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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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뇌과학자와 함께하는 십대-부모 소통 프로젝트

리뷰 총점 9.5 (48건)
분야
청소년 > 인문/사회
파일정보
PDF(DRM) 43.3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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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평점10점 | m******9 | 2022.07.13 리뷰제목
아이와 파주 출판단지에서 책을 읽다가 발견한 도서입니다. 시간이 별로 없는데 마저 읽겠다고 하도 그래서... 그럼 사줄께 하고 구입했어요ㅎㅎ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류의 책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 너무 재밌게 읽고 있구요~ 엄마가 아이 사춘기 무렵 읽어봐야 하는 도서는 참 많은데, 이 책은 아이 시점으로 쓰여진 책이고.. 뇌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니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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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파주 출판단지에서 책을 읽다가 발견한 도서입니다.

시간이 별로 없는데 마저 읽겠다고 하도 그래서... 그럼 사줄께 하고 구입했어요ㅎㅎ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류의 책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 너무 재밌게 읽고 있구요~

엄마가 아이 사춘기 무렵 읽어봐야 하는 도서는 참 많은데,

이 책은 아이 시점으로 쓰여진 책이고.. 뇌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니 아이에게 설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강추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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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평점10점 | l****8 | 2022.02.08 리뷰제목
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ㅋㅋㅋ 엄마가 아닌 사춘기 아이를 위한 책이었네요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뜨인돌 ㅣ 틴 버넷 지음 ㅣ 김인경 옮김   사실 제가 읽으려고 했는데 읽다 보니까 십대를 위한 책이더라고요. 춘기에 들어서는 십대들이 부모와 마찰을 일으키는 일들이 많은데요~ 도대체 엄마는 왜 그래?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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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너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ㅋㅋㅋ 엄마가 아닌 사춘기 아이를 위한 책이었네요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뜨인돌 ㅣ 틴 버넷 지음 ㅣ 김인경 옮김

 

사실 제가 읽으려고 했는데 읽다 보니까 십대를 위한 책이더라고요. 춘기에 들어서는 십대들이 부모와 마찰을 일으키는 일들이 많은데요~

도대체 엄마는 왜 그래?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하고 고민하는 십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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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게 누가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였어요.

 

엄마를 위한 책이 아니네!!

 

보통 사춘기 자녀인 십대와 부모 간 소통이 안될 경우, 책을 읽는 건 아이들이 아닌 부모잖아요. 그래서 전 만화스러워요, 너무 아이들이 보는 책스러워도 부모를 위한 책인지 알았어요. 그런데 살펴보니 아닌 거 같아서 이 책은 누구를 대상으로 쓴건지 궁금했답니다.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_ 십대와 부모의 소통 프로젝트

이 책은 부모와 말이 잘 안 통하는 십대,

즉, 부모님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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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이 가독성이 정말 좋아요!

 

사실 어찌 보면 어렵지 않을까 싶은 십대와 부모의 소통 프로젝트의 내용이라서 걱정스러우실 분도 있는데요

 

책의 구성이 너무 재미있게 되어 있어요.

 

또한 이 책은 11살에서 17살까지이 청소년들 즉 십대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우리 집 우비남매 둘 다에게 읽혀야겠네요

아기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십 대 사춘기 자녀가 되었으니... 저도 좀 바꾸긴 해야 할 듯요. 너무 아이처럼 대하고 있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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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책을 끄적이는 걸 보는 우비양이 표지에 반해서 그리고 목차에 반해서 읽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재미있어 보인다나요!!

읽어 볼래? 권하지 않아도 십 대 아이는 스스로 책에 호기심을 느끼네요.

 

ㅋㅋ 처음 책을 잡으니 정독은 아니고 스르륵 살펴봅니다. 그렇게 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고, 이 책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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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분명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_ 십대와 부모의 소통 프로젝트] 이 책은요.... 십대들을 위한 책인데 자꾸 부모의 입장으로 쓰는 거 같네요.

 

다음엔 우비양에게 서평을 한번 써 보라고 할까 봐요 ㅎ

 

소통하는 만화

주제를 한 번에 설명해 주는 만화입니다.

완전!!!! 센스 짱!

 

엄마의 잔소리에 유들유들하게 하는 저 아들을 보며 속이 터질법한데 웃음이 나옵니다. 실전에서 우리 아이가 그렇다면 저도 웃을 수 있을까요?

샤워를 하고, 머리카락을 안 치우거나, 수건이나 옷을 안 피운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겠죠?

아이들은 샤워하고 몸을 닦고 머리를 닦고 로션을 바르고 머리를 말리고 옷을 입기 위해 잠시 두었다가 그대로 잊어버린 거지만, 그걸 보는 엄마는 그런 시선으로 보는 것이 아니죠. 고함도 치고요, 짜증도 내고요

 

또 유튜버들은 돈도 많이 벌고 많은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로 손꼽는데 아직도 부모님들은 싫어합니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그건 뇌의 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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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십 대들의 뇌에 변화가 일어나는 거라고 하네요.. 십대들은 뇌는 자라면서 대청소를 한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들, 별반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기억들을 삭제한다는 건데요...

이러한 현상으로 십대의 뇌 속 시냅스는 다섯 살 때보다 훨씬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건 놀랍네요.

 

이러한 현상은 성인의 뇌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갈 아이들을 위해 책 속에서는 아주 쉽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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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일어나, 지금이 몇 신데 아직 자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에 이 말을 듣는 아이가 있다는 것!

이걸 보자마자 엄마랑 우비군은 웃어버리네요.

 

중학생이 되더니 정말 잠이 많아진 우비양. 주말에는 안 깨우면 안 일어나고요, 평일도 깨우는 것이 쉽지 않아요

졸린다는 우비양이게 엄마는 그럼 일찍 자야지!!라고 말하는데, 과연 이 소통은 올바른 것일까요?

 

우비양에게 추천해 준 책!  이 책을 읽고 엄마를 한번 이해해 볼래?

 

우비양도 정독보다는 뒤적뒤적 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재밌겠네입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기와 비슷한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이 재미난가보더라고요

 

엄마!! " 십대들의 멜라토닌 수치가 높아지는 시간이 새벽 1시래요"

1시에 자면 된다고 이해한 듯한 투로 말하는 우비양!!

 

새벽 1시에는 깊은 수면에 빠져 있어야 한다는 거야, 그 시간에 잠을 자라는 게 아니고~ 그랬더니 멋쩍게 웃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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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 아이는 자기 일 같아서 재미있고, 십 대 자녀를 둔 부모는 내 속에 든 말을 해주는 거 같아서 재미있는 책!!

 

정말 요 책은 십대와 부모의 소통 프로젝트에 무지하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임에 틀림이 없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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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③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5 | 2022.02.07 리뷰제목
일어나, 지금이 몇 신데 아직 자고 있어! p.71   작가는 십대들이 잠을 너무 많이 자도 야단을 맞고 또 잠을 충분히 안 자도 야단을 맞는다고 말하고 있다. 부모들은 자녀가 태어나면서 부모 노릇을 시작한 첫날부터 자녀의 수면에 관심을 가진다. 왜냐하면 아이를 보살피는 일이 다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니 아이들을 보살피지 않는 시간, 즉 아이들이 잘 때 집안 일, 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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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지금이 몇 신데 아직 자고 있어!

p.71

 

작가는 십대들이 잠을 너무 많이 자도 야단을 맞고 또 잠을 충분히 안 자도 야단을 맞는다고 말하고 있다.

부모들은 자녀가 태어나면서 부모 노릇을 시작한 첫날부터 자녀의 수면에 관심을 가진다. 왜냐하면 아이를 보살피는 일이 다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니 아이들을 보살피지 않는 시간, 즉 아이들이 잘 때 집안 일, 돈 관리, 서류작업 등의 아이와 관련 없는 일들을 몰아서 해야 하니까.

그렇게 케어를 하며 수면 습관을 형성시켜놨는데 십대에 들어서면서 수면 습관이 엉망이 되어 버린다.

십대들은 늦게 자고, 오래 자고, 늦게 일어난다.

이러다 보니 부모들은 잠을 잤음에도 피곤에 절어 아침에 저기압인 십대 아이들을 이해 못 하거나 비난하기 일쑤고 제시간에 일어나도록 바라고 있다.

여기서 작가는 부모들이 십대들의 새롭고 기묘한 수면 습관을 비난하는 것은 부모와 자녀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로 인해 생겨난 반발심으로 십대들이 부모를 공격할 구실을 찾으니까.

그래서 작가는 수면의 목적과 기능을 설명하며 올바른 수면 습관을 위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잠은 많이도 적게도 아닌 적당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 십대 자녀에게 8시간은 기본적으로 꼭 자야 된다고 충고하고 그렇게 안자면 야단친다. 잠을 적당하고 충분히 자야 깨어있는 시간에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여 공부나 일에 집중해서 잘하게 되니까.

단 12시 이전에는 꼭 잠들기. 충분한 잠도 중요하지만 잠의 질도 중요하니까.

그리고 잠들기 전 영상 매체 사용은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주말은 늦잠을 충분히 자게 하고 있다. 주말은 나도 늦잠 자야 되는데 일찍 일어나서 시끄럽게 굴면 나의 잠에 방해되니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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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②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5 | 2022.02.06 리뷰제목
"너는 집이 무슨 호텔인 줄 알지!" p.25   정리하라는 말을 듣지 않고 아이들이 젖은 수건이나 옷 따위를 바닥이나 침대에 널브러뜨려 놓았을 때, 집이 호텔이냐며 아이들에게 소리를 질러본 경험이 있는 부모들이 있을 것이다. 부모들은 화가 나서 소리치지만 정작 아이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혹은 치우려고 했다는 변명을 하려고만 한다. 그것도 한두 번이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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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집이 무슨 호텔인 줄 알지!"

p.25

 

정리하라는 말을 듣지 않고 아이들이 젖은 수건이나 옷 따위를 바닥이나 침대에 널브러뜨려 놓았을 때, 집이 호텔이냐며 아이들에게 소리를 질러본 경험이 있는 부모들이 있을 것이다. 부모들은 화가 나서 소리치지만 정작 아이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혹은 치우려고 했다는 변명을 하려고만 한다. 그것도 한두 번이지….

그런데 아이들은 왜 부모들이 그런 일에 화를 내는지 이해를 못 하고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는 경우가 있다. 의견 차이로 인한 언쟁은 비단 이러한 일들에만 그치지 않고 모든 일에서 생겨난다.

대체 왜 이런 의견 차이로 인한 언쟁이 계속되는 걸까?

작가는 부모와 십대 사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의 원인을 뇌가 학습하고 기억하는 방식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부모의 뇌가 아닌 지금 변화가 한창 일어나고 있는 십대들의 뇌 때문이다.

 

십대들이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능력치가 부족하다는 건 이해 가지만 문제는 젖은 수건이나 옷 따위를 치우면 되는 것 아닌가? 치우는 것과 뇌의 성숙과는 연관이 없는 거 같은데….

제발 좀 치우라고~. 나이가 몇 살인데 엄마들이 일일이 쫓아다니며 뒤치다꺼리를 해 줘야 하느냔 말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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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도서 평점10점 | c********8 | 2022.02.05 리뷰제목
#뜨인돌 #엄마랑은왜말이안통할까 #뇌과학 #마음이튼튼한청소년    학교 다닐 때가 제일 좋을 때야!  나이 들면 다 이해하게 될 거다!   이 말을 부모로부터 안 들어 본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면 행복하게 지냈군요. 당신. 앞으로도 행복하길.)    위 내용은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목차 중 일부입니다. 뇌 과학자인 저자가 십대와 부모가 왜 말이 안 통하는지 뇌와
리뷰제목

 #뜨인돌 #엄마랑은왜말이안통할까 #뇌과학 #마음이튼튼한청소년 

 

학교 다닐 때가 제일 좋을 때야! 

나이 들면 다 이해하게 될 거다!

 

이 말을 부모로부터 안 들어 본 사람이 있을까요? (있다면 행복하게 지냈군요. 당신. 앞으로도 행복하길.) 

 

위 내용은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목차 중 일부입니다. 뇌 과학자인 저자가 십대와 부모가 왜 말이 안 통하는지 뇌와 관련해 아주 친절히 알려줍니다. 뇌에 대해 (저처럼) 잘 몰라도 이해가 쉽고 대화체로 되어있어 술술 읽힙니다. 저라면 이 책을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십대에게 선물하거나 권하고 싶습니다. (혹시 저처럼 서른 넘어서까지 엄마랑은 왜 말이 안통하는지 궁금해서 읽는 분은 없으시길..) 

 

저자는 십대의 뇌와 부모님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된다며 해결 방법까지 친절히 알려줍니다. 해결 방법을 독자가 받아들여 실천에 옮긴다면 부모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제가 좀 더 어릴 때 이 책을 읽었다면 부모님을 좀 더 이해하고 자립하는데 힘이 되었을텐데요.)

 

뜨인돌에서 감사하게도 좋은 책을 보내주셔서 곧 만날 사춘기 청소년들에게도 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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