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책 읽는 Bookish_향입니다. :)
반가워요 :) 오늘의 독서 리뷰 시작합니다.
- 재무적&비재무적 습관을 상세히 기재해둬 따라하기 쉬움
- 연금, 보험, 투자, 세금, 상속, 복지제도, 주거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재무에 대해 브리핑
- 건강에 대한 경험과 실질적인 방법 나열
[연금부자습관] 이래서 읽었다!(책 선택 이유)
요즘 주된 재테크 공부는 연금저축과 IRP, ISA, TDF.
일단 하고 보자는 식에서, 조금은 알아보고 해보자식으로 바뀐 요즘, 시기적절하게 이 책을 발견했다.
수업을 듣거나 스터디를 하고 있지는 않아 빠르게 노하우를 섭렵하진 못해도 책을 읽고, 유튜브를 찾아보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하는 중이다.
그러다 내가 즐겨보는 유튜버가 추천했다는 말에 일단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 소개
* 도서명 : 연금부자습관
* 부제 : 100세까지 부자로! 은퇴중산층이 되는 법
* 글/출판사 : 강성민PD / 좋은습관연구소
* 쪽수/가격 : 쪽 / 16,500원
* 목차/내용
1부. 재무적 연금 습관
1. 연금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 2. 적립식 투자로 연금을 키우는 습관
3. 보험계약 내용을 확인하는 습관, 4.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습관
5.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습관, 6.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는 습관
7. 세금에 대해 공부하는 습관, 8. 상속 디자인을 하는 습관
9. 복지 제도를 알아보는 습관, 10. 주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습관
2부. 비재무적 연금 습관
11. 건강하게 아침을 맞는 습관, 12. 소식을 잘하는 습관
13. 내 몸을 아끼는 습관, 14. 주기적으로 치아 검진을 받는 습관
15. 취미를 만드는 습관, 16. 정서연금을 쌓는 습관
17. 쓰지 않는 물건을 잘 버리는 습관, 18. 뇌를 쓰고 독학하는 습관
19. 삶에서 의미를 찾는 습관, 20.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습관
더 읽기
- 퇴직금과 퇴직연금
- 연금저축 vs. 개인형 퇴직연금(개인형 IRP)
- 비과세 연금보험 vs. 연금저축
- 3종 3색, 비과세 연금보험
- 종신형 vs. 확정형, 내게 맞는 연금수령 방법은?
- 개인연금저축 vs. 구(舊)연금저축 vs. 신(新)연금저축
"은퇴 설계 과정에서 본다면 재테크보다 중요한 것이 재무설계다." p12
재테크 책이라면 일단 읽고 보는 나에게 은퇴설계 역시 중요함은 물론, 지금 바로 준비해야 한다는 시급성을 알려준 책이다. 책의 초반에 지금은 모두가 비추하는 변액연금을 추천한 점과 글의 예시로 연 6,000만 원의 급여를 든 점에서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에 책을 접으려고 했었다. 다행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금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끝까지 읽을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되었다.
사실 나는 은퇴시점도, 연금을 받을 시점도 너무나 먼 이야기라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더 필요한 사람이다.
앞으로 큰돈이 여러 차례 사용할 나이대에 있고, 그러기 위해선 당장의 통장 잔고에 적힌 숫자가 더 중요했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언젠가 반드시 필요한 돈을 엄청 널널한 시간을 활용해 모은다면 부담 없이 어느샌가 준비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연금을 본격적으로 점검해 보고, 정비해 보고자 한다.
5층 연금탑이라고 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일시납연금 순으로 탑이 세워져 있는데, 1~3층은 오랜 시간에 걸쳐 준비되는 것이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다. 실제로 국민연금은 월급을 받으면 강제로 징수되고, 퇴직연금은 한 회사에 쭉 다닌다면 문제가 적지만, 다양한 곳에서 회사생활을 하게 되면 관리가 어렵다. 개인연금 역시 동일하다. 그래서 이를 한꺼번에 보는 방법이 있는데 '통합연금포털'을 이용하는 것이다. 내 연금이 얼마나 쌓였는지, 노후에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니 미래의 나를 위하 꼭 한 번씩 확인해 보도록 하자.
4, 5층은 1~3층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 이용할 수 있는데 주택연금은 본인 소유의 주택에서 평생 거주하며 매달 노후 생활 자금을 받는 상품이고, 일시납 연금은 목돈을 일시불로 넣고 연금 형태로 받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모든 사람이 1~5층을 모두 준비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맞는 시스템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알고 준비하는 것과 모르고 연금을 수령할 즈음 알게 되는 상황을 다르니 꼭 한 번쯤은 집고 넘어가도록 하자.
2부에서는 약 대신 습관을 처방한다는 의미로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유연성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정적인 준비로써 각종 연금을 준비한 것과 마찬가지로 근육을 층층이 쌓아 연금처럼 쓸 수 있게 하는 근육연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기에 내 말을 들어주고 내 마음을 알아줄 누군가를 만드는 정서연금의 중요성을 더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비재정적인 행동 패턴을 연금으로 명명하며 마다마다의 상징성을 부여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각인시켰다.
끝으로
내 생각보다 이 책은 더 유용했다. 연금뿐만 아니라 재테크 전반에 대한 상식과 지식이 많은 작가가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설명해 준 덕분에 나 역시 연금과 재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우친 계기가 되었다. 거기에 실천을 위해 나의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한없이 건강할 것 같은 나의 육체와 정신을 가다듬고 1만큼씩 더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우선은 명상부터 다시 시작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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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살아갈 날이 너무 길게 남아있다. 그 남은 시간들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크다.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불안하고 걱정만 한가득이다. 이런 내 마음을 하루에 한 번씩 안아준다는 마음으로 하나씩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 대책 없어 보이는 미래가 아닌 준비된 미래를 맞아해보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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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연금부자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