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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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자존감 높이느라 힘겨운 당신을 위한 처방전

리뷰 총점 9.2 (30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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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건강한자존감/자존감높이려다행복해지는법을잊은당신에게/허용회 평점10점 | S*******4 | 2019.03.15 리뷰제목
난 낯을 많이 가리는편이다.심성이 여려 다른사람들의 좋지않은평가에 무척 민감하게 반응하곤한다.어쩌다 다른사람앞에 나설기회가 생기면 부끄럽거나 위축되어 할말을 미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오래전부터 아니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내성적인 성격으로 많은 안좋은일들과 상황 속에서 그래도 잘 버텨왔다고, 잘 살아내왔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늘 자신감 부족한 내가 싫었고,낮
리뷰제목

 

난 낯을 많이 가리는편이다.
심성이 여려 다른사람들의 좋지않은평가에 무척 민감하게 반응하곤한다.
어쩌다 다른사람앞에 나설기회가 생기면 부끄럽거나 위축되어 할말을 미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오래전부터 아니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내성적인 성격으로 많은 안좋은일들과 상황 속에서 그래도 잘 버텨왔다고, 잘 살아내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늘 자신감 부족한 내가 싫었고,낮은 자존감에서 벗어나고싶었다.
그래서 자존감이란 단어,이야기로 한창 열풍이 불었을때 꼭 자존감을 다룬 책을 읽어봐야지 생각했었다.
한창이 지난 지금에서야 읽고있지만 말이다^^.



이미 유명하고, 시중에 자존감을 다루는 책들이 많지만

 “자존감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는 제목부터 생각을 하게 만든다.

자존감이 높으면 행복해질까?

나는 왜 높은자존감을 원할까?

자존감이 높으면 내 삶이변할까?

 


자존감 책을 쓰리라 생각해본적도 없다는
작가분은 평범한 심리학전문가이지만,
이 책을 내게된 계기는 자존감의 숨은 실체, 자존감 자체에 대한 비밀과 이면들 속에서
‘건강한 자존감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자’
라는 목적을 담아 책을 썼다한다.


자존감이란?

자아존중감 (self-esteem)

자기 자신 및 자기 자신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가치의 차원,능력의차원,통제의차원으로 구분할수있다.


나는 얼마나 가치있는 사람인가?
나는 얼마나 능력있는 사람인가?
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자존감을 높인다는 것은 탄력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탄력성은 무언가를 실패했을때, 그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빨리 돌아오는 능력이라 한다.
자존감이 높을수록 개인의 탄력성도 강하다고한다.

내가 자존감을 높이고 싶은 이유 중 한가지다.
내 스스로가 단단해지고 단단해져서, 각박한 사회현실속에서

 쉽게 쓰러지지않고 버텨보겠다는 마음가짐.


자존감의 정의와 장점,또 단점을 다루는 부분인데
어느 한 심리학 연구사례를 보면 자존감 높이기 교육의결과,

교육 이전보다 자존감이 오히려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한다.

위협받은 자아중심성과 폭력성, 그리고 공격성 간의관계: 높은 자존감의 어두운단면
높은 자존감은 오히려 타인을 해칠수 있다.


--------------


★행복하기위한 자존감이란?
장기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아의 구축 및 행복을 위해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 다른 여러 대안들을 함께 고민해야한다.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다면

“무리하게 쌓아올린 자존감이 우리를 달래줄 수있는 순간은 잠시뿐입니다. 스스로를 속이는, ‘무한긍정’식의 자존감이야말로 각종 부작용을 초래하고,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55p”


한국적인자존감?


그동안의 널리 알려진 자존감의 내용들은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는 우리둘에게는 잘 맞지 않는 옷일 가능성이 있다.

 

 지극히 한국적인 자존감이란

한국인들이 관계를 중시하는, 이른바 관계중심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바,

‘관계 속 에서 주체성’을 추구하려는 동기가 강력하다고한다.

즉 관계의 유지 및 조화, 협력 등을 중시하되, 관계 속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싶어 하는 것이 한국인들의 심리라는 것이다.


자기애의 두 측면인 자존감과 나르시시즘은 비슷한점이 많다.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의 행복에만 관심이 있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도 많은 관심을 갖는다.


저자가 제시한

진정 행복을 위한 자존감 관리에 대한 처방전

<자존감안정성>

자존감이 변한다는 사실을 인정.수용하는 한편, 갑작스런 자존감의 변화에 당황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경험하는 모든 것을 성취로 여기는것>

자존감의 높이가 아닌, 자존감관리이다.
자존감 안정성을 꾀하는 일은 성취를 얼마나 ‘자주’ 경험할 수 있는가,

성취 경험의 빈도에 달려있다.
성취 경험의 가짓수를 늘려 자존감 안정성을 꾀하는 일을 분산 투자 전략해 자신만의

 ‘자존감 솔루션’을 세우자.


---------


<자기가치확인>

평소 자기 자신 및 자기 자신의 가치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현재의 자존감이 급격히 무너지지 않도록 지금 갖고 있는 자존감을 지켜내는일은 우리가 중요하게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자신의 가치를 알면 성장할수있고, 또 나아가 마음을 지켜주는 소중한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

암묵적 자존감을 보호하라.


<자존감에 유리한 환경만들기>

인간의 생각과 행동의 원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그 개인을 둘러싼 ‘상황’ 모두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매슬로의 인간욕구 중 애정과 소속감의 욕구를 채워 자신을 지지해 주는 환경을 갖추라.

서로의 자존감을 지지하는 연대,자존감네트워크는혼자서 쌓아올린 자존감보다 강하다.

----------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의 변화가 간절히 필요하다면

<자기자비하라>

자기자비는 자기친절과 보편적 인간성, 마음챙김이다.
판단하지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자기 자신과 일정한 거리 두기.


이렇게 스스로를 가치있는 대상으로 여길수 있게된다면 ?
대인관계의 원만함, 일과 사랑의 성취는 행복이 된다.


“행복은 얻어야 하는 것이자 동시에 지켜야 하는 대상”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아니라 가까이있고,
그것을 지켜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보다 행복해지기위해서, 그 행복을 지켜내기위해서

높은 자존감 안정적인 자존감= 건강한자존감 을 향해

 자존감 공부를 시작하고,첫발을 내딛자.

조급함을 내려놓고 지금보다 더 높고, 안정적인 관리를 해보자.
높이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의 자존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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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존감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평점10점 | j*****e | 2019.03.13 리뷰제목
◆제목 : 자존감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지은이 : 허용회◆출판사 : 팜파스◆리뷰/서평내용 : ->아닌 척 하지만 솔직히 전공이든, 직업이든, 통장잔고 and 연애든어느하나 남에게 자랑할만큼도 아닌 데 한살한살 먹어가는 나이에더 없이 자존감은 낮아져만 가고 있다가 문충카페 덕에 좋은 책을 접하게 되었다.심리학을 전공한 지은이는 앞장에는 심리학적인 부분으로
리뷰제목

◆제목 : 자존감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지은이 : 허용회

◆출판사 : 팜파스

◆리뷰/서평내용 :

->

아닌 척 하지만 솔직히 전공이든, 직업이든, 통장잔고 and 연애든

어느하나 남에게 자랑할만큼도 아닌 데 한살한살 먹어가는 나이에

더 없이 자존감은 낮아져만 가고 있다가 문충카페 덕에 좋은 책을 접하게 되었다.


심리학을 전공한 지은이는 앞장에는 심리학적인 부분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 책은 3장으로 나눠있는데,

1장은 권하고,매달리고,팔고....바야흐로 자존감 열풍

2장은 높이려고만 했지... 알지 못했던 자존감의 얼굴들

3장은 진정 행복하기 위한 자존감 관리 처방전

으로 구성되있다.


나는 장마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나는 부분을 표시해두었다.

1장은 현재시대적인 부분과 진정한 자존감 정의, 본연의 자신을 깨닫는 것등을 설명한다.

"자신의 마음 상태를 스스로 깨닫고, 폭넓게 이해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무리하게 쌓아 올린 자존감이 우리를 달래줄 수 있는 순간은 잠시 뿐입니다."

2장은 그 무리하게 쌓아 올린 잘못 된 자존감에 대한 설명과 동서양의 문화심리학, 나르시시즘의 개념등을 설명한다

"나르시시즘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 또는 자기 자신이 훌륭하다고 여기는일'입니다.

나르시시스트들에게 중요한 대상은 오로지 자기 자신뿐입니다. 타인의 행복과 안녀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것이지요"

3장은 자존감 안정성개념과 영향력,나르시시즘이 아닌 자기자비,의미없는 많은 인맥이 아닌 행복네트워크등을 설명한다.

"자존감의 본질은 주관적 성취다. 사람마다 각각 다른분야에 성취감을 느낄수 있다."

 

 자존감을 대한 생각과 태도의 전환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자존감의 본질은 주관적 성취다. 사람마다 각각 다른분야에 성취감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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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존감 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평점10점 | s******1 | 2019.03.10 리뷰제목
초등학교 3학년 때 왕따를 당했다. 지금처럼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반장에게 밉보인 죄(?)로 어느 순간 왕따가 되었다.그때부터였던 것 같다.스스로 형편없다는 생각도, 내가 가진 것은 누구에게 줄 수 없을 것이라는 것(도시락 반찬까지도ㅠ)이라는 생각도 말이다. 이런 내 모습에 지쳐서 시중에 나오는 "자존감"이라는 제목의 책은 정말 많이 본 것 같다.대부분의 책들은 낮은 자존감
리뷰제목

초등학교 3학년 때 왕따를 당했다.

지금처럼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반장에게 밉보인 죄(?)로 어느 순간 왕따가 되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스스로 형편없다는 생각도, 내가 가진 것은 누구에게 줄 수 없을 것이라는 것(도시락 반찬까지도ㅠ)이라는 생각도 말이다.

 

이런 내 모습에 지쳐서 시중에 나오는 "자존감"이라는 제목의 책은 정말 많이 본 것 같다.

대부분의 책들은 낮은 자존감에서 발생되는 문제들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한결같이 조언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금 낮은 자존감에 허덕이는 나를 수도 없이 만났다.

사실 이 책 역시 "자존감"이 제목이었고, 그동안의 많은 자기 계발서들과 마찬가지로 뻔한 이야기만 늘어놓을 거라는 생각에 기대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문부터 눈이 확 띄었다.

내 맘을 읽었을까? "또 자존감이야?"라는 소제목의 내용은 정말 속이 시원했다.

뻔한 이야기를 줄줄이 늘어놓는 책들에 질린 내 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써놨다.

그리고 "자존감 공부 다시 하기."라는 주제로 저자는 책을 썼다고 한다.

자존감이 높다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도, 마냥 긍정적 효과만 있는 것도 아니란다.

오히려 남의 의견을 잘 듣지 않고, 공격적이거나 나르시시스트들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모습 중 하나란다.

이 책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1은 자존감 열풍의 거품들에 대한 이야기로, Part2는 자존감의 여러 모습들과 함께 한국적 자존감, 자존심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져있다.

그리고 마지막 Part3은 건강한 자존감을 위한 각 상황에 맞는 처방전으로 꾸며져 있다.

 

읽는 내내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3번째 파트에서 언급되는 모습들의 대부분이 내 모습이었다.

자존감 안정성, 자기 가치 확인, 암묵적 자존감 지키기까지...

일반적인 자존감 살리기 혹은 키우기의 책과 차별되는 점이 있다면(이미 서론부터 다르긴 했지만^^;)

Part3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론들만, 좋은 말들만 줄줄이 나열한 것이 아니라 실제 적용할 수 있는(직접 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적혀있다.

 

덕분에 조금은 더 깊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가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저자의 언급처럼 자존감 열풍인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높인 자존감들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그렇게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나 역시 애독자 중 한 사람이다.) 막상 그 책이 적용되어서 자존감이 올라간 사람은 몇이나 되고, 잘 유지되고 있는가?

그리고 자존감이 설령 높아졌다 했을 때 그로 인해 정말 문제가 해결된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마 본인 스스로가 잘 알 것이다.

자존감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계속 나오는 것은... 실제적인 도움을 받은 경우가 적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적어도 이 책은 그동안의 자존감 관련 책과 차별점이 있다.

많은 자존감 서적들로 인해 머리는 뚱뚱해졌지만 자존감은 여전히 저 아래 땅굴을 파고 있는 나 같은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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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존감 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n****y | 2019.03.10 리뷰제목
대학교때 자존감에 대한 책을 읽고부터는 자존감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다.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자존감은 안 떨어지려고 애를 쓰는데 세상적인 건강이나 성공적인 조건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엄청 자존감이 떨어질려고 하고 흔들린다.항상 자존감이 높았으면 좋겠다.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기는 했다.저자의 얘기는 그렇게 한다고 높아지는게 아니라 어떤 변화도 없었다
리뷰제목

대학교때 자존감에 대한 책을 읽고부터는 자존감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다.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자존감은 안 떨어지려고 애를 쓰는데 세상적인 건강이나 성공적인 조건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엄청 자존감이 떨어질려고 하고 흔들린다.

항상 자존감이 높았으면 좋겠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기는 했다.

저자의 얘기는 그렇게 한다고 높아지는게 아니라 어떤 변화도 없었다고  한다.

자존감에 휘둘리지 말고 너무 높이려고 하지 말고 관리를 잘하라고  한다.

자존감의 허와 실을 저자는 잘 알려 준다.

이 세상은 사회의 변화를 하기는커녕 나하나도 지키기조차 힘들다.

누군가는 질 수 밖에 없는 경쟁에서 자존감을 지켜내야 한다.

저자는 자존감이 높은지 중요한게 아니라 자존감은 변하고 자존감의 변화에 당황하지 않고 높이려고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라 안정을 맞이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자존감을 높인다는 것은 자신의 자존감을 진정으로 측정할 수 있어야 하고 어떤 위치에 있는지 어느정도로 높여야 하는지 또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자존감을 알고 나자신에 대해서 알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변화할 수 있는 출발점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데 실행할 수 있는 행동지침을 쓸 수 있게 책에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마음 먹은 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동력을 얻고 성취를 하면 자존감이 높아질거고 높아진 자존감과 안정된 자존감을 가지면 건강한 자존감이 된다.

저자는 바닥을 치는 자존감을 경험 못하게 한다고 하니까 이 책을 읽으면 저자의 안정적인 자존감을 진정으로  가질 수 있다.



자존감책은 죽는 순간까지 손에 들고 있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자존감에 대한 책들에 우리가 많이 속았다고 한다.

자존감책을 찾기 시작한 때는 나의 존재감이 너무너무 깃털처럼 가볍다는 생각이 들때부터였다.

아마 자존감책을 읽지 않았다면 긴긴 10년이 넘는 투병시절을 못 견뎠을 것 같다.

나는 시간이 멈춰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승승장구하고 잘 사는 것 처럼 보이면 너무 우울하고 자존감이 떨어진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아서 비교하게 되고 나의 손이 빈 것 같으면 또 자존감이 내려 간다.

신앙 때문에 최고이고 소중한 존재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하기는 하지만 세상이라는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안에 살고 있으니까 제반적인 걸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주변에 잘난 사람들이 많아서 비교하지 않고 나의 고유함과 능력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사람들은 나를 놓고 꼭 비교를 하고 평가를  한다.

요즘엔 좋은 얘기보다는 독설이나 폄하하는 얘기를 좀 더 비중이 높게 하는 것 같은데 내 주변에 상대적으로 잘난 사람들과 꼭 대놓고 비교를 해서 그 당시의 상황에 굉장히 기분이 다운이 되고 기분이 나쁘게 된다.

나는 기분이 나쁘지만 칭찬을 들은 상대방은 굉장히 업돼서 내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진짜진짜 기분이 나쁘다.

나를 업시켜주는 건 오로지 자존감에 대한 책밖에 없다.

나의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조금이라도 부각시키고 더 흠을 잡으려고 혈안이 된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자존감책이 없었다면 우울증이나 나를 사랑하지 못했을 것 같다.

사람들의 얘기에 정말 신경 안 쓰고 내가 보는 내 자신으로 격려하고 잘 봐줘야 한다.

 









인생은 살아지는대로 사는게 아니라 생각하는대로 살아 가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자신의 가치를 지키면서 살아가는 건 쉽지 않다.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할 때 나온다.

난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게 어떤 사건이나 일이나 결정이 잇다면 거기에 맞는 근거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말에도 수긍하지 않는 것이다.

그 근거를 찾을 때까지는 말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마음 한구석에 크게 자리를 잡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기를, 그것 때문에 성공자가 못 된다고  한다.

비판안에 분노가 있고 그 분노안에 진실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 자신에게 신랄하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것 같다.

나도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성공을 해야 하는지, 어떤 남자를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하는건지, 건강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과식을 왜 자꾸하는건지,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성경이나 신앙대로 살았는데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든건지, 하나님이 눈에 보이면 멱살이라도 잡고 머리끄댕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데 그런 점을 어떻게 해소를 하고 해결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부조리도 너무 많은데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불편한 마음이 있으면 그걸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지 책에서 밖에 답을 찾을데가 없다.

책을 읽고 나이가 들면 아는게 많아질 줄 알았는데 어떻게 된게 모르는게 끝도 없이 많다.

나이가 들면 인생이 편해질지 알았는데 더 제반적인 문제들은 더 많아지고 해결능력은 더 떨어지는 것 같고 감정적으로도 금방 무너지는 것 같다.

뉴스를 봐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그렇고 인생이 더 힘들어지고 짐이 더 무거워지는 것 같다.

책임도 더 커진다.

삶의 무게를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자존감에서 나온다.







나의 삶은 매일매일이 사실 실패의 연속이다.

몇시에 일어나야지 하지만 더 늦게 일어나고 커피는 한잔만 먹어야지 하지만 두잔 세잔을 마시고 과식, 폭식을 하지 말아야지 하지만 과식을 해서 힘들어  한다.

오늘도 소식,적식을 해야지 하지만 또 실패를 할지 모른다.

생활속에서 작은 실패뿐만 아니라 시험의 실패나 점수의 실패, 목표의 실패, 계속 실패만 하면 의기소침해지고 우울해진다.

그런 실패 가운데에서도 자존감을 잃지 말아야 하고 가꾸고 지켜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과 함께 달라지고 싶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한다.

 나도 나의 성공에 하나님을 이용할려고 했는지  모른다.

하나님이 나의 연인이고 하나님만 있으면 돼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다고 했지만 나의 삶에 고난이 생기니까 하나님께 원망이  됐다.

실패와 절망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다시 일어나고 싶다.

하나님이 나를 외면하거나 침묵하시는 건 아닌지라는 잠깐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정말 그렇지는 않는 것 같다.

성경대로 살려고 노력을 했고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다이돌핀이 나온 사이이고 하나님과 언제나 동행을 하기를 원한다.

난 ? 아프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병에 걸리고 나니까 너무 두려웠는데  병을 고치는 과정에서 강해졌다.

인생은 실패나 고난의 연속인데 그런 것들보다 더 강한 면역력이 있으면 언젠가는 이길 수 있다.

그런 면역력이 되는 것이 자존감이다.

자존감을 추구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성공된 삶과 행복한 삶을 사고 싶어서이다.

하나님안에서 아름다운 포기가 뭔지 알 것 같다.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말이다.

믿음이 흔들릴 때 그것을 붙잡아 주는 건 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 같다.

 엄청난 인내의 시간속에서 자존감의 실체를 알았다.

 과거에는 빨리빨리 뭐든지 해낼거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인내와 자존감을 저절로 배웠다.

성공하고 하나님을 바라 보라고 하니까 성공하면 하나님을 더 바라봐야 겠다.

나의 자존감은 하나님과 긴밀한 연관성이 있기때문이다.

 

 

 


저자는 책의 중요한 포인트에 줄을 쳐줘서 아,,,,이 부분이 중요하구나를 알게 된다.

사람들이 자존감에 열광하고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은 그들이 사회를 바꾸기는커녕 자신을 지키기에도 급급한 현실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난 대학교때 처음으로 자존감에 대한 책들을 읽었는데 자존감이 높으면 행복하고 성공할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자존감과 성공이나 성취는 또 따로 가는 것이었다.

자존감에 과하게 집착하면 도리어 자존감의 노예가 되고 결국 그로 인한 부작용에 시달린다.

모두가 경쟁에서 이길 순 없다.

필연적으로 생기는 패배자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자존감 하락을 겪는다.

사람들은 어렵게 뭔가를 얻으면 쉽게 포기하기를 싫어한다.

금전적, 물질적인 것이든 소중한 인연이든, 높은 자리이든 마찬가지이다.

높인 자존감 역시 예외는 아니다.

무리하게 쌓아 올린 자존감이 우리를 달래줄 수 있는 순간은 잠시뿐이다.

스스로를 속이는 무한 긍정식의 자존감이야말로 각종 부작용을 초래하고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한 심리 현상인 자존감을 다루는 여러 콘텐츠를 우리 삶의 일부로 진지하게 수용하려면 얼마나 근거 있는 이야기인지 엄격한 증명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자존감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의 문제는 자존감을 정복했다고 할 수 없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행복에만  관심이 있지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도 많은 관심을 갖는다.

자존감에 대한 책들은 일본이나 미국 유럽저자들이 쓴 책이 대부분이었다.

내가 처음 만난 자존감에 대한 책도 폴투르니에라는 스위스사람이었다.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는 저자들이라면 우리들에게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한국인들은 관계를 중시하는 관계중심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관계 속에서의 주체성을 추구하려는 동기가 강력하다.







개인에게 자존감이 있듯이 가족, 또래 집단, 지역 사회,  기업, 민족, 국가 등 특정 집단, 조직이 갖는 자존감도  존재한다.

한국인들에게 자존심이란 존재의 의미에 가깝다.

아무리 가난하고 배운 것이 부족해도 그래서 지금의 삶이 고달파도 한국인들에게는 그럼에도 버릴 수 없는 어떤 것이 있다.

한국인들은 다양한 모습의 자존심을 갖고 있다.

자존감은 계속 변한다.

사람마다 자존감 상승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은 같을 수도 없고 같아서도 안된다.

누군가에게는 별볼일 없는 일처럼 보여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성취일  수 있다.

자존감을 높이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현재의 자존감이 급격히 무너지지 않도록 지금 갖고 있는 자존감을 지켜내는 일이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면 능력을 키우는  대신 능력 발휘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혼자서 쌓아 올린 자존감은 연약하다.

일상의 맥락에 따라 휩쓸리고 얼마든지 무너질 수 있다.

하지만 연대를 통해 만들어 낸 자존감 네트워크는 강하다.

자기친절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타인들과 스스로를 비교하고 열등감에 빠져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조차도 조건 없이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압도적인 것에 대한 체험은 작은 세상 속에 갇혀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그리고 본질적인 것에 대한 질문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티끌같고 순간적인  삶이  가져다 주는 무의미함 속에서 추구해야 할 삶의 본질적인 가치들은 무엇인지 자문하게 한다.

행복하게 살고 싶을 때 더 행복해지는 방법에 몰두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필연적으로 인생에 불행은 찾아들기 마련이며 바로 그 시점에 얼마나 슬기롭고 신속하게 딛고 일어서느냐 역시 전체 삶의 행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더 행복해지는 것 못지않게 덜 불행해지려는 노력 역시 꼭 필요하다.

행복은 얻어야 하는 것이자 동시에 지켜야 하는 대상이다.

저자가 중요하다고 한 포인트를 모아서 정리를 했다.








자존감의 문화심리학적으로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자존감이 낮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엄마께 어릴 때부터 아빠가 보증을 서서 돈이 없어도 이규보집안이고 건설부장관이 나온 집안이고 삼촌들이 전부 의사이고

할아버지는 지주집안이고  아빠엄마는 박사이고  학교에서 쫓겨나도 부총장이고 교수이고  너는 천재이고 하나님딸이라서 하나님바로 밑에 있는 다이아몬드계층이라고 교육을 받았다.

나의 자존감은 십자가를 관통한 자존감이라서 내가 아무리 아프고 실패를 해도 나는 최고라고 언젠가는  성공의 궤도에 들어 갈 수 있다고  세뇌를 당하다시피 했다.

아는 언니가 250만원짜리 가방을 들고 와서  나한테 자기가방은 250만원짜리인데 너의 가방은 도대체 얼마야라고 물었다.

  엄마께서 만들어 주신 가방이라서 가격을 매길 수 없다고 했다.

그 언니는 나한테 어떤 명품을 가지고 있냐고 해서 난 내가 명품이라서  물건 명품은 필요없다고 했다.

나의 생각은 비싼 명품은 진짜 명품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건 물질, 그냥 물건, 가죽, 천조각일 뿐이다.

난 항상 세련되고 실용적이고 예쁘고 내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라면 만원도 괜찮고 몇 천원짜리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난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옳지 않을 수도 있고 정말 맞다면 거기에 맞는 근거가 나를 충분히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도 자신들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민족이라서 다른 나라의 노예로 끌려가도 자신들은 선민이라고 했다.

그 상황에서도 자신들이 택하신 백성, 제사장, 왕이라고 했다.

이번에 미세먼지때문에 중국이 강대국이라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보고 우리 민족의 자존감을 왜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키우지 못한 건지 가슴이 답답하다.

자존감에 대한 우리의 시각도,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남으로써 새롭게 바꿀 수 있다.

다른 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은 자존감을 어떻게 이해하고 서양인의 자존감은 동양인의 자존감 수준과  같을까,,,,

저자의  얘기로는 그들의 자존감은 우리의 자존감과 다르다고 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누린다 할 때의  문화는 편리한 것, 세련된 것, 교양적인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좁은 의미의 문화이다.










넓은 의미의 문화란 인간다운 삶을 규정하는 것이다.

자연 상태에서 벗어난 인간은 집단을 이루고 사회 문명을 만들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우리들은 정통, 관습, 규칙, , 윤리 등에 따른 질서 있는 삶을 산다.

이런 과정에 적응하는 것을 사회화라고 한다.

우리가 먹고 , 마시고, 일하고, 놀며, 휴식하는 모든 생활 양식들이 포함된다.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방식들이 문화이다.

무엇을 배우고 살 것인지, 무엇을 믿고 따르며 살 것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 것인지 등 삶의 본질적인 영역에서 나름의 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문화이다.

믄화는 인간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의미들의 꾸러미라고 봐도 된다.

인간의 삶 전반을 지배하는 문화라는 것은 지구촌의 다양한  환경 속에서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근대 이후 국제화, 세계화의 흐름이 시작됐고 국가, 민족의 장벽을 벗어나 세계의 다른 곳으로 향한 사람들은 문화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문화가 다르다는 것은 문화마다 서로 다른 가치와 의미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일한 대상, 현상에 대해서도 문화에 따라 사람들이 생각하고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

다른 생각과 접근은 다른 결과와 의미를 낳는다.

문화권에 따라 어떤 생각과 행동이 더 가치가 큰지, 그래서 어떤 행동들이 규범으로 장려되고 사회 구성원들의 긍정적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그여부가 달라진다.

자존감을 증진하고 지키는 데에는 크고 작은 성취가 필요하다.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과 노력, 비용의 양은 한정되어 있는 바, 자존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여러 사건 가운데 우리는 가능한 개인 스스로도, 문화적으로도 가치 있는 활동들을 선택하고 추구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고 우리의 자존감을 지켜줄 수 있는 자존감네트워크로 귀결 될 수 있는 것이다.

자존감 네트워크란 개개인의 자존감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신에게 호의적인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연인 들의 존재를 말한다.

많은 심리학자들이 자존감과 문화의  관계에 대한 비교문화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의 목적은 두 가지이다.

문화권에 따른 사람들의 자존감 점수는 얼마나 차이가 나고 자존감 점수의 차이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그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하는 가이다.













문화를 구분하는 기준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동안 가장 많이 활용된 것은 개인주의, 집단주의, 문화권의 구분이다.

서양인들이 속한 개인주의 문화권에서는 보통 집단보다는 개개인의 주체성, 자율성 등을 중시한다.

개인주의 문화권에서 개인의 의미는 규모가 작더라도 혼자서도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작은  완성체이다.

한 개인의 마음속에는 아직 다 발현되지 못한 놀라운 잠재력이 숨어있고 그 잠재력을 주체적으로 실현하여 자기 성숙, 완성에 이르는 것이 개인주의 문화권 내 개인의 최대 목표이다.

집단의 문화권에서는 개인보다는 집단의 조화, 화목, 유지, 번영 등이 더 중시된다.

개인주의 문화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인지 모르나 집단의 이익을 위해 개인이 희생하는 일들이 미덕으로 간주된다.

집단주의 문화권에서의 개인의 의미는 거대한 단일 기능체에 기여하는, 불완전한 개별 요소들로 이해된다.

혼자서는 이렇다 할 능력을 발휘할 수 없으나 여럿이 함께 할 때 비로소 단순한 합 그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

자존감에 대한 비교문화 연구를 수행한 심리학자들은 개인주의 문화권의 사람들이 집단주의 문화권의 사람들보다 더 높은 자존감 수준을 보인다는 증거를 발견한다.

몇몇 연구들은 캐나다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의 자존감 점수를 비교해 일본 사람들의 자존감이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다른 연구에서는 실험에 참여 한 홍콩 사람들의 자존감 수준이 미국 사람들의 자존감 수준보다 전반적으로 낮게 측정되기도 했다.









자존감과 문화에 대해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두 문화권 사이에 존재하는 가치관이 본질적으로 다르고 따라서 자존감을 규정하고 수용하며 추구하는 방식 역시 문화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자존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도가 문화권에 따라 서로 다르다.

개인주의 문화권에서는 집단이나 조직보다는 개인이 상대적으로 더 중시된다.

개개인들이 자신만의 성격, 재능, 기호 등을 가치 있게 여기고 그거을 주체적으로 잘 발휘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본다.

개인주의 문화권에서는 자기 가치에 대한 인식과 관련이 깊은 자존감이 매우 중요한 삶의 요소이다.

그러나 집단주의 문화권의 사람들은 개성의 발현보다는 집단에의 융화 및 협력을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개개인이 모두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집단 내 모든 구성원이 뭉쳐 하나가 되는 데 걸림돌이 된다.

그래서 집단주의 문화권에서는 어느 정도 자기 가치를 포기하길 권장하기도 한다.

이런 환경이면 개인의  자존감은 덜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심리학자들은 자존감 측정 도구가 서양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라서 편향적이라고 한다.

서양인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도구를 동양인들에게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

자존감이라는 개념이 문화권에 따른 사람들의 마음 차이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개인주의적 요인과 집단주의적 요인으로 구성된 집단주의적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자존감 측정 도구를 만들기도 했다.

심리학자 슈미트, 알릭 등 총 53개국에서 수집된 자존감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교문화 연구를 진했했는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많은 연구자들이 예상한 집단주의 문화권이 개인주의 문화권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낮은 자존감 수준을 보인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높은 수준의 자존감이 개인주의 문화권만의 독특한 특징이라는 증거 또한 찾지 못했다.

널리 알려진 자존감에 대한 내용들이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잘 맞지 않는 옷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인들의 자존감이 유의미하게 낮다면 우리는 그 원인을 문화적인 관점에서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동양인들이 서양인들보다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맞는 얘기가 아니다.

자존감의 기준이 우리나라에 맞지 않는 것이고 한국인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업적들을 계속 발굴해 내야 한다.

그래야지 글로벌한 세상에 낮지 않은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한국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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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존감 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n********1 | 2019.03.10 리뷰제목
치열한 경쟁사회를 사는 우리에겐 자존감이 무척이나 중요시되고 있는 현실을 과연 어떻게평가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한번 곱씹어 볼 필요성도 있다고 하겠다.우리의 삶이 자존감에 따라 과연 얼마나 변화하는지에 대한 고찰은 아마도 스스로가판단하고 느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모아지고 보면 결과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지를 자
리뷰제목

치열한 경쟁사회를 사는 우리에겐 자존감이 무척이나 중요시되고 있는 현실을 과연 어떻게
평가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한번 곱씹어 볼 필요성도 있다고 하겠다.
우리의 삶이 자존감에 따라 과연 얼마나 변화하는지에 대한 고찰은 아마도 스스로가
판단하고 느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모아지고 보면 결과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사는지,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지를 자존감이라는것 때문에 망각하게 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 "자존감 높이려다 행복해지는 법을 잊은 당신에게"는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자존감
신드롬에 독자 스스로의 깨달음을 얻는데 도움을 주고, 진정 우리의 삶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을 다시 찾아가게 하는데 주력 설명을 하고 있는 책이다.


그렇다. 불과 몇 년 사이 우리는 자존감에 대한 무수한 이유있는 사유들을 마주했고 또
그에 따라 자존감을 높이려 부단한 노력을 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존감을 높였다고 했서 뭐가 얼마나 변화되었고 달려졌으며 우리가 원하는 행복한
삶으로의 진입이 이루어 졌는지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숙제가 된 듯 하다.


마케팅에 속아 자존감을 높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지 자존감이 높아졌는지 또는
높아 졌다면 그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은 모두가 가지고
있을 터이다.
자존감의 실체를 다각도로 분석해 내고 더하여 자존감 관리법까지 제공한다면 높이는데만
열을 올린 알고자함은 진짜 행복한 삶의 방향으로 전환하는데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자존감은 자연적인것 처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한다. 높이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쩌면
자기관찰과 그 평가에 대한 스스로의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기에 마케팅 상술에
속아 넘어가는 존재가 되지 않고 행복한 자존감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라
믿는다.


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가치, 그에 준해 자신의 자존감을 통해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는다면 적어도 마케팅 상술에 휘둘리는 우리는 되지 않을것이며 확고한
신념으로 삶의 지평선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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