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우남매맘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육아부모님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의 말 습관"입니다.
책을 읽기에 앞서 "긍정적인 의사소통 테스트"를 먼저하고,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는 말문이 트였는데, 부모는 왜 귀가 닫히고 말문이 막히게 될까?
(아이가 없을 때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맘대로 했기에 심심하면 배를 만지면 아가야~뭐하니? 내 중심적으로 보내었지만, 아이가 태어나 자라면서 엄마 위주가 아닌 아이 위주로 움직이기에 점점 지쳐서 듣는 귀가 나도 모르게 작아졌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다시 아이의 말에 집중하면 좋겠다. 내 아이에 대한 정보, 아이의 생각과 감정은 모두 아이에게 있다. 그러니 아이가 자주 하는 말을 실마리로 하여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최근에 엄마가 어떤 말을 해주었을 때 제일 기분이 좋았어?"
아이의 말에 담긴 속마음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고민하는 부모라면 사춘기가 와서 의견이 부딧혀도 아이와 잘 소통한다.
(어느덧 우남매는 사춘기 10대다. 이미 사춘기를 겪은 아이들도 아이의 말에 귀 기울리면 아이와 소통이 잘 될 수 있을까? )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저 칭찬해 줘요!:인정받고 싶은 아이와 안아줘요."와
"뽀뽀해 줘요!:스킨십을 원하는 아이"가 인상깊었습니다.
저 또한 어렸을 때 칭찬을 먹고 자란 아이이며, 둘째 또한 저와 비슷하게 칭찬을 받아야 용기와 힘이 나기 때문입니다. 뭐든지 잘하는 아이인대도 칭찬을 해주어야 행복한 아이인데...부모에게 칭찬을 그리 받지 못해서 그런지 아이에게도 구체적으로 칭찬이 쉽지 않기에 너무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아이는 어떤 말을 들을 때 제일 좋아할까?
"어떤 칭찬을 들으면 제일 좋아?"
"최근에 엄마가 해준 말 중에서 어떤 말이 기억에 남아?"
"어떤 말을 해줄 때,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들어?"
특히 기질적으로 인정 욕구가 큰아이라면 충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안아줘요.뽀뽀해 줘요!:스킨십을 원하는 아이
이부분은 중1 우리 첫째가 자주 하는 표현이다.
좋다가도 가끔은 귀찮고 징그러울 때가 있다. 이럴땐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 될까? 아이 입장에서 아이가 원할 때까지 해주면 된다.라는 말에 귀찮고 징그러울 때도 있지만, 아이가 나에게 다가오는 그날까지 꼭 안아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중1이 왜그래?라며 아이에게 핀잔을 주었을지 모른다.
스킨십은 아이가 자라도 꼭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책을 읽은 후
나는 이 책을 임산부나 아직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다.
내가 아무리 엄마지만, 우리아이가 왜 그런 말들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이를 키우는데...
조금은 힘이 들것 같다. 우남매맘 또한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이가 말하는 속마음은 모르고,
부정적인 표현을 할 때가 많았다. 또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기질별 맞춤 대화법을 사용한다면
육아를 하는데 덜 힘이 들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남매의 어릴적 모습을 회상하며...아~~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했어야 됐는데... 하는 아쉬움이 느꼈다. 어느덧 사춘기에 접어든 우남매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남매가 매일 어떤 말을 하는지... 또한 우남매가 왜 이런 말을 할까?에 대해 귀기울이는 우남매맘이 되려고 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우남매에게 도움이 될 정도로 전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님들이 읽는다면 육아를 좀더 편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 아이의 말 습관]은
18년 경력 아동심리 전문가인 천영희 작가가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하며 경험한 이론과 실전을 오가는 육아 노하우를 알려줘요
서툰 말속에 감춰진 아이의 '마음 신호'를 포착하는 방법들에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네요
사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의 말속에 정답이 보일 때가 많아요
아이들은 끊임없이 말을 하는데,
부모들은 거기에 매번 답해주지 못할 때가 많이 있죠
아이의 말을 듣기 위해서는 부모도 훈련이 필요해요
하지만 양육은 빨리빨리 해결해야 하는 당면한 문제가 아니라,
시간과 정성을 들여 오래도록 관계 맺는 일이잖아요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이와 얼마나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지 수시로 점검해 볼 수 있어요
[내 아이의 말 습관]은
아이의 말을 더 효과적으로 듣고 반응해 줄 수 있도록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6가지 유형으로,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보고,
아이의 발달과 기질별로 언어 유형을 정리해 주고 있어요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돼요
본인이 궁금하거나 관심 있는 부분부터 읽는다면 더욱 책이 쉽게 넘어가네요
가독력이 좋아요~
그래서 저는 저희 아이가 나타내는 반응 부분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저희 집 1호는 잠들기 전에 꼭 엄마 손을 잡고 자요
그리고 등 돌리고 자는 걸 엄청 싫어하는데요
엄마와 애착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의 이런 반응이 잠들면서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함 때문이라고 하네요
해결책으로 부모 대신하는 중간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상물을 만들어주는 걸 알려주고,
애착을 높여주는 놀이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네요
오늘 밤에는 손을 더욱 꼬~옥 잡아줘야겠어요!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시간이었어요
작가의 다정하고 따뜻한 조언이 들어있고,
이젠 엄마의 말보다는 아이의 말에 집중하기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육아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