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도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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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도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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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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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푸념도 습관이다. 다시 기억해보자.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b | 2019.04.19 리뷰제목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인 4월 19일..저는 가족의 상을 치르고 위로를 받고자 이 책을 읽었습니다.사람들의 위로도 큰 힘이 되고 도움이 되었지만 텍스트 하나에도 큰 위로가 되네요.푸념..저희 남편과 제가 많이 다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저는 푸념을 입에 달고 삽니다.지금은 사람들이 납득해줄 만한 아주 큰 이유가 있지만.. 지인들도 지칠 수 있겠죠.저는 크게 힘들어 하고 잊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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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인 4월 19일..

저는 가족의 상을 치르고 위로를 받고자 이 책을 읽었습니다.

사람들의 위로도 큰 힘이 되고 도움이 되었지만 텍스트 하나에도 큰 위로가 되네요.


푸념..

저희 남편과 제가 많이 다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푸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납득해줄 만한 아주 큰 이유가 있지만..

지인들도 지칠 수 있겠죠.


저는 크게 힘들어 하고 잊는 타입이 아니고,

묻어두고 묻어두다 그걸 일상에서 조금씩 내뱉는 타입이거든요.


그 중에 하나가 푸념입니다.

나의 습관이기도 한 치명적인 그 것.

나를 사람들과 멀어지게 하는 그 것.

나의 발목을 잡고 놓지 않는 그 것.


우울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밧줄을 잡는다.

균형 있게 살면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당연한 말인데 이 책을 읽는 오늘.. 저에게 너무 와닿고 마음이 찡해지는 말이네요.

조금은 힘들고 답답한 분들께 추천드려요.

책 안의 예쁜 그림도 나를 위로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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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푸념도 습관이다 - 나를 찾다 평점8점 | g******i | 2024.01.10 리뷰제목
푸념도 습관이다 우에니시 아키라 / 송소정 유노북스 푸념의 뜻은 "마음에 품은 불평을 말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푸념 : 명사 1. [민속]  굿을 할 때에 무당이 귀신의 뜻을 받아 정성들이는 사람을 꾸짖는 것. 2.마음에 품은 불평을 말하는 것. "∼을 늘어놓다"   마음에 품은 불평입니다. 마음에 품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습관이 되면? 모든일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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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도 습관이다 우에니시 아키라 / 송소정 유노북스

푸념의 뜻은 "마음에 품은 불평을 말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푸념 : 명사
1. [민속] 
굿을 할 때에 무당이 귀신의 뜻을 받아 정성들이는 사람을 꾸짖는 것.
2.마음에 품은 불평을 말하는 것. "∼을 늘어놓다"

 

마음에 품은 불평입니다. 마음에 품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습관이 되면? 모든일에 불만만 있겠내요. 푸념이 습관이 되지 않으려면? 당연히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는것?? 

나는 언제 불평이 많을까? 누군가 나를 알아 주지 못할때? 완벽하다 생각하지 못할때?

 

성공하라는 단어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듣지 않았을까?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 과연 훌륭한 사람은 무엇일까? 시험을 보고 등수를 세운다. 그리고 잘 하는 사람은 좋은 학교로 간다. 고등학교는 인문계와 실업계로 나눈다. 

만족이란 성공했을 때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도 찾을 수 있지요. 푸념거리를 찾기 전에 먼저 노력부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력하면 만족감이 생겨나 푸념이 나오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성공만을 생각한다면? 노력한 만큼 모든 사람이 과연 성공을 할까? 성공한 사람들의 책은 있지만, 실패한 사람들의 책은 없다. 성공한 사람들보다 실패하고 억울한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일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성공이라는 단어를 외친다. 아마도 성공보다는 부자라는 단어를 더 좋아 할거 같다. 

에도 시대의 국학자, 모토오리 노리나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기쁜 일에 대해서는 그다지 깊이 생각하지 않고 바로 잊어버린다. 그러나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일은 매우 걱정하며 끝까지 잊지 않는다."

긍정적 사고력이 부족한 사람은 항상 부정적인 일면으로만 시선을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생에는 불만스러운 일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기쁜 일 역시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나쁜 일에만 자꾸 마음을 빼앗기며 기쁜 일은 바로 잊어버리곤 하지요. 그래서는 불만만 쌓여서 영원히 인생에 만족할 수 없을 겁니다. 완전한 것이 없음을 받아들인다

 

무엇을 하더라도 기쁨을, 즐거움을 느낄것이다. 영등포에 약속이 있었다. 그곳에서 노숙자들을 보았다. 영등포의 노숙자들은 몰려다닌다. 돈이 어느정도 모이면 편의점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술을 먹는 모습을 본다. 노숙이라는 생활이 즐거운 일은 아닐지라도, 작은 즐거움은 있는것이 아닐까?

즐거움은 잠깐이지만, 불만은 차고 넘치는게 인간인가 봅니다. 수 많은 물건들이 나오는 이유가 아닐까요? 패션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은 패셔니스타라고들 합니다. 좋은 옷이라도 내 몸의 살색을 가리는데는 많은 옷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좋은 옷을 찾습니다. 

스티브 잡스를 떠오르면 매일 똑같은 옷을 입습니다. 돈이 없어서 일까요? 환경을 위해서 일까요?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겠죠? 그렇게 입어도 누구도 스티브 잡스의 잔고를 의심하지 않을겁니다. 잡스의 기쁨은 옷 보다는 다른곳에 있을 겁니다. 

인도의 철학자, 하리다스 차우두리는 이런 지적을 했습니다.

"완벽해지려고 열심히 하면 할수록 완벽함에서 점점 멀어져 버린다."

즉, 완벽을 향한 노력은 그만두라는 뜻입니다. 부족한 자신을 싫어하기보다는 좋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지 못하는 자신을 받아들입니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런 내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노력하는 자신에게 합격점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런저런 글을 끄적이고 다시 읽어보면 엉망입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쓸 수 있다는 즐거움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지? 하지만 2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완벽하게 이해 할 수는 없을겁니다. 저자의 의도를 오해 할 수도 있을겁니다. 

완벽하지 않는 내가, 완벽해 지려고 노력하니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하지만 그 속에 즐거움이 있기에 끄적이는 겁니다. 

 

저는 이 책에서 마지막 

" 완벽해지려고 열심히 하면 할수록 완벽함에서 점점 멀어져 버린다. " 라는 말이 참 마음에 듭니다. 나의 부족함을 채우려고 좋아하는것보다 싫어 하는것을 찾아 다닌것은 아닌지?

 

지금 바로 이해해 주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입니다. 

 

노력하는 나에게 칭찬스티커 백장을 주고, 커피 사먹을 돈으로 주식 투자하라는 어떤 분의 충고를 버리려고 합니다. 커피 한잔에 하루 종일 즐겁다면? 그 커피 한잔은 오늘 나에게 행복을 주는 쓴 물 일겁니다. 

 

푸념보다 "나"를 더 챙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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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푸념도 습관이다 - 우에니시 아키라 저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p******n | 2019.04.23 리뷰제목
최근에 정말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계속 우울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 것 같은 느낌으로 가득찬...상태로 한달을 보냈지요. 다 제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벌어진 상황이라서 - 자책 외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평안한 심장을 찾게 된 게...그나마 이번주? 그 어두운 시기에 -'푸념도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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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정말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계속 우울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 것 같은 느낌으로 가득찬...상태로 한달을 보냈지요. 다 제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벌어진 상황이라서 - 자책 외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평안한 심장을 찾게 된 게...그나마 이번주?

 

그 어두운 시기에 -'푸념도 습관이다' 책을 만났습니다. 사실 힘들고 그럴 땐 책이고 뭐고 잘 눈에 안 들어오잖아요. 그래도 뭔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읽어봤습니다.

 

"나는 망했어. 이제 끝장이야" "사람들은 나에게 불친절하고 회사는 대우가 나빠" 등등, 책에 등장하는 푸념의 예들이 마음에 쾅쾅 와닿았습니다. 특히...

 

"상사한테 미운털이 제대로 박혔어"

"틀림없이 구제 불능이라는 딱지가 붙었을 거야"

"아, 앞날이 깜깜하다"

 

이런 푸념에 대해... 이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잘 따져 보면 상사에게 혼나는 일에도 장점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나한테 거는 기대가 있으니까 혼을 낸 거지."

"덕분에 한 가지 배웠지 뭐."

"내가 최근 좀 마음이 해이해졌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어."] p.104

 

사실 - 이런 이야기를 읽는다고 바로 그대로 마음이 전환되진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에 아무 문제가 없겠죠. 그러나 제게 도움이 됐던 건, 되풀이해서 읽는 동안 마음이 조금이나마 아주 조금이나마 진정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나만 이런 일을 겪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누구나 힘든 일이 있고.. 한 것들을 책을 읽는 동안 알 수 있었던 것도 큰 도움이 됐지요.

그런 책들은 사실 많은데 - 이 책이 좋은 점은 뭔가 말투가 가볍고 산뜻하달까요.

그러면서도 적재적소에 깊이 있는 말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 번 실패할 때마다 한 걸음씩 진보한다." (손문) ..이렇게요.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자기를 위하는 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야마모토 쓰네토모)

 

힘들때는 뭔가 진지하게 깊이있게 뭘 읽는것 자체가 힘든데

이 책은 그런 부담 없이 가볍고 산뜻하게 마음을 이끌어 줍니다.

 

여러 좋은 내용이 담겨 있지만,

사실 가장 좋은 내용, 그리고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푸념을 줄이겠다기보다 '푸념하지 말자'고 굳게 다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힘들 때는 복잡한 건 실천하기 어렵고 사실 귀에 잘 들어오지도 않잖아요.

그런데 "푸념하지 말자" 이 메시지는 그래도 접수가 됐고

그 덕분에 어두운 시기를 지나는 동안 스스로에게 더 큰 데미지를 주는 행위들은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사방천지에 푸념을 해서 모두를 괴롭게 만든다거나, 그러지 않고 꿋꿋이 (혼자 괴로워하며..ㅠㅠ)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이고.

그러다보니 한달 정도 흐르고 마음이 거짓말처럼 많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아직도 다 괜찮아졌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이제는 이 책을 다시 보면서 좀 더 구체적인 충고들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이 책, 그래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벤트 서평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이벤트 서평에 당첨되어 잘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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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푸념도 습관이다 평점10점 | h*********6 | 2019.04.11 리뷰제목
말은 나에게서 나온다.결국 내가 늘 생각하는 것이 말로 나오는 것이다.그 말이 불평, 불만, 짜증 같은 푸념뿐이라면 어떻겠는가 어느 누구도 그런 사람과는 이야기를 길게 하고 싶지 않을 것이고, 나중에는 관계를 끊게 될 것이다.당장 그 푸념을 끊어야 한다.어쩌다 한번 하는 푸념이야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다.그렇지만 푸념은 습관이 되기 쉽다.긍정적인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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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나에게서 나온다.

결국 내가 늘 생각하는 것이 말로 나오는 것이다.

그 말이 불평, 불만, 짜증 같은 푸념뿐이라면 어떻겠는가 

어느 누구도 그런 사람과는 이야기를 길게 하고 싶지 않을 것이고, 나중에는 관계를 끊게 될 것이다.

당장 그 푸념을 끊어야 한다.

어쩌다 한번 하는 푸념이야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다.

그렇지만 푸념은 습관이 되기 쉽다.

긍정적인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부정적인 것은 단 한 번으로도 습관이 되고 몸에 착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지금 푸념을 끊겠다는 결심이 꼭 필요하다.

푸념을 중단하는 것만으로 인생이 밝아지고 활기차고 즐거워질 것이다.

물론 어려운 일이다.

지금껏 너무 쉽게 푸념을 하면서 책임지지 않고, 남 탓으로 돌리면서 상황을 모면해 왔던 시간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푸념은 정말 지혜롭지 못하고, 아무런 쓸모가 없는 일이다.

말을 해서 풀리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는 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그 사람은 무슨 죄가 있어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해야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이제부터 푸념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하고, 그 안에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면 된다.

취미생활이나 봉사활동을 하면서 관계의 폭을 넓혀 가면서 새로운 활력소를 하나씩 늘려가는 것도 푸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그리고 목차가 거의 확언이다.

종이에 목차를 쭉 써보고 아침, 저녁으로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부정보다는 긍정과 더 많이 친하게 지내면서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만 다르게 하면 푸념 없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그 방법을 알 수 있고,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이 긍정의 씨를 뿌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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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푸념도 습관이다 (우에니시 아키라 저) 평점9점 | i****i | 2019.04.06 리뷰제목
힘든 일이 생기면 평소에는 잘 하지 않던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불평, 한탄, 좌절, 원망, 푸념 등 실망스럽고 힘든 마음을 담은 말과 행동을 통해 마음을 뱉어내기도 하고, 타인에게 내 상황을 알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정적인 표현들이 마치 그 사람의 성격 자체인 것처럼 습관처럼 굳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습관적으로 푸념이나 한탄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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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 생기면 평소에는 잘 하지 않던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불평, 한탄, 좌절, 원망, 푸념 등 실망스럽고 힘든 마음을 담은 말과 행동을 통해 마음을 뱉어내기도 하고, 타인에게 내 상황을 알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정적인 표현들이 마치 그 사람의 성격 자체인 것처럼 습관처럼 굳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습관적으로 푸념이나 한탄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하는 말이 의미를 아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저 가볍게 힘든 마음을 표현한다거나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하는 정도일 것입니다.

 

푸념은 분노나 짜증이 담긴 감정을 열등감에 사로잡힌 말, 자신이나 누군가를 탓하는 말로 토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이 마음처럼 잘 되지 않을 때, 너무 힘든 상황에 갇혀 있을 때와 같은 상황에서 푸념이 나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푸념도 습관이다의 저자는 자기 중심적 마음과 자기 과신, 좁은 시야를 가지고 한 가지에만 집중되어 있는 상태, 부정적인 면만 보고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질 때등 우리 스스로의 시각이 푸념을 만들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푸념이 위험한 것은 한번 시작되면 멈추기가 어렵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자 역시 푸념은 조금만 방심하면 계속 쏟아내게 되고, 적정선에서 멈추기 힘들며, 부정적인 감정을 키우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쉬우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대신 일상에서 즐거운 일을 시작해본다던가, 가볍게 미소를 지어보는 것,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은 푸념을 중단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인생에 좋고 나쁜 때가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 핑계나 불만을 토로하는 대신 일의 주체를 자신으로 바꾸어 스스로 행동하고 노력하는 것, 완전한 것은 없음을 받아들이는 것 등 사고방식 자체의 변화가 동반된다면 습관적인 푸념도 멈출 수 있습니다.

 

푸념을 하면 일시적으로는 속이 후련하기도 하고, 문제를 잠시 덮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 해결에도, 그리고 하는 나 자신이나 듣는 주변인. 그 무엇과 누구에게도 좋을 것이 하나도 없는 일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반복하게' 되어 습관처럼 굳어지기도 하구요. 그러니 할 수만 있다면 푸념은 삶에서 몰아내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푸념을 멈추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다름 아닌 내가 푸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는 일일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만으로도 절반은 시작된 것일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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