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미리보기 공유하기

클라우드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사회의 기술 혁명

리뷰 총점 9.1 (30건)
분야
경제 경영 > 경제
파일정보
EPUB(DRM) 28.40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0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구매 [2020추천 책]이미 다가온 미래 - 클라우드: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사회의 기술 혁명 평점10점 | p*****1 | 2020.10.12 리뷰제목
비대면 사회를 예견한 클라우드 - 인터넷, 모바일 시대를 넘어 AI 시대로2020년 우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례가 없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면서 삶의 패턴이 달라지고, 사람들의 활동 반경도 크게 좁혀지기 시작했다. 기업은 재택근무를 확대하면서, 화상으로 업무를 하기 시작했다. 초 · 중 · 고
리뷰제목

 

비대면 사회를 예견한 클라우드 - 인터넷, 모바일 시대를 넘어 AI 시대로

2020년 우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례가 없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면서 삶의 패턴이 달라지고, 사람들의 활동 반경도 크게 좁혀지기 시작했다. 기업은 재택근무를 확대하면서, 화상으로 업무를 하기 시작했다. 초 · 중 · 고등학교와 대학교 역시 70년 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온라인 개학과 함께 화상이나 온라인으로 수업을 실시했다. 밖을 나가지 못한 사람들은 온라인 쇼핑 공간으로 몰려들었다. 개인의 삶에서부터 경제와 산업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사람이 만나지 않고도 모든 활동이 가능한 사회, 이른바 '비대면 사회'로 진입한 것이다

코로나 트리거로 인해 우리는 비대면 사회라는 '미래'를 앞당겨 경험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그 중심에 IT 핵심기술이 있다. 그리고 그 IT 핵심기술들은 지금 모두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플랫폼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로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일어나고 있지만, 클라우드 분야는 오히려 수요가 폭발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주식투자자들은 클라우드의 성장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많은 기업들은 앞다투어 기존의 시스템을 버리고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온라인 생활'을 지속하는 데 클라우드는 꼭 필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대체 클라우드가 무엇이길래 우리 사회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것일까. 클라우드를 들여다보면 앞으로 전개될 우리의 미래를 가늠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수많은 기술이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우리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모르는 더 많은 기술이 앞으로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그 중심에 클라우드가 있다.

이미 미래는 왔다. 현재 클라우드만큼 기술의 스펙트럼이 넓고, 업데이트가 빠르고,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기술은 없다. 클라우드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 갖춰진다면 우리에게 미래를 내다보는 힘이 생기리라 믿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사회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이 책은 클라우드의 현재와 그 안에서 최신의 IT 핵심기술들에 대해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이미 다가온 미래를 고민하는 우리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책인 거 같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이 시대의 모든 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 문과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q****6 | 2020.08.04 리뷰제목
코로나가 그래도 올 해 여름 안엔 정리될 거라고생각했는데 점점 장기화되며 내년까지도 끝나지 않을 수있단 생각이 들었다.끔찍한 일이긴 하지만 몇몇의 전문가가 하는 말처럼앞으로의 세상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앞으로 바뀐 세상에서성장할 사업과 시장에서 사라질사업을 잘 예측하여 발빠르게 대응해야 이 폭풍속에서 가라앉지 않고 잘 헤쳐나갈
리뷰제목
코로나가 그래도 올 해 여름 안엔 정리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장기화되며 내년까지도 끝나지 않을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끔찍한 일이긴 하지만 몇몇의 전문가가 하는 말처럼
앞으로의 세상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바뀐 세상에서
성장할 사업과 시장에서 사라질사업을 잘 예측하여 발빠르게 대응해야 이 폭풍속에서 가라앉지 않고 잘 헤쳐나갈 수 있기에 이 책에서 답을 얻길 기대하며 읽게 되었다.

클라우드, IOT,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

너무나도 많이 들었던 이 시대의 키워드 들이고
알리바바의 창업주인 마윈은 앞으로 "클라우드"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정확하게 집기도 했다.

그래서 클라우드 도대체 뭔데?

듣기야 많이 들었지만 문과생인 내가 아는 클라우드라곤 네이버 클라우드와 아이폰에 내장 되어있는 아이클라우드 밖에 없었다.

이 책을 마지막 장 까지 읽고나서야 클라우드가 정확히 무엇인지, 왜 현 시대에 중요한 기술인지를 다른사람에게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클라우드란 곧, 공유이며 이 무한한 공유의 힘으로 시스템 시대를 선도 해 나갈 것이다."

이 책은 비 전공자인 나도 클라우드 개념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간결하고 깔끔하게 기술되어 있는 책이었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밖에없는IT용어들에 대해서 각주로책 날개에 설명되어 있어 관련지식도 함께 습득 가능해서 검색의 수고로움도 덜수 있어서 좋았다.

편집도 시원시원하고 종이 재질도 부드럽고 용어는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개념을 짚고 넘어가기 좋았다.

이 시대에 모든 이들이 읽어봐야하는 책이며 특히 문과생들 추천하는 책이다.

앞으로의 시대에서 IT와 클리우드는 땔래야 땔 수 없은 것이다.

관련 분야 종사자는 아니지만 변화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클라우드]와 같은 IT 관련도서를 더욱 탐독하여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현대인이 되어야겠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클라우드의 모든것 평점10점 | y******3 | 2020.08.04 리뷰제목
클라우드 ! 사실 지금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쓰면서도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고작성은 PC로 하는데 예전같으면 핸드폰과 컴퓨터 본체에 선 연결해서 사진 하나하나 보내고 가끔 연결이 안되면 왜그런건지 짜증내면서 문제점을 찾았었는데 지금은 클라우드를 이용하니선을 따로 연결할 필요없이 클라우드에서 내려받아 PC로 작성하고있으니 어느새 성큼 우리 주변으로 다가온 클라우드 기술
리뷰제목

 

클라우드 ! 사실 지금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쓰면서도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고

작성은 PC로 하는데 예전같으면 핸드폰과 컴퓨터 본체에 선 연결해서 사진 하나하나 보내고

가끔 연결이 안되면 왜그런건지 짜증내면서 문제점을 찾았었는데 지금은 클라우드를 이용하니

선을 따로 연결할 필요없이 클라우드에서 내려받아 PC로 작성하고있으니 어느새 성큼 우리 주변으로 다가온 클라우드 기술!과연 클라우드 기술이 어떤것이길래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나 조차 매달 나가는 월정액권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계속 이용하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딱 마침 나에게 온 윤혜식 저자의 클라우드 책!정말 이 책 한권으로(저자가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준 덕분에) 클라우드에 관한 모든것을 너무나도 쉽고 빠르고 편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내가 한것이라곤 그저 열심히 책을 읽었다는거!

 

 

 

과연 클라우드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자세히 알아보면...

 

 

 

클라우드는 사용자가 복잡한 시스템은 굳이 알 필요 없이 손쉽게 원하는 자원을 마음대로 꺼내 쓰고,그 자원을 구름처럼 자유자재로 모양과 크기를 바꿀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환경이다

  • 사용자가 필요한 자원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언제 어디서든 PC나 모바일 등의 단말기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 앞으로 나올 미래의 IT 핵심기술들은 이미 클라우드에서 모두 '대기'중이다.불안한 미래를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고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클라우드 안에 있다.
  • 국내에는 SK,NHN과 같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 클라우드는 단순한 IT기술이 아니다. 4차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위의 사진과 같이 스마트호텔 사업 모델을 ㅇ위한 IT 기술의 조합을 살펴보면

AI 음성인식,IoT,3D공간 매핑 기술,자율주행 기술,다국어 지원 기술,영상분석 보안 기술,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필요한데 이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기업이 일일이 개발하여 만들어 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함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여러 기술을 결합하여 하나의 완성된 서비스를 만들려는 기업을 위해 '지상의 모든 IT 기술'을 끌어모다 클라우드에서 제공하기 시작함. 이렇게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IT 인프라가 아닌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의 IT 인프라를 빌려 온라인에서 모든 정보를 원격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라고 함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은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부터임※

 

본격적인 모바일 비즈니스 시대가 열리며 개발자들이 어플 개발에만 집중하도록 부가적인 서비스들은 클라우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고 몇몇 기업들이 의미 없이 버려진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사례가 생기면서 그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며 빅데이터가 탄생함.이러한 흐름에 맞워 클라우드 서비스업체들은 대규모의 데이터를 초기 투자비 없이 저장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자연스레 제공하기 시작함.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이 필수가 되면서 클라우드에서도 AI와 관련된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시작함.

 

즉 클라우드는 모든 IT기술을 빨아들이는 'IT의 블랙홀'이 되었음!

 

 

 

 ▶코로나19이후 기업들은 비대면 비즈니스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클라우드는 가상화와 같은 융통성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플ㄹ랫폼 안에서 수많은 IT 기술들이 서로 융합하면서 또 다른 기술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음

  • 신뢰의 기술,블록체인
  • 무한한 상상력 현실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 비대면사회 필수 기술 RPA
  • 사물과 사물이 대화하는 시대,사물인터넷
  • 클라우드가 만든 비대면 오피스 혁명
  • 먼저 찾아온 미래,미래를 만든 기술 (가상현실 세계)

 

 

▶IT의 트렌드를 안다는 것은 미래를 예견하는 열쇠르를 쥐고 있는 것과 같다. 많은 기업이나 기관,IT종사자들이 매년 발표하는 가트너의 'IT트렌드 리포트'에 주목함.가트너가 발표한 '2020년 IT트렌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면 클라우드와 맞닿아 있는 기술이 많음

 

 

무엇보다 이 책에는 클라우드에 관한 내용뿐만이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없체들의 서밋에 관한 내용함지 함께 기재되어있어 있는데 서밋이란 자사의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 기업들과 직접 만나 교류하는 행사라고 한다. 글로벌 서밋 행사에서는 전 세계에 수많은 파트너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어떻게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함.

 마지막에는 칼럼으로 클라우드에 관한 총 지식이 나왔는데 책을 다 읽고 저자가 총 정리해주는 느낌으로 클라우드에 관한 조금더 자세한 이야기들이 나와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나오기 전, 대부분의 기어업들은 전통적으로 자체 데이터센터나 전산실에서 서버를 구축하고 운영해 옴.이를 온-프레미스 환경이라고 함.

반면 클라우드는 기본적으로 데이터센터나 전산실을 구축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빌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단,'대여 '범위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뉨

  • 하드웨어를 빌려쓰는 IaaS
  • 플랫폼을 빌려 쓰는 PaaS
  • 웹에서 소프트웨어 바로 쓰는 SaaS

 

▶클라우드 서비스는 하드웨어가 어디에 위치해 있고, 누가 운영하는지에 따라 3가지로 나뉨

  • 퍼플릭 클라우드(Public Cloud)
  •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이처럼 이 책에는 저자가 클라우드의 모든것에 대한 정보를 동원해서 독자들이 알기 쉽기 편하게 쓰여있고 중간중간 파란글씨와 박스를 사용해서 우리가 잘 모르는 기술들에 대한 정보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주부로 살아가는 나는 아무래도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이런 디지털환경의 변화에 대해 피부로 느낄 시간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IT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과 이제는  IT기술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것을  그동안은 느끼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 확실이 느끼고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또한 책을 읽었기에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자라나는 내 아이가 살아갈 시대는 정말 많은 것이 달라져있다는 것을..또한 그것을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우리 아이도 한층 더 윤택한 미래를 맞이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는 그저 클라우드가 핸드폰으로 사진 전송하고 PC로 다운받는 기술로만 치부했을 텐데 이 책을 통해 클라우드의 모든것과 활용법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이 꼭 한번씩 읽어보면 너무 좋은 책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다.

 

YES24 리뷰터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2
종이책 [클라우드]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사회의 기술 혁명 평점10점 | c*****0 | 2020.08.04 리뷰제목
이 책 『클라우드』는 전문가나 전문기업기업부터 클라우드에 대해 문외한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저자 윤혜식은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클라우드에 관한 한 우리나라 최고의 실무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클라우드는 인터넷, 모바일 시대를 넘어 AI 시대로 접어들었는데 왜 다시 클라우드인가, 클라우드의 매력은 무엇인가를 자
리뷰제목



이 책 『클라우드』는 전문가나 전문기업기업부터 클라우드에 대해 문외한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저자 윤혜식은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클라우드에 관한 한 우리나라 최고의 실무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클라우드는 인터넷, 모바일 시대를 넘어 AI 시대로 접어들었는데 왜 다시 클라우드인가, 클라우드의 매력은 무엇인가를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이를 위해 클라우드로 들여다보는 비대면 비즈니스 최신 IT 기술, 다가올 미래에 전개될 IT 기술로 주제를 나누어 클라우드 기술 전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조목조목 순차적으로 설명한다. 이미 네이버 클라우드나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클라우드에 대해 꽤 익숙한 사람도 이 책을 읽으면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네이버 클라우드처럼 개인이 소프트웨어를 웹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와 기업에게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 IT 인프라를 빌려주는 서비스, AI나 IoT, 블록체인, 안면인식기술 등 IT 핵심기술을 플랫폼에서 대여하듯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는 점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사회를 가능하게 만든 IT 핵심기술 ‘클라우드’를 다룬 『클라우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비대면사회라는 미래를 앞당겨 경험하고 있다. 이제 원격회의와 원격수업, 인공지능, 챗봇과 같은 미래사회에나 경험할 듯한 단어들이 익숙할 정도로 우리 사회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이러한 IT 첨단기술들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들이 무리 없이 ‘비대면사회’를 지탱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중심에 클라우드가 있기 때문이다.

책에 따르면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AR, VR, 블록체인, 양자컴퓨터, 인공위성, 로봇기술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IT 핵심기술들이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얼마나 다양한 비지니스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면 클라우드 산업의 중요성과 미래 기술 확보에 새로운 가치를 만나게 되는 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을 이론적으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들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면서 다양한 이미지, 그림과 함께 설명해줘 각각의 내용에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업들이 왜 클라우드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쓰는지, 클라우드의 어떤 IT 기술들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지 하나하나 알려준다.

또 스타벅스, 애플, 우버 등 수많은 기업사례를 통해 클라우드 기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클라우드라는 IT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그리고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어떤 미래전략을 세우는지 세세하고 들여다본다.





저자는 기업들의 ‘클라우드 대이동’의 이유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든다. 즉, 기업경영을 디지털화하여 축적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핵심정보’를 뽑아내기 위해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 클라우드는 필수 플랫린 것이. 저자는 초보들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기 위해 용어 정리를 한다. 클라우드라는 플랫폼은 무엇이고, 어떻게 구성되어 움직이는 것인가? 그리고 클라우드의 IT 기술들이 기업에게 어떤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것인가? 등의 설명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본격 설명에 들어가면서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비대면사회 기업들의 필수기술인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클라우드의 존재 이유 인공지능(AI), 그리고 자율주행차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서의 IT 기술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알 수 있다.

앞서 밝혔듯이 저자 윤혜식은 다년간 수많은 기업의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지원을 하는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가다. 그만큼 클라우드에 대해 깊이 있고 쉽게 알려주고 있다. 그는 2003년부터 야후코리아와 [스타크래프트]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SK플래닛을 거쳐 2015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의 클라우드 마케팅 매니저로 활동했다. 또한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움직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MS 애저 등 클라우드 솔루션 파트너이자, 클라우드 컨설턴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클라우드-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사회의 IT 기술 혁명> 챕터에서는 앞으로 전개될 비대면사회의 근간을 이룰 최신 IT 기술의 현주소를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본다. 저자는 “만약 디지털 기술의 발전 없이 코로나19 사태가 닥쳤다면 그것은 인류에게 큰 재앙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클라우드의 현재와 그 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최신의 IT 핵심기술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그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현재 클라우드 시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비즈니스 산업이 어떠한 변화의 길목에 서 있는지, 그리고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비대면사회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 윤곽을 가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코로나 트리거로 인해 우리는 비대면 사회라는 ‘미래’를 앞당겨 경험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그 중심에 IT 핵심기술이 있다. 그리고 그 IT 핵심기술들은 지금 모두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플랫폼 안에 자리 잡고 있다. AI, 증강현실, 자율주행, 등의 기술들은 이미 모두 클라우드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니, 이 기술들은 클라우드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다. 클라우드라는 유연한 플랫폼 덕에 기술과 기술이 결함하여 또 다른 기술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 책에 다양한 사례가 제시되니 밴치마킹하고 응용하고 각 개인이나 기업이 잘하는 강점들을 융합시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증가된 용량과 트래픽 문제를 해결한 방법은 바로 클라우딩으로의 빠른 전환 덕이었다. 이미 2008년 아마존의 AWS로 이전을 시작하여 8년 동안 작업을 한 끝에 2016년 최종 완료했다고 한다.

얼마나 많은 용량이기에 무려 8년이나 걸렸을까? 단순 영화파일뿐 아니라 넷플릭스가 잘하는 고객의 빅데이터도 옮겨갔고, 자사가 운영하던 데이터센터와는 다른 클라우딩에 맞는 소프트웨어적 운영방식을 개발했다. 덕분에 최근같은 급격한 회원수 증가와 트래픽 증가에도 프로그램 몇 번 두들기면 몇 분이면 용량이 증대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용력을 자랑할 수 있다. 클라우드가 없었다면 넷플릭스는 버벅이는 버퍼링 컴플레인에 직원들을 갈아 넣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스타벅스가 선보이는 원산지 증명 서비스도 클라우드를 활용한다. 블럭체인을 활용하여 고객에게는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게는 투명한 생산이력 관리가 가능해진다. 은행도 거래내역을 블럭체인을 통해 관리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으며 누군가가 해킹을 하고 싶어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안전한 금융으로 진보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금융권이 IT기술을 활용하는 시대가 아니라, IT회사가 다양한 수익모델 중 금융업을 고르는 반전이 벌어지는 시대가 시작됐다.

국내에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나 신용카드 시대를 건너뛰고 모바일 결제로 중국 시장을 장악한 알리페이같은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국내 페이 시장의 치열한 전투는 최근 네이버의 멤버쉽 도입의 근간이 되는 네이버페이가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있으니 눈 여겨 볼 부분이다.

스필버그 감독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했던 안면 또는 홍채 인식의 광고나 금융거래가 현재 시점으로 진행중이라 보인다.

스마트폰에서 이미 우리는 지문이나 홍채 인식으로 계좌이체나 카드 명세조회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미지 인식 기능과 OCR 기능, 그라고 Text2Speech 기능이 협업을 하면 시각장애인들에게 현재 바로 앞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소리로 들려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도 가능하다. 스타트업 아이라 Aira가 개발한 스마트 글래스는 IT기술과 AI가 얼마나 인간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모범사례로 이해된다.





일반인들도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모든 스마트폰의 서비스를 눈 앞에 펼쳐지는 자비스의 UI를 통해 해결하는 날이 불과 몇 년 남지 않았다. 블루레이로 영화를 보는 영화 팬들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매니아 층은 견고하다. 글 쓰는 이도 자주 블루레이를 구매하는데 하나 불만이 해외 직구하면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 자막이 없다는 거다. 그리고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의 경우 부가서비스 영상에는 대부분 한글자막이 빠진다. 하지만 AI기술이 활용되면 이런 불만은 없어도 된다. 자막을 구글번역기로 돌려 화면에 뿌려주는 일은 기본이고, 순식간에 더빙기능을 넣어 TV에서 드라마 시청하듯 편리한 감상이 가능할 수 있다. 배우들의 특징과 발음, 상황에 따른 연출까지 파악하여 사람이 직접 한 결과보다 우수한 더빙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 앞으로 성우는 일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르겠다. 우물쭈물하다간 우리는 간신히 올라선 선진국 대열에서 낙오될 수도 있다.

"사람보다 생산성은 2배 높고, 업무 시간은 5배 길다. 약 10배의 노동 인구를 투입하는 효과를 낸다."

손정의 회장이 2019년 6월 "이매진 도쿄 서밋" 기조 연설에서 한 말이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이야기다. 기업 내에서 처리해야할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사람 인력은 한계가 있지만 RPA기술로 너끈히 해내고 있어 보다 다양한 데이터의 가공과 처리가 가능하나, 막상 사람이 할 일은 계획이나 마케팅 플랜을 짜는 고급인력만 있으면 더이상 고용할 필요가 없다. 더욱 AI가 발전하면 기획자도 마케터도 대신할 터이다.





그럼 우리는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고급 적인 사고와 예술적인 영감이 필요한 직업을 가져야 할까? 이 칙업도 아직은 유효하지만 그리 낙관할 수만은 없다.

클라우드가 만든 꿈같은 세상에 우리는 무엇을 설계하고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해야겠지만,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클라우드로 우리의 비즈니스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획부터 실행해야 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아직 AI가 거기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으니까.


저자 : 윤혜식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투마일스 2MILES 대표. 2003년부터 글로벌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 〈스타크래프트〉를 만든 게임회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SK플래닛 등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근무하였으며, 2015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클라우드 애저 AZURE의 마케팅 매니저를 역임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사 펍지를 비롯하여, 게임회사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에 클라우드 솔루션 및 기술 지원을 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7년 투마일스를 설립하여 클라우드, 블록체인, AI와 관련된 IT 기술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투마일스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깃허브 등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의 국내 파트너사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IT 환경을 혁신하려는 기업들의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책 《클라우드-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사회의 IT 기술 혁명》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사회를 이끄는 IT 핵심기술 클라우드를 이야기한다. 이미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클라우드의 수많은 기업 성공 사례와 쉬운 설명을 바탕으로, 클라우드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리고 기업의 생존 전략으로 클라우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조목조목 알려준다. 이 책은 앞으로 전개될 비대면사회의 윤곽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쓴 글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1
종이책 [서평] 클라우드 평점9점 | h*********9 | 2020.07.22 리뷰제목
[책 소개] 코로나 트리거로 인해 우리는 비대면 사회라는 ‘미래’를 앞당겨 경험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그 중심에 IT 핵심기술이 있다. 그리고 그 IT 핵심기술들은 지금 모두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플랫폼 안에 자리 잡고 있다. AI, 증강현실, 자율주행, 등의 기술들은 이미 모두 클라우드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니, 이 기술들
리뷰제목

[책 소개]

 

코로나 트리거로 인해 우리는 비대면 사회라는 미래를 앞당겨 경험하고 있는 느낌이다그렇다면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그 중심에 IT 핵심기술이 있다그리고 그 IT 핵심기술들은 지금 모두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플랫폼 안에 자리 잡고 있다.

 

AI, 증강현실자율주행등의 기술들은 이미 모두 클라우드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아니이 기술들은 클라우드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다클라우드라는 유연한 플랫폼 덕에 기술과 기술이 결함하여 또 다른 기술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런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클라우드에 대해 궁금하신 분.

향후 산업 흐름을 이해하고 싶은 분.

기술의 발전이 어떤 방식으로 가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

 

[서평]

 

클라우드가 나온 지는 꽤 된 것으로 알고 있다처음 나왔을 때는 단순히 온라인에 있는 하드디스크 정도로 여겼던 기억이 난다하지만지금은 그 역할이 크게 달라져 미래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게 되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즈라는 역사적인 OS를 개발하여 큰 입지를 다지고 있었지만갈수록 산업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줄어갔다그래서 해결 방안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력으로 삼아 현재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또한유통업계 큰 손인 아마존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로 시장을 잠식하는 중이다삼성전자도 얼마 전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로 갤럭시 데이터의 이전을 단행했을 정도로 업계 사이에서는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클라우드가 중요한 이유는 이 것이 플랫폼이라는 점 때문이다무슨 얘기냐면플랫폼이란 한 마디로 말해서 화학실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하면 된다화학실험을 위한 공간에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넣으면 속에서 자기들끼리 반응을 하고 새로운 것들이 마구 생겨난다이와 같이 플랫폼 안에 기술들을 계속 집어 넣다보면 기술과 기술이 결합해 더 진화된 기술이 생겨나게 된다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이익이 생기는 구조다이는 미래 기술들이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방식 때문에 생겨나는 현상이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클라우드 시장에서 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우리의 주력 산업이 아닌 탓이기도 하고주요 인력들이 해외 기업에 스카웃 되거나 정책이 뒷받침 해주지 않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미래 플랫폼 시장의 전쟁은 누가 먼저 그 고지를 점령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그런 면에서 우리는 너무 늦어버린 걸지도 모른다.

 

어찌됐든클라우드는 앞으로 커다란 오션이 될 것이다아직까지 완전한 레드오션이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신속하게 대응하면 시장의 파이를 크게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줄평 (10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8점 8.8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