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은 어떻게 배우고 일하며 성장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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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은 어떻게 배우고 일하며 성장하는가

MZ세대의 일과 공부, 새로운 커리어 학습법

리뷰 총점 7.0 (2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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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밀레니얼은 생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려 한다! 평점10점 | c*******9 | 2022.03.21 리뷰제목
학교에 근무하다보니 밀레니얼 세대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학교만 하더라도 교사의 80%가 밀레니얼 세대다. 교장, 교감 빼고 2~3명의 X세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밀레니얼 세대들이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부터 학교 현장에 밀레니얼 세대들이 대거 진입했다. 강원도의 00시는 교원의 70% 이상이 밀레니얼 세대로 분포되어 있을 정도로 젊은 교사들이 주를 이루었다.
리뷰제목

학교에 근무하다보니 밀레니얼 세대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학교만 하더라도 교사의 80%가 밀레니얼 세대다. 교장, 교감 빼고 2~3명의 X세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밀레니얼 세대들이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부터 학교 현장에 밀레니얼 세대들이 대거 진입했다. 강원도의 00시는 교원의 70% 이상이 밀레니얼 세대로 분포되어 있을 정도로 젊은 교사들이 주를 이루었다. 이들에 대한 이해가 충분치 않았을 때에는 부정적인 면만 크게 부각해서 보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특히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모두가 우왕좌왕 할 때 가장 민첩하게 행동했던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밀레니얼 세대였다.

 

원격수업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들을 기성세대들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배워야했다. 그들의 능력을 빌리지 않고서는 대한민국 개국 이래 5월에 개학이 이루어지고 그마저도 비대면 등교가 대부분 이루어질 때 학생들의 학습 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출결관리 및 생활지도까지 능숙능란하게 한 이들이 바로 밀레니얼 세대였다. 각 학교에 이들이 한 두명만 있어도 왠만한 문제들이 해결될 정도였다. 팬데믹 시대가 도래되면서 이들이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팬데믹이 아니었다면 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밀레니얼은 어떻게 배우고 일하며 성장하는가>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학습법, 직장에서 근무하는 방법, 자신의 능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밀레니얼 세대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길 원한다는 것이다. 다만 기존의 기성세대들이 노력했던 방법과 전혀 다른 방법을 사용할 따름이다. 방법이 다르다고 해서 틀렸다고 해서는 안 된다. 이들의 경제 관념도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안정적인 직장, 평생 직장 등 기성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직장에 대한 관념도 다르다. N잡러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추구하는 직장은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얼마든지 떠날 수 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겁없이 도전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삶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정보가 있다면 일정한 부분의 구독료도 기꺼이 감수한다. 일명 구독경제를 소비하는 세대가 밀레니얼 세대다.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과 한 몸 동체로 살고 있고 모바일로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지식과 정보면에서 기성세대를 능가하기 시작했다. 직장 안에서 상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고급 정보 또한 이제는 이들이 먼저 알고 있을 정도로 상사들이 그나마 가지고 있던 권위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밀레니얼 세대들이 멘토를 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멘토의 대상이 예전의 직장 상사들이 아니라 때로는 직장 동료일 수 있고 실전 경험이 풍부한 이들이 될 수 있다.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진정한 실력인 경험과 실전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학교로 말하자면 인정받는 교감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과 실전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위기 관리 능력인 각종 민원에 대한 민첩한 해결력, 학부모 상담에 대한 노하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문제에 대한 빠른 판단력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단지 경력 하나만으로 인정받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어느 시대나 생존하기 위해 각자 다양한 노력들을 해 왔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우는 오늘날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시대에 밀레니얼 세대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존은 기성세대들이 느꼈던 생존과는 분명 결이 다름을 알 수 있다. 밀레니얼 세대들이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축을 이루어 또 다른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그들을 응원할 때다.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자. 격려하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그들에게 배워보자. 포노사피엔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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