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부가 잘 되지 않아서 매번 마음이 작심삼일로 끝나게 될 때가 많다. 공부하면 내 인생 바뀌는지 아직까지 감을 못 잡고 있는 나에겐 아직까지 상황은 제대로 변한 게 없었다. 하루빨리 인생이 달려져야 매번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공부법을 익혀보고자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이한나 작가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의사의 꿈을 이룬 공부법을 일러주기 위한 내용과 함께 그녀의 일대기가 담아낸 도서다.
그녀는 살아오면서 처음부터 공부를 잘해왔다는 이야기가 담아져 있지 않았다. 자신이 바라던 대학에 입시하지 못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의사의 길을 가기 위해 의전을 도전했지만 또 실패를 경험하고 다른 길로 가서 성공하기 위해 독일 의과대에 진학했다고 한다.
순간 이부분을 보면서 외국까지 갈 정도이면 재력이 있는 집안이라 생각했다. 돈이 있어야만 외국에서 대학을 졸업할 수 있는 거고, 돈 없으면 절대로 갈 수 없는 외국이라서 왠지 부러움이 먼저 들었다. 순간 나하고 괴리감과 회의감이 순간적으로 들곤 하여 그러한 환경에 자란 저자의 삶이 남 부러울 정도로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선택을 해서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일반인들은 당장의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다보니 어떤 마음을 가지고 해야할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다. 상황이 정반대라서 살짝 이질감이 살짝 하여 초반엔 좋은시각으로 보지 않았다.
하지만외국에 가서 대학 다닐려면 외국어도 능통해야 한데다 그만큼 돈이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어 그녀의 일화를 계속 읽어나갔다. 그런 쉽지 않은 외국생활을 잘 해내기 위해 2년이 걸리는 독일어 공인자격증시험을 빠르게 10개월만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외국어 마스터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그녀가 되고 싶은 꿈에 간절함이 얼마나 크다는 걸 입증하게 된다.
어떤 것을 도전하더라도 목표를 향해 가려는 생각을 올곧게 가기까지가 순탄치가 않다. 내가 이 길을 정해도 맞나? 잘못 선택한 거 같아 중간에 방황과 시련을 겪었을 수 있었을텐데..그녀의 일대기를 보면 상당히 목표를 지향적인 성격으로 뚝심있게 해낸 그녀의 성과가 눈부시게 결과에서 보여진 걸 글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외국 생활을 혼자서 많이 이겨내고 참고 버텼던 건 공부를 잘하기 위한 멘탈관리와 실천에서 만들어진 게 보여진다.
난 이 책에서 보고 싶었던 건 그녀의 공부법이었다. 이 책에 대한 소개글을 보았을 때 그녀는 초반부터 공부를 잘해왔다는 이야기가 없다는 말에 이 책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그녀는 어떤 마음으로 길을 정했는지가 궁금했다.
현재 나도 가고자한 길을 정했지만 마음은 아직까지 불안정하였다. 현재 길을 가다가 멈춘 상태여서 방황이 있는 것인데..저자는 한번 정하면 끝장을 보겠다는 의지로 성공했던 걸로 보여진다.
그래서 난 저자가 어떤 식으로 공부하고 특히나 외국어 실력을 급상승 시키는데 어떻게 단련했는지를 꼼꼼하게 그녀의 꿀팁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수능 입시 준비하는 고3 학생들한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자격증 시험이나 공채시험 준비하는 이들한테 의지를 갖고 공부하기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도록 자신의 인생을 풀어내어 공부가 얼마나 변화를 만들어주는지 설득해나간다. 한 장 한 장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일화들을 이야기를 해주니 글이 잘 읽어지고 가독성있게 잘 풀어낸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에서 전해준 인상깊은 것 3.3.3공부법이다. 암기가 잘 되지 않아서 막막함이 있었던 걸 이 책을 통해 암기를 빠르게 단련할 수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3번 정독하고 목차와 핵심 키워드 체크하면서 시각화 과정을 거치는 방법 즉, 교과서 중요 내용을 모두 노트 필기하고 필기내용 중 핵심 내용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표와 그래프 이용 요약본 만드는 과정을 하는 연습 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이 책을 말하자면, 확고한 목표를 갖도록 의지를 불타게 해주는 공부법 도서라 느꼈다. 내가 하려던 걸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면 성공의 길이 반드시 보인다는 걸 느꼈다. 지금껏 이루지 못한 내 공부도 저자가 일러준 내용을 참고하여 올해 있을 시험준비가 잘 되게 해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간절하게 이루었다고 입증했으니,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의지 하나 얻게 된다. 자신이 바라던 걸 살아 생전 이루었다는 업적을 나도 만들어내겠다고 이 책을 통해 마음을 다져본다.
p.65
하루를 살고 남는 시간에 공부하는지 공부를 먼저 하고 남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지 되돌아보자.
p.71
인생에 한 번쯤은 모든 것을 걸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노력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해보자.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가장 빠른 때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