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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연발 건망증 투성이는 어떻게 기억력 천재가 됐을까?＞는 기억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독특하고 현실적인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특히 어떻게 하면 더 잘 기억하고, 더 많이 기억하고, 더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과 연습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해주는 대목이 정말 좋았다. 후속편이 나온다면 꼭 읽어보고 싶다.

요즘 기억에 대한 책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렇게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억을 다루는 이 책에 유독 관심이 간 것은 우선은 이 책의 저자의 독특한 약력 때문입니다. 저자는 제24회 세계기억력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제1회 한국 국제 기억력 대회 NATIONAL 준우승, 제2회 조아바이톤 전국기억력대회에서 우승하여 대한민국 기억력 챔피언이 되었고 협회공인 기억력 5단을 달성하면서 기억력마스터 자격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나아가 공중파 방송 3사에 출연해서 놀라운 기억력을 선보였고, 현재는 기억술, 학습법 강사, 기억력스포츠 선수로서 여러 지역의 대학교 강의 및 블로그,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톡식스 등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오프라인으로는 대한민국 최초로 기억력스포츠센터＜조신영의 기억저장소＞를 대전에 설립하고 ＜기억술사 클럽＞을 창단하는 등 기억술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대가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자는 파트1에서 기억은 기억은 내가 아닌, 뇌가 한다고 하면서 기억에 관한 뇌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찰력이 좋은 사람이 기억력도 좋다고 하며 ‘관찰하는 습관’을 들일 것을 조언합니다.

그리고 이해를 통해서 기억을 하는 연상 기억법과 약어를 통해서 문장 등을 암기하는 약어법 그리고 스토리를 통해서 기억하는 스토리 기억법 및 업그레이드 버전인 영상화 기억법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데 홍삼과 보이차 그리고 계란, 콩, 고등어가 기억에 좋고 멀티태스킹보다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기억에 좋다고 합니다.

기억력 향상 연습의 초급편인 파트2에서는 본격적인 기억훈련을 소개합니다. 단어 기억 훈련은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세션에서 주어지는 정보의 주제에 적합한 기억 전략을 활용하여 제시된 단어들을 주어진 시간 동안 최대한 기억하고 각 단어들을 정확하게 인출해 내려 노력합니다. 그 뒤 채점을 통해서 틀린 부분을 분석하고 고칠 점을 찾아내서 피드백을 하게 됩니다.

파트3에서는 공부에 필요한 기억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회독은 수박 겉핥기로 하고 여러 번 반복을 통해서 기억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하는 간격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주일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기억을 오래 가도록하는 전략으로 인과관계를 명확히하는 인과적 연결전략, 동질적인 것끼리 연결하는 동질적 연결전략 그리고 학습내용과 비슷한 종류 및 특성의 다른 대상을 가져와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여 기억하는 비교분석과 예시나 예제를 통해 기억하는 예시전략 등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기억술의 가장 큰 장점이자 의의가 ‘효율’이라는데 동의합니다. 요즘 그렇지 않아도 요즘 기억력 저하가 심해서 일을 두 번 세 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서 일부라도 제 기억력을 향상시켜서,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연습해 보려합니다.

요즘 부쩍 기억력이 떨어진 느낌이 든다.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자꾸 깜빡거리고 정신이 없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라는 생각은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뭐라도 해야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실수 연발 건망증 투성이는 어떻게 기억력 천재가 됐을까?』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조신영. 기억술, 학습법 강사, 기억력스포츠 선수다. 제24회 세계기억력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제1회 한국국제기억력대회 준우승, 제2회 조아바이톤 전국기억력대회에서 우승하여 대한민국 기억력 챔피언이 되었으며, 협회공인 기억력 5단을 달성하고 기억력마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내가 기억술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이유는 단순히 학습이나 일의 능률을 올려주고 두뇌계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그 이전에 자신감과 자존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어떤 상황, 어떤 사람 앞에서도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설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기억술이 가진 긍정적인 효과이기 때문이다. (12쪽)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기억의 정석: 원리를 알면 방법이 보인다', 2부 '초급: 가만 있자, 내가 뭐 하려고 그랬지?', 3부 '중급: 남들 10시간 공부할 때 놀면서 3시간 공부하자', 4부 '고급: 대표님, 그건 제가 처리하겠습니다'로 나뉜다. 연상 기억법, 약어법, 스토리 기억법, 영상화 기법, 트리거 기억법, 테이블 기억법, 얼굴&이름과 직급 기억법, 상사하 말한 내용 기억법 등의 다양한 기억법에 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5분 이미지 기억 훈련, 5분 할 일 기억 훈련, 5분 기억 전략 훈련, 5분 얼굴&이름과 직급 기억 훈련, 5분 청각 기억 훈련 등의 훈련법도 담겨 있다.

먼저 이 책을 통해 기억력스포츠 선수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기억력은 그저 타고나는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키울 수 있다는 것을 프롤로그에서 밝히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 과연 기억력이 좋은 것은 남의 이야기이기만 할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알게 된다. 30쪽부터 이어지는 기억력 훈련 문제를 통해 하나씩 익혀나간다. 이 책이 흥미로운 것은 문제를 통해 하나씩 배워나가며 기억력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데에 있다.

기초부터 시작해 고급까지 실력을 향상시킨다. 무엇보다 설명이 이어지기에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다. 단, 각 부에서 시작 전에 경고하는 것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하루 아침에 기억술을 마스터하겠다는 과욕은 무리. 조금씩 익혀가며 기억력 향상에 꾸준히 신경을 쓰면 성취감도 있고 좋을 것이다.

경고. 과욕으로 무리해서 보다간 급격히 흥미를 잃을 수 있음. 하루에 한 꼭지, 한 문제씩 천천히 훈련하며 작은 성과를 이뤄가는 것 권장. (87쪽)

경고. 한 번에 마스터할 거란 생각은 버리자. 그건 진짜 천재일 때만 가능한 일. '꾸준히' '반복'이 중요하다. (147쪽)

경고.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는 경지까지 오르도록 노력하자. 슬프고 신비롭게도 우리는 잠깐만 안 해도 금방 까먹는다는 걸 잊지 말자. (212쪽)

역시 꾸준한 연습만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쉽게 시작해서 점점 어려워지니 한 번에 욕심부린다고 바로 성취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한대로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문제와 여러 각도에서 기억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하는 방법을 알려주기에 실용적이다. 특히 쓸데 없는 것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기억술에 대한 연습도 일러주기에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 기억력 챔피언의 맞춤 트레이닝'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언제부턴가 깜빡 깜빡하는 기억력 탓에 고민이 많은 부분이었는데 해결책 같은 제목을 보고나서 구매해서 읽기 시작 했습니다. 현대에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구나 싶어서 안심도 되고, 어떻게 저자가 건망증 투성이가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는지 해결책으로 제시해 주는 부분을 유심히 읽게 되었네요. 그리고 실제 생활에도 적용을 하다 보니깐 조그 건망증이 줄어 들은 것 같아서 안심이 되네요.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어렸을때는 전화번호를 많이 외웠는데

지금은 번호를 외우고 있는게 3개도 안되는것 같아요

스마트폰에 뭐든 저장하니까 기억할 필요가 없어졌죠

그래서 그런가 기억력이 떨어지더라구요

스마트폰에 저장해도 저장한걸 까먹어서 

황당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래서 스마트폰에 그만 의지하고 

내 기억력에 의지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기억력 높이는 책을 고르다 발견한

＜실수연발 건망증 투성이는 어떻게 기억력 천재가 됐을까?＞

이 책이 제목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충실한것 같아서 골랐어요

그냥 쌩으로 기억하려면 효과가 적도

스토리를 만들어 기억을 하면 오래 남고 기억하기도 쉽워요

요즘 저는 장보러 갈때 메모하지 않고

스토리를 만들어서 외워서 갑니다  절대 잊어버리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