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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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세상의 모든 것을 기회로 만드는 글로벌 이노베이터의 5가지 통찰

리뷰 총점 8.5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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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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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서평]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것인가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s**********1 | 2020.06.24 리뷰제목
1) 책에 대한 기대마침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진로를 고민중이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싶었다.5년 후를 내다볼 여유가 없었고 현재 하루 하루를 보내기 급급했던 찰나에중간 점검이 필요한 시기였다.5년 후의 내 모습을 생각해보고 구체적 목표를 세우는 것이 정말 필요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은  없다.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내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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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에 대한 기대

마침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진로를 고민중이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싶었다.

5년 후를 내다볼 여유가 없었고 현재 하루 하루를 보내기 급급했던 찰나에

중간 점검이 필요한 시기였다.

5년 후의 내 모습을 생각해보고 구체적 목표를 세우는 것이 정말 필요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은  없다.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내일의 변화를 위해서 참 필요한 말이다..

 

 

 

1장 일을 대하는 태도

2장 꿈을 대하는 태도

3장 도전을 대하는 태도

4장 세상을 대하는 태도

5장 변화를 대하는 태도

총 5장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있다.

사람들의 멘토가 되어 상담 했던 이야기들로 그냥 말뿐인 자기 계발서보다 더 읽기가 수월하고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2) 책을 읽으며 밑줄 쫙.... 내용들..

 

1장 일을 대하는 태도

p. 54 "모두가  아는  내용을  실행으로  옮기는  것!!!!"

이미  정답은  나와있었다.

p.61 "현재 내상태를  면밀하게 판단해보자! "

 

1장 이  끝나면  Q&A를  통한  팁들이  나오는데 현장에서  강연을  듣는 것같은  답변이라  도움이  됐다.

 

2장 꿈에 대한이야기

p.89 "눈앞에 있는 공은  차고보자."

p.91 "꿈이라는 공에는 실체가  없다."어떤기회가  올지 모르니  일단  부딪혀보는게  필요하다.

p112."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꿈에 대한  노력과 도전이다."

p115. "원하는 미래가 될 오늘의 나비효과를 만들어라!"

p.142 '할 수 없는 것이  아닌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꿈에 대한 이야기라 그런지 와 닿는 문장들이 많이 있었다.

 

 

3) 책을 읽은 후..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은 내가 목표를 정하고, 실행해야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고, 그 꿈을 이룰수있게 작은것부터라도 일단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7 댓글 19
종이책 프레임 너머의 미래를 보는 글로벌 이노베이터의 삶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4 | 2021.08.22 리뷰제목
자신의 인생을 정리해 한 권의 책을 읽을 때에는 우선 가슴이 뛴다. 자신의 가치관과 생활철학을 실행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반성이 마음도 앞선다. 글로벌 이노베이터로서 변화의 최일선에서 한평생을 보내고, 이제는 가슴 뛰는 일을 찾아 새롭게 도전하는 이 책의 저자 이야기도 예외가 아니다.   2가지 측면에서 반가운 책이다. 첫째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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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을 정리해 한 권의 책을 읽을 때에는 우선 가슴이 뛴다. 자신의 가치관과 생활철학을 실행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왜 저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반성이 마음도 앞선다. 글로벌 이노베이터로서 변화의 최일선에서 한평생을 보내고, 이제는 가슴 뛰는 일을 찾아 새롭게 도전하는 이 책의 저자 이야기도 예외가 아니다.

 

2가지 측면에서 반가운 책이다. 첫째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설득력있게 제시하는 것이고, 둘째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미래의 변화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하게 만드는 점이다. 글로벌 대기업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후 가슴 뛰게 만드는 꿈을 좇아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저자의 삶에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 동시에 젊은이들을 멘토링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그리고 가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미래의 주인공은 결국 변화의 흐름을 민감하게 느끼면서 꾸준한 준비로 남들보다 앞서 변화해 나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책의 제목인 <5년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에서 저자의 문제의식을 배울 수 있다. 일상에 매몰되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고개를 들어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라고 조언한다. 20년 이상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기업의 한국지사CEO로 재직하면서 느낀 키워드는 바로 변화였다. 급속한 기술발전과 이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는 절박감을 생활화해 온 시기로 봐도 좋을 것이다. 결국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시대변화의 흐름과 맥을 같이하는 자기개발 노력만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한다는 엄연한 현실을 이야기하고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글로벌 이노베이터로서 느끼는 5가지 통찰을 이야기한다. 일을 대하는 태도, 꿈을 대하는 태도, 도전을 대하는 태도, 세상을 대하는 태도, 변화를 대하는 태도가 그것이다. 자신이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낀 내용에서부터 저자로부터 멘토링을 받은 젊은 기업인들의 경험담까지 실려 있다. 수많은 실전경험을 통해 저자가 이야기하는 핵심은 먼저 미래 변화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그에 맞춰 스스로를 바꿔 나가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하면 먼저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떠오르고 중국의 수많은 벤처인들이 생각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에게도 변화와 혁신의 DNA가 있다는 점을 확신하며 안도하게 된다. 문제는 우리의 한경과 사회시스템이 이런 행동들을 격려하고 도와주며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행복한 미래가 펼쳐질 수 있도록 꿈을 이야기하는 장이 많아지고, 도전과 실패를 응원하는 그런두려워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댓글 0
종이책 구매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평점2점 | h***w | 2020.06.26 리뷰제목
독자입장은 고려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자기자랑만 주구절절 늘어놓는 책이자 나에게 첫 리뷰를 쓰게 만든 책이다. 이런 책의 평균 점수가 9.5점이라니 리뷰와 평점에 대한 신뢰가 확 깎인다. 1장 제목부터가 글로벌 CEO의 통찰이다. 느낌이 싸하다. 자기자랑이 예상된다.아니나 다를까 본문 구성 대부분이 80퍼 자랑+20퍼 통찰이다. 별로 알맹이도 없는 얘기도 많다. 디너파티 못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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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입장은 고려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자기자랑만 주구절절 늘어놓는 책이자 나에게 첫 리뷰를 쓰게 만든 책이다. 이런 책의 평균 점수가 9.5점이라니 리뷰와 평점에 대한 신뢰가 확 깎인다. 


1장 제목부터가 글로벌 CEO의 통찰이다. 느낌이 싸하다. 자기자랑이 예상된다.

아니나 다를까 본문 구성 대부분이 80퍼 자랑+20퍼 통찰이다. 별로 알맹이도 없는 얘기도 많다. 디너파티 못 갔다고 서운하다는데, 그럼 디너파티가 왜 본인한테 중요한지를 설명하던가 공감이 전혀 안 된다. 결국은 또 그 경험의 오기로 열심히해서 성공했다는 이야기,


그 다음은 더 저자의 자기프라이드가 두드러진다. 자신을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다는 상사 얘기다. 지금도 이유를 모르고, 그 상사도 이유를 모를거라고 한다. 내 생각에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저자의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저자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이 이렇게 강하게 드는데 과연 이유가 없었을까.


그리고 가르치려는 마인드. 아 몇 챕터 지나면 또 대화문으로 조언을 구하는 누군가가 질문, 저자 이렇게 해야지! 뒷 내용을 읽어보면 그런 대화를 왜 책에 넣어야 했을까싶다. 껍데기만 가득한 느낌.

중간에 감사편지는 왜 넣은건지 아니 왜 넣은겨 도대체가 자랑말고는 딱히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


자기개발서를 본래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런 책 만날까봐 신중해진다. 평점 믿는 편이었는데 이런 책 만날까봐 직접 서점가서 들춰보고 사야겠다.


이 책의 말을 인용하여 이 책을 말하자면, "낭비야, 쓸데없이"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0
종이책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t*****d | 2020.06.18 리뷰제목
5년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궁금증의 해답은 찾을수 없지만 지금 여기는 아니었으면 한다. 아무리 바빠도 매일매일이 똑같은 하루의 연속이기에 어찌어찌 하다보면 계속 이자리에 머물러있을까 가끔은 두렵다. 그렇다면 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할까?  이책안에서 해답을 찾고싶었다. 꿈이라는 공에는 실체가 없다.그래서 더 첫발을 내딛기가 망설여진다.하지만 작든 크든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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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궁금증의 해답은 찾을수 없지만 지금 여기는 아니었으면 한다. 아무리 바빠도 매일매일이 똑같은 하루의 연속이기에 어찌어찌 하다보면 계속 이자리에 머물러있을까 가끔은 두렵다. 그렇다면 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할까?  이책안에서 해답을 찾고싶었다. 


꿈이라는 공에는 실체가 없다.

그래서 더 첫발을 내딛기가 망설여진다.

하지만 작든 크든 한 걸음을 내딛기만 한다면 안개에 가려져 있던 것들의 윤곽이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것이다. 하고싶은게 생겼는가? 그렇다면 망설일 시간에 눈 딱 감고 행동으로 옮겨보길 바란다. 바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은 꿈이 아니다. P.92


알파고를 아는가?

2016년 이세돌9단과 바둑대결을 벌인 인공지능. 

이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는 엔비디아의 GPU기술을 활용해 만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라고 하는데 그당시  세기의 주목을 받으면서 스타덤에 오르고 있던 엔비디아의 코리아 대표가 이 책의  저자이다. 


저자가 젊은 나이에 미국 반도체 회사의 한국지사 대표가 될수  있었던  이유가 인상깊었다. 

첫째는 그의 꿈이 '사장'이었고 둘째는 'To Do List 의 활용하면서 사장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눈에 띄는 부족한부분의 발견으로 준비할것들을 정리하여 6년에 걸쳐 도전한점. 셋째는 롤모델 밴치마킹으로  롤모델을 정하고 그의 장점을 학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든점, 넷째는 인적 네트워크 관리를 손꼽았다. 

간단하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꿈'과 '실행'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책 안에는 저자가 사장이 되기 위해 그리고 또다른 꿈을 위해 어떤 계획과 실행을 정하고 밀어붙였는지 자세하고 흥미진진하게 수록되어 있다.  


여보, 미안한데 나 이제 엔비디아 사장 그만둘까 봐.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아니 왜에?

지난  30년간 열심히 일했잖아. 나.

-그랬지

그러니까 앞으로 30년은 가슴 떨리는 일 하면서 살고 싶어.


그렇게 저자는 30년간 몸담아 일해온 직장을 나와 꿈꾸던 멘토링 재능 기부사업을 위한  '드림앤퓨쳐랩스 (dream N Future Labs)를  설립한다.



미래의 한국판 빌 게이츠를 만들기 위해서 !

이 꿈이 진짜로 실현될 것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른다. 그런데 나는 믿는 구석이 좀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계획하고 준비해 실행에 옮긴 일 중에 안 된 것은 거의 없었다. 물론 이번엔 다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또 모르지 않나. 꿈은 이뤄지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꿈을 꾸고 꿈대로 실행에 옮기는 자만이 꿈의 가능성에 가까워질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꿈대로 가보려한다. 꿈대로 가면 되겠지.p. 213


이책을 읽으면서 나의 과거를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재재작년에도 새해첫날마다 세운 계획. 나의 목표들이 변함없이 되풀이 되는 이유는 막연한 꿈만 꾸고 그에 다가가기위한 세부적이고 적극적인 실행이 없었기 때문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사회에서 나는 경쟁력  있는 인재인가?

나는 지금 행복한가?

위 두 질문에 대한 답이 선뜻 나오지 않는다면 우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에 안주하고 산다면 가까운 미래에 우린 뒷쳐지고말것이다.  정신 똑바로 차릴수 있도록 차갑고 현실적이지만 용기를 북돋아주고 동기부여가 될 좋은 따뜻한 글귀가 가득하다. 


뭐든 실행에 옮겨야  운도 따른다고. 

하지도  않고서 운을 바라는 것은 기회가 널린 이 시대에 가장바보같은 선택일지도 모른다.p.323



Yes24리뷰어 클럽 서평단의 자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종이책 [서평] '현실'의 삶에서 '미래'의 나를 생각하기_044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평점8점 | w*****y | 2020.06.21 리뷰제목
"그런 책은 20대에 읽어야 할 책 아니야?"  이 책을 읽고 싶다 했을 때 선배가 한 말이다. "그래도 5년 후 내가 어디에 있을지, 그리고 내 마음가짐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나의 항변에 선배가 다시 한번 쐐기를 박는다."5년 후에도 우린 여기(그는 나의 직장 상사!이기도 하다) 있을꺼고, 같이 푸념을 하고 있겠지." 선배의 확언에 다소 좌절하기는 했지만 감사하게도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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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책은 20대에 읽어야 할 책 아니야?"  이 책을 읽고 싶다 했을 때 선배가 한 말이다.

"그래도 5년 후 내가 어디에 있을지, 그리고 내 마음가짐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나의 항변에 선배가 다시 한번 쐐기를 박는다.

"5년 후에도 우린 여기(그는 나의 직장 상사!이기도 하다) 있을꺼고, 같이 푸념을 하고 있겠지."

 

선배의 확언에 다소 좌절하기는 했지만 감사하게도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다. 그래,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지, 어디에 있고 싶은지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보는 거야, 긍정에너지를 끌어올려 다짐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과연 이 책이 내게 맞을지, 선배의 말을 떠올리게 되었다.

 

나는 까칠한 사람이다. 꿈을 향한 도전만큼은 절대 양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중략)..일단 목표를 세우면 지독하리만큼 밀어붙였다. 몸이 망가지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목표로 한 것에 모든 힘을 다 쏟아부었다. p.10

 

, 도전, 그리고 목표를 위해서는 몸이 망가지는 것도 상관하지 않았다는 저자의 글에 멈칫했다. 아니 조금 더 명확히 말하자면 '시간을 건 도전'을 가능케 하는 '꿈'이라는 단어 때문일 것이다. 고백컨대 '꿈과 도전'에 대한 나의 생각은 저자 보다는 오히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 )'의 내용에 더 가까울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일찍 찾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어쩜 저렇게 분명하게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반면 나처럼 좋아하는 건 많지만 강렬하게 뭐가 하고 싶은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p.162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무언가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심인 사람을 싫어할 이는 없다. 내가 사장이어도 열정 있는 사람을 뽑고 싶을 것이다..(중략)..그런데 열정이 있으면 좋은 것에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 되어가는 지금의 현실은 뭔가 좀 불편한 구석이 있다. p.30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평소 명확한 을 가지지 못한 사람으로써의 조바심과 억울함(?) 때문인지 책의 시작이 쉽지 않았다.

 

1장   일을 대하는 태도 : 글로벌 CEO의 통찰

2장   꿈을 대하는 태도 : 용다방 이야기

3장   도전을 대하는 태도 : 드림앤퓨쳐랪

4장   세상을 대하는 태도 :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기

5장   변화를 대하는 태도 : 2030년이라는 기회

 

IT 전문가인 저자는 지난 20년 동안 미국 기업의 전문 경영인으로 근무하며 실리콘밸리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목격했고, 이를 통해 미래 기술의 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를 젊은이들에게 보여주며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볼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p.9)'고 말하는 저자의 바램처럼 책 속에는 저자 자신의 꿈과 도전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을 대하는 저자의 격려와 지지가 빼곡히 담겨있다.

그렇다면 선배의 말처럼 나는 이미 이 책을 읽을 시기를 지난 것일까?

 

대한민국의 월급쟁이 여러분께 말하고 싶다. 잠시 멈춰 서서 생각을 해보자. 그리고 계획을 세우자.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지금이 바로 인생의 장기 플랜을 점검해볼 적기다..(중략)..자신이 '돈도 빽도 없는 대한민국 월급쟁이'의 범주에 든다고 생각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퇴직 후의 미래를 진지하게 준비해야 한다. p.32

 

대한민국 월급쟁이에게 고하는 저자의 글은 앞서 '꿈'에 대한 내용으로 투덜거리던 내 눈길을 끌었는데, 하루, 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함몰되어 가는 내게 필요한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집에 돌아오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또 휴가가 주어지면 복잡한 생각은 하지 말자는 자기 합리화로 내 인생의 장기 플랜에 대한 고민을 계속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무리 '현실의 삶'에 지치더라도 '미래의 나'에게 소홀하지 말 것, 그것이 5년 후, 10년 후 나를 위한 가장 멋진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현실의 삶'이라는 전투에서 때때로 '미래의 나'를 생각하는 것이다. p.20

 

이어지는 글에서 저자는 자신이 만난 어느 직장인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자신을 위한 삶을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과 솔직하게 대화를 해야한다(p.25)' 고 말한다.

 

"좋아했거나 하고 싶었던 게 있는지, 그게 어렵다면 잘했던 혹은 잘할 수 있는게 뭔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러고는 떠오른 답 중에서 3가지 정도를 골라 실행에 옮겨보세요." p.25

 

지금까지 해야 하는 일을 했다면 이제는 하고 싶은 일에 욕심을 내보면 어떨까. 더는 여러분이 자신을 위한 행복을 유예하지 않길 바란다. 장담하건대, 꿈을 먹고 사는 삶은 기대 이상으로 근사할 것이다. p.26

 

마치, 저자가 내게 막연히 투덜거리지만 말고 시도해 보라 말하는 것 같다. 거기에 덧붙여 무엇이든 시도해본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조언도 함께 말이다.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1시간은 낼 수 있다. 분명한 건 이런 갖가지 어려운 상황을 뚫고 시도한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p.40

 

책 속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청년'(저자는 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 위주로 멘티들과의 모임을 개최했는데, 최근 직장인반도 개설했다고 한다)이어서인지, 앞서 언급한 선배의 말처럼 뒤늦은 책읽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거기에 어쩌면 나는 선배의 예언(?)처럼 5년 후에도 이곳에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 마음은 조금 달라져 있기를 바란다. 하루, 하루 눈에 띄지는 않더라도 20256, 시간을 돌아봤을 때, 2020년 오늘의 나를 기특하게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변화 말이다.

 

지금처럼 빠르게 변하는 현실 속에서 2030년을 생각하면 답답한 마음부터 들거나 걱정이 앞설 수도 있다. 하지만 미래의 불확실성은 누구에게나 같은 조건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다만, 어떻게 미래를 바라보고 예측하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10년 후의 결과를 달라지게 할 수는 있다. 2030년을 기회로 만들 것인지 위기로 만들 것인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p.317

 

 

*나에게 적용하기

진도가 더디더라도, 실력이 일취월장하지 않더라도 관심있는 언어(영어, 일본어) 공부는 계속하기(적용기한 : 지속)

 

영어 말은 세계화의 출발이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다.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일에 주저하지 않길 바란다. p.107

 

*기억에 남는 문장

원하는 것을 성취하려면 다른 사람보다 두 배 더 많이 일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가'이다. p.35

 

"책은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서 읽는 것이지, 시간이 나서 읽는 게 아니에요." p.40

 

명확한 꿈을 세우는 게 별것 아닌 일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게 참 별거다. 정확한 꿈은 내가 그 방향만 보고 나아가게 하는 등대 역할을 해준다. 꿈을 정확하게 세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p.51

 

여러분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시려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과 건강을 챙기는 시간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p.74

 

물론 실패는 두렵다. 어떨 때는 눈앞이 캄캄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실패는 도전히 있어야만 발생하는 결과 중 하나다. 그리고 성공이란 결과도 있는데 왜 실패를 먼저 생각하는 걸까! 성공이 어려운 세상인 것은 맞다. 그러니 성공하려면 성공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야 한다. 실패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생각을 더 많이 해야 한다. p.84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옛말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도전해보니, 뜻이 있는 곳에 진짜 길이 있다. p.205

 

꿈은 이뤄지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꿈을 꾸고 꿈대로 실행에 옮기는 자만이 꿈의 가능성에 가까워질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꿈대로 가보려 한다. 꿈대로 가면 되겠지. p.213

 

당신이 만들 2030년을 상상하라 p.310

 

이제는 과거의 경험을 우선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 새로운 것을 새롭게 보고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정말 본인이 변화하길 원한다면 말이다. 옛날의 시각으로 보고 판단하려 하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오늘날의 세상이다. p.314

 

흔히 농담으로 운칠기삼이란 말을 하다. 나는 여기에 이렇게 덧붙이고 싶다. 뭐든 실행에 옮겨야 운도 따른다고. 하지도 않고서 운을 바라는 것은 기회가 널린 이 시대에 가장 바보 같은 선택일지도 모른다. 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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