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네요. 아이들을 보호하고 키우면서 아이들을 위한다고 한 말들이 정작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좀더 솔직히 말하면 상처가 되는 말인줄 알면서도 아이들을 제 가치관에 맞게 키우려고 그런 말들을 한거겠죠. 이 책을 읽고 정말 아이들의 마음으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할때 상대방이 상처받을 만한 말들은 한번 생각하고 말하게 되잖아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말을 할때는 왜 그렇게 못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아이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고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정말 아이를 위해서 부모님들의 공부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저에게 이 책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는 아이 공부를 할때 정말 필요한 교과서, 사전 입니다.
아이와 잘 지내고 싶은데 마음과 다르게 말이 나올때가 있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책을 보면서 마음을 다스린다.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를 읽으며 아이의 심리에 대해 이해하고 더욱 친밀하게 잘 지내고 싶어 대화법을 공부하고 싶어 읽은 책이다.
저자는 어린이집 원장 경력 18년으로 딴딴한 육아회화 에릭슨 발달이론과실전이 결합된 성장 단계별 대화의 기술을 알려주며 단계별로 아이의 발달에 맞게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 조언이 가득하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마음과 다르게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언성이 높아지고 상처주는 말을 하기 쉬운데
마음과 말이 다르게 나가게 되어 아이를 사랑하지만 엄마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고 대화하는 방법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이루는 단계별로 나와 있어 아이의 성장단계에 맞춰 읽어주면 좋다.
요즘 나의 제일 고민 중 하나인 밥먹는 시간 아이의 식습관 지도.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주어도 거부할때 넘 힘들지만 아이에게 왜 먹어야 하는지 설명해주되 강요하지 않기로 나의 마음을 허용했어요. 편식이 심한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말하면서 함께 밥먹고 밥 양을 조금 적게주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밥은 다 먹되 반찬은 남겨도 된다고 말해주기 등등 아이의 식습관을 좋게 길러주는 7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제일 중요한건 엄마의 긍정적 표현과 다양한 시도가 아이와 애착관계가 형성되며 모든 문제의 해결점이라 본다.
에릭슨 발달이론을 바탕으로 저자가 정립한 근거있고 과학적인 말하기 스킬을 통해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스스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예시와 사례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아이를 키우다보면 고민하게 되는 문제가 생길때 이 책을 펼쳐보면 도움을 줄 거라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