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 넘는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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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 넘는 자소서

리뷰 총점 9.8 (3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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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취업/직업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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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자소서가 달라진데요 평점9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j | 2023.10.19 리뷰제목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상, 업무, 목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험, 가치관,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어 상대방을 설득하는게 자소서의 핵심. 8쪽표지 누구나 인사담당자가탐내는 자소서를 쓸 수 있다나, 회사, 직무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고스펙 아니어도 합격한다!차례1. 취업은 나를 세일즈하는 과정 나에 대한 철저한 이해?2. 나를 제대로 이해 철학과 가치관이
리뷰제목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상, 업무, 목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험, 가치관,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어 상대방을 설득하는게 자소서의 핵심. 8쪽

표지
누구나 인사담당자가
탐내는 자소서를 쓸 수 있다

나, 회사, 직무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고스펙 아니어도 합격한다!

차례
1. 취업은 나를 세일즈하는 과정
나에 대한 철저한 이해?
2. 나를 제대로 이해
철학과 가치관이라는 줄기에 경험이라는 살을 붙여라

3. 회사를 제대로 이해하라
산업에서 기업 순서로 접근
기업분석법 꿀팁 110쪽
4. 직무를 제대로
직무를 정의하고 역량은 마음껏 제시
산업 기업 직무 관심의 심화버전인 입사 후 포부

5. 차별화 논리와 설득 디테일과 심플 : 핵심 3원칙
품격을 높여줄 디테일과 심플
6. 면접은 자소서의 다른 버전


책 속으로
난 이런 사람이요. 당신들이 날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필요하면 불러주시오.“라고 자신있게 본인을 어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치열하게 고민하고 저지르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다. 23쪽

이순신 장군처럼 55쪽

성장과정은 삶에 대한 철학과 방향성 72쪽

자신만의 가치를 던져라 77쪽

111쪽부터 꿀팁
사업보고서를 잘 활용하자
- 비중과 추세에 집중
회사 홈페이지는 사업의 가치 전략 방향 파악에 활용하자 117쪽
네이버 증권금융 120쪽

입사후 포부는 선 기 직의 심화 버전

기획력이란 171쪽

핵심과 본질에만 심플 206쪽

나는 경력직.
경력 공백이 있는 경력직이 기존 이력을 인정받을 길을 찾고 있습니다.
공백이 있었어도 내 능력이 없어지지 않았고 공백기간으로 보이는 그 기간에 이런저런 일을 했다는 것과 내가 000000에 어울리는 가치를 갖고 있음을 이력서이자 자소서에 잘 쓰기에 도전.
이 책이 크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1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3 댓글 4
종이책 구매 저자.. 취업의 경험은 많으나, 회사생활의 경험은 적어.... 평점4점 | r****q | 2019.07.10 리뷰제목
공기업에서 14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지금 회사 전에 사기업에서도 1년 근무 했어요.첫 취업 때 까지 많은 실패가 있었고, 좌절의 경험도 있습니다.운이 좋아 남들이 괜찮다 생각하는 회사에 안착했고,14년간 회사를 다니면서 조직의 룰, 업무 노하우, 이런 저런 경험과 인식을갖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만큼 신입사원으로 들어오는 후배들과대화를 통해 요즘 취업시장의 상황도 듣고,
리뷰제목

공기업에서 14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 전에 사기업에서도 1년 근무 했어요.

첫 취업 때 까지 많은 실패가 있었고, 좌절의 경험도 있습니다.

운이 좋아 남들이 괜찮다 생각하는 회사에 안착했고,

14년간 회사를 다니면서 조직의 룰, 업무 노하우, 이런 저런 경험과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만큼 신입사원으로 들어오는 후배들과

대화를 통해 요즘 취업시장의 상황도 듣고, 그들의 생각변화도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을 본 것은

취업 컨설팅 회사를 시작한 지인이 자문을 구해 시중에 나와있는

취업 관련 서적들을 모두 정리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책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

이 책이 가진 아쉬움이 먼저 보입니다.

 

우선 가장 큰 한계는....

저자가 여러 회사와 기관에 취업 성공한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데,,   조직 생활을 그나마 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그의 경험이 대단히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여러번 취업을 했다는 것은 

그 조직에 몸 담은 기간이 적어 신입사원 수준의 인식과 경험 밖에

가지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저자가 자신의 성공 경험이

모든 취업지원자들에게 적용 가능한 모범답안으로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취업과정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접근방법 등이

전반적으로 피상적이고, 구체화가 덜 된 느낌입니다.

 

정작 중요한 인사담당자, 면접관의 시각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취업서적들이 제안하는 정보를 뛰어넘는

독특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저자를 뽑아준 회사의 관점, 기준, 이유, 채용시스템에 대한 고민은 없고,

저자가 여러 군데 합격했으니 나의 방법이 정답이라는

자가당착적 생각이 책의 전반에 옅보입니다.

 

더구나 책의 구성이 체계적이지도 않습니다.

이 책의 성격이 실용서 라면 그에 맞게 독자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친절한 틀과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야 함에도

저자의 개인적 생각이나 철학에 대한 추상적이고 모호한 생각이

반복적으로 글 사이에 들어가 있음으로

활용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고 보여집니다.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9
종이책 구매 이런 책 또 없습니다. 평점10점 | w*******5 | 2019.05.24 리뷰제목
20개가 넘는 서류 지원 후 1개의 서류만 통과되어 답답한 마음에 자소서 관련 책만 8권 이상 구매하여 봤다. 스펙은 차고 넘쳐나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한 나에게 무엇이 과연 문제일까? 라고 스스로매일 묻고 생각하며 잠이 오지도 않는 날이 많았다. 그 중 옴스님의 [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라는 책을 접하게 됐다. 중요한 글귀, 문장 등이 많으면 포스트잇을 붙이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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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가 넘는 서류 지원 후 1개의 서류만 통과되어 답답한 마음에 자소서 관련 책만 8권 이상 구매하여 봤다. 스펙은 차고 넘쳐나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한 나에게 무엇이 과연 문제일까? 라고 스스로매일 묻고 생각하며 잠이 오지도 않는 날이 많았다.

그 중 옴스님의 [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라는 책을 접하게 됐다. 중요한 글귀, 문장 등이 많으면 포스트잇을 붙이고 다시 읽는 편이다. 붙여진 포스트잇 개수를 보면 알겠지만 팩트로 나를 두들겨 패는 문장들이 너무나 많았고, 그 만큼 내게 도움이 되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이었다.

 

특히, '나'라는 제품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가진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를 고민하라, 남의 냉장고를 뒤지는 취준생이 되지말라, 직무와 관련 없어 보이는 배경, 경험도 중요하다,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사실보다 진심어린 '내 생각'이 중요하다, 지원자들 간의 차별성을 만드는 것은 경험이 아닌 '해석'이다. 지원자들이 부족한 것은 직무경험이 아니라 정확한 직무지식의 구축, 직무에 대한 해석과 자신감의 부재가 문제이다라는 말이 와닿았다.

 

책을 읽고난 후, 자소서를 잘못 이해하고 있던 부분들이 많았고, 자소서에 대한 마인드셋 자체를 바꾸게 되었다.    -윤준용-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구매 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 평점10점 | j*******8 | 2019.07.01 리뷰제목
나는 그동안 취업은 스펙싸움이라고 생각했다. 취업은 빨리 하고싶고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에 대기업 스펙 이라는 단어를 수없이 쳐보고 유튜브와 블로그에 떠도는 정보를 익히려고 했다. 하지만 그 정보들을 볼때마다 희망보다는자신감이 떨어졌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절망이 들기까지 했다. 그래도 연습삼아 자소서를 써봐야지 마음을 먹고 워드를 켰는데 도무지 써지질 않았
리뷰제목
나는 그동안 취업은 스펙싸움이라고 생각했다. 취업은 빨리 하고싶고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에 대기업 스펙 이라는 단어를 수없이 쳐보고 유튜브와 블로그에 떠도는 정보를 익히려고 했다. 하지만 그 정보들을 볼때마다 희망보다는
자신감이 떨어졌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절망이 들기까지 했다. 

그래도 연습삼아 자소서를 써봐야지 마음을 먹고 워드를 켰는데 도무지 써지질 않았다. "그동한 내가 한 경험이 뭐가 있지?"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책을 읽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취업 관련 도서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옴스님의 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를 발견했다.
이 책은 수많은 취업관련 도서들과 많이 달랐다. 
그동안 취업 컨설턴트들이 공통적으로 말했던 스펙 위주의 열량의 강조 보다는 옴스님의 책에서는 취업을 다르게 해석했다. 

이 책에서는 첫 장부터 뼈있는 조언을 한다. 내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해야지 고객(즉, 회사)에게 세일즈를 할 수있다는것이다. 생각해보면 막연히 인턴과 자격증정보만 찾으려 했지 내 자신을 잘 몰랐던거같다. "이거는 관련없는 경험이야", 
"이 경험은 이 회사랑 안맞을거같은데" 하며 인재상만 찾았지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내가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몰랐던 거같다.
나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취업이 목표가 아니라 내 자신이 어떠한 가치를 가졌고 
그것을 어필하는 과정이 취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게되었다.  물론 회사가 갑일수밖에 없고 나는 을일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 자신도 위축한 태도와 소극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또한 미래에서 일할 회사이기때문에 내 가치관과 회사의 성장이 같은 방향인지 면접을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나또한 마음 자체를 유연하고 더 자신감있는 태도로 취업에 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서술한 인생 기술서와 생각노트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나는 STAR기법으로 경험을 정리 했었다. 그러다보니 괜찮게 쓸 만한거 두개밖에 없네?인턴을 더해야하나? 이런식의 마인드가 생겼다.
하지만 책에서 나온대로 편하게 마음을 놓고 음슴체로 정리해보았다. 그러다보니 내가 무시했던 사소한 경험들이
큰덩어리로 묶이면서 내 가치관이 무었인지 목표도 보이기 시작했다.


수많은 지원자들속에 나를 빛나게 하는 방법은 나의 매력 즉 차별화라고 생각한다. 개인마다 경험하고 살아온 배경이 다르다. 어찌보면 말싸움일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 또한 내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정독하면서 느낀것은
나만의 주관적 해석과 기업/산업의 관심을 담담히 써내야겠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이렇게 본질을 얘기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평점10점 | a*******5 | 2019.06.28 리뷰제목
1.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  나는 취업 관련 책들을 사본 적이 없다. 다 똑같은 말, 뻔한 말을 할 것 같고, 다 상술 같아서(상술부리는 사람 제일 싫어함). 사실 이 책보다 옴스님이 브런치에서 연재한 글들을 먼저 접했다. 옴스님은 ‘이 경험은 별로다, 인턴 같은 직무경험이 필수다, 자소서는 수치화가 생명’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다. 대신에 ‘나만의 가치관, 생각’을
리뷰제목

 

 

 

 

 1.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 

 나는 취업 관련 책들을 사본 적이 없다. 다 똑같은 말, 뻔한 말을 할 것 같고, 다 상술 같아서(상술부리는 사람 제일 싫어함). 사실 이 책보다 옴스님이 브런치에서 연재한 글들을 먼저 접했다. 옴스님은이 경험은 별로다, 인턴 같은 직무경험이 필수다, 자소서는 수치화가 생명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다. 대신에나만의 가치관, 생각설득력 있는 나만의 논거로 상대방을 설득할 것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글 하나하나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 없었고, 한창에 대해 생각을 하던 차에이 책은 취업 기간 동안 두고두고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당장 서점에 가서 책을 사 온 후 정독하기 시작했다. 책을 이렇게 밑줄 치고, 되새길 만한 내용을 따로 정리하면서 읽은 건 처음이었다.

 

 2. 자소서, 면접에서 답은 없다.

 

 옴스님은 책에서 반복해서 말한다. 치열한 고민을 통해 나만의 생각으로 팩트와 함께 얘기하세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채용담당자들이 채용과정에서지원자만의’, ‘지원자가 생각하는것들을 원한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나는 자소서를 쓸 때, 막히는 문항이 있으면 다른 사람은 이 문항에 무슨 경험을 쓰는지, 다른 사람은 면접에서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지,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는 게 맞을지 등등 다른 사람의 것들을 찾아보곤 했다.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질문들에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뭐 진짜 처음 취업을 준비할 때, 방향성을 잡아 보기에는 괜찮을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이 행동이 오히려 내 사고의 한계를 좁혀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대부분의 지원자가 나와 똑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그러니까 자소서, 면접에서 본인만의 생각이 없는 천편일률적인 대답을 하게 되고, 면접관들은 지루해할 수 밖에.

 

 3. 나를 이해하는 게 먼저다.

 “자꾸만 위축되는 이유도 바로 나 자신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나도 내가 왜 뽑혀야 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리가 안 되는데, 누구를 설득하냐내가 첫 면접을 보고 나서 느낀 점이었다. 면접은 나를 어필하는 과정인데, 나도 나를 모르면서 타인에게 나를 어필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됐다.

 내 첫 면접은 최악이었다. 일단, 안 그래도 그 회사에 서류가 붙은 게 얼떨떨했는데,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나보다 좋은 학벌, 다양한 경험, 대기업 인턴 경험을 가지고 있고 똑똑해보이는 스터디원들을 보고, 기가 죽었다. 한 번 더 내 서류합격이 의아했다. 그리고 면접날짜가 잡히고 나서야 면접질문을 예상하고, 답을 처음으로 제대로 고민해봤다. 근데 문제는 내가 진짜 나를 잘 모르겠는 것이다. 결국 면접을 보는 순간까지 나에 대해 정리가 안 되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고, ‘이 질문받으면 어떡하지?’, ‘이 질문 안했으면...하는 생각이 가득했다. 면접장 안에서는 대화하러 온 게 아니라, 도살장에 끌려간 기분이었다. 그냥 빨리 면접이 끝나기만을 바랐고, 그때의 나는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

 생각해봤다. 내가 대기업 인턴경험이 없어서, 경험이 많이 없어서 떨어졌을까? 면접관의 관심은 덜 끌었을 지는 몰라도, 이것 때문에 떨어진 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에 대한 부족한 이해가 나에 대한 불확신,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졌고, 면접에도 당연히 부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자신감 없는 모습이 면접관들 눈에 훤히 보였을 것이다. 동시에 깨달았다. 평소에 나, 직무, 회사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해를 넓히는 것이 곧 면접준비이다. 면접은 단순히 이를 말로 표현하는 과정...! 하지만 이건 단기간에 뚝딱 되지 않는다.

 

 4. 인생기술서를 작성해보자

 그래서 옴스님은 나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인생기술서를 작성할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에 떠도는 키워드로 내 경험, 생각에 한계를 두지 말고, 이 경험은 쓸모없다고 제약을 두지 말고, 정말 사소한 것까지 술술 써볼 것을 당부한다.

 개인적으로 이전에 인터넷을 통해 엑셀경험정리법을 알게 되어서 경험정리를 조금 해봤었는데, 옴스님 말대로 이 방법은 내 경험을 책임감, 도전 등과 같은 뻔한 키워드로 한정되게 만드는 것 같다. 또한, 현직자 인터뷰, 기업홈페이지 등등에서 매번 강조되는 역량은 한정적인데, 나에 대한 것들이 이 중 어떤 역량과 연결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머리 아파서 때려치웠다. 때문에, 나도 옴스님의 인생기술서 방법을 더 추천한다.

 아무튼 인생기술서를 작성해보는 중인데, 좀 한심하게 살아온 것 같았지만, 그동안 나도 뭔가를 하고 살아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동안 기억하지 못했던 그때의 생각들도 좀 떠오르고, 내 경험이 뻔하지 않게 표현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렵다. 오래 걸리고 미루게 된다내가 생각하는 ㅇㅇ란 무엇인지, 내가 이때 왜 이런 행동을 했고, 그 일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등 그동안 깊게 고민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과정이 쉽지 않기에 이는 취업과정에서 소중한 바탕이 될 것 같다. 과거의 나처럼 많은 지원자가 면접을 앞두고 예상질문리스트를 만들 텐데, 예상할 수 있는 질문은 한도 끝도 없다. 나는 A라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만 생각했는데, 면접관이 AB를 물어보면…? 뻔하다.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당황하면서 횡설수설…. ‘면접관 : , 됐습니다.’ 하지만 인생기술서를 써보면 응용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경험상 사람이 한 번이라도 생각해 놨던 게 말로도 나온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옴스님이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하다.

1. , 직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만의 생각을 갖추는 게 먼저이다.

2. 정답은 없다. 내가 생각한 바를 나만의 설득력 있는 논거로 상대방을 설득하면 된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사람이 웃긴 게 항상 내가 갖지 못한 것들을 부러워하는 것 같다. 옴스님의 블로그에서 최종합격자분들이 쓴 후기를 보며 그분들의 취지와 옴스님이 강조하신 부분에 백 번 공감하면서도아 이 사람 인턴경험있네, 아 학벌 좋네이런 쓰잘데기없는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다. 그럴 때마다 인생기술서를 쓰면서 고민이나 더하고, 이 책을 또다시 읽으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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