편이었으나

왠지 모르게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괜히 주눅이 들곤 했다.

영어, 일본어는 그런대로 하는 편이고 독일어도 조금 접해 보았다.

학창 시절이 끝나고 외국어 학습도 손을 놓게 되었다.

이제 직장에서 은퇴할 시점에 오게 되니

치매 예방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 외국어 학습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시 영어와 일본어를 꾸준히 들여다 보며 나름대로 학습하고 있던 도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학교를 졸업한지 수십년된 성인을 위한 책이라니...반갑기도 하다.

저자 처럼 여러개의 외국어를 완벽하게 습득하고 싶은 목표는 아니다.

그저 그 나라 사람들과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고

외국어로 된 책을 부족함 없이 읽을 수 있어서 대리 경험이나 지식을 더하고 싶을 뿐이다.

외국어 공부에 가끔 지치기도 하였는데

오아시스처럼 이 책이 새로운 기쁨에 대한 안내자 역할이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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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외국어 학습의 왕도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c | 2021.10.24 리뷰제목
저자의 전작인 <외국어 전파담>을 흥미롭게 읽었던 터라 이번 후속작도 고민 없이 구입했다. (고백하자면 그나마 착한 가격인 전자책과의 고민을 안 한 건 아니지만;;) 마침 북클럽머니도 있고 했어서 저자의 글솜씨와 콘텐츠를 믿기에 종이책 구입 결정했고 역시나 후회는 없다.  이 책은 서문부터 눈길이 확 간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스페인어로까지 총 세 개의 서문이 담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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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전작인 <외국어 전파담>을 흥미롭게 읽었던 터라 이번 후속작도 고민 없이 구입했다. (고백하자면 그나마 착한 가격인 전자책과의 고민을 안 한 건 아니지만;;)

마침 북클럽머니도 있고 했어서 저자의 글솜씨와 콘텐츠를 믿기에 종이책 구입 결정했고 역시나 후회는 없다. 

이 책은 서문부터 눈길이 확 간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스페인어로까지 총 세 개의 서문이 담겨 있다. 같은 내용이지만 다른 언어기에 표현 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는데 스페인어를 모르기에 그 점은 아쉽지만 영어와 대조해 보며 읽는 것은 또 하나의 쏠쏠한 재미.

(일본어에도 능통해 보이는 저자가 일본어 서문을 싣지는 않은 것 또한 눈길이 간다. 아무리 외국어 관련 콘텐츠라도 서문만 네 개를 싣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출판사의 생각이 담겼을까? 아님 저자의 생각이었을까. 아무튼 '네가지 없는 일본'을 뺀 것 역시 흥미>.<)

저자는 외국어 학습은 '무조건 연습'이라는 일반적 생각에 공감을 하면서도 기본적인 문법 구조는 꼭 숙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외국어에 대한 문법을 적어도 기본은 숙지를 해야 그 다음에 연습을 해도 그것이 칼집 낸 고기에 양념 배듯 쏙쏙 스며들지 무작정 연습만 해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나 역시 절대 공감. 해서 영어 학습을 하는데 일단 뉴스나 미드 등을 크게 틀고 듣고 보는 이들이 있는데 말리고 싶다. 독해 수준이 기본 이상은 된 사람들이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대부분이므로 이들은 일단 책부터 펴고 문장을 공부하는 것부터가 시작인 것이 맞다.

저자도 한국어를 배우는데 다독 만큼 효과적이었던 학습은 없었다고 확언한다. 이 쯤 되면 저자의 강연도 기회가 되면 들어보고 싶다. 지금까지 외국인으로서 한국어를 구사하는데 말과 글 모두에서 소위 쩔었던 분은 박노자 씨가 개인적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파우저 선생의 강연을 들어 보면 꼭 비교적인 그런 관점은 아니더라도 매칭은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 해서다.

영어를 비롯해 외국어 학습을 하는데 어떤 동기부여나 구체적인 체험담 및 모델이 필요한 사람들께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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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외국어 학습담 - 로버트 파우저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9 | 2024.09.21 리뷰제목
혜화1117 출판사의 책을 좋아한다. 외국인이 한국어로 쓴 책은 어떨지 호기심이 일었다. 안그래도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 했는데, 그는 어떤 시각으로 외국어를 학습했을까 궁금해졌다.결론은 지속하는 힘이다. 어떤 공부의 방식이든 결국에는 자기의 방법을 발견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지속하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엔!
리뷰제목
혜화1117 출판사의 책을 좋아한다. 외국인이 한국어로 쓴 책은 어떨지 호기심이 일었다. 안그래도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 했는데, 그는 어떤 시각으로 외국어를 학습했을까 궁금해졌다.
결론은 지속하는 힘이다. 어떤 공부의 방식이든 결국에는 자기의 방법을 발견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지속하는 것이다. 그러면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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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와 진짜 흥미진진해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t******7 | 2021.09.15 리뷰제목
솔직히 좀 지루할 것 같았는데 외국어공부에 관심이 많은지라 구매했어요! 직접 한국어로 쓰신거라는데 한국어 구사는 당연하고 글 자체를 엄청 잘 쓰세요! 지루할 것이라고 선입견을 가진게 부끄러울만큼 ㅠㅠ 외국어공부에 의미를 두신 분들이라면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공부 방법은 물론 어떻게 외국어공부의 흐름이 변화해왔는지도 알 수있고 여러모로 공감하고 배우면서 읽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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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지루할 것 같았는데 외국어공부에 관심이 많은지라 구매했어요! 직접 한국어로 쓰신거라는데 한국어 구사는 당연하고 글 자체를 엄청 잘 쓰세요! 지루할 것이라고 선입견을 가진게 부끄러울만큼 ㅠㅠ 외국어공부에 의미를 두신 분들이라면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공부 방법은 물론 어떻게 외국어공부의 흐름이 변화해왔는지도 알 수있고 여러모로 공감하고 배우면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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