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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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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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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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평점10점 | e*****v | 2023.02.27 리뷰제목
국가자격증 공부를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공부자극과 공부법 관련 책을 찾고 있었고, 최근 신간 이한나 저자 '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가 눈에 띄였다. 66만 수험생이 선택한 공부 자극이라는 문구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부 습관 문구가 이 책을 선택하기에 충분 했다. 독일어 알파벳을 모르는 상태에서 10개월 만에 독일어를 정복했다는 부분과 독일 의대를 졸업하고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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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격증 공부를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공부자극과 공부법 관련 책을 찾고 있었고, 최근 신간 이한나 저자 '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가 눈에 띄였다. 66만 수험생이 선택한 공부 자극이라는 문구와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부 습관 문구가 이 책을 선택하기에 충분 했다. 독일어 알파벳을 모르는 상태에서 10개월 만에 독일어를 정복했다는 부분과 독일 의대를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와 의사 면허를 취득한 그녀의 독한 공부법이 궁금했기도 했다.

 

내가 실행한 것이 정답이고, 이 정답을 무조건 따르라는 확신에 찬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한나 저자는 이 책이 꼭 공부법에 정석이 아니라고 강조 한다. 책에서 말한 모든 것들을 독자들 자신만의 언어로 만들어 자신만의 공부법과 멘탈관리법을 만들어보라고 권한다. 현재 내가 진행하고 있는 공부법에서 이 책에 나오는 공부법들을 접목시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자발적 외톨이가 되라는 문구에 동의 한다. 공부는 외롭게 해야 된다. 그래야만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꺼라는 생각도 해 본다. 언제까지 자격증 합격이라는 목표를 두고 자격증 합격 후에 보고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는게 어쩌면 더 동기부여 될 것이라 생각 된다. 나 또한 자격증이라는 목표를 두고 아직까지는 자발적 외톨이가 되지 않는 상태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적어도 시험일까지는 공부라는 목표 속에 대인관계를 절제 하고 공부가 전부인 삶 속에 들어가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다.

 

이 책에서 3장 한계를 지우는 3.3.3 공부법은 정말 도움이 되었다. 당장 자격증 공부만 생각했지 거시적 미시적 목표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했던 나에게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해 주었다. 저자의 시험공부계획 세웠던 방법도 내가 놓친 부분들이 선명하게 보여서 좋았다.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공부법들이 자세히 명시 되어 있어서 수능, 자격증, 공무원, 국시를 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 된다. 이해력, 정리력, 암기력 3가지 주제로 공부법을 설명 해 주고 이해가 쉽게 설명 해 주고 있어서 적용하기 좋았다. 실제 이한나 저자의 노트필기가 수록되어 있어서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되겠구나..' 감을 잡을 수 있었다. 공부는 시간이 아니라 양으로 체크해야 되며 목표량을 채웠을 때 휴식을 취해야 된다는 부분도 알 수 있었다. 시간으로만 체크했던 나로서는 제일 도움이 되었는 부분이다.

 

그 외에도 잡념을 없애는 저자만의 방법, 목표는 높게 과정은 촘촘하게 계획하라는 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실패에도 당일만 좌절하고 다음날부터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서라는 말, 공부하면서 또 시험일에 먹어서는 안되는 약들,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말 등 공부법 이외에도 멘탈관리나 동기부여 관련된 저자만의 어록들이 가득 했다. 공부 목표가 흐릿해져 있을 때마다 펼쳐보고 자극받고 싶은 책이다. 나의 공부법과 저자의 공부법을 융합하여 나만의 새로운 공부법을 만들어봐야겠다. 나에게 최적에 공부법을 만들고 실천하여 목표를 꼭 달성 해 보리라 다짐 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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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인생을 건공부를 시작했다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k*******1 | 2023.03.03 리뷰제목
이책을 읽고나서 책내용이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이 전부였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4색볼펜의 경우는 사이토 타카시의 3색볼펜의 내용을 옮겨놇은 듯하고 3.3.3 공부법은 그냥 일반적인 공부법의 성공 수기담의 내용처럼 별로 공부에 도움이 되지는 않은듯 싶습니다. 어떤친구를 만나서 어떻게 인간관계에 대해서 말을 하지만 별로 솔직히 공감은 가지 않습니다, 한국에서의 친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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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나서 책내용이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이 전부였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4색볼펜의 경우는 사이토 타카시의 3색볼펜의 내용을 옮겨놇은 듯하고 3.3.3 공부법은 그냥 일반적인 공부법의 성공 수기담의 내용처럼 별로 공부에 도움이 되지는 않은듯 싶습니다.

어떤친구를 만나서 어떻게 인간관계에 대해서 말을 하지만 별로 솔직히 공감은 가지 않습니다,

한국에서의 친구생활에 대해 말할때 저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생각들었읍니다. 너무나도 인터넷에 유튜브에 광고로 인한 내용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친구인 베네틱과의 내용도 일반적인 친구와 할수있는 내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요즘 공부에관한 책에 대해서 보다 보니 넘 질적으로 떨어지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부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어떤 공부법이 지금 대한 민국의 학생에게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한번물어보고 싶습니다. 자신이 했던 공부법과는 다른 공부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으면 좋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예스24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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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인생의 반전을 이룬 뜨거운 공부 스토리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n*******a | 2023.03.01 리뷰제목
이 책은 결과적으로 놓고 보면 남들보다 10년이 늦었지만 다시 출발선에 서서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의 꿈을 이뤄낸 한 사랑의 치열한 도전과 공부 스토리를 담고 있다.꿈을 이룰 수 있다면 남들보다 늦으면 어떠랴. 즉 남과 비교하는 속도는 무의미하다. 오직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감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그 모든 과정 뒤 이뤄낼 꿈을 상상하라.저자는 꿈을 현실로 만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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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결과적으로 놓고 보면 남들보다 10년이 늦었지만 다시 출발선에 서서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의 꿈을 이뤄낸 한 사랑의 치열한 도전과 공부 스토리를 담고 있다.

꿈을 이룰 수 있다면 남들보다 늦으면 어떠랴. 즉 남과 비교하는 속도는 무의미하다. 오직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감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그 모든 과정 뒤 이뤄낼 꿈을 상상하라.

저자는 꿈을 현실로 만든 자신이 실천한 공부 습관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있게 말한다.
"우린 아직 늦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다시 출발선에 설 수 있는 마음이다."
그러니까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꿈을 향해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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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d*****2 | 2023.02.26 리뷰제목
요즘 공부가 잘 되지 않아서 매번 마음이 작심삼일로 끝나게 될 때가 많다. 공부하면 내 인생 바뀌는지 아직까지 감을 못 잡고 있는 나에겐 아직까지 상황은 제대로 변한 게 없었다. 하루빨리 인생이 달려져야 매번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공부법을 익혀보고자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이한나 작가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의사의 꿈을 이룬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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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부가 잘 되지 않아서 매번 마음이 작심삼일로 끝나게 될 때가 많다. 공부하면 내 인생 바뀌는지 아직까지 감을 못 잡고 있는 나에겐 아직까지 상황은 제대로 변한 게 없었다. 하루빨리 인생이 달려져야 매번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공부법을 익혀보고자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이한나 작가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의사의 꿈을 이룬 공부법을 일러주기 위한 내용과 함께 그녀의 일대기가 담아낸 도서다.

 

 

그녀는 살아오면서 처음부터 공부를 잘해왔다는 이야기가 담아져 있지 않았다. 자신이 바라던 대학에 입시하지 못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의사의 길을 가기 위해 의전을 도전했지만 또 실패를 경험하고 다른 길로 가서 성공하기 위해 독일 의과대에 진학했다고 한다.

 

 

순간 이부분을 보면서 외국까지 갈 정도이면 재력이 있는 집안이라 생각했다. 돈이 있어야만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할 수 있는 거고, 돈 없으면 절대로 갈 수 없는 외국이라서 왠지 부러움이 먼저 들었다. 순간 나하고 괴리감과 회의감이 순간적으로 들곤 하여 그러한 환경에 자란 저자의 삶이 남 부러울 정도로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선택을 해서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일반인들은 당장의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다보니 어떤 마음을 가지고 해야할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다. 상황이 정반대라서 살짝 이질감이 살짝 하여 초반엔 좋은시각으로 보지 않았다. 

 

 

하지만외국에 가서 대학 다닐려면 외국어도 능통해야 한데다 그만큼 돈이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어 그녀의 일화를 계속 읽어나갔다. 그런 쉽지 않은 외국생활을 잘 해내기 위해 2년이 걸리는 독일어 공인자격증시험을 빠르게 10개월만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외국어 마스터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그녀가 되고 싶은 꿈에 간절함이 얼마나 크다는 걸 입증하게 된다.

 

 

어떤 것을 도전하더라도 목표를 향해 가려는 생각을 올곧게 가기까지가 순탄치가 않다. 내가 이 길을 정해도 맞나? 잘못 선택한 거 같아 중간에 방황과 시련을 겪었을 수 있었을텐데..그녀의 일대기를 보면 상당히 목표를 지향적인 성격으로 뚝심있게 해낸 그녀의 성과가 눈부시게 결과에서 보여진 걸 글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외국 생활을 혼자서 많이 이겨내고 참고 버텼던 건 공부를 잘하기 위한 멘탈관리와 실천에서 만들어진 게 보여진다.

 

 

난 이 책에서 보고 싶었던 건 그녀의 공부법이었다. 이 책에 대한 소개글을 보았을 때 그녀는 초반부터 공부를 잘해왔다는 이야기가 없다는 말에 이 책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그녀는 어떤 마음으로 길을 정했는지가 궁금했다.

 

 

현재 나도 가고자한 길을 정했지만 마음은 아직까지 불안정하였다. 현재 길을 가다가 멈춘 상태여서 방황이 있는 것인데..저자는 한번 정하면 끝장을 보겠다는 의지로 성공했던 걸로 보여진다.

 

 

그래서 난 저자가 어떤 식으로 공부하고 특히나 외국어 실력을 급상승 시키는데 어떻게 단련했는지를 꼼꼼하게 그녀의 꿀팁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수능 입시 준비하는 고3 학생들한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자격증 시험이나 공채시험 준비하는 이들한테 의지를 갖고 공부하기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도록 자신의 인생을 풀어내어 공부가 얼마나 변화를 만들어주는지 설득해나간다. 한 장 한 장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일화들을 이야기를 해주니 글이 잘 읽어지고 가독성있게 잘 풀어낸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에서 전해준 인상깊은 것 3.3.3공부법이다. 암기가 잘 되지 않아서 막막함이 있었던 걸 이 책을 통해 암기를 빠르게 단련할 수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3번 정독하고 목차와 핵심 키워드 체크하면서 시각화 과정을 거치는 방법 즉, 교과서 중요 내용을 모두 노트 필기하고 필기내용 중 핵심 내용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표와 그래프 이용 요약본 만드는 과정을 하는 연습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이 책을 말하자면, 확고한 목표를 갖도록 의지를 불타게 해주는 공부법 도서라 느꼈다. 내가 하려던 걸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면 성공의 길이 반드시 보인다는 걸 느꼈다. 지금껏 이루지 못한 내 공부도 저자가 일러준 내용을 참고하여 올해 있을 시험준비가 잘 되게 해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간절하게 이루었다고 입증했으니,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의지 하나 얻게 된다. 자신이 바라던 걸 살아 생전 이루었다는 업적을 나도 만들어내겠다고 이 책을 통해 마음을 다져본다.

 

 

 p.65

 

하루를 살고 남는 시간에 공부하는지 공부를 먼저 하고 남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지 되돌아보자.

 

 

p.71

 

인생에 한 번쯤은 모든 것을 걸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노력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해보자.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가장 빠른 때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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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약해진 공부 의지를 다져주는 책 평점9점 | k******8 | 2023.02.24 리뷰제목
오래전 내가 대학입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쳤을 때, 이제 공부라면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했다. 그 때는 나름대로 할만큼 했다고 생각했으니 이제 인생에서 시험이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대학교를 들어가보니 매학기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었고, 그 결과에 따라서 학점이 나왔다. 고등학교 때만큼 열심히 하지는 않았던 탓인지 그냥 적당히 공부해서 적당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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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내가 대학입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쳤을 때, 이제 공부라면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했다. 그 때는 나름대로 할만큼 했다고 생각했으니 이제 인생에서 시험이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대학교를 들어가보니 매학기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었고, 그 결과에 따라서 학점이 나왔다. 고등학교 때만큼 열심히 하지는 않았던 탓인지 그냥 적당히 공부해서 적당한 학점을 받고 졸업했다. 회사에 들어가면 시험은 안 봐도 될 줄 알았다. 그런데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 보는 시험도 있었고, 회사 생활에서 많이 쓰이지 않을 것 같은 영어 시험은 주기적으로 치뤄서 점수를 유지해야 했다.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을 보면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공부는 끝이 없다고 봐도 좋다.

 

 

수년간 여러 공부들을 하며 깨달은 것은 이왕 해야할 공부라면 정말 인생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나는 인생을 바꾸기 위한 공부를 하는 중이다. 그러던 와중에 제목이 매우 절실해보이는 이 책을 발견했다. <인생을 건 공부>라니, 이건 보통의 각오가 아니면 하기 힘든 일이다. 저자의 이력을 보니, 고등학생 때에는 공부를 잘 했었는데, 소위 명문대라는 곳에 못가고 일반 대학에 진학했다. 그 곳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을 가려고 했으나, 생각대로 잘 안풀려서 독일 의대라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어렵게 독일 유학을 가서 처음으로 독일어를 배우고 독일 의대에 입학, 졸업과 함께 독일 의사 면허 취득,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국 의사 면허 취득까지 상당히 어려운 길을 걸어왔다. 지금도 의사 생활을 하려면 계속 최신 의학 정보를 습득해야하니 평생 공부하는 입장이 된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걸으면서 저자가 느꼈던 감정이나 공부법들을 비교적 자세하게 이 책에 담아놓았다. <츄발라>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 유튜브까지 보지는 못했다.

 

 

사실 나는 공부법이 궁금해서 이 책을 보기는 했는데, 공부법보다는 어떻게 하면 공부 의지를 꾸준히 다질 수 있는지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실려있다.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면 잡념을 없앨 수 있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적인 글들이 많이 실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기는 한데, 그리 특이하지는 않고, 일단 자신만의 요약본을 만들 것,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잘 안 외워지거나 안 풀리는 문제는 풀릴 때까지 계속 반복할 것,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이것은 공부를 꾸준히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고 있는 공부법일테지만, 본인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꾸준히 하는 것은 결국 정신력 싸움이다. 그래서 저자는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실어놓지 않았을까 싶다.

 

 

그냥 한국말로 된 전공 서적을 익히기도 쉽지 않은데, 낯선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의사 면허까지 취득한 저자의 이력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이 정도를 해내기 위해서는 보통의 정신력으로는 어렵다고 본다. 꼭 저자처럼 의사가 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무엇이든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할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자신의 공부 의지가 약해졌다고 생각했을 때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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