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말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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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말 습관

모든 육아의 답은 아이의 말 속에 있다

리뷰 총점 9.9 (33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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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내 아이의 말 습관/ 천영희지음/웨일북 평점10점 | d*******3 | 2022.12.06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행복한 우남매맘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육아부모님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의 말 습관"입니다.   책을 읽기에 앞서 "긍정적인 의사소통 테스트"를 먼저하고,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는 말문이 트였는데, 부모는 왜 귀가 닫히고 말문이 막히게 될까? (아이가 없을 때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맘대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행복한 우남매맘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육아부모님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의 말 습관"입니다.

 

책을 읽기에 앞서 "긍정적인 의사소통 테스트"를 먼저하고,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는 말문이 트였는데, 부모는 왜 귀가 닫히고 말문이 막히게 될까?

(아이가 없을 때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맘대로 했기에 심심하면 배를 만지면 아가야~뭐하니? 내 중심적으로 보내었지만, 아이가 태어나 자라면서 엄마 위주가 아닌 아이 위주로 움직이기에 점점 지쳐서 듣는 귀가 나도 모르게 작아졌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다시 아이의 말에 집중하면 좋겠다. 내 아이에 대한 정보, 아이의 생각과 감정은 모두 아이에게 있다. 그러니 아이가 자주 하는 말을 실마리로 하여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최근에 엄마가 어떤 말을 해주었을 때 제일 기분이 좋았어?"

아이의 말에 담긴 속마음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고민하는 부모라면 사춘기가 와서 의견이 부딧혀도 아이와 잘 소통한다.

(어느덧 우남매는 사춘기 10대다. 이미 사춘기를 겪은 아이들도 아이의 말에 귀 기울리면 아이와 소통이 잘 될 수 있을까? )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저 칭찬해 줘요!:인정받고 싶은 아이와 안아줘요."

"뽀뽀해 줘요!:스킨십을 원하는 아이"가 인상깊었습니다.

저 또한 어렸을 때 칭찬을 먹고 자란 아이이며, 둘째 또한 저와 비슷하게 칭찬을 받아야 용기와 힘이 나기 때문입니다. 뭐든지 잘하는 아이인대도 칭찬을 해주어야 행복한 아이인데...부모에게 칭찬을 그리 받지 못해서 그런지 아이에게도 구체적으로 칭찬이 쉽지 않기에 너무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아이는 어떤 말을 들을 때 제일 좋아할까?


"어떤 칭찬을 들으면 제일 좋아?"

"최근에 엄마가 해준 말 중에서 어떤 말이 기억에 남아?"

"어떤 말을 해줄 때,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생각이 들어?"

특히 기질적으로 인정 욕구가 큰아이라면 충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안아줘요.뽀뽀해 줘요!:스킨십을 원하는 아이

이부분은 중1 우리 첫째가 자주 하는 표현이다.

좋다가도 가끔은 귀찮고 징그러울 때가 있다. 이럴땐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 될까? 아이 입장에서 아이가 원할 때까지 해주면 된다.라는 말에 귀찮고 징그러울 때도 있지만, 아이가 나에게 다가오는 그날까지 꼭 안아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중1이 왜그래?라며 아이에게 핀잔을 주었을지 모른다.

스킨십은 아이가 자라도 꼭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책을 읽은 후

나는 이 책을 임산부나 아직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다.

내가 아무리 엄마지만, 우리아이가 왜 그런 말들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아이를 키우는데...

조금은 힘이 들것 같다. 우남매맘 또한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이가 말하는 속마음은 모르고,

부정적인 표현을 할 때가 많았다. 또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기질별 맞춤 대화법을 사용한다면

육아를 하는데 덜 힘이 들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남매의 어릴적 모습을 회상하며...아~~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했어야 됐는데... 하는 아쉬움이 느꼈다. 어느덧 사춘기에 접어든 우남매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남매가 매일 어떤 말을 하는지... 또한 우남매가 왜 이런 말을 할까?에 대해 귀기울이는 우남매맘이 되려고 한다. 사춘기에 접어든 우남매에게 도움이 될 정도로 전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육아를 시작하는 부모님들이 읽는다면 육아를 좀더 편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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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아이의 말 습관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7 | 2022.12.05 리뷰제목
내 아이의 말습관모든 육아의 답은 아이의 말속에 있다 “엄마의 말공부보다 내아이의 말공부가 먼저입니다 ” 이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이예요 육아엔 답도 없고 참 너무 어려운 것은 저만의 문제는아니겠죠이런 답답함마음을 조금이라도 풀고자 엄마들은 육아서적들을 많이 찾아요 이번에 제가 선택한 책은 <내 아이의 말습관>이라는 책입니다.6가지 언어유형으로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
리뷰제목
내 아이의 말습관

모든 육아의 답은 아이의 말속에 있다 “엄마의 말공부보다 내아이의 말공부가 먼저입니다 ” 이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이예요 육아엔 답도 없고 참 너무 어려운 것은 저만의 문제는아니겠죠
이런 답답함마음을 조금이라도 풀고자 엄마들은 육아서적들을 많이 찾아요 이번에 제가 선택한 책은 <내 아이의 말습관>이라는 책입니다.
6가지 언어유형으로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보고 자존감, 공감, 사회성,문제해결력,학습능력을 키워주는 맞춤형 솔루션 육아책입니다.
불안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정서적안정을 이끄는 확신의 경청법
탐구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문제해결능력을 높여주는 창조적 경청법
재미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자기확신을 키우는 긍정의 경청법
주도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자기조절능력을 발달시키는 인정의 경청법
사랑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건강한 자존감을 만드는 다정한 경청법
감정의 언어로 말하는 아이에게 ? 공감능력을 기르는 존중의 경청법
이책을 읽으면서 반성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대부분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하고있는 행동중에서 내아이와 더좋은 관계를 맺기위해 했던 방법도 잘못된 방법이었다는것도 알게되었죠.
대개 부모들은 아이들의 좋은 결과를 위해 보상을 약속을 합니다 저역시도 저희아이들에게 많이 쓰는 방법이기도해요 하지만 보상의 목적은 보상자체가 아니라 아이의 성장을 위한것이어야한다고 이책에서는 말합니다. 보상이 부모가 편하자고 아이를 조정하고 통제하기위한것이지 진짜 아이를 위한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보상의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가 좋은 보상의 기준이 될수있다고 한다. 보상은 아이가 약속을 지키도록 동기를 부여하면서도 자존감과 책임감을 길러주기 위한것이어야 한다.
아이에게 어떤 행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아이의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귀찮아 다음에 엄마 지금뭐하고있잖아 바쁘잖니 무심코 내뱉은말 저만 한 말은 내아이에게는 좌절을 안겨 줄수있으며 신뢰의 관계가 깨지는 독이 되는 말이 될수도 있습니다. 정말 오늘부터 부모인 저부터 바꿔야 좀더 긍정적인 영향으로 성장하는 아이를 기대할수 있을거같아요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것도 아이의 질문에 대답해주기보다 부모가 다시 물어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 “왜 그렇까요?” “네 생각은어때?”“너는어떻게 생각해?” “어떻게하면좋을까?” 아이가 최고가 되고 싶고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드러낼때는 비난하지말고 수용해주는 태도역시도 필요하다. 아이를 칭찬할때는 그방향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향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결과가 아니라 자신의 노력과 과정이 값진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될 때 아이들은 건강한 자존감을 가질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이제 사춘기 나이에 접어들다보니 이제는 엄마도 많이 공부 하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엔 나도 초보엄마라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연하게 정말 그냥 알아서 저절로 커질꺼라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저만의 착각이였죠 아이들도 점점 생각도 커지고 아는 지식의 힘도 많이 생겨 때론 부모인 저를 놀라게 하고 또 제가 아이들에게 배워가는 부분도 많아요. 아이의 감정도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함께 아이와 자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이책을 읽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육아를 이제 시작하는 여동생과도 나눠보면좋을것같더라구요 이제 2 살배기 조카를 키우고있는데 앞으로 배워나가야할게 한두개가 아닌데 좋은책 건내면서 힘내라고 전해줘야겠네요 앞으로도 이책을 육아교본서로 옆에두고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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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아이의 말 습관 평점10점 | e*********7 | 2022.12.05 리뷰제목
[내 아이의 말 습관]은 18년 경력 아동심리 전문가인 천영희 작가가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하며 경험한 이론과 실전을 오가는 육아 노하우를 알려줘요 서툰 말속에 감춰진 아이의 '마음 신호'를 포착하는 방법들에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네요   사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의 말속에 정답이 보일 때가 많아요 아이들은 끊임없이 말을 하는데, 부모들은
리뷰제목

[내 아이의 말 습관]은

18년 경력 아동심리 전문가인 천영희 작가가

1만 건 이상의 상담을 하며 경험한 이론과 실전을 오가는 육아 노하우를 알려줘요

서툰 말속에 감춰진 아이의 '마음 신호'를 포착하는 방법들에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네요

 

사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아이의 말속에 정답이 보일 때가 많아요

아이들은 끊임없이 말을 하는데,

부모들은 거기에 매번 답해주지 못할 때가 많이 있죠

아이의 말을 듣기 위해서는 부모도 훈련이 필요해요

하지만 양육은 빨리빨리 해결해야 하는 당면한 문제가 아니라,

 

시간과 정성을 들여 오래도록 관계 맺는 일이잖아요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이와 얼마나 긍정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지 수시로 점검해 볼 수 있어요

[내 아이의 말 습관]은

아이의 말을 더 효과적으로 듣고 반응해 줄 수 있도록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6가지 유형으로,

아이의 속마음을 알아보고,

 

아이의 발달과 기질별로 언어 유형을 정리해 주고 있어요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돼요

본인이 궁금하거나 관심 있는 부분부터 읽는다면 더욱 책이 쉽게 넘어가네요

가독력이 좋아요~

그래서 저는 저희 아이가 나타내는 반응 부분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저희 집 1호는 잠들기 전에 꼭 엄마 손을 잡고 자요

그리고 등 돌리고 자는 걸 엄청 싫어하는데요

엄마와 애착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의 이런 반응이 잠들면서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함 때문이라고 하네요

해결책으로 부모 대신하는 중간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상물을 만들어주는 걸 알려주고,

애착을 높여주는 놀이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네요

 

 

오늘 밤에는 손을 더욱 꼬~옥 잡아줘야겠어요!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시간이었어요

작가의 다정하고 따뜻한 조언이 들어있고,

이젠 엄마의 말보다는 아이의 말에 집중하기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육아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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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어린 아이를 위한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6 | 2024.04.11 리뷰제목
저는 초등 아이를 두고 있어서 내용은 보지 않고 구입했는데 조금 더 어린 아이들에게 맞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의 말 습관은 결국 어른인 부모로부터 오는 거라서 이런 책을 읽으며 가끔 다잡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말 습관이 참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부모의 마음가짐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리뷰제목
저는 초등 아이를 두고 있어서 내용은 보지 않고 구입했는데 조금 더 어린 아이들에게 맞는 책인 것 같아요. 아이의 말 습관은 결국 어른인 부모로부터 오는 거라서 이런 책을 읽으며 가끔 다잡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말 습관이 참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부모의 마음가짐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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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 아이의 말 속에 마음이 보인다. 33가지 대표 언어로 숨겨진 '마음 신호' 읽는법 [내 아이의 말 습관]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r********7 | 2023.01.07 리뷰제목
"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내 아이는 왜 이런 말을 할까요?""저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아이를 육아하며 대화를 하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순간의 아이의 말들로 인해 어느 순간 부모는 말문이 막히곤 한다. '싫어싫어!', '내가 할래!', '엄마 미워!' 말도 안 되는 우기기에 부모는 지쳐 결국 아이의 말을 계속 들어주기 보다 "됐어!","엄마 말 들어!"라며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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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오늘 자주 한 말은 무엇인가요?"
"내 아이는 왜 이런 말을 할까요?"
"저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아이를 육아하며 대화를 하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순간의 아이의 말들로 인해 어느 순간 부모는 말문이 막히곤 한다. '싫어싫어!', '내가 할래!', '엄마 미워!' 말도 안 되는 우기기에 부모는 지쳐 결국 아이의 말을 계속 들어주기 보다 "됐어!","엄마 말 들어!"라며 대화를 끊고 화를 낸다.



하지만 아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아이의 말 속에 숨은 마음을 알고나면 이 작은 표현들이 얼마나 중요한 마음 신호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내 아이의 기질을 파악할 수 있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 '아이의 말'. 18년 경력 아동 심리 전문가인 저자 천영희는 책을 통해 33가지 대표 언어로 숨겨진 아이의 마음 신호를 읽는 법과,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기질별 맞춤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의 자주 사용하는 말을 애니어그램을 근거로, 6가지로 나누어 불안, 탐구, 재미, 주도, 사랑, 감정의 언어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불안'의 언어를 통해, 부모가 사라질까 봐 두렵고 잠들기가 무섭고, 새 학기가 불안하고 기혹 확인하는 아이 등을 설명하고, '탐구'의 언어로 답 맞히고 싶은 아이와, 지식을 뽐내는 아이, 낯선 사람 앞이 부끄러운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며, '재미'의 언어를 통해 늘 뛰어놀고 싶은 아이와,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를 설명한다.

'주도'의 언어를 통해 혼자 해내고 싶은 아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아이, 공평을 바라는 아이의 마음 등을 읽고, '사랑'의 언어를 통해 인정받고 싶은 아이, 애착의 대상이 필요한 아이, 부모의 사랑을 자꾸 비교하는 아이에 대해 알아보며, '감정'의 언어를 통해 감수성이 넘치는 아이, 자신만의 규칙이 있는 아이, 거절이 마음 아픈 아이의 속뜻과 대처법을 배우고 아이 마음을 이해해 본다.



특히 여전히 혼자 잠들기를 무서워하는 막내의 속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자꾸만 무서운 꿈을 꿀까 봐 두려운 아이에게 부끄러움을 심어 독립하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두려워하는 대상이 현실에 없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고, 꿈속에서도 네가 나를 생각하면 엄마는 언제든 네 꿈에서 너를 지켜주겠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아이의 주도를 돕는 법도 책 중간중간 나와있어서 참 좋았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소지품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좋았다. 알림장을 가장 먼저 직접 확인하고 숙제와 준비물을 챙겨야 하며, 숙제할 시간 가방 챙기는 시간을 정해주어야 한다는 점,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직접 주도적으로 해야할 동기를 아이가 먼저 느끼도록 해야 한다는 점, 동기를 느끼지 못한다면 직접 약간의 불편함을 겪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막내의 차만 타면 계속되는 '퀴즈타임'요청에 대한 내용도 책에서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문제에 흥미를 느끼며 문제 해결의 욕구를 지닌다는 것이다. 아이는 이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고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는 동기를 얻게 된다고 한다. 퀴즈를 맞혔을 때 부모가 주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아이의 기쁨과 성취감, 자신감을 강화한다니 명심해야겠다.

흔히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이거 알아요?"라며 자신이 아는 지식을 뽐내곤 한다. 이런 아이들의 속 마음은 무엇일까? 이것은 아이들의 인정욕구, 칭찬 욕구가 지식을 뽐내는 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비난보다 수용해 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놀이를 동시에 하며 모두 재미있겠다 하는 산만한 아이들은 환경의 역할, 부모의 양육태도, 혹은 기질의 영향도 있다. 혹은 우울과 불안이 원인이 되기도 하니 그 이유를 잘 알아야겠다.



이제 아이의 입에 주목하자.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누구보다 우리 아이를 잘 아는 것은 부모인 우리다. 아이의 말을 공부하고 고민하자. 그렇게 아이의 말에 집중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덧붙여진다면, 아이와의 소통은 사춘기가 되어서도 문제없이 물 흐르듯 흘러갈 것이다. 내 아이의 말 공부 그것이 바로 좋은 육아의 핵심이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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