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 편 (30만 부 기념 최신 증보판)
미리보기 공유하기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 편 (30만 부 기념 최신 증보판)

0~2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 것

리뷰 총점 9.2 (43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파일정보
EPUB(DRM) 26.21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구매 서평-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평점9점 | a*****4 | 2020.12.25 리뷰제목
나는 39살에 첫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후 산후 도우미를 통해 어느 정도 신생아 키우기를 배우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산후도우미 신청을 급히 취소하고 모든 것을 몸으로 부딪치며 신생아를 돌보기 시작했다. 막상 신생아를 돌보니 두려웠다. 아이는 자꾸 울어대는데 분유를 줘도 울고 기저귀를 갈아도 울고 집안 온도까지도 다 맞춰놓았는데..맨붕의 순간이었다. 결국 새벽시간에
리뷰제목

나는 39살에 첫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후 산후 도우미를 통해 어느 정도 신생아 키우기를 배우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산후도우미 신청을 급히 취소하고 모든 것을 몸으로 부딪치며 신생아를 돌보기 시작했다. 막상 신생아를 돌보니 두려웠다. 아이는 자꾸 울어대는데 분유를 줘도 울고 기저귀를 갈아도 울고 집안 온도까지도 다 맞춰놓았는데..맨붕의 순간이었다. 결국 새벽시간에 산후조리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으로 신생아 돌보기 일과를 끝낼 수 있었다. 남편이 출근하는 그 순간이 가장 두려웠다. 이제 막 3개월 된 아이를 혼자 돌봐야 한다는 게 꼭 외딴섬에 버려진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출산 전에는 신생아 키우기가 얼마나 좋을까..혼자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막상 현실은 달랐다. 그래서 육아책을 뒤지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선택한 책이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이다. 저자는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두 아들의 엄마이기도 했다. 그녀 또한 임신했을 때만 해도 출산하면 홀몸이 되니 열심히 자기계발도 하고 공부를 하려고 했으나 막상 아이가 태어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결국 육아도우미를 섭외?하여 아이를 키웠다고 한다. 저자 본인도 육아를 해봤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이 책에는 0-2세를 키우는 초보 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말해주어 많은 인기를 얻는 책이기도 하다. 수면,분리불안 및 낯가림, 기질, 육아 스트레스 관리법, 떼쓰기, 놀이법 등 약 70가지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별히 나에게 와닿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무조건 엄마가 집에만 있는 게 정답이 아니라는 거다. 단, 주 양육자가 만 3세까지는 바뀌지 않고 키우는 게 아이 정서에 좋다는 것이다. 엄마가 복직을 해야 하거나 일을 할 상황이라면 양가 부모님이든 육아 도우미든 3년 정도는 주 양육자가 키우는 게 좋다고 한다. 난 무조건 엄마가 집에 있는 게 좋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 부분을 알게 되어 흐뭇했다.


두 번째는 일을 하는 엄마라면 딱 3년만 00엄마로만 살라는 것이다. 이 3년만 견디면 아이가 어느 정도 혼자서 작은 일상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3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발달과 정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3년만 고생하라고 조언한다. 이 부분을 읽을 때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기간을 딱 3년이라고 정해주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나도 일을 하고 싶은 엄마이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는 아이를 키우면서 틈틈이 책 읽고 글쓰기 연습하고 공부를 통해 내 커리어를 좀 더 구축해야겠다.


세 번째는 아이가 혼자서 자신의 손을 보고 있거나 놀고 있으면 중간에 건드리지 말고 그냥 지켜봐 주라는 것이다. 왠지 혼자 놀고 있으면 엄마들은 아이의 정서에 안 좋을까 봐 또는 심심할까 봐 아이에게 다가가서 같이 놀아주는데, 아이도 혼자서 자신의 손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게 좋다는 것이다. 이유는 아이도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혼자 무언가를 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이 내용을 알게 된 이후 아이가 혼자서 손을 보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으면 난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다. 더 이상 조바심을 내지 않게 되어 아이와의 놀이가 부담스럽지 않았다.


네 번째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아이를 재우고 혼자 밤에 운 적이 있다. (나만 이러진 않을 것 같다. 많은 엄마들이 그러지 않을까 싶다.) 하루 일과를 돌아보며 혹시 내가 아이를 방치하진 않았는지,,오늘 이유식을 한다고 너무 분유를 안 주지 않았는지,,나도 때론 힘들기에 그냥 아이 심심하지 않기 위해서 티비를 보게 했는데 이게 아이의 성장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건 아닌지,, 혼자 별의별 상상을 하며 괜히 아이에게 미안한 감정이 올라올 때가 많다. 이에 대해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미안한 감정이 드는 엄마들에게 조언한다.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좋은 엄마 콤플렉스는 엄마에게도 안 좋고 아이에게도 안 좋기 때문이란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7단계

1단계 열등감 벗어던지기 : 예쁘지 않은 나, 배가 많이 나온 나, 살림 못하는 나, 말 못하는 나 등 그동안 부정해 왔던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 스스로 사랑하기 :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내가 누구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고, 호불호는 무엇이며,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문해 보세요. 이에 답을 얻는 순간 자신에 대한 사랑이 샘솟을 것입니다.


3단계 체력 기르기 : 몸이 힘들면 육아가 힘들어지는 법. 체력을 기르세요.


4단계 아이에게 권리 주기 : 아이의 일을 엄마가 모두 봐 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엄마가 편해집니다.


5단계 선생님 노릇 하지 않기 : 엄마가 아이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엄마는 훈계하고 지식을 주는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를 감싸 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6단계 아빠의 자리 만들기 : 아빠가 육아에 관심 없다고 불평하기 전에 아빠의 자리를 만들어 주세요. 엄마가 아무리 아이를 잘 키운다고 해도 아빠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 있습니다.


7단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기 : 아이의 미래, 나의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기대를 가지세요. 애도 낳았고, 밤잠도 설쳐 가며 그 애를 키우고, 살림도 꾸려 가고 있는 씩씩한 아줌마가 두려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p.236-238)


나는 이 7단계 중에서 3단계 체력 기르기, 4단계 아이에게 권리 주기, 7단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기를 극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일주일만 지나면 난 마흔이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 반면 아이는 에너지가 점점 넘치고 있다. 하루 종일 기어 다니는데도 지치지 않는 기색이다. 새해에는 체력을 키워야겠다. 4단계, 7단계도 열심히 극복해보련다. 이렇게 나는 이틀에 걸쳐서 이 책을 공부하듯이 읽고 적었다. 두 살 때까지는 이 책을 꺼내서 수시로 봐야 할 것 같다. 암튼 이 책을 읽고 육아가 좀 수월해졌다. 아무쪼록 내년에도 육아도 행복하고 내 삶도 행복하고 가정도 행복하길 기도하고 노력해보련다. 이 책은 예비 부모, 0-2세 아이를 둔 부모들이 보면 유익할 책이다.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린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1
종이책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y*****4 | 2020.06.18 리뷰제목
우리 아이 심리를 꿰뚫어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도 말이 안 통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말이다.우리 쌍둥이들이 돌이 지나자 '자아'라는 게 생겼는지 나름의 고집도 생기고,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도 분명히 표현하기 시작했다. 신생아 때는 육아 자체가 너무나도 힘들어 조금만 더 크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제는 조금 더 크니 자기 표현을 하기 시작하면서 오는 힘듦 역
리뷰제목

우리 아이 심리를 꿰뚫어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도 말이 안 통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우리 쌍둥이들이 돌이 지나자 '자아'라는 게 생겼는지 나름의 고집도 생기고,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도 분명히 표현하기 시작했다. 신생아 때는 육아 자체가 너무나도 힘들어 조금만 더 크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제는 조금 더 크니 자기 표현을 하기 시작하면서 오는 힘듦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러다 만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이미 자녀교육서로 유명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가 연령별로 나뉘어 새로 출간되었다. 자녀교육 전문가이지 소아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심리 알려줄 뿐 아니라 엄마의 마음 또한 위로하기도 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안심하고, 또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이 책은 '0~2세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 20', '1세(0~12개월)', '2세(13~24개월)', '0~2세 부모들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아이의 위험 신호 5' 네 부분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애착'이 아닌가 싶다. 신생아부터 영아를 중점적으로 다루다보니 당연히 '애착'이 핵심 단어가 될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그러면서도 태어나서 세 돌까지 최대 발달 과제가 '애착'이라는 말에 애착 형성 시기가 내가 생각한 시기보다 더 길었음을 깨닫기도 했다.

한편, 내가 이 책을 통해 위로 받기도 하고 마음을 좀 더 편히 갖게 된 두 가지가 있다.

쌍둥이 둘을 케어하다보니 무릎에 앉혀 책 읽어주기가 참 어려웠다. 누워만 있을 때는 양 옆에 끼고 누워서 읽어주기도 했지만, 조금씩 클수록 이유식 준비에 먹이고 씻기는 것만 해도 하루가 다 갔다.

그리고 둘이다보니 둘을 데리고 외출하는 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하나.

'아이의 언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 주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언어 발달은 실제 상황에서 쓰는 말을 통해 발전하기 때문에 책을 읽어 주기보다는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p.73)'

'책을 읽어 주거나 글자 카드를 보여 주는 것은 언어 발달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글자 하나를 보여 주는 것보다는 아이와 눈을 맞추면서 따뜻하게 말을 건네는 것이 더 낫습니다.(p.278)'

이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어쩌면 그동안 책을 많이 못 읽어준 걸 내가 합리화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이 좀 더 편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둘.

'돌 전에 너무 새로운 자극은 좋지 않습니다. 적어도 첫돌까지는 낯선 곳을 여행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낯선 환경은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뿐더러 엄마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다양한 경험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p.156)'

그동안 둘 데리고 어느 곳 하나 제대로 못 돌아다닌 게 그렇게 마음이 쓰였는데, 그래도 마음을 좀 더 편히 가질 수 있었다. 집에만 있는 쌍둥이들이라 우물 안 개구리처럼 키우는 게 아닌가 마음이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오히려 우리 쌍둥이들이 안정을 취하고 편안한 환경에 있었던 거구나 나름 위로를 하기도 했다.



그러고보니 이 책은 '아이심리백과'이면서 엄마 심리를 참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그동안 내가 너무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을 부단히 하고 있었다.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해 때로는 자책을 하면서 말이다.

아이에게 매일 좋은 음식을 해 줘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도 좋다는 말, 가사 도우미나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을 구하는 것도 좋다는 말. 애도 낳았고, 밤잠을 설쳐 가며 그 애를 키운 아줌마가 뭐가 두렵냐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위로가 되었다.

육아 전문가, 소아 정신과 의사이기 전에 저자 역시 '엄마'이기 때문인 것 같다.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이 책을 읽으니 정말 술술 읽게 되었다. 그동안 고민이었던 문제들도 해결하고, 몰랐던 것도 새롭게 알고, 또 내 주관이 없어 갈등하던 것도 해결하고... 아이 성장과 발달, 그 외 버릇, 성격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 게다가 엄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이 책!

엄마가 처음이라 어려운 모든 갓난아이, 영아를 둔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구매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 편 (30만 부 기념 최신 증보판) 평점10점 | p********1 | 2022.06.03 리뷰제목
#육아 를 하면서 처음이라 모르는 것들도 있다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어떻게 해야할지 종종 거릴 때가 더 많아 답답하기도 하고 속상할 때도 많은데요   그런 저에게 요즘 SOS이자 안식이 되는 책이 있었으니 바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이랍니다 아직 말을 못하는 아이와 그런 아이가 원하는 걸 몰라서 종종 거리게 되는
리뷰제목

#육아 를 하면서 처음이라

모르는 것들도 있다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어떻게 해야할지 종종 거릴 때가 더 많아

답답하기도 하고 속상할 때도 많은데요

 

그런 저에게 요즘 SOS이자 안식이

되는 책이 있었으니 바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이랍니다


아직 말을 못하는 아이와 그런 아이가

원하는 걸 몰라서 종종 거리게 되는

#초보엄마 에게 매 순간 고난의 연속이라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육아가 힘든 것이었다니, 하면서

마음의 한탄을 늘어놓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다른 부모에게도 오게 되는 순간이라는

이야기에 공감이 되면서도 위안이 되는데요


다른 것보다도 아이를 데리고

#병원 에 가고 약을 먹이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었나 싶을 정도로 얼마 전

코로나 때 약을 먹이느라 사투를 벌이며

애원하든 겨우 먹이곤 했었는데요

 

아이에게 병원을 가는 걸 속이거나

하지 않고 친절하니 아이의 마음을

잘 달래주는 병원에 찾아보고 집에서

병원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된다고 해요


책을 읽다보면 아이가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찾아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어 찬찬히 보게 되는데

 

#기저귀 를 벗겨 놓으면 어느 새

손을 대고 있는 아이를 보며

무조건 손을 치우곤 했었는데

프로이트의 성본능 발달 단계를 기반으로

아직 아이의 행동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21개월이 된 채은이는

요즘 들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떼를 쓰듯 누워버리거나 눈물을 뚝뚝

흘리며 원하는 대로 될 때까지

물건을 던지거나 엄마를 때리려 하는데

 

아직 #어린이집 을 가지 않아서 그런건가

아니면 엄마가 제대로 케어해주지 못해서

그런건가 수 많은 생각이 스쳐질 때즈음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조언을 보면서 그 동안의 대처에

반성도 하게 되고 깨닫게 되는데요


게다가 #유아식 에 접어 들었지만

늘 먹는 것만 먹는 아이를 보면서

이대로 영양상태나 식습관은 괜찮은지

걱정이 되곤 하는데 한 두번 먹지 않는

음식을 보며 아직은 편식이라

단정 짓는게 아니라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무엇보다도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은

절대 억지로 먹이지 말아야 한다니,

그 동안 입에 한번씩 넣어주었던

모습이 떠올라 미안해지는 순간이었는데요

아직은 #친구 보다 엄마아빠가

우선인 시기의 아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어떻게 부모가 곁을 지키며

육아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틈틈이 곁에 두고

찾아보고 있는 요즘인데요.

 

무엇보다도 밝은 아이로 키우고픈

마음을 담아 아이에게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초석이 될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평점10점 | g*******s | 2020.06.16 리뷰제목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아이를 키우다 보면 육아서 한 권은 필수로 들여다보게 되죠. 그럴 때 연령별로 필요한 책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요. 막 부모가 된 경우는 출산전부터 미리 미리 읽어두면 아이를 낳은 뒤 덜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은 30만부 돌파기념으로 최신 증보판으로 새로나왔답니다. 기존의 책보다 훨씬 발랄한 느낌의 표지에요.
리뷰제목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아이를 키우다 보면 육아서 한 권은 필수로 들여다보게 되죠.

그럴 때 연령별로 필요한 책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요.

막 부모가 된 경우는 출산전부터 미리 미리 읽어두면 아이를 낳은 뒤

덜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은 30만부 돌파기념으로

최신 증보판으로 새로나왔답니다.

기존의 책보다 훨씬 발랄한 느낌의 표지에요.

저자는 소아 정신과 의사로 일한지 25년이 되었어요.

유명하신 분이니 익숙한데 어느덧 그렇게 되셨더라구요.

그만큼 의사로서 얻은 노하우,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경험을

고대로 전달하기 때문에 더 이해가 잘 되는 부분들도 많죠.

이번 개정증보판을 보면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의

내용을 더 들여다봐야할 것 같아요.


아직 말도 못하는 아이, 마냥 울음으로만 표현하는 아이

정말 이쁜 것은 잠깐이고 막막함과 두려움, 걱정, 모든 감정을 다 배우는 것

같은 아이 키우는 일. 초보 엄마들로서는 난감한 하루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죠.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며 정보를 찾기도 하고 그렇게 되는데,

일이 생긴 다음에 정보를 찾는 것은 늦을 뿐이지요.

어느 정도 머리에서 정리가 좀 되어 있어야 덜 헤매면서 서로 고생하는

시간이 줄어들테니까요. 알아도 힘들수밖에 없는 것.

막막한 부모의 마음을 해결해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이에요.

아이를 낳고 모든 게 첫 경험일 수밖에 없는 그 시기에

꼭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읽어두면 좋을 책이랍니다.

차례를 보면 부모들이 하는 질문들을 볼 때

공감하는 글들이 너무 눈에  띄죠. 누구나 다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키우는 과정을 겪는다는 것. 해답을 찾을 수 있겠구나 싶은

모든 감정을 차례에서 먼저 느끼게 될 것이랍니다.

많은 부모들을 상대해보면서 화가 나는 경험도 많았다죠.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게 눈에 보이지 않고, 똑똑한 아이를 만들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부모들이 많다는 것. 그런 아이들을 많이 봐와서 그러신지

부모로서 실수하는 일을 줄이고 싶은 마음이 전해진답니다.

책 한 권이 모든 일을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신의진샘이 얘기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전달받으면서, 누구나 다 똑같이 경험하고 실수하고,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아이를 키우는 과정을 겪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서 아이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어진답니다.

태어나서 1년은 아이의 생리적 욕구를 다 들어줘야 하는 시기라고 해요.

몸과 마음이 분리되지 않은 시리고, 신체 발달이 곧 심리발달의 의미래요.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먹는것, 자는 것, 싸는 것이 제일 중요하네요.

아이의 반응에 제일 즉각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때라는 것.

알아야 아이가 보내는 신호의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겠구나,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을 그냥 무시해서는 안 되는 거였구나 하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당장이 아닌 아이의 20년 후까지 내다보는 부모의 눈으로

살아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인이 될 때까지 자녀는

얼마나 많이 무수한 신호를 보내는지요. 그런 신호들이 힘들어서,

귀찮아서 그냥 넘겨버리면 평생 살아가야 할 사람의 성품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이니깐, 신경써야 할 시기들을 잘 챙겨봐야겠어요.

부모들이 하는 고민들이 참 많죠. 아이를 막 낳은 직후에는

직후대로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있고, 직장맘일 경우에는 또 나름대로

고민이 있구요.

그런 고민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는 것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상담받는 기분으로 우리 집에 해당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찾아보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맘이 되어야겠다 싶어요.

팁들도 박스글에 담아주었기 때문에 알아두어야 할 핵심들이니깐

놓치지 않고 챙겨야 한답니다.

아이의  반응에 대해서 어느 정도 부모가 허용을 해야 하는지, 뇌 발달 과정에서

만3세가 되기 전까지 애착이 중요하다는 것도 배워보면서

시리별로 맞춤 학습, 가르쳐야 할 것, 사춘기까지 뇌는 끊임없이 발달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서 시기적절하게 아이를 지도할 수 있게끔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챙겨야하는 것을 깨닫게 된답니다.

어떤 것을 배우든 현실적으로 와닿아야지만 내 것이 되는 기분을 느끼죠.

아는 게 있으면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면서 보는 눈이 생기고

해석이 될 것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 과정을

눈여겨 보면서 책에서 비슷한 사례를 만나보고 이해를 하고

다시 또 아이를 관찰하면서 부모도 아이를 보면서 학습을 해나가는

과정이 어쩜 매일 필요할지도 모르죠.

커가면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모르는 아이들을 대하면서 말이죠.

돌 전의 아이에게 중요한 과제는 따로 있는 법이니깐

아이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서 부모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공부하면서 특히 실수를 제일 많이 하게 되는 첫 아이 키울 때

꼭 미리 미리 준비해두고 육아를 시작하면 좋겠다 싶네요.
실전육아라는 말

정말 닥치면 현실이 된다는 말

아이를 키우면서 하게 되는 말들이 참 많죠.

그 말을 뒤늦게 깨닫기 전에 육아하면서 참고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만큼 보상은 돌아온다는 거.

자기 자신을 위해서, 덜 힘들기 위해서라도 육아지식을 쌓아두는

현명한 방법을 책 안에서 배워볼 수 있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서평]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평점10점 | l*****e | 2020.06.09 리뷰제목
[서평]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육아는 할수록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첫째 6살 , 둘째 태어난지 27일째 육아중인 육아맘이에요.매일 전쟁같은 나날들을 보내고있는데제게 하루 10분 육아서를 보는 몰입의 시간 덕에다시 마음을 다잡고아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무한의 애정으로양육하려고 노력을 하게 되더라구요.이번에 본 신의진의 아이심리대백과 책 은지쳐가던 신생아
리뷰제목

[서평]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육아는 할수록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첫째 6살 , 둘째 태어난지 27일째 육아중인 육아맘이에요.

매일 전쟁같은 나날들을 보내고있는데

제게 하루 10분 육아서를 보는 몰입의 시간 덕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고 무한의 애정으로

양육하려고 노력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본 신의진의 아이심리대백과 책 은

지쳐가던 신생아 육아 시간에

생각의 전환 시간을 주었던 책입니다.

첫째 아이의 육아시간을 돌아보게 만들기도 했었네요.


파트1에서는 1세(0~12개월) 아이의 특징과 

신체발달 및 심리발달을, 

파트2에서는 2세(13개월~24개월)

아이들에 대해 다루어주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신생아를 키우고 있다보니

파트1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어요.


아이 울음, 수면문제, 낯가림과 분비불안, 버릇, 성격 과 기질등에 대해 

상세히 다루어줍니다. 


또한, 0~2세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 20가지를 꼽아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주는데요, 그 중에서도 질문 02번, 아이 울음에 대한 질문과 함께 나오는

부모의 감정조절 부분에서 공감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최근에 첫째애가 코피가 심하게 났는데

저한테 오지 않고 방문을 오히려 꼭 닫고

제게 들키지 않으려고 피하는걸 보고

내가 첫째에게 뭘 잘못한걸까 

걱정이되더라구요. 아이에게 다가가

왜 엄마한테 알리지않았냐고하니

‘엄마가 너무 놀랠까봐 그랬지.’

라고 하는거에요..??


이 책속 부모의 감정조절 에 대한 글을 보고

지금껏 제 육아방식에 대해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이를 키울때 아이의 표현에 예민하게

반응해주어야만 한다는 걸 

저는 너무 과민반응을 해서 아이가 오히려 저를

걱정하게 된듯하네요;


아이가 울때 놀라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대하면 , 아이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간다고해요.


화가 나거나 참지못할 일이 있을때 무조건 화내고

우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점을 아이는 알게된다고합니다.

그러면서 심하게 울고 떼쓰는 증상은 많이 완화되고

주변사람으로인해 아이의 감정 표현을 배울 수 있다고 하니 ,

아이의 표현을 예민하게 관찰하되, 침착하게 과하지않는 방식으로 반응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어난지 27일된 둘째를 돌보는 중,

이유없이 보채고 우는 시간이 하루에 꼭 있더라구요.

허리가 좋지않아서 한계를 느낄때

그냥 냅다 젖을 물려버렸는데 ㅠㅠ

챕터1.아이울음 에대한 설명중

 운다고 젖부터 물리지말라는 글을 저고 엄청 뜨끔했었어요 ㅠㅠ

아직 배의 포만감을 제대로 인식할만큼 감각이 

발달되지 않은 아가 ㅠㅠ젖이 입안으로 들어오면

본능적으로 빨기때문에 소화불량등의 불편을 느끼면

더 울게된다고해요. 그래서 더 악순환이 생긴다고...

아이가 울때 먼저 안아달래고, 오줌을싸진않았는지 등을 먼저 확인해야겠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6개월이 된 이후에는 밤중 수유는 숙면을 방해하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항상 고민하게되는 수면교육.

주변인들이 신생아때부터 수면교육통해 아이가 이제 잘 떨어져서 자고,

부모도 너무 편하게 자게 되었다는 말을 들을때

혼란이 오더라구요.

서양식 수면교육이 우리문화에도 맞는건지 말이죠.


서양에서는 부모 각자의 개인적인 삶이 양육보다 중요하기에, 

그러한 가치관으로 아이에게도 어릴때부터 독립심을 길러주는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는대요.

이 책에서는 이 방식이 꼭 옳다고만은 할수 없다고 하네요.

돌 전의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독립심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견고한 애착을 쌓는것이 중요하다고...

3세가 되면 아이는 엄마와 떨어져도 완전히 헤어지는게 아니라는걸 인식하게 된다고 해요.

따로재우기는 천천히 아이와 부모의 상태에 따라

시도를 하는게 답인듯 했어요..^^

아이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한 것이 어떠한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첫째는 멋모르고 되는대로 키웠던 것 같고;

둘째는 첫째때 잘몰라 힘들었던 부분들을 

시행착오 겪지않고 이제 좀 더 여유있게

똑똑하게 육아하고 싶네요.


2세 아이의 발달특징, 심리에 대해서도 미리미리 알고

실전육아에 들어가면 아이도 저도 서로가 좀더 편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책이 나이별로 시리즈가 나와있더라구요.

앞으로 육아하며 참고하고 싶은 필독서 입니다.

우리 둘째아이 키우며 틈틈히 엄마도 책육아 를 통해 

마음의 에너지, 육아지식을 쌓아가야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2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8점 8.8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