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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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초등 아이 마음 다치지 않는 엄마의 말들

리뷰 총점 9.8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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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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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필사하며 읽는 중입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e | 2021.03.29 리뷰제목
읽다가 보면 나중엔 이 말이 그 말같고, 저 책이 요 책같은 그런.... 읽다가보면 정말 콕 찝어서 내 이야기인것 같은 부분이 있거나, 아 맞네, 내가 실수했네 싶은 이야기, 아 나도 이런 현명한 말을 할 수 있는 엄마가 되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드는 이야기.. 잊지 않기 위해서 그 부분들은 따로 필사를 하며 읽고 있습니다. 올해 읽었던 책 중에 가장 맘에 들어요. 아이를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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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보면 나중엔 이 말이 그 말같고, 저 책이 요 책같은 그런....

읽다가보면 정말 콕 찝어서 내 이야기인것 같은 부분이 있거나,

아 맞네, 내가 실수했네 싶은 이야기, 아 나도 이런 현명한 말을 할 수 있는 엄마가 되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드는 이야기.. 잊지 않기 위해서 그 부분들은 따로 필사를 하며 읽고 있습니다.

올해 읽었던 책 중에 가장 맘에 들어요.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고 나서 불안한 마음에 2~3월에 꽤 여러권의 육아서(특히 말과 관련한)를 읽었는데 이 책이 최고봉 같아요.

누구나 일부러 상처를 남기는 말실수를 하지는 않겠지만...

엄마도 공부하고 노력해서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아이에게 다가가는 노력 진짜 필요한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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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평점10점 | j*****1 | 2021.05.17 리뷰제목
많은 정보와 아이 교육과 관련한 배움의 기회들이 넘쳐도 매년 상처받은 아이들이 늘어나 있고 그 깊이는 더 깊다. 아마도 심리적으로 성인이 된 부모는 아직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김선호 저자의 지적에 정신이 번쩍 든다. 아이의 상황을 꿰뜷어보는 '직관적 시선'과 '존재감 있는 언어' 자체를 몰랐던 나 때문에 내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를 생각하면 나 자신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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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정보와 아이 교육과 관련한 배움의 기회들이 넘쳐도 매년 상처받은 아이들이 늘어나 있고 그 깊이는 더 깊다. 아마도 심리적으로 성인이 된 부모는 아직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김선호 저자의 지적에 정신이 번쩍 든다. 아이의 상황을 꿰뜷어보는 '직관적 시선'과 '존재감 있는 언어' 자체를 몰랐던 나 때문에 내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를 생각하면 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말하지 않는 아이일수록 온몸으로 자신의 상황과 증상들을 드러내는데도 내겐 그게 전혀 보이지 않았으므로 내 아이가 대화를 안 했던 것이었구나! 그렇게 내 아이는 상처를 받은 상태로 엄마와의 대화가 진정 어려웠던 것이었구나! 나는 직장을 다녀서 바쁘다는 핑계로 수없이 '빨리빨리'를 외치면서 아이 마음에 상처를 주어 아이와의 관계를 무너뜨렸다. 이제는 아이의 부정적인 감정도 수용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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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7 | 2021.04.06 리뷰제목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행복하게 그리고 잘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이 앞서 때론 아이들에게 큰 상처가 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비교로 내 아이를 수치스럽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감정을 쏟아내는 의미 없는 잔소리로 내 아이를 병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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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행복하게 그리고 잘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이 앞서 때론 아이들에게 큰 상처가 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비교로 내 아이를 수치스럽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감정을 쏟아내는 의미 없는 잔소리로 내 아이를 병들게 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아이를 어른의 잣대로 평가하고 판단하거나,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 우리 말을 점검하고 돌이켜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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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의 노력을 인정하고, 아이를 격려하고, 속상한 마음을 읽어주고, 아이를 존중해 주는 말을 할 때, 아이는 존중받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부터 돌아봐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우리의 말들을 돌이켜 보고, 때론 아이로부터 상처받은 나 자신도 돌보고 알아주어야 합니다. 아이와 부모의 마음이 서로에게 닿기 위해 우리부터 먼저 변해야 합니다.

부모의 말이 따스하면 아이는 따스함을 느낍니다. 엄마 목소리만으로도 천연 진정제가 된다고 하니, 엄마의 마음이 담긴 따스한 목소리는 아이에게 그 어떤 진정제 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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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진심이 담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심이 담겨있지 않은 형식적인 말은 분노하거나 화를 내는 것보다 더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들게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과학 욕심으로 따듯하다 못해 뜨거운 말을 한다고 아이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엄마 말의 온도는 그저 우리 체온 정도면 된다고 합니다. 너무 뜨겁지도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마음의 온도가 최적의 온도라고 합니다. 그 온도에서 나오는 말은 엄마의 진심을 담고 있고, 아이도 그 진심을 느낄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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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평소에 공포나 불안을 갖지 않게 하려면, 왜 본인이 오늘 해야 할 일을 다 할 수 없었는지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주면 돈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할 기회를 주는 것, 스스로 자기 조절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P.26)

♡ 아이들이 그 어떤 부단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그냥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안되냐고 물을 때, 한술 더 떠서 더욱 적극적으로 대답해 주면 된다. (P.32)

♡ 화가 난 상황을 공감해 주면서, 감정의 상태에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가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중략)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이 존중되었다는 느낌, 그리고 그 감정을 어느 정도의 행동으로 표출해도 되는지에 대한 한계인식 과정이 아이에게는 안전감을 준다. (P.52)

♡ 수치심을 주지 않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것보다 몇 배나 더 어렵다. (P.87)

♡ 체벌은 교육이 아닌, 그냥 폭력일 뿐이다. (P.95)

♡ 엄마 아빠의 언성이 높아질수록 아이의 무의식 안에는 무력감이 자리한다. 그 무력감은 자존감 없는 사람으로 만드는 아주 좋은 명약이다. (P.116)

♡ 평소 아이의 행동에 리액션을 해주길 바란다. 과장된 리액션은 금물이다. 솔직 담백한 리액션이어야 한다. (중략) 리액션이 진짜 칭찬이다. (P.155~6)

♡ 아이들에게 있어 실패는 부모가 단정 지을 때 결정된다. 격려를 받는 아이들에게 실패는 없다. 그들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을 뿐이다. (P.164)

♡ 어쩌면 위로는, 정말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작정하고 내뱉어진 의도된 말에서보다는 엉뚱하고 희한한 곳에서 찾아오는 것. (P.170~1)

♡ 먼저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그렇게 나를 위로하고, 이제 우리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해보자. 우리 아이는 어른이 되어 스스로를 위로할 줄 아는 심리적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P.217)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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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평점10점 | p*******8 | 2021.03.22 리뷰제목
아이에게 일부러 상처주는 말을 하는 부모는 없겠지요. 아이와 대화를 하다보면, 아니 대화같은 대화라면 아마도 부모가 화를 내는 일이 적어질지 모르겠네요 대화라는 명목하에 부모는 일방적으로  또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의 일방적인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을 하니 대화가 되지 않는게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것은 부모의 언행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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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일부러 상처주는 말을 하는 부모는 없겠지요.

아이와 대화를 하다보면, 아니 대화같은 대화라면 아마도 부모가

화를 내는 일이 적어질지 모르겠네요

대화라는 명목하에 부모는 일방적으로  또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의 일방적인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을 하니 대화가 되지 않는게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것은 부모의 언행이랍니다.

요즘 오은영 선생님 방송을 자주 보는데요, 

문제가 있는 아이의 일상이라지만, 그 원인에는 부모의 행동이

원인을 만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우리 부모들은

아이에게 감정적인 말들을 쏟아내고 있어요.

특히나 엄마의 말에 주목을 하는 포인트가 바로 이 책에 실려있습니다.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이 책의 저자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초등 아이 입장에서 바라보고 쓴 이 책은 

초등 아이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엄마의 말을 들려주어요.

부정적인 강점과 표현의 시작은 아이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에요.

맞아요.   정말 공감됩니다.  

저 역시나 걱정과 염려가 앞서 잔소리가 많이 나가거든요.

특히나 공부와 관련된 평가 중심의 말들은 더욱 다정할리 없지요.

실제 초등 아이들이 가장 상처받는 엄마의 말들을 책에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걔는 벌써 다른 문제집 푼다더라"

"왜 그것밖에 못해?

"이렇게해서 어느 대학 갈래?"

"생각 좀 해라."

"동생도 하는데 너는..."

혹여나 이런 말들이 자극제가 되어 아이가 분발하는 마음에

또는 아이에 대한 염려와 걱정이라는 생각에, 

또는 생각없이 내뱉는 말들...

이렇게 문자로 보고 나니 참으로 정 떨어지는 말들입니다.

아이를 위한다고 하는 말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의 입장을 다 이해하기는 힘든거 같아요.

관계가 이렇게 지속된다면, 서로가 힘이들수밖에 없지요.

하여 아이와의 관계가 더 나빠지기 전에 엄마의 말들을

 다시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는 분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저자는 중요한 것은 감정을 뺀 아픔 없는 엄마의 말이라 주장합니다.

- 아이를 존중해주고 믿어주는 말들

- 지나친 염려와 걱정을 뺀 말들

- 아이를 있는 그대로, 행동 그대로 봐주는 말들

- 수치심을 주지 않는 말들

- 평가와 판단이 없는 말들

- 아이에게도 선을 넘지 않는 말들, 존중해주는 말들이 필요하다

이렇게 또 문장으로 보면 머리로 이해는 쉽게 납득이 됩니다.

그래야하는 까닭도 말이죠.

그러나 막상 실상에서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자도 그렇게 말씀하세요.

조금씩 노력하고 엄마가 감정의 말들을 의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주고 선을 지킨다면 

아이에게 감정적인 말을 건네고 후회하는 시간이 분명 줄어들을거라

저자는 조언하고 있고 이또한 큰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해당 서평은 서랍의날씨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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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많이 반성하고 배웠어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l**********6 | 2021.03.20 리뷰제목
내가 말한 걸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누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안전함을 느낀다. 그 안전함이 아이들에게 신뢰감을 만들어준다. 불안 속에서 신뢰감은 자리하지 않는다. 불안하면 세상은 온통 의도적인 것들이다.p.71누군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다는 그 작은 기억 하나만으로도, 한 사람의 '자존감'에는 엄척난 영향을 준다.p.125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어 아이에게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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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한 걸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누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안전함을 느낀다. 그 안전함이 아이들에게 신뢰감을 만들어준다. 불안 속에서 신뢰감은 자리하지 않는다. 불안하면 세상은 온통 의도적인 것들이다.

p.71

누군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다는 그 작은 기억 하나만으로도, 한 사람의 '자존감'에는 엄척난 영향을 준다.

p.125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어 아이에게 말했던 날들이 많았다.

아이가 크면 괜찮아질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부딪히는 날들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화도 나고 말도 좋지 않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아이에게 도움되라고 했던 말들이 상처가 될 줄은 몰랐다.

아이도 상처받고 나도 속상했던 날들이 많았기에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 아이와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말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반성을 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아이에게 책에서 말해주는 것처럼 말해주면 더 좋았을텐데..그러지 못함에 미안해지기도 했다.

내 감정을 내가 컨트롤하지 못해서 아이에게 더 화를 냈었던 적도 있었기에 미안했다.

아이 마음 읽어주는 엄마의 말들과 엄마 마음 읽어주는 마음의 말들도 알려준다.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말들에 대해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도 알려준다.

4가지의 장이 끝날때마다 아이 마음을 읽는 대화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팁으로 따로 질문,대답 형식으로 들려주는데 많은 공감이 되었다.

현실적인 부분이라서 더 공감되고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것도 알 수 있었다.

아이와의 관계를 잘 만들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 읽기를 잘 한 것 같다.

아이에게 상처를 준 날들도 많았는데 앞으로는 상처를 주지 않도록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아이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서 많은 엄마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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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북스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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