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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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

시시각각 변하는 우리 아이 마음, 심리학이 답하다!

리뷰 총점 10.0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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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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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g********r | 2023.11.19 리뷰제목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기대하는 부분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남들보다 빨리 걷고 말도 잘하고 키도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부모의 바람은 자식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녀가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살기를 바라는 좋은 마음에서 부모는 여러 가지
리뷰제목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기대하는 부분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남들보다 빨리 걷고 말도 잘하고 키도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부모의 바람은 자식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자녀가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살기를 바라는 좋은 마음에서 부모는 여러 가지를 요구합니다. (...) 방법은 제각각일 수 있지만, 궁극적인 뿌리는 하나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도달점은 바로 “행복”이니까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목표는 다를 수 있지만, 부모가 바라는 것도 결국 자녀의 행복입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봅니다.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가요? (p.237~238) 

 

 

누군가는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라는 제목에서 피로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먹고사는 것도 너무 바쁜데 심리학까지 공부해야 하는가, 하고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먼저 읽은 사람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심리학”의 눈으로 보면 한층 쉬워질 수 있을 듯하다. 한 개그맨의 유행어처럼 “왜 그러는 걸까요?” 그 자체를 들여다보게 하는 느낌이랄까. 엄마의 생각(생각이라 쓰지만, 사실은 엄마의 입장이 덧씌워진 편견) 덜어내고, 세상의 프레임 덜어내고 순수히 내 아이의 마음을 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는 '멈추어 바라보기', '부모와 자녀로부터 독립하기', '아름다운 거리 유지하기', '자녀와 더불어 성장하기', '행복한 삶 완성하기'를 주제로 '문제'로 인식되어온 아이들의 행동과 심리를 풀어낸다. 담담한 어투로 이야기를 풀어가다가 '부모를 위한 심리가이드'로 집중력을 끌어가고, '실전연습'으로 가정에서 적용할 팁들을 마구 방출한다. 각 파트의 이야기가 다소 짧다는 느낌이 들어 아쉬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인 문제들에 대해 잘 짚고, 잘 풀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훗날 저 5가지의 주제가 제목이 되어, 더 깊은 내용의 다섯 권의 책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되더라.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부분은 '자녀와 더불어 성장하기'였다. 사실 나는 주변에도 아이에게도 “나도 이제 엄마 된 지 7살이라 서투르다”는 말을 종종 하는데, 그 안에는 내가 아이와 함께 한 살씩 먹으며 자라고 있음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는 내내 “나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것을 되새기는 느낌이었다. 특히 '관찰학습 효과'에 나온 한마디, “아이가 부모의 행동을 따라 하고 관찰학습이 이뤄지길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지금 하는 일을 진심으로 즐겨보세요”라는 문장이 마음에 깊이 닿았다. 맛있는 것도 못 해주고, 부지런히 키우지도 못하지만, 딱 하나 “내가 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하라고 하지 말자”는 반드시 지키려 노력했는데, 나는 그저 노력만 했을 뿐, 온전히 즐기지 못했구나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고, 조금만 바꾸면 훨씬 나아질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들기도 했다. 

 

사실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를 받아들고 둘러보면서 “걱정은 비우고 확신으로 채우는 육아 필독서”라는 말이 좀 과한 것은 아닌가 생각했었다. 다소 짧은 분량들에 과연 확신을 채울 수 있으려나 의심하기도 했고. 그런데 내게 닿은 문장 하나를 만난 순간, “아! 우리 아이를 두고 나는 이런 걱정을 하듯, 다른 집은 다른 문장에서 느낌표를 얻겠구나”하고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각 주제로 한층 깊어진 책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기대를 하게 되었다. 말 그대로, 이 책은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이고, 두 번째, 세번째를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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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 평점10점 | c***4 | 2023.12.03 리뷰제목
아이를 양육하는 건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아이를 낳아 기르지는 않았지만 15년 남짓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부모의 마음가짐이 자녀에게 정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꽤 많이 경험하였다. 이 책은 '시시각각 변하는 우리 아이 마음, 심리학이 답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사실, 아이의 마음 뿐 아니라 인간의 마음은 시시각각 변한다. 그 변하는
리뷰제목

아이를 양육하는 건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아이를 낳아 기르지는 않았지만 15년 남짓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부모의 마음가짐이 자녀에게 정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꽤 많이 경험하였다.

이 책은 '시시각각 변하는 우리 아이 마음, 심리학이 답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사실, 아이의 마음 뿐 아니라 인간의 마음은 시시각각 변한다.

그 변하는 마음을 어떻게 잘 관리하고 다스리는지를 알아가며 스스로에 맞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이 삶이다.

어렵지 않아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 보기를 추천함.

(누군가를 가르치고 있는 사람에게도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주니 가볍게 읽어 보기를 추천함.)

< 책 속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들.... >

  • 과거에 발목 잡혀선 미래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나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첫 번째 과정은 비난이 아닌,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러한 말과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아이를 양육한 과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시작점입니다. (6p)

-> 내가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은 생각 보다 어려운 일이다. 특히 문제 상황에 봉착했을 때 현실을 직시하는 것은 많은 고통을 수반한다. 그렇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그 이유가 되는지 명확하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객관적으로 관계를 정리해 보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 양육일기를 적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을 글로 적다보면 자연스럽게 객관적인 시선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 독립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 경험'을 쌓는 일입니다. 꼭 대단한 무언가를 달성해야만 그러한 경험이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 성공 경험은 아주 사소하고 쉬운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을 때 경험하는 성취감은 아이의 발전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촉매제가 됩니다. 이때 성공 경험을 쌓게하겠다는 명목으로 아이가 해내기 힘든 과업을 무리하게 떠넘긴다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도전에 소극적인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96p)

-> '성공 경험'이 많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쉽게 흥분하거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큰 목표를 이루는 것은 부담스럽지만 그 목표를 작게 쪼개서 실천하면 어느 순간 스스로 감당하며 해 낼 수 있는 일의 크기가 커져있을 수 있다. 작심3일도 꾸준히 반복하면 되는 것이다.

  • 교육이 한 인간을 양성하기 시작할 때의 방향이 훗날 그의 삶을 결정할 것이다. -플라톤

->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면 마음에 새겨둘만한 글귀인듯

  • 자신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는지 피악하는 것은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목표를 이루고 성취하는 데 행복을 느끼고, 아이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주변 관계가 긍정적일 때 행복을 느낀다면 부모와 자녀는 매순간 갈등을 빚게 됩니다. (213p)

-> 자신의 취향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행복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취향이 명확하면 상대와의 관계에서 서로 배려해야 할 지점이 명확해 질 수 있다. 그리고 나의 취향이 소중한 만큼 상대방의 취향도 인정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봐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스스로를 잘 살피고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

  • 아이가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내면화되는 가치들은 부모의 행동과 말로부터 큰 영향을 받습니다. 행복의 모습은 각기 다를지라도 부모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과 자녀가 추구하는 행복을 자유롭게 떠올리는 과정을 통해 서소를 존중하고, 보다 열린 마음으로 욕구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215p)

-> 행동과 말을 일치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이를 추구하려는 노력은 양육에서 정말 중요하다. 어른들은 무심결에 행동하고 말하지만 아이들은 그것을 고스라니 흡수해 버릴 수 있다.

  • 무엇보다 칭찬은 수직적인 관계를 전제로 합니다. 부모와 아이의 의사소통은 이러한 방식과 달라야 합니다. 요즘에는 연차와 직급으로 수직적 구조를 갖춘 기업도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직책이나 직급 대신 이름, 이니셜, 별명으로 서로를 부르곤 합니다. 상황이 이런데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에서 수직적인 관계를 고수한다면 의사소통 양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아이가 무언가 잘한 일이 있다면 "잘했다."라는 칭찬보다는 "~해서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해보세요. 감사 와 격려도 칭찬만큼 고래를 춤추게 합니다. (223-224pp)

-> 언젠가 칭찬이 너무 부담스럽다며 자신에게 칭찬하지 말아달라고 한 학생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그게 이해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칭찬은 수직적인 관계를 전제로 합니다.'라는 문장을 읽으니 그 학생 그런 반응을 보였던 것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미국의 경제학자 리처드 이스털린 교수는 소득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소득이 증가해도 행복은 더이상 증가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스털린의 역설'이라고 불리는 이 이론을 통해 우리는 행복과 소득이 항상 정비례하지는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261p)

->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것이 '행복'과 무조건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늘 마음에 새기고 나의 행복은 어디에서 연유하는지 찾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적은 독후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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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 평점10점 | c****i | 2023.11.14 리뷰제목
제가 요즘에 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요. 저는 제 자신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 유명한 MBTI도 해보면 아리송 하기도 하구요. 실제로 문제와 답을 체크 할 때면 대충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되더라구요. DISC라는 행동유형검사를 하더라도 할 때마다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분명한 것은 제가 조정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대충 이렇게 하면
리뷰제목

 

제가 요즘에 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요.
저는 제 자신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 유명한 MBTI도 해보면
아리송 하기도 하구요.


실제로 문제와 답을 체크 할 때면
대충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되더라구요.
DISC라는 행동유형검사를 하더라도
할 때마다 다르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분명한 것은 제가 조정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대충 이렇게 하면 이렇게 나오려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하게 되더라고요.


이만큼 심리라는 부분은 참 어려운
분야 인 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기관에서나 가정에서나
참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에서는
첫 장을 보면서 무릎을 탁 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 중 유일하게 기혼자가
제 여동생인데요.
여동생에게는 귀염둥이 아들이 있습니다.


우량아로 태어나서 이름에
'왕'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는데요.
그리고 별명이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그 별명으로 조카를 불렀었는데요.
자기를 부르는 줄 알고
대답을 하더라는 거죠.
정말 귀엽더라고요.


놀리는 듯한 별명을 부르기보다
친근함을 더해 줄 수 있는
별명이 더 좋습니다.


놀림을 받을 수 있는 별명은
아이에게 상처로 돌아오기 때문이죠.
본 책에서도
애정을 담은 특별한 애칭을
만들어 주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혼낼 때
이름을 부르면서 혼내게 되는데요.
이렇게 이름을 반복적으로
불려서 혼나게 되면
이름만 불려도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해요.


오히려 애칭을 불러주면서
훈육을 한다면
분위기는 더 부드러워 진다고 하니
이런 방법들을 도입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부모들의 직장 문제로 아이는
어린이집에 가게 되는데요.
아이는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하죠
제 조카도 마찬가지인데요.
주말동안에 엄마와 아빠와
재미있게 놀다보니
어린이집에 가는 것을 싫어 하더라고요.


그렇게 싫어하던 아이도
활동사진을 보게 되면
아주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웃음만 나오더라고요.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아이에게
'재미있게 놀았니?'라고
끝나면 다행인데
'엄마 생각은 안났어?'
'선생님이 좋아, 엄마가 좋아?'
이런 이상한 질문들을 하는 가봐요.


아이들은 헷갈려 합니다.
분명히 울지말고 친구들과
어린이집에서 잘 놀다 오라고 했는데
엄마를 찾아야 했나?
하고 말이지요.


부모는 아이에게 거대한 우주같은
존재입니다.
하나하나 보고 배우게 되지요.
어떤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저건 부모를 교육 시켜야 겠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본 경우가
많았거든요.


부모도 끊임 없는 교육이 필요 합니다.
나도 엄마가 아빠가 되는 것이
처음이다. 그 처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하는 거죠.


아이는 부모의 성향과 심리를
다 모방 하게 되거든요.


본 책은 설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전 연습이라는 챕터로
내용이 적혀져 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할 수 있을 지
잘 알려 주는 부분이였어요.


우리 조카도 제 나이에 맞는 발달과정에
있는 것 같았어요.
동생 부부가 아주 잘하고 있는 거 같네요.
이 책을 전달 해줘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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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육아가 힘든 엄마들 필독서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n***1 | 2024.05.08 리뷰제목
아이들에게 자꾸 화 내는 나 자신이 싫어서 육아서를 많이 찾아 읽고 있는데 책에서 화를 내면 아이에게 안좋으니 화 내지 말라고 한다. 밑줄을 긋고 '그래, 오늘은 화를 안내야지' 하다가도 저녁 먹으며 장난치는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야 만다... 그 마음을 알아주는 작가님을 만나 얼마나 반갑고 감사하던지... ㅜ 책을 읽다보니 지금도 힘들지만..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
리뷰제목


아이들에게 자꾸 화 내는 나 자신이 싫어서 육아서를 많이 찾아 읽고 있는데 책에서 화를 내면 아이에게 안좋으니 화 내지 말라고 한다. 밑줄을 긋고 '그래, 오늘은 화를 안내야지' 하다가도 저녁 먹으며 장난치는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야 만다... 그 마음을 알아주는 작가님을 만나 얼마나 반갑고 감사하던지... ㅜ 


책을 읽다보니 지금도 힘들지만..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더 막막해진다.. 예방주사 맞은 듯 그땐 아이들에게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커서 질풍노도의 시기가 오면 그 때 또 이 책의 도움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양육방식이 어떤지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돌봐주어야 할지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육아하며 흔들릴 때 마다 다시 펼쳐 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작가님의 또 다른 책 <심리학의 쓸모> 도 궁금해진다.


p.175 자녀의 이름을 부를 때 항상 부드럽고 따뜻한 톤으로 불러주세요. 혼내거나 야단 칠 때 차라리 이름을 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혼내고자 하는 행위와 아이를 분리시켜 그 행위에 대해서만 명확하게 지도해야 합니다. 


p.209 부모세대에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하는 다소 원론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면 요즘에는 "내가 어떨 때 행복한가?"에 대해 질문합니다. 아이는 그러한 질문에 답변함으로써 생각의 크기를 키웁니다. 


p.224 아이가 무언가 잘한 일이 있다면 "잘했다"라는 칭찬보다는 "~해서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해보세요. 감사와 격려도 칭찬만큼 고래를 춤추게 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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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 평점10점 | s***6 | 2024.04.26 리뷰제목
#도서협찬#책추천#원앤원북스#아이심리#아이마음#부모교육#심리학#믹스커피=========시시각각 변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궁금하다.심리학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불편한 행동 뒤에 가려진 아이의 마음신호, 심리학의 눈으로 바라보다] #심리치료사 엄마가 쓴 우리 아이 마음 설명서#생활습관부터 정서와 기질,학습습관까지 총망라========<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
리뷰제목
#도서협찬#책추천#원앤원북스#아이심리#아이마음
#부모교육#심리학#믹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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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궁금하다.
심리학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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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행동 뒤에 가려진 아이의 마음신호, 
심리학의 눈으로 바라보다]
 
#심리치료사 엄마가 쓴 우리 아이 마음 설명서
#생활습관부터 정서와 기질,학습습관까지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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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
이경민 지음
원앤원 북스&믹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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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책을 펴다

<차례>

1장. 멈추어 바라보기
2장. 부모와 자녀로부터 독립하기
3장. 아름다운 거리 유지하기
4장. 자녀와 더불어 성장하기
5장. 행복한 삶 완성하기

========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궁금한 모든 질문에 심리학이 답하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고민거리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도대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원인을 찾으려 해도 ...도무지 알 수 없어 답답할 때도 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는 제각기 다른 아이들의 기질과 특성,정서에 맞게 실천 가능한 양육 노하우가 담겨있다.

가장먼저 부모의 내면세계에 담겨있던 무의식을 드러내는 '별명짓기'로 탈융합의 과정을 거쳐 클로닌저의 심리생물학적 인성 모델을 바탕으로 아이의 기질을 4가지 영역으로 분류하고, 아이의 기질을 파악한다. 그리고 기질에 맞는 효과적인 접근법을 찾아본다.

2장에서는 가족의 기능과 구조를 분석하고 ,자기분화 수준 및 그에 따른 양육 방식을 점검해보고 내가 가장 주의 깊에 본 3장은 '아른다운 거리 유지하기'이다.

큰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어 짜증도 늘고...예전과 다르게 
사소한 것에도 짜증을 내는 것 같아서 나도 때론 짜증을 못 받아주고 되받아 친 적도 있다...그러곤 바로 후회하는 나!!
아직 더 배워야 하나보다... 그래서 성장하는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하는 방법을 다룬 3장은 가슴에 새긴다는 마음으로 읽었다.

마지막 5장은 '행복한 삶 완성하기'인데 에릭 번의 3가지 의사소통 유형,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방법, 도덕성과  행복의 상관관계 등 보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에 이르는 길을 모색해 본다.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고민할 문제들... 자기조절, 정서, 기질, 생활습관, 진로, 관계, 독립... 등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들을 심리학 이론을 통해 실제 양육과 자녀 교육에 심리 가이드를 제시하고 실전 연습까지 할 수 있도록 담았다.

자녀와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아이의 양육문제가 자신의 탓이라 자책하는 부모가 있다면 꼭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첫 심리학 공부>는 
보모와 자녀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이론을 바탕으로 우리의 물음에 답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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