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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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일머리와 개념을 두루 갖춘 상위 1% 에이스 되는 법

리뷰 총점 9.3 (45건)
분야
자기계발 > 취업/직업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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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r*****s | 2020.10.14 리뷰제목
회사에 입사합니다. 입사하고 나서는 상사나 선배가 시키는 일을 주로 하게 됩니다. 하다보면 분명 배우는 것은 뭔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득문득 이런 생각을 합니다.“이 일이 그토록 내가 원하고 하고자 했던 일인가?”내 회사가 되고 나면, 아르바이트나 인턴 활동을 통해 보아왔던 회사와는 다른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보이지 않았던 많은 일들이 보이기
리뷰제목

회사에 입사합니다. 입사하고 나서는 상사나 선배가 시키는 일을 주로 하게 됩니다. 하다보면 분명 배우는 것은 뭔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득문득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 일이 그토록 내가 원하고 하고자 했던 일인가?”

내 회사가 되고 나면, 아르바이트나 인턴 활동을 통해 보아왔던 회사와는 다른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보이지 않았던 많은 일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일은 입사를 위해 준비하고 고려했던 일이 분명 아닐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하나라도 더 배우자라는 마음을 가지지만, 어느 새 또 ‘이 일이 정말 내 일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고 싶었던 일’이 ‘해야만 되는 일’로 바뀌기 시작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회사에 취직하고 나서 배워야 할 것이 더 많아집니다. 오죽했으면 ‘공부가 제일 쉬웠다’라는 말도 나왔을까? 이 말이 회사 생활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직장인들. 직장에 들어와 어느정도 적응했다 싶으면 또 다른 걱정이 밀려온다. 바로 자기계발이다. 회사는 일도 열심히 하라고 하고, 성과도 내놓으라고 하면서 자기 계발까지 하라고 요구한다. 스튜던트Student에서 벗어나 간신히 샐러리맨Salary man이 되었는데 이제는 ‘샐러던트Saladent’가 되라고 한다.224쪽

 


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일머리와 개념을 두루 갖춘 상위 1% 에이스 되는 법
류영숙 저 | 마일스톤 | 2020년 09월 29일

 

입사를 하면, 회사라는 곳이 가진 특성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회사의 분위기와 추구하는 가치를 먼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누가 알려주지 않습니다. 입사하자 마자 또 뭔가를 배워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그렇게 회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일을 해야합니다. 동료들과 함께 협업은 기본입니다. 협업하는 과정에서 조직 문화도 배우게 됩니다. 어떻게든 빨리 적응해서 내가 다니는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을 꿈 꿉니다.

이 책은 입사에서 3년까지 승진을 결정하는 데는 뭔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무언가가 무려 50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그 노하우를 알고 실천하면 일머리와 개념을 두루 갖춰 상이 1%의 에이스가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회사가 원하는 인재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들은 읽다 보면 이미 다 알고 있는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저자가 직장 생활 20년 넘게 회사의 임원을 모시는 일을 통해 알게 된 것도 결국 기본이라는 원칙일 것입니다.

이 책은 기본에 충실하다. 기본은 언제 어디서나 통하기 때문이다. 내가 제시하는 다양한 노하우와 팁이 단순한 지식이 아닌 성공적인 직장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13쪽

회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조직을 이룹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 분모는 있습니다. 바로 회사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목표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빨리 아는 것이 회사 생활을 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합니다. 개인이 아닌 조직 구성원으로서 조직을 생각하고 그 안에서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에 실패하면 개인이 원하는 방향과 조직이 원하는 방향이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다시 한번 ‘이 일이 정말 내 일인가?’ 라는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저자의 경험 기반으로 하나하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첫인상을 만들기 위해 당신에게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있다.”는 말이 있다. 첫인상은 매우 짧은 시간에 형성되고, 한 번 만들어진 첫인상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의미다. 첫인상이 중요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일단 한 번 형성된 인상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연구에 의하면 누군가를 만나 상대의 이미지를 평가하는 데는 대략 15초가 걸리지만 첫인상을 파악하는 데는 5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이미지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 그런 면에서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것은 추후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22쪽
신입사원의 복장은 아무래도 선배에 비해 더 눈에 띄고, 첫인상과 초기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작용을 할 수밖에 없다. 복장 규정이 캐주얼이라고 해도 신입사원이라면 일정 기간은 점잖은 복장을 입으라고 말하고 싶다. 넥타이까지 갖추지는 않더라도 선배나 상사에 대한 예의, 신입사원으로서의 기본 자세를 갖췄다는 느낌을 풍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능력을 평가 받기 전에 복장으로 인해 좋지 않은 선입견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 직장인에게 있어 복장은 무언의 명함이다.36쪽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은 ‘자신이 똑똑해서 채용된 줄 안다고 착각한다’는 말을 꺼냅니다. 회사는 직원이 똑똑한 척하는 것을 원치 않을 수 있습니다. 회사가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첫 번째 조건은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회사 일이라는 것이 일보다 사람 관계가 더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분명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람때문에 더 지치고 힘든 날이 많습니다.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가 평가와 비교의 대상이 되는 신입사원 시절은 여러모로 힘들다. 하지만 잘 들여놓으면 편한 것이 인사 습관이다. 잘 숙지해 놓기를 바란다.65쪽
회사마다 그 기업의 용어, 즉 회사의 공통 용어가 있다. 이를 가리켜 ‘터미널러지Terninology’라고 한다. 회사에 들어오면 줄임말을 줄이고 터미널러지에 빨리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125쪽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알려줍니다. 머리만 믿다가는 유능한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성실함을 이기는 무기는 없습니다.

요즘 회사는 창의력이 띄어나고 아이디어가 많은 인재를 원한다. 하지만 그런 스마트한 인재가 성실하지 않다면 그가 성공할 확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벤저민 플랭클린은 근면한 자에게는 모든 것이 쉽고, 나태한 자에게는 모든 것이 어렵다고 하면서 ‘성공이라는 못’을 박으려면 ‘끈질김이라는 망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 성실하지 않은 이미지가 심어졌다면 회사에서 유능한 인재로 주목 받기 쉽지 않다. 아무리 유능한 인재라 해도 회사라는 곳은 아직은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을 더 신뢰하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성장의 핵심은 성실이다.213쪽

이미지 메이킹, 근무 태도, 커뮤니케이션, 업무 기술, 인간관계, 자기계발로 구분하여 꼭 알아야 할 내용, 실수하기 쉬운 상황 극복, 들었던 것 같은데 깜빡했던 것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신입사원만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모든 직장인이 알아둬야 할 내용입니다. 특히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고 싶은 분들께는 더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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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t********7 | 2020.10.17 리뷰제목
신입사원은 아니지만 오래된 사원은 아니라 나도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란 기대에 책을 읽어 나갔다. 돌이켜보면 신입사원 때는 처음으로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다는 사실에만 들뜨고 설렜던 것 같다. 그래서 정작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런 책을 읽어볼 생각은 못했다. ㅋㅋ   오랜 시간 전문 경영인의 비서로 근무하고 있는 프로 직장러인 저자가 자신의 오랜 경험을
리뷰제목

신입사원은 아니지만 오래된 사원은 아니라 나도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란 기대에 책을 읽어 나갔다. 돌이켜보면 신입사원 때는 처음으로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다는 사실에만 들뜨고 설렜던 것 같다. 그래서 정작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런 책을 읽어볼 생각은 못했다. ㅋㅋ  


오랜 시간 전문 경영인의 비서로 근무하고 있는 프로 직장러인 저자가 자신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알짜배기 내용들을 모아둔 책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1장 이미지 메이킹, 2장 근무 태도, 3장 커뮤니케이션, 4장 업무 기술, 5장 인간관계, 마지막으로 6장은 자기계발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신입사원은 아니기에 전에 들어 본 이야기도 있어 반갑게 느껴지기도 했고 지나간 세월을 느끼기도 했다. 그리고 신입사원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내용도 있었다. 


"화장보다 표정이다"라는 섹션에 이런 말이 있었다. 

유대 속담에 "미소 짓지 않으려거든 가게 문을 열지 말라."고 했는데, 요즘은 서비스 직종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직 직원들에게도 '미소 훈련'을 하는 회사가 많다. 밝은 표정과 미소 띤 얼굴로 업무에 임하면 동료들과의 불편함도 덜하고, 회사 분위기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단순한 것 같지만 미소에는 참 큰 힘이 있는 것 같다. 

나도 어제보다 더 자주 미소를 지어보아야 겠다. ^^ 


그리고 뒷담화에 대한 내용도 무한 공감이 들었다. 

저자는 뒷담화를 할 때는 재밌지만 나중에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가능하면 사생활이나 '내면의 말'은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 내 얘기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중략.. 내 말이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나갈 때 어떤 식으로 각색될 것인지도 감안해야 한다... 중략.. 결론적으로, 뒷담화는 최대한 하지 않거나 뒷담화 자리는 빠지는 것이 좋다... 중략.. 뒷담화를 하는 사람들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보다는 자신이 힘든 것을 공감해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감정적으로 충분히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것으로 끝내자. 

정말 중요한 이야기인 것 같다. 사실 뒷담화를 하지 말아야지 하지만 그 재미에 쉽게 못 벗어나오는 것 같다.ㅠㅠ 안하려고 하지만 자꾸 하게 만드는 이들도 있고.. ㅋㅋ 근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한 말이 각색되고 왜곡되어 나를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사실. 정말 조심해야 한다. 입단속을 철저히!! 신입사원들일수록 처음부터 뒷담화와 멀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다. 


상사를 고객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고객 만족의 첫 번째 조건인 것처럼 상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보면 직장생활이 마냥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건 정말 좋은 팁인 것 같다. 

상사=고객

고객이라고 생각하면 좀 나을 것 같기도 하다. ㅎㅎ 상사가 어떤 성향인지 파악하고, 상사가 원하는 것을 가져다 주는 것이 편안한 회사생활을 위한 핵심이 아닐까 싶다.  


이 외에도 회사 생활 시 정말 유익하고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한지 좀 된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회사생활이 어떤지 한 번 돌아보고 개선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  


책의 내용 중 개인적으로 동의하는 내용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 내용(신입사원은 출근을 최소 20분 전으로 권한다는 내용 등)도 있었는데 이건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에 그런 것 같다.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처럼 미리 알고 대비해두면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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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사회생활 어려운 사람에게도 도움됨...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y*******6 | 2023.05.26 리뷰제목
사회생활 어려운 사람에게도 도움됨... 하나하나 알려줘야 그나마 좀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신입사원이라 힘들어서 구매도 했지만 걍 사회생활자체에도 예의없이 제가 행동하고 싶은데로 했었어요 요즘 유튜브에 나오는 MZ 세대 .. 그자체였었는데 하도 욕을 먹어서 신입사원 필수책이라는거 다 구매해서 하나씩 보는 중 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많은 팁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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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어려운 사람에게도 도움됨...

하나하나 알려줘야 그나마 좀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신입사원이라 힘들어서 구매도 했지만

걍 사회생활자체에도 예의없이 제가 행동하고 싶은데로

했었어요 요즘 유튜브에 나오는 MZ 세대 .. 그자체였었는데

하도 욕을 먹어서 신입사원 필수책이라는거

다 구매해서 하나씩 보는 중 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많은 팁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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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리뷰 후기 평점10점 | y*********9 | 2020.10.14 리뷰제목
얼마 전. 사회 초년생이 되었다. 입사 첫날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정신없이 끝나 버렸다. 상사 지시에 맞춰서 업무를 하다 보니 하루가 순식간에 지났다. 내가 느꼈던 회사의 첫인상은 팀 내 사람들 간 체계가 잘 잡혀 있었고 입사 전에 걱정했던 사람들 간 괴롭힘, 텃세는 없었다. 팀 내 제일 막내이자 신입이던 나는 선임들의 자식뻘인 나이였는지는 몰라도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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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회 초년생이 되었다. 입사 첫날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정신없이 끝나 버렸다. 상사 지시에 맞춰서 업무를 하다 보니 하루가 순식간에 지났다. 내가 느꼈던 회사의 첫인상은 팀 내 사람들 간 체계가 잘 잡혀 있었고 입사 전에 걱정했던 사람들 간 괴롭힘, 텃세는 없었다. 



팀 내 제일 막내이자 신입이던 나는 선임들의 자식뻘인 나이였는지는 몰라도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아기(?)라 불리며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 줄 알았으나, 며칠 만에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일주일도 채우기 전에 회사에서는 당황스러운 일들이 연달아서 터졌다. 하루에 당황을 몇 번이나 하는지 예상치 못한 일들에 스스로가 작아졌다. 신입의 실수에 당연히 하는 거라며,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간상을 접했다.



업무상일 뿐만이 아니라, 개인 생활에서도 실수는 일어났다. 분명 실수했을 텐데. 신입이다 보니 다들 모른 척, 넘겨가줬구나를 느꼈다. 어느날 선임의 말 한마디 (알려줘서 감사했음) 말고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무도 알려주거나 가르쳐주지 않았다.  본인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했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




집과 학교와 달리 회사는 전부 모르는 사람들이고 속내를 함부로 털어낼 수 없는 곳. 같아서 조용히 입만 닫고 누군가 신입사원인 내게 회사 생활 팁,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다 싶을 때, 『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책을 접하게 됐다. 1장부터 6장까지. 회사 생활에서 무엇을 주의하고 알아야 할 점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저작권상 내용은 사진으로 올리지 못하고 직접 읽는 것을 추천함.)



보통 흔한 에세이나, 좋았던 것을 알려준다는 책은 필자가 비법을 전수해 주는 척 자기 자랑, 또는 정반대로 자기 연민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끝인데, 이 책은 핵심만 짚어줘서 마음에 들었다. 입사 전에 정독하고 들어갔으면 지금보다 더 나았을 텐데 싶다가도, 신입사원일 때 책을 발견해서 다행이었다.




일머리와 개념 두 개를 잡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책이라면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책을 발견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여겼다. 앞으로 언제 그만둘지는 모르겠지만(?) 달달 외워서 생활할 예정이다. 분명 도움이 된다. 신입사원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마침.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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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신입사원일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평점10점 | d******3 | 2020.10.13 리뷰제목
저자는 비서로 20년 넘게 근속한 베테랑 직장인이다. 한 분야에서 10년이상의 경력을 쌓은 이들을 전문가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20년이라니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저자는 육아와 공부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찾아왔던 고비의 순간들을 무사히 넘기고 오래도록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노력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수 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배우고 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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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비서로 20년 넘게 근속한 베테랑 직장인이다. 한 분야에서 10년이상의 경력을 쌓은 이들을 전문가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20년이라니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저자는 육아와 공부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찾아왔던 고비의 순간들을 무사히 넘기고 오래도록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노력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수 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배우고 깨달은 것들을 앞선 선배로서 전달하고자 하였다. 정말 신입사원들이나 예비 취준생들에게는 빛나는 지침서 같은 느낌이다. 1장. 이미지 메이킹: 당신의 가치를 높여라 2장. 근무 태도: 성실함을 이기는 무기는 없다 3장. 커뮤니케이션: 말이 곧 당신이다 4장. 업무 기술: 2%가 차이를 만든다 5장. 인간관계: 결국 사람이다 6장. 자기계발: 나는 매일 조금씩 나아간다 처음 첫인상이 각인되면 다시 바뀌기까지 60번 이상의 만남을 가져야 한다고 하니 사람들과 처음 만났을 때의 나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된다. 책에는 신입사원들에게 전하는 팁이 상당히 많은데 그 중 하나를 이야기하자면 '모르는 것을 안다고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물어서 배우고 다음부터 실수하지 않으면 되는데 위기를 모면하기위해 아는 척 했다가 큰 일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시간약속이나 태도, 이메일 작성법, 전화받는 법 등 실생활에서 정말 유용한 팁들을 알려준다. 특히나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는 법처럼 신입사원라면 잘 모를만한 부분에서는 전화가 울리는 데 그냥 보고만 있지 말라고 한다. 아마도 신입사원 본인은 어떻게 해야 옳은 것인지 몰라서 그랬을 것이다. 그리고 경조사에 참석하는 방법, 거절 방법, 회사 내 라이벌 등 다양한 케이스의 대응법에 대해 알려준다.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할 순 없기에 이런저런 실수를 하면서 성장하는 것이겠지만 그 순간이 본인에게는 정말 민망한 흑역사의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다. 회사 팀이라는 조직 안에 잘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럴때는 책의 내용들이 큰 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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