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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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준 46가지 깨달음

리뷰 총점 9.8 (49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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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독서를 통해 인생을 바꾸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r*****1 | 2021.01.24 리뷰제목
이 책은 독서를 통해 인생이 바뀐 46명의 유명인들 이야기다.  옮긴이의 소개에 따르면 "지은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인생행로에 한 권의 책이 끼어들어 삶의 방향타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조곤조곤 들려주는 인생 에세이들"이다. (357쪽) 2007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2013년에 개정 1판이 2020년에 개정 2판이 발행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개정판이 발행되는 책은 꾸준히
리뷰제목

이 책은 독서를 통해 인생이 바뀐 46명의 유명인들 이야기다. 

옮긴이의 소개에 따르면 "지은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인생행로에 한 권의 책이 끼어들어 삶의 방향타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조곤조곤 들려주는 인생 에세이들"이다. (357쪽)

2007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2013년에 개정 1판이 2020년에 개정 2판이 발행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개정판이 발행되는 책은 꾸준히 찾는 이들이 있는 책이 아닐까.


* 옮긴이(손정숙님)가 책을 통해 기대하는 것 (359쪽)

1.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길

2. 당장 도서관에 달려가 목록에 오른 책 가운데 한 권을 꺼내들 수 있길

3. 저자들이 그랬듯 그 책으로부터 삶의 힘든 순간들을 견딜 수 있는 위안을 얻길

 

책 속 46인의 유명인들 이야기 중 내게 인상적이었던 3가지를 꼽았다. 

 

1. 도리스 해덕

(89세의 나이에 5100킬로미터를 하루 16km씩 14개월간 걸어서 횡단)

"나이를 탓하며 주저않기엔 남은 인생의 기회가 너무 많다."

89세의 나이에 법안 통과를 위한 도보 횡단에 나서게 되는데 국토 횡단을 위한 경험이 있는 저자가 쓴 "평화순례자"라는 책을 통해 어느 지점에 문제가 발생하는지, 어떻게 체력 단련을 했는지 국토횡단과 관련한 전략을 듣게 된다. 또한, 신념을 가지고 목표를 이룬 "평화순례자"처럼 국토 횡단을 통해 법안을 통과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일에 대한 보이지 않는 힘이 도와준다는 강한 믿음을 갖게 된다. 

* [평화순례자]의 저자는 28년간 4만 킬로미터를 걸었다고 한다.

중년의 나이가 되니 나이 핑계를 대고 싶은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 "나이는 한낱 숫자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도리스 해덕'의 경우처럼 심신의 건강을 관리한다면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터"이다. 

 

2. 론다 번

(2006년 전 세계 베스트셀러 <시크릿> 저자)

"당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결정하라. 아주 사소한 것까지"

6개월 전에 아버지와 사별한 어머니와 전화 통화에서 어머니의 우울감이 심각한 수준임을 알고 절망적인 기분일 때 윌러스 위틀스의 <부자가 되는 과학적인 방법>이란 책을 딸에게서 소개받는다. 이 책은 돈 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모든 측면에 관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특히, 윌러스 위틀스가 '감사'를 이야기하는 장에서 "감사야말로 우리가 인생에서 원하는 바를 더 많이 창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밀"임을 깨닫게 된다.

'감사'를 실천하는 것과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함을 실천하면서 실의에 빠진 어머니에게 '강아지 1분간 쓰다듬기'라는 것을 해볼 것을 부탁하고 그 작은 행동을 습관화하면서 어머니에게 행복을 찾아주게 된다. 이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시크릿>을 통해 이야기하고 이 책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다.

책을 읽는 것은 우리 안에서 일어날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다. (80쪽) 

나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으며 내게는 원하는 바라면 무엇이든 창조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저 생각하고 느끼는 방법만 바꾸면 된다.  (81쪽)

책을 통해 '감사'함을 배우고 습관으로 이어진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3. 게리 해빈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 CEO)

"실행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

26살에 백만장자의 대열에 올랐다가 무리한 확장으로 인해 자금부족에 시달렸고 숱한 실수로 인해 30살에는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어느 날 헌책방에서 팻 로버트슨의 <제3의 선택>이란 책을 만난다. 개리 해빈은 책에 나온 성공 원칙을 사업에 적용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 <제3의 선택> 저자는 성경을 통한 10가지 원칙과 가치를 설명하였다.

"타인이 갖고 싶은 것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면 우리가 갖고 싶은 것은 얼마든지 가질 수 있게 된다." (281쪽)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이나 지혜를 실행으로 옮기는 것의 중요함은 해보면 알 수 있다. 손해볼 것 없으니 한 번 시도해보자.

 

유명인 46인의 인생 책이 목록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 별도의 리스트를 만들어 두었다. 

http://list.yes24.com/bloglist/ListList.aspx?blogid=riger21&listseqno=10589485&listtitle=%B3%BB%20%C0%CE%BB%FD%C0%BB%20%B9%D9%B2%DB%20%C7%D1%B1%C7%C0%C7%20%C3%A5_%B8%AE%B4%F5%BD%BA%BA%CF_2021%B3%E2

46권의 책 중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은 책도 있고 절판된 책도 있다. 판매중인 책들을 하나씩 읽으면서 유명인들에게 책이 주었던 깨달음이 내게도 찾아와줄 것을 기대를 해본다.

책은 독자의 취향과 수준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때문에 유명인이 추천했다고 해서 나에게도 모두 똑같은 효과를 준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의 인생에 변화를 준 책을 경험해보는 것이 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의 가치는 그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독서를 통해 인생이 바뀐 책 속 유명인들처럼 내게도 지난 7개월 간의 삶은 책을 통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고 이제는 주변 사람들도 하나 둘 변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1년에도 부와 행복의 길로 이끌어 줄 책으로 성장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변화의 계기가 된 책을 읽고 성공하고자 하는 분들과 독서에 관심이 있는 초보 독서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부와 행복으로 이끈 독서가들을 소개해 준 잭 캔필드, 게이 핸드릭스님, 리더스북출판사, YES24 리뷰어클럽에 감사인사를 전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8
종이책 책은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k********2 | 2021.01.20 리뷰제목
살아가다보면 한 번쯤은 인생을 재정비해야만 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특히 중년에는 더욱 그러하다. 전인미답의 길을 걸어가면서 이제까지의 삶을 답습하느냐 아니면 다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여 남은 인생을 새롭게 설계해야 하느냐에 대한 선택의 시간이 오기 때문이다. 이전에 걸어온 길이 안개가 자욱한 도로를 걷는 것처럼 세파에 휩쓸려 떠밀려 왔지만 중년 이후에이르러서야 비로
리뷰제목

살아가다보면 한 번쯤은 인생을 재정비해야만 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특히 중년에는 더욱 그러하다. 전인미답의 길을 걸어가면서 이제까지의 삶을 답습하느냐 아니면 다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여 남은 인생을 새롭게 설계해야 하느냐에 대한 선택의 시간이 오기 때문이다. 이전에 걸어온 길이 안개가 자욱한 도로를 걷는 것처럼 세파에 휩쓸려 떠밀려 왔지만 중년 이후에이르러서야 비로소 안개는 걷히고 생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그 길을 걸어갈 용기, 삶을 마주할 용기는 책이 가진 가장 큰 쓸모다.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다. 책의 쓸모는 삶과 마주할 용기를 얻는 것이다. 삶과 마주한 다음은 인생을 바꿀 작업을 시작해야만 한다. 책을 아무리 읽어도 변화하지 않는다면 책의 쓸모는 먼지처럼 사라져버린다. 내 인생이 책을 통해 변화하지 못했다면 그저 엄마로 아줌마로, 남편에게 기댄 인생으로 만족하며 살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것도 나쁘지 않은 인생이었겠지만, 그렇게 머물러서 고여 있는 물이 되기에는 뭔가 억울함이 느껴졌다. 한 번쯤은 나를 위한 삶, 보다 멋진 인생을 사는 모습을 아이들과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책은 그런 나의 바램에 채찍질을 하였고 결국 나는 생의 민낯을 마주할 용기가 생겼다. 보다 더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위의 많은 것들을 꾸준히 변화시켜 갔다. 결국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고 그 일로 인해 존재감과 보람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 책을 통해 인생은 바뀔 수 있음을 증명하였던 것이다.  

 

이 책 25명의 리더들은 모두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책을 통해 바뀐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와 운동선수, 연설가, 정치인, 기업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이들이 인생을 바꾸게 만들어준 책의 이야기는 남다른 울림과 감동이 있다. 그들이 책을 읽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증명해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 운명의 주인이다. 우리의 정신은 막강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 된다.-p29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결국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p37 

 

인생을 바꾼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쉽지 않을 걸 해야만 할 때가 온다. 책을 통해서든 삶에 큰 위기가 닥쳐서든 아니면 신변에 변화가 있든 길다면 긴 인생에서 터닝포인트는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제까지의 삶을 답습하며 똑같은 인생을 되돌이표하며 살아가고 싶다면 책을 읽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한 번쯤은 멋진 삶을 살아보고 싶다면 책을 읽고 소망하길 바란다. 그 소망을 이 책과 함께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작년 한 해 우리 가족에게 위기가 찾아온 적이 있었다. 일련의 사건으로 좌절도 하고 절망도 하면서 고통에 영혼을 내주었던 시간들이었다. 그때 책을 멀리하다가 우연히  김승호의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을 읽고는 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런 고통의 순간들에서 날 일으키게 하였던 건 언제나 책이었다. 그 책이 내게는 인생을 바꾼 책이 되었다. 앞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아무리 바빠도 책을 멀리하지 말자고 다짐하였다.  책으로 인해 앞으로 난 멋진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인생의 터닝포인트 역시 내가 선택할 수 있고 그 선택은 올곧이 나의 몫이다. 책은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그것이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이 책이 전해주는 진리라 생각한다.

 

내 인생 경험에서 두 가지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첫째, 우리 인생이 앞으로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 둘째,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마음먹었다면 항상 “오케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 두 가지만 거부하지 않는다면 우린 언제나 더 나은 길로 나아갈 것이다.-p48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3
종이책 책 한권, 품어보신적 있나요 평점10점 | b****e | 2021.01.05 리뷰제목
모든 일은 오래전 어느 날, 화장실에서 훌쩍이면서 읽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됐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비웃으며 그런 류의 책이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난 속으로 웃는다. 왜냐하면 내가 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안개 낀 고속도로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내게 한권의 책이 나타나 어느 도로로 들어서야 하는
리뷰제목

모든 일은 오래전 어느 날, 화장실에서 훌쩍이면서 읽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됐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비웃으며 그런 류의 책이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난 속으로 웃는다. 왜냐하면 내가 좀 더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안개 낀 고속도로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내게 한권의 책이 나타나 어느 도로로 들어서야 하는지, 어디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지 가르쳐줬다. 지금은 매일매일이 볕과 바람 사이에서 즐기는 드라이브처럼 느껴진다. 내 말이 믿기는가. 어쩌면 믿을 수 없겠지만 나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한 권의 책 덕분에 나는 성공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p196 /첼리 캠벨.전문 연설가

내 인생을 바꾼 닭고기 수프, 책을 안 읽었더라도 제목은 아마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였던, 이 시리즈의 공저자인 잭 캔필드와 상담심리학 박사 게이 헨드릭스는 어느날, 잭의 집에 모인 25명의 리더등과 책 얘기를 하다,

"당신의 인생을 바꾼 책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기업가, 환경운동가, 동물행동학자, 변호사 교사, 대중음악가, 작가, 제작자, 홀로코스트 생존자, 에이프런큐레이터, 동기부여전문가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힌 46명의 책 한권을 들여다보는 이 책은, 읽는 내내 옴니버스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그들의 인생을 바꾼 그 한권의 책은 그분들만큼 다양하다.

한국의 내가 아는 책도 있으며, 성경도 몇차례 나오고, 46명중 한 분의 책이 등장하기도 하고, 소설도 있으며, 두번이상 언급된 책도 있다. 한권의 책으로 변화하는 중에 다른 책이 한번 더 인생을 바꿔주는 경우도 있다.

한국의 나에게는 대부분 낯선 분들이고, 그러다보니, 모르는 책이 더 많다.

그래서, 도대체 어떤 책이기에, 인생을 바꿨을까 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그들 각각의 인생이야기에 더 시선이 끌렸다. 익숙한 미국지명부터 처음 듣는 동네까지, 어릴적부터 사업수완이 남달랐던 분부터 89세의 고령으로 미국을 걸어서 횡단하여 이슈를 부각시킨 분, 두번의 대형 사고에서도 굳굳히 자신을 찾아 일어서는 분, 평범한 주부에서 강인한 연대감을 일으키고, 처음 듣는 분야의 직업, 여전히 현역에서 활동하고, 자신의 초라한 시작을 가감없이 드러나고, 짧은 에피소드로 때론 간략한 성장기 등등 46가지 이야기는 다채롭다. 부모가 권하는 책, 친구가, 상사가, 때론 직접 서점에서, 사은품으로, 감옥에서, 누군가의 집에서 등등 책 한권을 접하는 과정또한 다양하다. 그러나, 각각의 사연을 읽고 난 후 나에게 남는 감정은 하나다.

책 한권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사람은 책 제목대로 인생이 바뀐다는 것.

안풀리던 일이 잘 풀려서 부를 이룬 사람, 버킷리스트를 이룬 사람, 어릴적 품었던 작가의 꿈이 이루어지고, 나이는 숫자일뿐, 하고자 할때 행동하면 원하는 바는 그렇게 그들을 찾아갔다. 우리에게는 혹은 나에게는 좀 낯설기도 한데, 책에 '영적인 것'을 많이 언급한다. 언뜻, 종교적인 믿음 같은데, 그와는 다른 무엇인듯, 영적인 것으로 자신이 도달한 목표 혹은 깨달음을 이야기한다.

2007년에 초판이 나왔고, 2013년에 개정, 2020년에 개정 2판인 이 책, 그래서 읽다보면 '한 권의 책'을 읽은 시기 또한 1950년~최근까지 다양하다.

서평쓰면서, 같은 단어는 잘 안 쓰는데, 46명의 이야기다 보니, 그 다양성을 언급안 할수가 없다.

사실, 많은 책을 읽으면서, 아직 나는 내 인생을 바꾼 책을 만나질 못했다. 46명의 그 분들은 단 한권의 책으로도 인생을 바꿨는데, 나는 그저 흥미위주로 읽어서 일까? 아니면 인생을 바꿔 볼 의지나 인생의 막다른 지점이 없어서일까? 지금 나에게 너무 만족하고 있어서라면...그렇지는 않다. 항상 변화하고 싶고, 다른 나를 꿈꾸는데.....좀 억지스러울수 있지만,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이 진짜 제목대로 내 인생을 바꿔볼 기회로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다시 한번 더 읽어 볼 생각이다.

<<웅진북적북적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힘!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 2021.01.05 리뷰제목
내가 할 수 없는 이유, 해서는 안 되는 이유, 하지 않는 이유라며 떠들어대는 소리에 신물이 났다. '여기가 네가 있을 곳이다'라는 딱지를 붙인 상자 속에서 사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 얘기를 자꾸 듣다 보면 스스로도 그렇다고 믿게 된다. 내 친구나 환경이나 상황을 바꾸지 않는다면 결국 원치 않는 삶을 살게 되리라는 걸 알았다. 하지만 상자를 깨고 나오기란 정말 어려웠다.
리뷰제목

 

내가 할 수 없는 이유, 해서는 안 되는 이유, 하지 않는 이유라며 떠들어대는 소리에 신물이 났다. '여기가 네가 있을 곳이다'라는 딱지를 붙인 상자 속에서 사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 얘기를 자꾸 듣다 보면 스스로도 그렇다고 믿게 된다. 내 친구나 환경이나 상황을 바꾸지 않는다면 결국 원치 않는 삶을 살게 되리라는 걸 알았다. 하지만 상자를 깨고 나오기란 정말 어려웠다.     p.27

 

이 책은 '당신의 인생을 바꾼 책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책이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경이로운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깨달음을 선사했던 잭 캔필드와 심리학과 교수 게이 헨드릭스는 각계각층의 인물 46명의 인생 책과 그 변화의 여정을 이 책에 담았다. 세상에 영향을 준 46명의 필자들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일해온 이들이다. 작가, 변호사, 사업가, 배우, 의사, 방송 제작자부터 사지가 마비된 스포츠맨, 에이프런 큐레이터, 환경운동가, 동물행동학자, 홀로코스트 생존자에 이르기까지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온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했던 책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을 바뀌게 해주는 마법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책 한 권의 위력'에 대해 들려주는 것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미국 국가대표 라크로스 선수이자 예일대 미식축구팀의 수비수로도 뛰었던 스물두 살 청년은 어느 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버스에 치인다. 그 사고에서 한쪽 다리를 잃었고, 힘겨운 재활 치료 끝에 장애인 선수로 마라톤에 출전하고, 트라이애슬론에도 도전하며 자신의 장애를 극복했다. 하지만 경기 중 속도를 올리며 코너를 돌다가 차량 통제에도 불구하고 잘못 들어온 밴에 치이고 만다. 그는 두 번째 사고로 불완전 사지마비 환자가 된다. 이 정도쯤 되면 누구나 삶을 완전히 포기하고 싶어질 법도 한데, 그는 기력을 추스르자마자 재활 치료에 집중한다. 그리고 6개월 만에 혼자 살아가는 데 지장이 없는 수준이 된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멀쩡히 살아 있는데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는 건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동기부여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밟고 있다. 그 모든 기적과도 같은 일 중심에는 그가 두 번째 사고 직후 삶을 다시 추스르고자 안간힘을 쓰던 무렵에 발견한 한 권의 책이 있었다.

 

 

솔직히 말해 책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으리라고는 믿지 않는다. 우리를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우리 자신뿐이다. 똑같은 책을 읽어도 누군가는 감명받고 또 누군가는 지루해하지 않는가. 변화를 창조하는 것은 책이 아니라 사람이다. 그 힘은 우리에게 있다. 저자의 통찰은 독자의 영감 그리고 변화하려는 열망과 합쳐졌을 때만 그를 새로운 인생으로 이끈다.     p.210

 

 

초특급 인기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절정기를 구사하다가 프로그램을 떠나게 되자 견딜 수 없는 상실감에 사로잡히게 된 여배우가 있다. 게다가 그 무렵 첫딸이 태어났고, 싱글맘이 되자 인생의 우선순위가 크게 바뀌게 된다. 그녀는 오랫동안 거식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일에서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에도, 과거에 자신에게 동기부여 했던 것들에도 시들해지고 만다. 명백하게 인생의 과도기였고, 어디서 다시 열정을 얻을 수 있을지 알지 못했던 그녀는 새로운 자아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그때 지인의 추천으로 책을 한 권 만났고, 그 소설은 말 그대로 그녀의 삶을 바꾸어놓는다. 과거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하게 해주었고, 미래를 바라보는 방식까지 바꾸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그녀는 거식증과 강박증, 심리치료, 재활 센터 등을 거쳐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이러한 모든 변화가 단 한 권의 책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지금 삶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면, 살면서 잊을 수 없는 책을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흙수저 소년을 20대 백만장자에 오르게 하고, 두 번의 교통사고를 당한 국가대표 선수를 절망으로부터 구해낸 것이 바로 '책 한권'이었다.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치유하고, 영감을 주는 것이 바로 책이 가질 수 있는 힘이자 마법인 것이다. 뭔가 막다른 길에 맞닥뜨렸을 때 책 속에서 돌파구를 찾게 되거나, 한 권의 책을 읽고 나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경험을 당신도 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t*****j | 2021.01.08 리뷰제목
Part 1. 거대한 변화의 시작 Part 2. 인생이 풀리는 사람의 비밀 Part 3.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Part 4.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힘 Part 5. 성공의 씨앗을 발견하는 기쁨 Part 6.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면   당신의 인생을 바꾼 책은 무엇입니까?   총 6개의 파트로 나누어진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25명의 리더, 비즈니스 컨설턴
리뷰제목


 

 

 

Part 1. 거대한 변화의 시작

Part 2. 인생이 풀리는 사람의 비밀

Part 3.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Part 4.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힘

Part 5. 성공의 씨앗을 발견하는 기쁨

Part 6.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면

 

당신의 인생을 바꾼 책은 무엇입니까?

 

총 6개의 파트로 나누어진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25명의 리더, 비즈니스 컨설턴트, 베스트셀러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46명이 들려주는 그들의 인생책..

 

그들의 인생은 책으로 인해 변화되는 자신을 발견하고 이야기해준다. 물론 어떤 책을 만나고 깨달음을 얻고 어떻게 변화되느냐는 자신에게 달려있지만.. 책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읽기만 하는데서 그친게 아니라.. 변화의 시작을 계획하고 실천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그 점이 나와 다른 점이 아닐까 싶어서 반성하게 되더라는..

 

깊이 읽지 않았기 때문일까.. 책으로 인해 내 인생을 바꿨다고 생각할 만한 책은 아직 만나지 못 한 것 같다..

만나고 싶다. 그래서 좀 인생이 변화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 펼쳐진다면. :D

 

 

■ 책 속으로

 

"우리가 우리 운명의 주인이다. 우리의 정신은 막강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 된다."

결국 내가 인생에서 원하는 바를 성취하지 못한 이유는 스스로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학교생활을 제댈 해본 적도, 최선을 다해 공부해본 적도 없었다. 학교 공부가 어렵고, 그러니 공부를 잘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좀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해서 그게 꼭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방법을 달리해보면 의외로 문제가 쉽게 풀리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p.29 _ 도전하는 사람에겐 만족이란 단어가 없다

 

 

책에서 그는 우리가 사랑하면서 동시에 두려워할 수는 없노라고 말했다. 어떤 순간에도 사랑과 두려움은 공존할 수 없으며 우리는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선택권이 있다면 누가 두려움을 선택하겠는가. 우리의 태도와 신념이 삶의 결실과 직결된다면 누가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려 하겠는가. 내 인생에 멋진 깨달음이 찾아온 순간이었다. 그런 점을 이해하고 그대로 살기 시작하자 내 영혼이 꽃피었다.  p.93 _ 삶을 대하는 태도가 인생의 성과를 결정한다

 

 

인생을 바꾸는 독서 체험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단어의 개념과 그 음악적 소리 사이의 연관성을 더 심오하게 음미할 수 있도록 하는 공명의 공간을 우리 내면에 지을 수 있다. 공명을 느끼는 감각을 키우려면 독서 중간중간에 우리가 읽은 개념이 우리 몸과 정신에 효력을 발휘하도록 잠깐씩 멈추는 연습만 하면 된다.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 이 공명은 낡은 신념들을 떨쳐내고 우리 존재의 깊은 우물에 가닿게 된다. 이런 식으로 독서를 하면 극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옛날에 이미 읽은 책을 다시 읽더라도 마찬가지다.  p.198 _ 포기와 전진을 구분할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다

 

 

시작은 내게 호의적이지 않은 현실에서 달아나 숨는 도피처였다. 하지만 독서는 곧 수많은 다른 현실의 비전들을 배우고 받아들이도록 해주는 도구가 되었다. 책은 내 발로는 결코 가지 못했을 도시로, 나라로, 심지어 우주로 나를 데려다주었다!  p.356 _상상을 실현하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

 

 

 

두 번이나 언급된 읽어봐야지 한면서 계속 미룬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그리고 왠지 땡기는 베티 스미스의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줍줍..!! 꼭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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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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