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접근법;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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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접근법;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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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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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디자이너의 접근법;새로고침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l********a | 2022.01.13 리뷰제목
디자이너의 접근법;새로고침을 읽었습니다. 브랜딩이나,디자인 이라는 분야가 내가 일하는 분야와 별다른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살면서 꼭 그렇게 선을 그어서 나에게 필요한것과 필요하지 않은것을 나누는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점점 드는것 같아요. 사실상 내가 살아가며 하는 선택들에 디자인 그리고 브랜딩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일상속에 녹아들어가 있으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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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접근법;새로고침을 읽었습니다.

브랜딩이나,디자인 이라는 분야가 내가 일하는 분야와 별다른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살면서 꼭 그렇게 선을 그어서 나에게 필요한것과 필요하지 않은것을 나누는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점점 드는것 같아요.

사실상 내가 살아가며 하는 선택들에 디자인 그리고 브랜딩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일상속에 녹아들어가 있으며 우리가 선택하는 많은 것들의 이유이기도 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았던 브랜드 그렇지만 그 브랜드가 디자인적인 면에서 어떻게 변화를 하고 있는지 했느지에 대해서 모르던 부분을알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그 브랜드에 대해서 다 알게 되었고, 알지 못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새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근래 읽었던 많은 글로벌 회사들이 오너들 혹은 관리직에 있는 사람들에게 디자인 수업을 하고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 상품을 선택하는 입장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상 관리직에 있는 사람이 디자인과 관련된 업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그런 일이 계속되다 보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이 선택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생긴다.(이건 정말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당연히 그냥 디자인을 하는 제품이 가장 좋아서 선택되는 제품일것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네요)

"디자인은 어떠한 결과에 도달하는 프로세스로 볼수 있다.하지만 시작할 때의 선한 의도가 최종 결과물에 성공적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특히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디자인일수록 변수도 많이 생긴다.그런 만큼 디자인을 총괄하는 이가 얼마나 디자인 결과물을 참여자들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지,이를 리더십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결정하는지가 중요하다."

-p150


"보통 기업에서 결정권은 디자이너나 프로젝트 매니저 같은 특정 직군이 아닌,더 높은 직급을 가진 이들에게 주어진다.결정권을 가진 직급에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실무진이 아무리 디자인을 잘 해도 성공적인 결과물이 나오기 어렵다.많은 기업에서 최종 결정권을 가진 리더십 자리에 디자이너 출신 인사를 기용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리더의 판단이 회사뿐 아니라 사용자들의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p150

이 책을 읽다 보니 그래서 현대자동차에서 이전에 많은 신차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디자이너들을 기용해 오는 이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자동차 회사라 차 자체가 좋은게 더 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자동차의 내구성 외에도 외부적인 디자인을 포함한 UI  역시 중요한 부분이 되었고,그렇기 때문에 테슬라의 전기자동차가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시대에도 내가 제일 잘나가! 라는 브랜드로 자리잡게 된 원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원래 자동차 회사도 아닌 테슬라가 이미 자동차 업을 오래해온 다른 업체들 보다 더 빠른 시간에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것 역시 디자인이라는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많은 플랫폼 업계에 대한 동향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갑자기 페이스북이 왜 메타라는 이름으로 바꾸게 되었는지, 그리고 구 페북 현 메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모르는 부분을 긁어주었네요.

많은 브랜드들의 로고가 애플을 기점으로 심플하게 바뀌었다면,이제 메타버스의 시대가 도래하여 많은 브랜드들이 3D로 된 로고 플레이를 볼수 있을것이고,이미 애플에서는 미모지 같은 평면에서 3D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를 들었습니다.

나 스스로도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가 다른 제품과는 다른 UI 라는것을 책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성능적으로 엄청나게 뛰어나거나 하는 부분 보다는 (제 기준에서는) 단순히 말해서 예쁘기 때문에 사용합니다.핸드폰으로 보자면, 전체적인 디자인이 예쁘다.아이폰 케이스들은 다른 폰들에 비해서 예쁜 제품들이 더 많다,그리고 아이콘도 예쁘다.그런 부분들이 계속해서 아이폰을 사용하게 했고,

그리고 맥북을 ,아이패드를 사용하게 하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

그러니까 기업에서 디자인에 더욱 힘을 써야하는것은 이제는 단순히 내구성을 잘 갖춘 제품으로 피력할수 있는 시대를 넘어서 그 제품을 사는 고객들이 이 제품에 대해서 느끼는 심미적인 부분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 + 아름다운 면  까지 부각해서 제품을 브랜딩 할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가격적인 면에서 아무리 비싸도 사람들은 그 물건에 대한 충성을 갖고 있을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브랜딩이나 디자인 과 기업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사고하는 방법에 대한 것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다양한 관점으로 볼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하는것, 지금 안되지만, 언제든지 그게 될수 있다고 열어두는 가능성!

그리고 디자이너 처럼 생각하고 볼수 있는 마인드를 책을 읽으면서 배울수 있었다.

내가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냐 아니냐를 떠나, 내가 하는일에 대해서도 내가 디자이너의 관점을 갖고 일을 하게 된다면 지금의 하는 일을 훨씬 더 유연하게 그리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디자이너에 대한 관점이 바뀌게 되었다고 할까?

디자이너는 굉장히 고독하기도 하고, 자신을 가둬두는 그런 세상과 소통을 잘 하지 않을수도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디자이너의 일은 변화하는 세상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것 이라는 문장을 읽고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헤 보게 되었다.

꼭 실질적인 디자이너라는 직급이 아니더라도 내가 내 일의 디자이너가 되서 나와 내가 하는 일과 연관된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다리가 되어주는게 내 일의 키가 된다는 점을 다시금 생각해보게되었다.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며 언제나 그렇듯 미래가 불투명하고 그렇기에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누구에게도 마찬가지인 미래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보기보다는 좌뇌와 우뇌를 잘 활용해서 균형잡힌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현재 하는 일을 나와 무언가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유연한 생각과 행동으로 디자인 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디자이너가 아니라도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

감사합니다!

#가나출판사

#이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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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IT회사의 디자인 시스템 갖추기 평점7점 | YES마니아 : 골드 d****o | 2022.01.13 리뷰제목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직 디자인 매니저인 저자가 문화, 경제, 기술 분야에서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브랜딩과 사용자 경험, 그리고 시스템 디자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우선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확연히 다르다면서 그들을 뭉뚱그려 MZ세대로 구분하는 것은 넌센스에 가깝다고 말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아날로그 세상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디지털 생태계의 개척과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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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현직 디자인 매니저인 저자가 문화, 경제, 기술 분야에서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브랜딩과 사용자 경험, 그리고 시스템 디자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우선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확연히 다르다면서 그들을 뭉뚱그려 MZ세대로 구분하는 것은 넌센스에 가깝다고 말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아날로그 세상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디지털 생태계의 개척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반면 Z세대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네이티브로 태어나 그 어떤 세대보다 디지털 생태계를 잘 누리고 있다면서 말이다. 일론 머스크가 세운 뉴럴링크에서 개발하고 있는 뇌-기계 인터페이스가 실용화되면 별도의 컨트롤러나 트래킹 없이 사용자의 생각만으로 원하는 조작이 가능해질 것이고, 이 때 사용성 측면의 디자인은 엄청나게 개선될 것이라 말한다. 또한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메타버스에 전력하고 있는 것은 다른 인프라스트럭처 혹은 운영체제 위에서 구현되는 2차 플랫폼이라 그 종속성을 탈피하기 위해서고,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게임 패스 같은 클라우드 베이스의 게임 구독 서비스가 게임 콘솔 유통보다 수익성이 더 높은 사업이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한편 21세기에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카우스(Kaws), 본명 브라이언 도넬리를 언급하고 있는데, 이 사람은 로고 같은 상징체계를 적절히 잘 활용하면서 브랜딩을 확실하게 한 것이 유명세를 얻게 된 이유라고 말한다. 또한 캠핑인들이 선호하는 쿨러 브랜드인 예티(Yeti) 역시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실제 스토리를 들려주면서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전달해 브랜드 포지셔닝을 잘 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중간부터는 저자가 몸담고 있는 IT업체들의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를테면 B2B 솔루션에서조차 사용자를 즐겁게 하는 디자인의 적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최근 IT업계에서 심플한 로고를 선호하는 경향이 바뀌는 조짐이 보이는데, 이것은 메타버스의 대두 때문이라 설명한다. 메타버스는 3차원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공간감이 필수적이라서 절제보다는 묘사가 강조된 디자인이 사용성을 높인다면서 말이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UI 환경을 조성하는 커스텀 UI도 하나의 대세로 자리잡았다고 말한다. 특히 구글의 머티리얼 디자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루언트 디자인 같은 디자인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로 가장 먼저 디자인을 사용하는 회사나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 철학을 미션 스테이트먼트와 몇 가지 행동 강령에 담아낸 디자인 프린시플이 있다고 말한다. 이것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디자인은 무엇이라고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부가적으로 그 이유와 맥락에 대한 설명이 담겨야 한다면서 말이다. 그 다음으로 브랜드를 구성하는 상징인 로고, 색상, 서체의 선택과 그것의 구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브랜드 스타일 가이드와 함께 디자인 툴킷과 세부 디자인 가이드가 갖춰져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대표적인 IT기업들은 모두 아토믹 디자인을 활용해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고 언급한다. 기본 구성 요소들을 정의하고 그것들을 활용해 무언가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로 아토믹 디자인인데, 레고처럼 빠른 구축과 해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즉, 아토믹 디자인 시스템으로 기획 단계부터 시장 출시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시 후 디자인 변경 사항이 생겼을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에 더하여 재활용 가능한 토큰 기반의 디자인 라이브러리도 있으면 금상첨화하고 말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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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 디자이너의 접근법; 새로고침 평점9점 | c********n | 2022.01.24 리뷰제목
책 제목부터 흥미롭고 얻을것이 많은 책이였다. 요즘같은 변화가 빠른 시대에 비즈니스는 매일매일 리셋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면서도 회사에 나가면 후배들에게 경험치에 의한 예상과 근거로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반성하게끔 한다. 후배가 어떤 아이디어를 갖고오면 "그거 해봤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안돼"라는 말을 참 많이한다. 사실 맞는말이긴 한데, 시행착오는 최
리뷰제목


 

책 제목부터 흥미롭고 얻을것이 많은 책이였다.

요즘같은 변화가 빠른 시대에 비즈니스는 매일매일 리셋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면서도 회사에 나가면 후배들에게 경험치에 의한 예상과 근거로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반성하게끔 한다. 후배가 어떤 아이디어를 갖고오면 "그거 해봤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안돼"라는 말을 참 많이한다. 사실 맞는말이긴 한데, 시행착오는 최소화 할 수 있지만 그런 접근방식은 발전을 저해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다.

"물처럼 생각하라"(변화에 뒤쳐지지 않는 방법)

저자는 M/S의 현직 디자인 매니저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이책을 읽고 느끼는 지점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글쓴이는 디자인을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통해 구축하고 소통(협업)의 필요성을 말한다. 그리고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잘 갖춰져 있을수록 디자이너는 더 큰 역량을 발휘한다고 한다. 디자이너의 관점이 How에서 What/why로 진화해 갈것이라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또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스토리의 일관성과 그것을 어떻게 디자인에 표현할지를 고민하는것이 중요하다.

한편 글에서 MZ세대로 구분하는 것은 넌센스에 가깝다고 말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아날로그 세상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디지털 생태계의 개척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반면 Z세대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네이티브로 태어나 어떤 세대보다 디지털 생태계를 잘 누리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실제로 MZ를 통으로 묶으면서 오는 이해의 차이가 크다. 세대를 규정 짓는것도 조심스러워야할지인데 다소 다른 성격의 세대를 통으로 묶어버렸으니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놓치고 있었던 생각도 다시한번 리마인드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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