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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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책

심리학이 알려주는 스트레스 관리법 100

리뷰 총점 9.2 (31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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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늘 돌보는 책 평점10점 | s****i | 2021.02.01 리뷰제목
코로나로 인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 무서운 전염병에 걸릴까봐 걱정되는 불안감과 마스크를 계속해서 쓰고 다녀야하는 답답함과 무엇보다 마음대로 여기저기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없다는 것, 만나고 싶은 사람과 언제든지 만날 수 있었던 자유가 사라지고 지금은 무조건 조심해야하는 그 스트레스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꾹~하고 찌르면
리뷰제목


 

코로나로 인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 무서운 전염병에 걸릴까봐 걱정되는 불안감과 마스크를 계속해서 쓰고 다녀야하는 답답함과 무엇보다 마음대로 여기저기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없다는 것, 만나고 싶은 사람과 언제든지 만날 수 있었던 자유가 사라지고 지금은 무조건 조심해야하는 그 스트레스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꾹~하고 찌르면 풍선처럼 빵 터질 것 같은 아슬아슬함이 느껴진달까. 이대로 코로나가 계속되면 사람들이 정말 미쳐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나를 돌보는 책-심리학이 알려주는 스트레스 관리법 100》은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만큼 혼자인 시간이 길어지고, 병에 대한 스트레스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생각이 많아져 그 스트레스로 몸살을 앓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꼭 코로나 때문만이 아니라도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라는 파스칼의 이야기처럼 인간 스스로가 평상시 많은 생각과 걱정, 불안, 근심으로 인해 괴로워하는데, 그런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

ㆍ지금 나는 얼마나 괴로운가.
ㆍ지금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

 

(첫 번째 기준을 '고통 점수', 두 번째 기준을 '행복 점수'라고 하면 100점 만점으로 각각 숫자를 매겨보고, 지금 매긴 두 가지 숫자가 현재 내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나타내는 것-고통점수에 90이 넘는 숫자를 적었다면 당신은 더없이 괴로운 상태)

 

<제 1장-일단 진정하기> p.25~48

고통 점수가 90을 넘는 사람은 일단 자신의 괴로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1장은 괴로울 때 잠시 쉬어가는 방법에 대한 공간이다. 마음속으로만 꽁꽁 숨겨두고 가둬놓지 말고 종이에 쓰거나 방이든 화장실이든 바다든 어느 장소이든 괴롭다고 소리내어 드러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손으로 자신의 몸을 쓰다듬거나 다독여가면서 더불어 자신의 몸에 약간의 자극을 주며 몸의 감각에 집중해본다. 고통을 안겨주는 등의 자해행위가 아닌 혼란을 가라앉힐 목적의 간단하면서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괴로울 때는 내 몸의 힘과 중심을 의식적으로 아래를 향해 낮추는 일명 그라운딩이라는 것을 해보는 것도 좋고, 꼭 누군가의 체온으로가 아닌 이불 같은 것으로 몸을 둥글게 말아서 내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것도 심신안정에 도움이 된다. 근이완법이나 한숨도 몸과 마음의 긴장과 피로를 덜기 위한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티슈를 찢거나 종이를 가위로 자른다든지, 쿠션이나 베개를 껴안는 행위,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잠시 고통이나 괴로움의 상태에서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무조건 내가 괴로움에 헤매일 때 그 고통에 빠져 허우적이기보다는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꽁꽁 숨겨두고 신주단지 모셔두듯 싸매 놓는 것이 아니라.


 

<제 2장-누군가와 연결되기> p.49~76

홀로 내 스스로를 돕는 자기 돌봄이 아니라 서로 의존하고 도울 수 있는 이와 함께 나누는 방법에 대한 공간이  2장의 내용이다. 스스로 홀로나 외톨이기를 거부하고 나 아닌 나와 연결되는 낯익은 존재 전부에 대해서 떠올려본다. 인간, 식물, 동물 혹은 캐릭터나 인형,  그 어떤 것도 자기가 좋아하거나 관심가질 수 있는 것이라면 가능하다. 그리고 직접 대화해서 상담을 받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실제 상담을 받아보거나 SNS나 인터넷 같은 매개체도 활용해본다. 싫은 사람은 수신 거부를 하고, 나에게 위험이 되거나 내 인생에 해를 끼치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의 명단을 작성하여 스트레스의 요인이 되는 것들을 아예 차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싫은 사람과 억지로 만나거나 인간 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일 듯.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도 짪은 인생인데 스트레스 받아가며, 남의 눈을 의식하면서 싫은 사람 만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혼자만의 인생은 아니다. 그렇기에 내가 스스로 밝고 건강한 인생을 살아간다면 내가 억지로 찾아나서지 않아도 의지 하고 나눌 수 있는 좋은 에너지의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 


 

<제 3장-스트레스 요인을 깨닫고 써보기> p.77~103

3장은 스트레스 요인에 귀 기울이고 써 보는 열 가지 활동의 공간이다. 스트레스 요인을 깨닫고 너무 위험한 스트레스에서는 도망치고 도움을 요청해서 자신을 지켜야 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 요인-물리적 요인, 가정과 가족, 일이나 학업, 인간관계, 생활이나 돈, 내 몸과 마음 혹은 건강, 트라우마나 욕망 등-을 적은 다음, '스트레스 일기'를 쓰며, '외재화'(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종이에 쓰거나 스마트폰 메모장에 남기는 행위 등을 가리키는 용어만 기억해두면 된다.)를 습관으로 만들어 무조건 스트레스를 외면하거나 거부하지 말고, 주위를 기울여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제 4장-스트레스 반응을 깨닫고 써보기> p.104~128

4장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해 우리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는 단계다. 3장에서 내가 생각하는 스트레스 요인들을 체크했다면 그 스트레스 요인으로 인해서 내 마음과 몸에 어떠한 변화가 생겼는지 찾아보고 거기에 이름을 붙인다거나 크기와 무게를 대강 숫자로 매겨보고,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 마음속에 생겨난 감정이나 신체반응 혹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 반응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보거나 그림이나 표로 외재화한다든지, 스트레스 체험과 관련된 모든 요소를 한꺼번에 외재화해보고, 스트레스 일기를 쓰면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본다.


 

<제 5장-마음 챙김 실천하기1 신체, 행동, 오감에 집중하자> p.77~158

5장은 스트레스에 대해서 그 어떤 평가나 판단을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스트레스 체험에 대한 마음챙기는 연습을 하는 첫 번째 장이다. 마음챙김은 '자신이 지금 이 자리에서 겪는 체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판단이나 평가를 하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받아들이는 것'이다. 시각, 호흡, 촉감, 오감 활용, 목욕이나 샤워, 걷기, 청각, 내 몸의 감각을 느껴보기, 냄새 맡기, 신체 반응(오감)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 챙김을 해 본다. 매일 한두 가지를 골라 실천해보면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될 듯 하다.


 

<제 6장-마음챙김 실천하기-사고, 이미지, 감정을 깨닫고 해방하자> p.159~189

'인지(자동적 사고)'와 '감정'에 집중하여 마음챙김을 연습하는 공간이 바로 6장이다. 머리와 마음을 써서 하는 '내면'에 집중한다. ' ㆍㆍ라고 생각했다'를 붙여 자동적 사고에 주의를 기울여보거나, 'ㆍㆍ라고 느낀다'를 붙여 감정에 주의를 기울여 본 후에 생각한 것과 느낀 것을 다 써 본다. 자동적 사고를 차례차례 나뭇잎에 태워 흘려보내는 연습을 하고, 민들레 씨나 비눗방울에 자동적 사고, 감정을 실어 멀리 날려보낸다. 감정적 사고나 감정이 일어날 때마다 커다란 항아리에 쏟아부어보거나 똥이라고 생각하고 변기의 레버를 눌러 시원하게 내려버린다. 스트레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흘려버리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제 7장-소소한 대처를 잔뜩 찾아내기> p.190~220

스트레스를 겪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 공간이다. 1장부터 6장까지 소개했던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복습해가면서 그 방법들 중에서 나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맞는 방법을 찾아낸다. 외재화해두고 시간날 때마다 가지고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느끼면 도움될 만한 방법을 실천해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본다. 또한 저자가 권한 방법 외에도 새로운 대처 방법을 발견하면 목록에 추가해두고 나에게 맞는지 확인해본다.


 

<제 8장-괴로움의 뿌리와 정체를 바라보기> p.222~247

8장에서는 나를 힘들게 하는 괴로움의 뿌리와 정체를 구체적으로 밝혀내는 공간이다. 나도 잘 모르고 있던 나의 괴로움이 대체 무엇인가를 제대로 마주한다는 것만 해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미지의 적과 싸우는 것 만큼 힘든 전투는 없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는 손자병법의 말, 즉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로울 것이 없다."는 말을 인용하고 싶다. 모든 아이들이 지니고 있으며, 당연히 충족되어야 하는 마음의 욕구가 있는데, 그 충족되지 않은 욕구는 성인이 되서 겪는 괴로움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상처입은 경험(인간관계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 - 충분히 안심하지 못했다든지, 지적을 당했거나, 왕따가 된 적이 있거나, 학대나 갑질을 당했던 경험) 혹은 욕구가 만족되지 않은 경험은 모두 마음속의 고통을 주는 요인이라고 한다. 이렇게 고통을 느끼거나 심리적으로 힘들때는 '안전감을 주는 활동'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뿌리내린 부정적 생각들을 찾아서 주의를 기울여본다.


 

<제 9장-저주에서 희망으로> p.248~270

삶의 괴로움과 관련 있는 심리도식은 환경과 인간관계 등의 수많은 원인이 얽힌 결과이지만, 내 속의 심리도식인 저주에서 벗어나 희망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린 공간이 바로 9장이다.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와 우울감이 든다면 저주라는 것을 깨달으며 마음챙김을 바로 적용하거나 저주를 종이에 적어서 구기거나 버리는 활동을 한다. 나를 괴롭히는 심리도식에 휘둘리는 나를 상상해보면서 그러한 모습에 반박할 줄 알아야한다. 건전한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보기도 하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희망을 품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인생을 즐길 줄 알아야한다.


 

<제 10장-'내면아이'를 지키고 치유하기> p.271~273

성장과정에서 상처를 입거나 정신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않은 경험을 한 탓에 마음속에 심리도식이 자리잡았고, 우리 자신의 아이가 상처입은 결과, 심리도식이 생겨났다. 이러한 내면아이를 치료해주고 욕구를 충족시키는 연습을 하는 단계다. 이 단계에서 자신의 내면 아이와 연결되어 그 아이를 돌보고 행복하게 해 주는 활동을 소개받는 공간이다.  내 자신에게 '내면아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름을 지어서 매일매일 그 이름을 불러서 답이 올 때까지 말을 걸어보고, 귀를 기울이고 만족시켜주며, 저주로 부터 지켜주면서 위로하고 돌봐주며 격려와 응원을 한다. 이렇게 내면아이를 지키고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서 나 자신을 돌보고 희망과 함께 살아간다면 분명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다.


 

저자는 괴로움에서 회복했다는 의미가 자기돌봄(self care), 즉 '내가 나를 잘 돕는다'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한다. 자기 홀로 고독하게 스스로를 돕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서로 돕는 자기 돌봄이야말로 회복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이 책은 스트레스 관리, 인지행동치료, 대처, 마음챙김, 심리도식치료 같은 이론과 치료법이 담겨있다. 총 10장으로 구성되며, 10개씩 총 100개의 활동이 실려있다. 나 스스로 나를 잘 돌보는게 아니라 서로 서로 도와가면서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직접 대면이 불가능한 시대에 이러한 책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직접 받는 카운슬링의 효과가 비슷할 것이라고 하니,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한다.

 


 

 

사는 게 괴롭거나 고통에 헤매일 때, 나 스스로 해결하고, 나 혼자 처리하고 싶을 때가 있다. 가끔 누구의 조언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야할 때도 있는데 굳이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 책을 읽으니까 혼자 해결하기 보다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누군가와 함께 내가 가진 삶의 무게를 덜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함께하는 것이 거부감이 든다면 이렇게 좋은 책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고. 요즈음 다들 힘들다는 소리 밖에 하지 않는다. 행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건데, 근래에는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을 주위에서 들은 적이 없는 것 같다. 힘든 때이기는 하다. 하지만 함께~ 노력해서 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고, 스트레스도 우연하게 대처하고 나를 잘 돌 봐서 앞으로 다가올 밝고 희망찬 미래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스트레스야 물러가랏! 

 

이렇게 괴로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을 읽게 해주신 리뷰어클럽다다서재에감사드립니다.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1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6 댓글 4
종이책 [나를 돌보는 책](2021) _ 이토 에미 지음 (서평)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i | 2021.02.10 리뷰제목
의학이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다. 이제는 '고령화'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몸이 아파서 죽거나 사고를 당해 죽는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반면에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30대의 사망율 1위가 '자살'일 만큼 그 비중이 점점 확대되어가는 추세이다.    아파서 죽는 경우는 줄어들
리뷰제목


 

의학이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다. 이제는 '고령화'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몸이 아파서 죽거나 사고를 당해 죽는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반면에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30대의 사망율 1위가 '자살'일 만큼 그 비중이 점점 확대되어가는 추세이다.

 

 아파서 죽는 경우는 줄어들고 있는데 스스로 죽는 경우는 왜 늘어날까? 그건 아마도 몸보다는 마음이 아파서 일 것 이다. 몸이 아픈건 정확한 병명진단으로 약물과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마음이 아픈건 아직 정확한 치료법이 존재하진 않는다. '마음의 병'은 불치의 병인 것이다.

 

 물론, 완전히 고치지 못하는 건 아니다. 심각한 '우울함'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 본인의 의지에 의해서 얼마든지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의지를 가진다는게 어렵지만 말이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고 싶은 책은 그 '의지'를 조금이라도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이토 에미의 [나를 돌보는 책]으로 몸이 아파서 치료할 수 있도록 구비하는 '구급함'처럼 마음이 아플 때, 치료받을 수 있는 구급함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를 돌보는 책]은 어떤 치료법을 말하 고 있을까? 저자 '이토 에미'는 책에 들어가면서 '자기돌봄'과 '외재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회복한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어떨 때 의뢰인이 '회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자기 돌봄'을 잘할 수 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돌봄이란 '내가 나를 잘 돕는다'는 뜻입니다. 자기 돌봄이야 말로 회복의 '열쇠'인 것입니다. -P5

 

'외재화'란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종이에 쓰거나 스마트폰 메모장에 남기는 행위 들을 가리킵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 '안쪽'에서 일어난 일들을 종이나 스마트폰 같은 수단을 이용해 '바깥쪽'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심리학에서는 '외재화'라고 부릅니다. -P9

 저자는 마음의 상처가 났을 때,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돌봄'을 할 줄 알아야 하고, 그 방법으로는 '외재화'를 통해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즉, 자기 속에 있는 것 '적는 등'의 방법으로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를 돌보는 책]은 바로 이런 '외재화'의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강력하게 독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단순하게 책을 읽지만 말고 이 책을 따라 행동하라고 말이다.


▲ 책 속에는 독자들이 책에 직접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나를 돌보는 책]총 10개의 장에 10개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00개의 스트레스 관리법이 담겨 있는 셈이다. 100개나 있다는 건, 그만큼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상처들이 있다는것의 반증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저자는 외재화를 하기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독자들이 직접 책에 쓰면서 어떤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 소제목을 Work로 구분하는 것 보니, '행동'하라는 작가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임.

 

 제 1장 일단 진정하기

 개인적으로 이 책 중에 1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안좋은 생각이 들었을 때, 나도 내가 무슨짓을 하게 될지 모르게 될 때, '일단 진정하기'란 얼마나 힘든일인가! 진정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기에 '진정'하는건 굉장히 중요한 일인 것 같다. 그래야 다음것도 진행할 수 있으니 말이다.

 

 저자는 '진정'하는 방법을 여러가지 행동을 통해서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몸을 손으로 쓰다듬거나, 다치지 않을 정도의 몸에 강한 자극을 주는 등의 행동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제 2장 누군가와 연결하기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피로함'과 '절망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누군가와 연결'한다는 것이 그 자체만으로도 어려울 수 있기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 듯 보인다.

 

 저자는 일반적이지만 일단 '행동'하기를 독자들에게 요구한다. 극단적 상황에서는 전문의의 '상담'도 머뭇거리지 말고 실천하기 바라며, 주변의 좋은 것들에 대한 연결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1, 2장을 진행하고 나면, 남은 3~10장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직접적인 실천에 대한 내용으로로 구성되어 있다.

3장 스트레스 요인을 깨닫고 써보기
4장 스트레스 반응을 깨닫고 써보기
5장 마음챙김 실천하기 1-신체, 행동, 오감에 집중하자
6장 마음챙김 실천하기 2-사고, 이미지, 감정을 깨닫고 해방하자
7장 소소한 대처를 잔뜩 찾아내기
8장 괴로움의 ‘뿌리’와 ‘정체’를 바라보기
9장 ‘저주’에서 ‘희망’으로
10장 ‘내면 아이’를 지키고 치유하기

 

등 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을지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따라하기 쉽게 저자는 설명을 해주고 있다.


▲ 부록에는 책 내용 중에 따라했던 스트레스 관리법의 양식이 들어있다.

 

 [나를 돌보는 책]을 통해서 모든 나의 문제가 '해결'되는건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책을 보다보니 이거대로만 하면, 어느정도의 마음의 문제가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본인도 아주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책을 읽기 전에 생겼던 고민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는 풀리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30년동안 '임상심리학자'로의 삶을 살아온 저자 '이토 에미'님이 독자들을 위해 얼마나 고심하면서 책을 쓴 것인지 책을 보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일본의 자살문제나 한국의 자살문제는 동일하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때문에 저자가 일본인이지만 '관리법'에 대한 솔루션 역시 일본이나 한국 동일할 것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마음의 병이 있으신 분들 또는 있는 분들을 도와주고 싶은 분들은 이런 구급함을 하나 챙겨두는 것도 좋은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마음의 주치의 평점10점 | h*****7 | 2021.01.22 리뷰제목
ㆍㆍ#협찬도서 #서평단 #서평 ㆍ[도서]나를 돌보는 책 ㅡ도서명 (가제본)이토 에미 ㅡ지은이호소카와 텐텐 ㅡ그림김영현 ㅡ옮김심리학 에세이ㅡ장르다다서재 ㅡ출판사ㆍ#@dada_libroㆍㅡ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다!오늘부터 시작하는 스트레스 관리.ㅡ30년 경력 임상심리학자의 이론에 기초한 마음 회복 훈련'왜'가 아니라 '어떻게'를 알려주는 첫 번째 심리학책..ㅡ "집집마
리뷰제목


#협찬도서
#서평단 #서평

[도서]
나를 돌보는 책 ㅡ도서명 (가제본)
이토 에미 ㅡ지은이
호소카와 텐텐 ㅡ그림
김영현 ㅡ옮김
심리학 에세이ㅡ장르
다다서재 ㅡ출판사

#@dada_libro

ㅡ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스트레스 관리
.
ㅡ30년 경력 임상심리학자의 이론에 기초한 마음 회복 훈련
'왜'가 아니라 '어떻게'를 알려주는 첫 번째 심리학책.
.
ㅡ "집집마다 꼭 한 권씩 있어야 할 마음의 구급상자 같은 책이다."
_하지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민이 고민입니다』 저자)
.
ㅡ이 책에는 30년 경력의 카운슬러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 알려주는 100가지 자기 돌봄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읽는 책’이 아니라 ‘따라 하는 책’입니다.
.
ㅡ앞날이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
ㅡ일과 사람과 학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ㅡ힘들지만 정신과 상담을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ㅡ심리학책을 읽어봐도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
ㅡ본문중에 ㅡ
마음속에 생겨난 감정을 말로 표현해보세요
'감정'이란 마음속에 드는 기분을 뜻하는 말입니다.
'자동적 사고'가 머리에서 일어난다면 '감정'은 어디에
서 일어날까요.배와 가슴 언저리에서 느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감정'의 특징은 딱 잘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기쁘다,슬프다,외롭다,헛헛하다,
들썩들썩하다,두근두근하다,짜증 나다,열 받다, 고독하다,실망스럽다,울적하다,우울하다,분노하다,안타깝다,폭발할 것 같다,불안하다,무섭다....
내 마음에 주의를 기울여서 스트레스 요인에 반응하여 생겨나는 여러 감정에 짧게 이름을 붙여봅시다.스트레스 반응으로 생겨나는 감정은 부정적인 것이 많지만,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섞여 있을 때도 있습니다. '기대되는데 불안해.' '기쁜데 쓸쓸해.'같은 것들이지요.

ㅡ핵심평 ㅡ
자기돌봄이란 '내가 나를 잘 돕는다'는 뜻입니다.
카운슬링을 한 끝에 회복하여 건강을 되찾은 의뢰인은
모두 자기 돌봄이 무척 능숙해졌습니다.자기 돌봄을
잘하게 되었기에 비로소 회복한 것이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겠죠.자기 돌봄이야말로 회복의 '열쇠'인 것입니다.

ㅡ저자의 생각 ㅡ
누군가와 서로 돕는 자기 돌봄이야말로 회복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ㅡ한 줄평 ㅡ
자기돌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스트레스 반응에서 오는 인지 감정을 집중하며 받아들이는 것이다.

ㅡ사색평 ㅡ
'자기 돌봄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골몰히 생각해 보았다. 우선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잘 알아차리고 유용한 감정인지를 깨닫는게 매우 중요하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자신에게 집중하며 감정도 선택을 하며 스스로 인지하고 돌보아 스트레스나 외부의 작용에 대해 때론 버리고 때론 보듬어야 한다.
일본의 유명한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긴 시간동안 심리학 공부를 하면서 카운슬링을 한다.
저자는 일상에서 자아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며
실행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인지와 감정을 돕는다.감정을 솔직하게 적는법부터 사고하고 마주하는법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 감정이 흔들리거나 컨트롤이 쉽지 않을때 마다 지속적으로 연마하기 좋은 심리학 실용서적이다.

ㅡ좋은점 ㅡ
자동적 사고와 감정을 살피도록 돕는 도서이다.
용어부터 쉽고 단순하게 자기 돌봄 방향을 제시한다.
부정적 사고가 생길 때마다 감정을 전환하게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유익하다.

ㅡ추천평 ㅡ
현대인들은 빠른 문명의 발달과 시대의 변화로 인해 인간관계의 마찰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 간다.모든 병의 원인인 스트레스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스트레스 감정 인지에 대한 행동 치유 심리학 도서로 매우 유용하다.1장부터 꾸준하게 실행 반복을 권하고 있다.

?자기돌봄이란?
'자기 홀로 고독하게 스스로를 돕는것이 아니다.'


ㅡ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나를돌보는책#심리학이알려주는스트레스관리법100#이토에미_지음#호소카와텐텐_그림#다다서재_출판사#다다서재#스트레스관리법#실천북#따라하는도서#신간도서_신간소개_신간추천#심리학추천서
#에세이#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테라피
#양서소개하는여자#양서고르는알고리즘
#감사합니다_사랑합니다_행복합니다
#나는운이좋은사람입니다
#book#bookstagram#sauthkorea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1
종이책 나를 돌보는 책 평점10점 | h*****7 | 2021.01.22 리뷰제목
ㆍㆍ#협찬도서 #서평단 #서평 ㆍ[도서]나를 돌보는 책 ㅡ도서명 (가제본)이토 에미 ㅡ지은이호소카와 텐텐 ㅡ그림김영현 ㅡ옮김심리학 에세이ㅡ장르다다서재 ㅡ출판사ㆍ#@dada_libroㆍㅡ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다!오늘부터 시작하는 스트레스 관리.ㅡ30년 경력 임상심리학자의 이론에 기초한 마음 회복 훈련'왜'가 아니라 '어떻게'를 알려주는 첫 번째 심리학책..ㅡ "집집마
리뷰제목


#협찬도서
#서평단 #서평

[도서]
나를 돌보는 책 ㅡ도서명 (가제본)
이토 에미 ㅡ지은이
호소카와 텐텐 ㅡ그림
김영현 ㅡ옮김
심리학 에세이ㅡ장르
다다서재 ㅡ출판사

#@dada_libro

ㅡ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스트레스 관리
.
ㅡ30년 경력 임상심리학자의 이론에 기초한 마음 회복 훈련
'왜'가 아니라 '어떻게'를 알려주는 첫 번째 심리학책.
.
ㅡ "집집마다 꼭 한 권씩 있어야 할 마음의 구급상자 같은 책이다."
_하지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민이 고민입니다』 저자)
.
ㅡ이 책에는 30년 경력의 카운슬러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 알려주는 100가지 자기 돌봄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읽는 책’이 아니라 ‘따라 하는 책’입니다.
.
ㅡ앞날이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
ㅡ일과 사람과 학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ㅡ힘들지만 정신과 상담을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ㅡ심리학책을 읽어봐도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
ㅡ본문중에 ㅡ
9.위험한 사람에게서는 일단 떨어지세요
나를 도와주고 지탱해주는 사람도 있지만,한편으로는
해를 끼치는 위험한 사람도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주의 깊게,때로 경계하면서 사귈 사람과 상담할 사람 이나 기관을 골라야 합니다.나한테 위험하다고 판단되 는 사람에게서는 한 걸음 물러서거나 아예 멀리 떨어 져서 자신을 지켜야 하고요.'내게 위험한 사람은 누구 일까?' 생각해보고 오른쪽 면의 표에 적어봅시다.그리
고 어떻게 해야 그 사람에게서 물러서거나 멀리 떨어 질지 구체적인 방법도 써보세요.

ㅡ핵심평 ㅡ
자기돌봄이란 '내가 나를 잘 돕는다'는 뜻입니다.
카운슬링을 한 끝에 회복하여 건강을 되찾은 의뢰인은
모두 자기 돌봄이 무척 능숙해졌습니다.자기 돌봄을
잘하게 되었기에 비로소 회복한 것이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겠죠.자기 돌봄이야말로 회복의 '열쇠'인 것입니다.

ㅡ저자의 생각 ㅡ
누군가와 서로 돕는 자기 돌봄이야말로 회복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ㅡ한 줄평 ㅡ
자기돌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스트레스 반응에서 오는 인지 감정을 집중하며 받아들이는 것이다.

ㅡ사색평 ㅡ
저자는 일상에서 자아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며
실행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인지와 감정을 돕는다.감정을 솔직하게 적는법부터 사고하고 마주하는법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어 감정이 흔들리거나 컨트롤이 쉽지 않을때 마다 지속적으로 연마하기 좋은 심리학 실용서적이다.
자신을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며 쉽고 편안하게 따라하도록 제시한다.단계별 마음돌보기 부터 대처 방안및 내면 아이를 치유하고 지킬 수 있도록 반복 학습하게 되어있어 편리하다.항상 평정심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면 좋겠지만 때론 마음따로 행동따로 될 경우도 있기에 차근차근 방향 제시대로 실천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편안하다는 느낌이 든다.
한달 정도 따라하니 마음의 결이 정돈된다.

ㅡ좋은점 ㅡ
자동적 사고와 감정을 살피도록 돕는 도서이다.
용어부터 쉽고 단순하게 자기 돌봄 방향을 제시한다.
부정적 사고가 생길 때마다 감정을 전환하게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유익하다.
가까이 두고 습관화하는 긍정 반복 사고와 행동이 중요한 점으로 마음의 주치의로 좋을 도서이다.
이론만 제시하기보다 실천하도록 돕는 심리치유서다


ㅡ추천평 ㅡ
현대인들은 빠른 문명의 발달과 시대의 변화로 인해 인간관계의 마찰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 간다.모든 병의 원인인 스트레스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스트레스 감정 인지에 대한 행동 치유 심리학 도서로 매우 유용하다.1장부터 꾸준하게 실행 반복을 권하고 있다.

ㅡ자기돌봄이란?
'자기 홀로 고독하게 스스로를 돕는것이 아니다'

ㅡ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나를돌보는책#심리학이알려주는스트레스관리법100#이토에미_지음#호소카와텐텐_그림#다다서재_출판사#다다서재#스트레스관리법#실천북#따라하는도서#신간도서_신간소개_신간추천#심리학추천서
#에세이#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테라피
#양서소개하는여자#양서고르는알고리즘
#감사합니다_사랑합니다_행복합니다
#나는운이좋은사람입니다
#book#bookstagram#sauthkorea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1
종이책 나의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방법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p*****7 | 2021.01.22 리뷰제목
독박 육아로 심신이 지쳐갈즈음,이 책을 받았다.#나를돌보는책 #다다서재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 받았고한달 동안 체험한 후기입니다._아이를 낳고 우리 부부는,단 한번도 다투거나 큰 소리를 낸 적이 없다.금슬 좋은 부부라는 자랑이 아니라적어도 나는 속이 곪아가고 있었다.참고, 누르고, 대화가 단절이 되면 며칠이고 몇 주고 입 다물고 그냥 버텼다.아이가 커가면서,내
리뷰제목
독박 육아로 심신이 지쳐갈즈음,
이 책을 받았다.

#나를돌보는책 #다다서재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가제본을 제공 받았고
한달 동안 체험한 후기입니다.
_

아이를 낳고 우리 부부는,

단 한번도 다투거나 큰 소리를 낸 적이 없다.
금슬 좋은 부부라는 자랑이 아니라
적어도 나는 속이 곪아가고 있었다.
참고, 누르고, 대화가 단절이 되면
며칠이고 몇 주고 입 다물고 그냥 버텼다.

아이가 커가면서,
내 감정받이가 된게 아닌가 라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와중에 이 책을 만났다.
_

단순 '읽을거리' 가 아닌,
따라하는 '체험일지' 같은 책이다.
'어떻게' 라는 매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그 방법을 성실히 따라해보기를 제안한다.

한 달여간 나름 착실히 조금씩 따라해보니,

'외재화' 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외재화란,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종이에 쓰거나 스마트폰 메모장에 남기는 행위
등을 가리킨다.

쓰는 행동 뿐 아니라 외재화의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솔직히 지금의 나는,
완벽하게 마음챙김이 되고 있진 않지만
자기 돌봄의 중요성은 확실히 체감했다.

이 책을 접하면서,
놓았던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고
구체적으로 외재화 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육아로부터건 직장 생활 때문이건 뭐든,
사람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건강하게 본인을 잘 돌본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나처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아주 '도움이 되는' 유익한 경험이 될 듯 하다.

*유익한 도서를 보내주신 @dada_libro 에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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