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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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50대 구글 디렉터의 지치지 않고 인생을 키우는 기술

리뷰 총점 9.5 (185건)
분야
자기계발 >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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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도움도 됐지만 현실 워킹맘으로서 다소 아쉬운.. 자기계발서 평점6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p | 2022.09.30 리뷰제목
구글에서 열심히 일한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에요. 특히 여자로서 회사에서 남자들과 다르게 관리자로 성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부분과 영어공부에 대한 부분 잘 읽었습니다. 근데 아이는 거의 남한테 맡겨서 키우신 것 같네요.. 아마도 어머니한테 맡겨 키우고 본인은 커리어에 거의 올인하신 것 같아요. 하루 3시간 영어공부 그리고 여러 번의 대학원 진학, 모두 현실 워킹
리뷰제목
구글에서 열심히 일한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에요. 특히 여자로서 회사에서 남자들과 다르게 관리자로 성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부분과 영어공부에 대한 부분 잘 읽었습니다.

근데 아이는 거의 남한테 맡겨서 키우신 것 같네요.. 아마도 어머니한테 맡겨 키우고 본인은 커리어에 거의 올인하신 것 같아요.

하루 3시간 영어공부 그리고 여러 번의 대학원 진학, 모두 현실 워킹맘에겐 아이가 웬만큼 클 때까지 어려운 일이죠.
매일 하루 3시간을 아이에게 투자하는 건 그 결과가 보이지 않고 영어 실력이나 대학원 학위는 커리어상 결과물이 뚜렷하겠죠. 무엇이 올바른 선택인지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워킹맘은 저자처럼 살수가 없다는 것. 그건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고..아이와 매일 함께해주는 시간이 아이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구매 . 평점10점 | b*****7 | 2023.02.28 리뷰제목
책 제목이 너무 좋았고, 그 다음은 구글러라는 것이 눈에 띄어 구입해서 읽은 책입니다. 놀랍게도 30-40대가 아닌 60대를 바라보는 나이라는 게 제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마음의 부족이 아니라 체력의 부족이라니! 더 쉽게 느껴지던데요? 나도 운동을 하면 끝나는 문제가 아닌지ㅎㅎ 활력을 얻고자할 때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아니면 뭔가 막혀있는 느낌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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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너무 좋았고, 그 다음은 구글러라는 것이 눈에 띄어 구입해서 읽은 책입니다. 놀랍게도 30-40대가 아닌 60대를 바라보는 나이라는 게 제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마음의 부족이 아니라 체력의 부족이라니! 더 쉽게 느껴지던데요? 나도 운동을 하면 끝나는 문제가 아닌지ㅎㅎ 활력을 얻고자할 때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아니면 뭔가 막혀있는 느낌일 때!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건 없다! 평점8점 | r*******n | 2022.07.19 리뷰제목
난 나의 지독한 성실함이 늘 창피했다. 그런데 내가 자의식의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등 떠밀어준 힘이 바로 그 한결같은 꾸준함에 있었다. '눈떠 보니 새로운 세상이다' 같은 건 없다. 우리 일상은 복사 용지와 같다. 복사 용지의 두께는 얇지만 100장이 묶여서 다발이 되고, 다발이 모여서 박스를 채우고, 박스가 쌓여서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우게 된다. 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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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의 지독한 성실함이 늘 창피했다. 그런데 내가 자의식의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등 떠밀어준 힘이 바로 그 한결같은 꾸준함에 있었다. '눈떠 보니 새로운 세상이다' 같은 건 없다. 우리 일상은 복사 용지와 같다. 복사 용지의 두께는 얇지만 100장이 묶여서 다발이 되고, 다발이 모여서 박스를 채우고, 박스가 쌓여서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우게 된다. 그 한 장 한 장을 오늘 쌓는 것이다. 하루하루, 묵묵하게, 조금씩 조금씩. 그러면 어느덧 쌓인 압도적인 실력과 결과물들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p.38~39

 

30년 차 직장인이자 15년 차 구글러(Googler, 구글직원을 일컫는 말) 정김경숙 디렉터의 첫 책이다. 저자는 구글코리아의 커뮤니케이션 총괄로 12년을 재직하고 모두가 자연스럽게 은퇴를 생각하는 나이인 50세가 되던 해에 구글 본사가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로 옮겨가 새로운 삶에 도전했다. 너무 사서 고생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할 때, 가족 친구들 다 놔두고 혼자 미국행을 결심한 것이다. 그리고 마흔 되던 해부터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원어민에게도 어렵다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으니 구글의 최고령 라인에 해당하는 54세의 나이가 무색한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지긋지긋한 물공포증을 이기기 위해 나이 오십에 수영을 시작했고, 대금은 7년을 불었는데 아직도 제대로 소리를 못내고, 14년 넘게 검도를 하고 있지만 시합에선 여전히 3분을 버티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일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 이 책은 그 꾸준함이 삶에 대한 태도와 '체력'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체력이야말로 우리가 인생을 끈질기게 이끌어나가게 만드는 숨은 저력이라고 말이다.

 

 

“석사 다섯 개 모으면 박사 주냐?” 다섯 번째 학위를 준비하던 ‘학위 콜렉터’인 내게 친구들이 놀리듯 한 얘기다. 당연히 안 준다. 나는 그동안 근무한 모든 회사에서 심심찮게 부서 이동을 했다. 그리고 새 직무를 맡아 새로운 인풋이 필요하다 싶으면 제일 먼저 대학원을 검색해보고 나에게 필요한 수업 과정들을 찾아봤다. 공부는 그야말로 내가 커리어를 겁 없이 확장할 수 있는 최고의 무기였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대신, “공부하면 되지, 뭐”라고 할 수 있는 비빌 언덕.               p.118

 

누구나 변화를 꿈꾼다. 하지만 자신을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머릿속으로 바라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도, 그것을 현실에서 실천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저자는 말한다. 단순한 실천 수칙을 만들어 딱 1년만 전념해보라고. 쉽고,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매일매일 하다 보면 당장은 몰라도 1년 뒤에는 반드시 달라지게 된다고 말이다. 물론 이 또한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나도 모르게 저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늘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서 쓰고,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20여 년간 무려 다섯 개의 대학원을 수료한 것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게다가 아무리 외우고 반복해도 며칠 뒤에 다시 백지상태가 되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도 40대에 시작한 영어 공부를 놓지 않고, 지금에 이르렀으니 말이다.

 

오늘 하면 내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일단 계속한다면 그 꾸준함이 결국 나를 이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누구나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는 선뜻 해내지 못하는 것들을 척척 하고 있는 저자의 모습이 너무 멋지게 느껴졌다. 그야말로 '멋진 언니', '직장인들의 롤모델'이 아닐 수 없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매일을 단단하게 쌓아가는 성실함,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버티게 해주는 체력까지... 본받고 싶은 모습들이 페이지마다 가득했다. 이 책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근력을 단단히 다지는 법에 대해 배워 보자.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열정'인데!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마음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구매 돈 아까워요. 중고샵 바이백 서비스도 매우 불만족스럽습니다. 평점2점 | p*********3 | 2022.08.24 리뷰제목
글은 대체로 산만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일을 많이 벌리고 이를 지속하는 게 삶의 정답이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중고샵 바이백은 최상가로 매입한다고 홍보해놓고, 정작 매입시 책이 접힘 흔적이 있다며 “중”급으로 판정하고 마음대로 매입가을 조정했습니다. 이럴거면 바이백, 최고가 매입 홍보 왜 하나요? “양두구육” 같습니다. 저는 책을 접으며 읽지 않습니다. 구매도 재판매
리뷰제목
글은 대체로 산만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일을 많이 벌리고 이를 지속하는 게 삶의 정답이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중고샵 바이백은 최상가로 매입한다고 홍보해놓고, 정작 매입시 책이 접힘 흔적이 있다며 “중”급으로 판정하고 마음대로 매입가을 조정했습니다. 이럴거면 바이백, 최고가 매입 홍보 왜 하나요? “양두구육” 같습니다. 저는 책을 접으며 읽지 않습니다. 구매도 재판매도 매우 불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평점10점 | k*****h | 2023.07.20 리뷰제목
구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정김경숙의 책이다. 구글코리아에서 일하다가 글로벌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매개자가 있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그 자리에 들어갈 사람을 모집하자 본인이 지원해서 나이 50에 미국 본사 '누글러'가 되었다. 책은 체력/영어/마음체력/일하는여성으로 나누어있다. 체력은 몸의 체력이다. 물공포증을 극복하는 사람, 산을 오르는 사람, 꾸준히 걷고 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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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정김경숙의 책이다. 구글코리아에서 일하다가 글로벌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매개자가 있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그 자리에 들어갈 사람을 모집하자 본인이 지원해서 나이 50에 미국 본사 '누글러'가 되었다.

책은 체력/영어/마음체력/일하는여성으로 나누어있다. 체력은 몸의 체력이다. 물공포증을 극복하는 사람, 산을 오르는 사람, 꾸준히 걷고 달리는 사람이다. 이기지 못해도 꾸준한 검도로 '사범'소리도 듣는다. 몸의 체력은 열정을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 그리고 열정을 유지한다면 공부도 계속 할 수 있다. 로이스는 미국에 가면서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매일 새로운 표현을 배우고, 사용한다. 화상회의 중에 음소거가 되어있는 줄도 모르고 대본만 보고 줄줄 7분을 혼자 떠들고 난 후로 영어를 그냥 잘하는 수준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해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공부한다. 좋은 체력과 잘 다신 영어실력은 모두 마음근육이 있어서 가능했겠지. 책에서는 마음의 코어라고 표현했다. 소리가 나지 않는 대금을 7년간 불 수 있는 코어. 포기하지 않는 힘과 포기하는 힘 모두 코어에서 나온다. 그 코어의 힘이 있으니 일하는 엄마로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주변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의 퀄리티를 높히는데 집중하고, 일하는 여자들과 친분을 유지해 서로 나누고 의지하는 것.

역시 그 모든 일의 기반이 되는 건 다시 체력이다.


미생에 그런 말이 나온다. 뭘 하고 싶다면 체력을 먼저 키우라고. 늦게 알아버린 맞는말이다. 그 말을 처음 들었을때는 그냥 누워만 있어도 체력이 충전되던 때여서 몰랐는데 누워있다가 며칠 움직이면 체력이 급속도로 소진된다. 그래서 늦게 운동을 하고 있다. 그나마도 가벼운 운동에 그치지만.

체력이 좋아지면 나도 도전할 수 있을까. 체력이 좋아지면 작은 열정으로도 움직일 수 있을까. 적어도 시작은 해볼 수 있겠지

우리 일상은 복사 용지와 같다. 복사용지의 두께는 얇지만 100장이 ㅁ묶여서 다발이 디고, 다발이 모여서 박스를 채우고, 박스가 쌓여서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우게 된다. 그 한 장 한 장을 오늘 쌓는 것이다.

39

어릴적 채우던 포도송이가 진리였다. 하루에 한개만 칠하면 언젠가 송이가 되고, 포도밭이 되는 것. 살면서 중요한 태도는 사실 8세 이전에 다 배운 것 아닐까.

자기 평가를 박하게 하면서, '지금 잘하고 있는 나는 진짜가 아니야. 언젠가는 들통날 거야'라고 생각하는 임포스터 신드롬을 겪는 여성 직장인들

129

"괜찮아, 이거 못한다고 하늘 안 무너지고, 세상 두 쪽 안나"

이 말의 힘은 정말 위대하다. 위기의 순간에는 작은 실수들도 멘탈을 무너뜨리기 쉽다.

(...)

위기는 결국 순간에 머물기 때문에 위기다.

178

세상이 무너져도 반드시 지키는 루틴이야말로 우리를 삶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고 버티게 만드는 힘, 더 나은 내일로 우리를 이끄는 힘이다.

192

리츄얼(의식)이 되는 루틴이 필요한 이유다. 웬만하면 책은 읽자고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다. 책마저 읽지 않으면, 책마저 읽을 수 없다면 안 되니까. 밥도 비슷하다. 하루 세 끼는 온전히 먹어야한다. 2.5끼만 먹고 살 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다시 체력인데, 밥을 못먹어 체력이 안나오고 힘이 없으니 누워있다가 허기만 달래고 다시 살 빠지고 또 체력 안나와 누워있고

'리버스 엔지니어링' 해보는 것이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이란 본래 이미 만들어진 시스템을 역으로 추적하여 처음의 문서나 설계기법 등의 자료를 얻어내는 공학의 기법을 의미한다.

224

원하는 결과를 이뤘다고 가정하고 스스로 인터뷰해보는 것으로 진행한다. 일종의 역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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