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이직 컨설턴트로서 특히 자주 듣는 고민을 선별해, 이직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것부터 실질적인 서류 작성법과 면접 비법, 합격 후 플랜까지 Q&A 형태로 솔직하고 정확하기 담아내고자 했다. 또한 이직의 과정에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연봉 협상, 이직 후 적응 노하우 등 '이직러'들이 궁금해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포함했다. _시작하며
취직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요즘. 이직이라고? 하지만 주변 가까운 지인들의 사례만 봐도 신규 입사보다 이직하며 연봉도 올리고 업무 환경도 더 나은 조건으로 옮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직은 쉬운가?' 아마도 입사하는 것보다 더 준비하고 신경 써야 하는 게 이직이 아닐까? 이십 년 전, 증권회사 재직 시절 업무 특성상 이직해오고, 타사로 이직하는 영업 직원들의 모습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이직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구나!'라는 생각을 이미 오래전부터 했었던지라... 이 책의 내용이 더 흥미로웠다.
15년 경력 인사팀장
6번이나 이직한 '프로 이직러'
이직 맞춤형 이력서 작성, 실전 면접 스킬, 연봉 협상 비법!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본인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준비하는 게 '이직'이 아닐까? 이 직전 셀프체크, 경력자 맞춤형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작성법, 실전 면접 비법, 연봉협상 기술과 전 회사와 잘 이별하는 법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이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남에게 물어보긴 껄끄럽고, 혼자선 막막했던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다. 막연하게 퇴사하고 창업이나 할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가? 자영업자에게도 막막한 현실 이직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가며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건 어떨까? 이직을 막연하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퇴사는 할 수 있다. 퇴사했으니 이직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왜 그 회사를 퇴사했느냐', '왜 몇 번이나 이직했느냐', '왜 중간에 직종을 바꾸었느냐'등이다. 그 이유나 목적이 명확하다면 일한 기간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인사 담당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명확해 보이는'이유를 찾고, 써넣어 모두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_40p.
회사를 계속해서 옮기는 자체가 목표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직은 자신의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다. 회사를 여러 번 옮길 수는 있어도, 목표가 계속 바뀌는 듯이 보이면 사람 자체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 따라서 어느 회사에 지원했든 목표는 하나이고, 일관되어야 한다. _54p.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만의 미래를 직접 그리고 창조하는 것이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고, 수많은 고뇌와 실천, 인내 속에서만 꽃이 핀다. 미래 계획을 만족스러울 만큼 이루려면 많은 시간 투자와 자기개발이 필요하다. 직장인 대부분이 시간이 없어서 자기계발을 할 수 없다고들 한다. 다시 묻는다. 일요일 아침 8시 50분, 누군가는 일을 하거나 글을 쓰고, 운동을 하고, 외국어를 배운다. 당신은 무엇을 하는가? _236
#연봉이쑥쑥오르는이직의기술 #김영종 #김팀장 #프로이직러 #자기개발 #상상출판 #도서협찬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 회사에서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을 꾹꾹 채우며, 계속 출근을 하는 직장인이 있다. 다름 아닌 바로 나다. 어쩌다 휴가를 쓰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없이 전화와 문자 테러를 하는 회사지만, 그럼에도 나는 이 회사를 10년을 꾹꾹 채운채 다니고 있다. 심지어는 내 20대를 돌아보면, 이 회사를 빼고는 생각나는게 없을 정도로 나는 벌써 10년째 이 회사를 출퇴근하며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을 하고 있다. 하, 대체 나는 왜 이 회사에 10년째 묶여있나.
이 회사에 입사하기 전, 그러니까 파릇파릇한 사회초년생이었던 그 때, 나는 이 회사에 대해 1도 몰랐다. 근데 우리 엄마는 이 회사를 알고있었고, 심지어 다른 어른들도 이 회사를 알고 있었다. 그때, 아 꽤 이름있는 회사구나 했다. 그때만해도 어른들이 이름을 알고 있는 기업은 대기업이니, 당연히 좋다고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회사 이름을 말했을 때, “아~ 거기?” 라고 반응하는 회사. 그런 회사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내 나름대로 자부심이었다. 한해 한해 지나며, 점점 더해지는 업무 강도와 스트레스로 회사를 욕할지언정, 회사 이름값이 있다는 사실만큼은 인정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10년이나 다닐 수 있었다(이 10년 간 내 건강이 축나고 있었다는 건 생각못했다는게 함정).
각설하고, 한 회사에 오래 다니면 좋은 점도 많겠지만, 안 좋은점도 많다. 비율로 따지자면 4:6. 그러니까 안 좋은점이 6.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대체적으로 한 회사를 오래다니면, ‘아! 얘는 여기밖에 다닐 곳이 없으니 막 굴려도 되나보다’라는 인식이 생겨난다. 역시나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내가 아무리 일을 잘해도 내 가치가 오르는게 아니라, 내 업무량이 늘어나고 스트레스만 늘어난다. 업무량이 늘고, 스트레스가 늘면 최소한 그에 대한 보상이라도 있어야되는데 말이다. 그러니 이직을 생각할 수 밖에.
<이직 타이밍 체크리스트>
1) 상사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2) 자신의 분야에서 칭찬을 받고 있다.
3) 직장 내 자신의 업무에서 더 이상 새로운 기획은 없다고 느껴진다.
4) 일주일에 3회 이상 새로운 자리에서 오퍼가 온다.
5) 아침에 눈 뜨자마자 휴가 낼 궁리만 하는 날이 3일 이상 지속된다.
6) 부하 직원들에게 더는 기대감이 생기지 않는다.
7) 연봉 협상에서 3차례 이상 실패했다.
8) 시장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9) 인생에서 ‘성공’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찾고 싶다.
10) 10년 뒤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보다 비전있는 자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당신에게 해당되는 문항이 다섯개 이상이라면 지금 속해 있는 조직에서의 미래를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p 023~ 024
이 체크리스트에서 나에게 해당되는 문항이 몇 개인지 체크해보았다. 슬프게도 나에게 적용되는 갯수는 5개 미만이다. 하긴, 내가 원하는건 이직이 아니라 ‘퇴사’니까. 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ㅠ.
이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세 가지이다. 바로 목적, 목표, 기간이다. p 017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이직’은 아직 먼 이야기. 목적, 목표, 기간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은 현상유지다. 그럼에도 언젠가는 할 수 있는 ‘이직’이니까, 미리미리 준비를 해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 난 얼웨이즈 직장인이니까. 흑흑
퇴사가 이직의 선결 조건은 절대 아니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에게 퇴사란 이직이 결정된 이후, 현재 다니는 회사와 풀어야 하는 숙제에 가깝다. 다만 아래 몇가지 사항을 고려해 먼저 퇴사하고 이직에 집중할지, 혹은 회사를 다니며 꾸준히 이직을 준비할지 결정하자.
1) 재직 중일 때 협상에 더 유리하다.
2) 현재 회사 상황을 보고 판단하라.
3) ‘퇴사한다’고 확정하고 준비하라.
퇴사는 생존과 연관된 중요한 문제이므로, 무턱대고 그만두기보다는 스스로 확신하고, 정확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퇴사는 당장 오늘도 할 수 있다. 멈추고 스스로 돌아본 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 p 044
지금 회사를 다니며 이직에 성공한 동료들을 많이 보아왔다. 열이면 열, 전부 재직중에 이직준비를 했다. 퇴사후 이직준비를 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그때는 ‘왜 힘들게 재직중에 이직준비를 하지?’ 싶었는데 말이다. 지금은 아주 잘 알고 있다. 퇴사 후 이직준비를 하면, 사람은 조바심이 나기 마련이다. 당장 내 통장에 꽂히는 월급이 없기 때문에. 분명 이직을 하는 대다수의 이유는 연봉인상인데, 퇴사 후 이직준비를 하면 조바심으로 인해 연봉인상에 아주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또 있다. 재직 중에 이직준비를 하다보면, 심지어 이직하려는 회사에서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으면 말이다. 현 회사에 아주 당당하게 ‘이직’한다고 퇴사를 이야기하는데, 우리 회사 같은 경우에는 백이면 백 해당 사원을 붙잡는다. 왜나면 이직하려는 사람들은 대게 일을 제일 빡세게하는 실무자니까. 진짜 윗사람들이 일을 안하는 회사일수록, 실무자들이 퇴사할 때마다 그 타격은 어마무시하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퇴사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어르고 달래고 협상을 한다. 물론 회사에 남을지, 선택 그대로 이직을 할지에 대한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말이다.
이렇든 저렇든 중요한건, 이직을 할 때 중요한건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는 점이다.
회사는 바꾸되, 목표는 일관적으로!
1) 이직의 목표는 하나다.
2) 경력 단절의 이유는 타당하게
3) 오로지 돈 때문처럼은 보이지 않도록.
4) 다섯 번 이상은 이직하지 마라. p 055
이 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하나다. 그저 사람 싫다고 ‘이직’을 생각하는건 실패의 지름길이라는 것. 주변에서 이직에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봐와서 꽤 쉬울거라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만반의 준비없이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하기에는, 리스크가 정말 큰게 바로 이직이 아닐까 싶다.
이유 없는 이직은 하지 말자
1) 이직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
2) 정말 이직할 만큼 가치 있는 곳인가
3) 적응과 성공: 확실히 적응해서 성공할 수 있는 곳인가 p 082
이직을 하기 위해선 ‘준비’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고, 그 준비에는 마음가짐 뿐만 아니라 서류를 쓰는 법이라던가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등이 포함된다. 여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이건 고작 이직 준비의 50%일 뿐이다. 이직을 성공한 뒤에는, 이직한 회사의 출근일과 다니고 있는 회사의 퇴사일 조율 등 정말 생각해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이에 대해 조언해주는 사람은 솔직히 말해서 없다. 그 누가, 직장동료에게 ‘나 이직하고 싶은데, 조언좀 부탁해’ 라고 할 수 있나. 그렇기 때문에 예비 이직러들에게 이 책은 가뭄속의 단비 같은 책이다.
이직 전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
'연봉이 쑥쑥 오르는 이직의 기술'
상상출판 신간을 오랜만에 소개해 본다.
일단 표지의 문구가 재밌었다.
"오늘 당장 시작하면 3개월 후
연봉의 앞자리가 바뀐다"
정말이야?
일단 저자가 궁금해서 좀 찾아보니
진짜 프로 이직러였다. 인사담당을 오랫동안 해 오던 분인데,
김영종 님이고, 크리에이터 계에서는 주로 김팀장 이라고 불린다고.
15년차 인사 팀장.
3번째 회사를 창업한 스타트업 파운더이자 CEO
4년째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가 그를 소개하는 말이었다.
특히 언론사, 게임회사, 보험회사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인사쪽 커리어가 있었다.
뿐만 아니라 6번의 이직 경험을 가진 인사 팀장으로서
4년 전부터 ‘김팀장’이라는 크리에이터로 활동중.
다양한 저서와 강의,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고.
목차는 크게 6개의 큰 파트로 나뉘어져 있었다.
Part 1 이직, 바로 시작하고 싶어요.
Part 2 지원하고 싶은 회사가 생겼어요!
Part 3 다음 주에 이직 면접이 잡혔어요!
Part 4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Part 5 이직에 성공했어요!
Part 6 또다시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직준비에 도움이 되는 책을 검색하고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고
김팀장의 팟캐스트 등을 먼저 찾아보고 읽어보아도 좋을 듯.
이직준비부터 서류준비 면접준비,
최종 이직을 결정하는 단계에까지
다양한 단계별로 체크리스트나 노하우 등을 담았다.
사실 내가 다니는 회사도
요즘이 인사철이라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일이 많아서 힘들어하는 직원,
사람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직원,
회사를 계속 다니면 미래가 보장될까에 대해 불안해하는 직원..
특히 인사 시즌에는
직원들끼리도 많은 고민과 걱정을 나누게 된다.
이 책에서는 이직의 타이밍을 고려하는 법,
이직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등
다양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위에 보면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라'
이직을 결심하기 직전인 사람들에게 좋은 말인 듯.
사실 싫은 사람, 돌+I는 어디에나 있게 마련이기 때문.
이직의 정확한 목적을 따라 이직한다면
나쁠 거 없지 뭐.
(쉽지만은 않지만)
유독 면접에서만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텐데
그런 사람들을 위한 김팀장의 대답은 뭘까?
선택받는 것이 아니라
탈락을 피해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떤 후보자를 탈락, 제외시킬 확률이 높을지 알아둔다면
이직에 성공할 확률도 커질 것이다.
<연봉이 쑥쑥 오르는 이직의 기술> 책은
Q&A 형태로 본문이 정리되어 있다.
총 62가지의, 이직준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들을 모아놓고 있어서
궁금한 것들을 쏙쏙 찾아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행복한 고민 중 하나인
두 군데의 합격통보, 어딜 갈지 결정하는 조언도 있네..)
30대인데 다시 한 번
이직에 도전하는 것이 좋을까?
사실 너무 잦은 이직은 좋지 않지만,
목적성을 갖고 있다면 해도 되지만
이직 후 3개월 안에 돋보일 수 있도록
신규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의 제일 마지막 Q&A는
이직이 제맘대로 되지 않아 우울합니다 인데,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글을 맺는다.
프로이직러의 셀프 체크리스트도 들어 있어서
스스로 체크리스트에 응답하다 보면
자신이 이직을 위해
얼마나 준비된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하니
한번쯤 해 보는 것도 좋겠다.
스펙을 뛰어넘고, 이직에 반드시 성공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실전 이직 노하우가 가득 담긴
프로이직러의 이직 준비책 ㅋㅋ
'연봉이 쑥쑥 오르는 이직의 기술'
꼭 이직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회사생활에 고민이 생길 때,
자신에 대해 돌아볼 기회가 필요할 때
읽어보길 추천한다.
이직을 하고는 싶은데 하고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직무를 원하는지 확실한 목표도 계획도 없이
그동안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은 그냥 생각으로만 끝나기 마련이었다.
이직에 대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15년동안 다양한 업계(대기업, 외국계 금융사, 인터넷 기업 등등)에서 인사 담당자로써 일한 경험과 6번의 이직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저자분이 이직에 대한 노하우를 다룬 책이다.
4년 가까이 이직에 대한 칼럼들과 팟캐스트를 통해서 해결한 고민과 상담 내용을 정리했다는 이 책은 이직을 주제로 20대부터 30~40대까지 연령층들의 다양한 고민들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저자가 제시해주는 Q&A방식으로 전개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꼭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책은 아닌 것 같다는 인상을 받은 것이 현재로썬 당장 이직을 하고 싶은 의향이 없어도 언젠가의 고민이 될지 알 수 없는 주제인 만큼 미래(?)를 일찍부터 준비해두고 싶거나,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조언을 얻고 싶거나,
연봉을 올리고 싶은 사람에게도 알아두면 좋을 팁들이 적혀있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덜 들고, 인맥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바로 SNS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소셜 파워를 키우는 것이다.(p.31_"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어떤 SNS를 하는 게 좋을까요?"중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가 아니라 '그 기간 동안 어떠한 성과를 만들어냈느냐'이다. 마찬가지로, 한 회사에서 아무리 오랜 시간 근무했다 하더라도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면 평가는 좋지 않다.'(p.39)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의해야 한다. 이건 본인만 할 수 있는 일이다.(중략) 자신이 십여 년 이상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명시할 수 있어야 한다.'(p.43)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만의 미래를 직접 그리고 창조하는 것이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고, 수많은 고뇌와 실천, 인내 속에서만 꽃이 핀다. 미래 계획을 만족스러울 만큼 이루려면 많은 시간 투자와 자기계발이 필요하다.'(p.236)
이 책을 읽으면서 그당시에는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아서 모르고 넘어갔던
기존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서나 면접이 탈락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좀더 일찍 이런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었겠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직을 주제로 하는 책인 만큼 다루는 연령의 기준이 낮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했었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고민사례들의 연령층이 생각했던 것보다 넓어서(20대~40대) 두고두고 읽어보면 도움을 얻기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