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트렌드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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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20대의 삶과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i*****n | 2021.04.14 리뷰제목
특정 세대의 특징을 검출하는 작업은 매우 유익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그 세대의 성격을 다 담아내지 못한다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세대론에서 지적되는 문제점은 많은 이들이 '대체로 그럴 것'이라고 반응하면서, 그 세대에 속하는 어느 누구도 '다만 나는 거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일반론의 지니는 일종의 함정이라고
리뷰제목

특정 세대의 특징을 검출하는 작업은 매우 유익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그 세대의 성격을 다 담아내지 못한다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세대론에서 지적되는 문제점은 많은 이들이 '대체로 그럴 것'이라고 반응하면서, 그 세대에 속하는 어느 누구도 '다만 나는 거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일반론의 지니는 일종의 함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향이나 흐름은 인정할 수 있지만 모든 조건에 맞는 특정인을 찾기 함들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실제로 대규모의 모집단을 중심으로 인터뷰나 설문조사를 해서, 그 결과로 추출되는 일반론은 지극히 추상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90년생의 뇌구조.문화 트렌드'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1992년생으로서, 스스로를 '90년생의 이야기를 전하고는 있지만 사실 나는 90년대를 대표하지는 못한다'라고 단언한다. 실상 특정 세대에 속해있지만, 자신이 그 세대를 대표한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없는 것과 동일한 의미라고 이해된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그 내용을 '지인들에게 물어본 결과 정확도는 약 70%'이며, '특정인을 대상으로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 세대에 속하는 독자들 역시 20대의 경향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로서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이 책만 읽고 지금 20대들의 삶의 방식을 다 이해했다고 자신있게 말하지는 못할 것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강의실에서 주로 대하는 20대들의 특징과 성격들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여겨졌다. 지금 20대들의 경우 취업이나 결혼 등에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기에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밖에 없고, 미세한 차이로 결과가 갈리기 때문에 '공정성'의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도 공감할 수 있었다. 그러한 그들에게 선배 세대로서의 경험과 지식으로 무언가를 가르치려 한다면, 공감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자칫 '꼰대 이미지'로 각인되기가 쉬울 것이다. 때문에 그들과 대화를 할 때, 눈높이에 맞춰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대 사이의 갈등과 불화는 항상 존재했지만, 이제 누군가를 가르치기보다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할 줄 아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흔히 세대를 규정하는 용어에 영어 알파벳이 사용된 것은 아마도 'X세대'가 처음이 아닐까 한다. 소설의 제목에서 취했다는 'X세대'는 주로 1970년대생을 일컬으니, 그 이전의 '86세대'와 구별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이 책에서 제목으로 거론된 'MZ세대'는 새로운 세기인 21세기에 즈음해서 살아가는 1981부터 1995년생까지인 밀레니얼세대(M세대), 그리고 20세기의 마지막에 태어난 세대라는 의미에서 1996년생 이후 'Z세대'를 아우르는 표현이다. 이들과의 동질성을 고려해서 대체로 2010년생까지를 'Z세대'로 보고 있으며, 2011년생 이후를 '알파(α)세대'로 지칭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중에서, 주로 1990년대에 태어나 20대인 이들에 성향과 특징을 설명하는 일종의 세대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포함된 그 세대의 특징을 이전 세대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하여 '90년생의 정체'라는 첫 번째 항목에서는, 그들이 처한 사회적 환경과 '나 홀로 문화'가 폭넓게 자리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20대의 취업률이 낮은 이유를 기성세대들은 그들의 눈높이가 높다는 것에서 찾고 있지만, 저자는 기업에서 '힘든 일을 할 만큼의 가치를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을 낮춰 취업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즉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눈을 낮춰 취업을 할 수 있지만, 현재의 직장 문화는 기성세대들이 겪었듯이 희생만을 강조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90년생의 뇌구조'라는 제목의 두 번째 항목에서는 이미 우리의 사회 구조가 '노력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특히 '불공정은 용서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언론에서 조장하는 '남혐''여혐'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그다지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기성세대들의 훈계 위주의 강요에 대해서 거부감을 표시하면서 주체적인 판단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따라서 '90년생이 일하는 방식'도 이전 세대와는 뚜렷하게 구별되고, 그들이 물건을 사는 법과 파는 법도 개성적인 측면이 도드라진다고 서술하고 있다. 유행에 민감하지만 전적으로 유행에 추종하기보다는 개성을 존중하기에 유행의 주기도 짧으며, 평소에 아끼면서 생활하지만 자기만족을 위해 아낀 돈으로 '명품' 하나쯤은 가지는 것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이러한 그들의 개성적인 특징으로 인해서 이른바 '라떼는 말이야'라는 말을 내뱉는 이른바 '꼰대'에 대해서 비판적인 인식을 지니고 있으며, '희생이나 착취'가 아닌 정당한 보상에는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90년생은 세대를 특정해서 어떻다고 하는 글들에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천천히 90년생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어쩌면 이러한 측면이 세대론이 지닌 유용한 점이기도 하지만, 또한 어느 누구도 그 전형적인 특징에 들어맞지 않는다는 문제점으로 여겨진다. 다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평소 강의실에서 그들과 주로 만나는 나로서는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독자들 가운데 이미 기성세대가 되었다면, 자신의 경험과 관점이 아닌 지금의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20대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겠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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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변하는 시대, 변화하는 세대 평점8점 | s******5 | 2021.04.02 리뷰제목
【 MZ세대 트렌드 코드 】 _고광열 / 밀리언서재     “변하는 시대, 변화하는 세대”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영 2회 만에 폐지가 되었다. 그렇잖아도 요즘 중국이 김치, 한국이 원래 자기네 것이었다고 설치던 상황에 월병, 피단(삭힌 오리알)등 중국식 소품이 등장해 비난을 받았다. ‘판타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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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트렌드 코드

_고광열 / 밀리언서재

 

 

변하는 시대, 변화하는 세대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영 2회 만에 폐지가 되었다. 그렇잖아도 요즘 중국이 김치, 한국이 원래 자기네 것이었다고 설치던 상황에 월병, 피단(삭힌 오리알)등 중국식 소품이 등장해 비난을 받았다. ‘판타지 사극을 표방했다고 하지만, 드라마 전개 과정이나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것도 그 이유다. 여느 때와 달리 방영 2회 만에 폐지 수순을 밟은 것은 의외이다. 그 저변의 여론 형성이 MZ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기업들이 서둘러 광고를 내린 것은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조짐이 보였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M(밀레니얼)세대는 1981~1995년생, Z세대는 1996년생 이후 세대를 말한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90년생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 걸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정 세대를 묶어서 이 세대는 이렇다하고 단정 짓는 것은 무리수가 있다. MZ 세대말고 다른 세대 역시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0년생은 좀 독특한 면이 많이 보인다. 연구대상이다.

 

이 책의 저자 고광열은 밀레니얼 세대이다. 1992년생이다. 대학에서 정보통계학과를 전공했고, 현재 중소기업에서 마케터로 근무 중이다. 저자 스스로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90년생이라고 생각한다. 주위의 90년생과 00년생을 설문조사하여 실제 목소리를 담았다. MZ세대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아울러 세대갈등을 겪는 MZ세대와 기성세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냈다고 한다.

 

저자는 90년생을 이해하기 위한 시선을 크게 2가지로 나눈다. 신입사원인 90년생을 대하는 법과 경제력이 생긴 90년생에게 파는(마케팅)법이다. 아울러 90년생의 정체, 90년생의 뇌구조, 90년생이 일하는 방식, 90년생이 사는(buy), 90년생에게 파는 법 등이다.

 

‘90년생이 결혼 생각 없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평균적으로 90년생의 절반 이상이 결혼에 부정적이라고 한다. 기성세대는 90년생에게 결혼의 장점을 어필하지 못했다고 한다. 사실 결혼을 기피하는 것은 사회 전체의 변화이지 청년들의 문제만이 아니긴 하다. 경제적인 문제가 결혼을 결정하는 데 장애가 되긴 하지만, 그건 MZ세대에만 국한 되지는 않을 것이다. 90년생의 특징 중 하나는 현재에 집중한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그들에겐 노년은 너무 먼 이야기라는 것이다. 저자는 한국이 저출산을 국가적 재난이라고 생각하면서 해외로 입양을 보내는 것(해외 입양률이 세계 3위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냐는 질문에 나 역시 답을 못주겠다. “출산은 장려하지만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태도이다. 국가 전체가 아직은 위기의식을 덜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은 아이가 살기엔 가혹한 사회라는 정서가 지배적이라는 이야기다.

 

마케팅은 어떤가? 90년생에게 파는 법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는가? 90년생은 트렌드 전파자라는 것에 주목한다. 현실적으로 각각의 세대는 독립적이지 않다. 서로 다른 세대와 영향을 주고받는다. 미국 통신업체 스프린트(Sprint)가 진행한 모바일의 결정적 순간(Mobile Moment of Truth)'이라는 연구에 따르면 90년생은 구매 후 내용을 공유하려는 성향이 다른 세대들보다 강하다고 하다. 다른 사람들의 소비에 끼치는 영향력이 강하다는 뜻이다. 90년생은 개인주의로 자기주장이 강한 만큼 자신의 선택을 공유하고 싶어 한다. 소비한 무엇인가를 공유하며 연대의식을 느끼려고 한다. 이외에도 ‘90년생을 움직이는 콘텐츠 마케팅이나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중요성또는 90년생이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등도 마케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들에 MZ세대들조차 그건 아닌데~”할 수도 있다. 저자도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을 지인들에게 물어본 결과 약 70%의 공감을 얻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MZ세대와 한솥밥을 먹는 다른 세대와 요즘 젊은이들을 마케팅 대상으로 삼은 마케터에게 아무튼 도움이 될 책이다. 세대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변하고 있다고 받아들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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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MZ세대 트렌드 코드 / 고광열 / 밀리언서재 평점10점 | l******u | 2021.04.20 리뷰제목
〈북코스모스 도서 평가단〉 한때 90년대생이 온다 라는 책이 이슈가 된적이 있었다. 그만큼 90년대 생들은 그전의 세대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것이 책의 제목을 반증하였다. 이 책의 제목은 MZ세대 트렌드 코드 이다. 부제가 90년생의 뇌구조.문화.트렌드 라고 하니 이 책도 역시 90년대생의 특징에 대해서 다룬책이다. 특별히 이책에서는 크게 90년생에 대해서 4가지로 나누어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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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스모스 도서 평가단〉
한때 90년대생이 온다 라는 책이 이슈가 된적이 있었다. 그만큼 90년대 생들은 그전의 세대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것이 책의 제목을 반증하였다. 이 책의 제목은 MZ세대 트렌드 코드 이다. 부제가 90년생의 뇌구조.문화.트렌드 라고 하니 이 책도 역시 90년대생의 특징에 대해서 다룬책이다. 특별히 이책에서는 크게 90년생에 대해서 4가지로 나누어 그들의 정체, 뇌구조, 일하는방식, 사는(buy)법, 그리고 파는법에 대해서 다루었다.

여기서 말하는 MZ세대란 1981~1995년생을 밀레니얼 세대라고 하고 1996년생 이후의 세대를 Z세대라고 하는데 90년생은 두 세대에 걸쳐 나타나기에 MZ라고 부른것이다. 이들이 기성세대와 다른 점을 가진것은 이들의 살아온 사회와 환경이 그전과 다르기 때문이기에 이들의 문화나 가치관이 잘못되었다고 함부로 이야기 해서는 안된다. 이책을 읽기전에 나 또한 이들에 대해서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이책을 통해서 어느정도 부분 이해되고 해소될수 있었다.

나는 80년대생인데 요즘 마주하게 되는 90년생들을 보면 이들의 사고가 독특하기도 하고 나랑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는 생각에 벌써 세대차이를 느끼는것 같은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언젠가 티비광고로 유행했던 나때(라떼)는 말이야를 하고 있는 나자신을 봤을때 그들에게 내가 꼰대처럼 보일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과연 90년생이 무엇이 그토록 다르기에 이렇게 새로운 종이라고 까지 이야기 하는지 이책을 읽어보니 자세히 알수 있었다.
최신간인만큼 현재의 이슈와 최신 통계자료를 통하여 더욱 구체적으로 알수 있었다.
크게 보이는 그들의 특징은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세대이고, 직장에 올인하는것보다 자신만의 직업을 개척하고, 나홀로 문화(혼밥,혼술,혼영)에 익숙하고, 사회의 불공정을 용서하지 않고, 성과주의를 탈피하고, 갑질기업은 응징하고 선한기업은 박수쳐주는 세대이다.
이런 그전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세대가 이제 사회의 주류가 되는것이다. 이들이 생산자가 되고 소비자가 되는것이다.
따라서 이전의 생산과 소비문화가 많이 바뀔것이고 이에 발맞추어 많이 바뀌어나가고 있는중이다.
따라서 이들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여하며 90년대 생 뒤에는 00년생이 온다는것도 명심하여서
저자는 이들과 기성세대가 불협할것이 아니라 서로의 가치관을 이해하며 나가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8.5/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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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단리뷰]MZ세대 트렌드코드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k**********3 | 2021.04.17 리뷰제목
MZ세대. 밀레니얼 세대. 꽤나 익숙하게 들어본 단어들이다. 일반적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1981~1995년생, Z세대는 1996년생이후 세대를 말한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90년생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 걸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해당 서적은 필자가 지하철 교보문고를 잠시 들르다가 또 근래들어 새로 나온 트렌드분석서인가-싶어 흥미가 잠깐 가는 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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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밀레니얼 세대.

꽤나 익숙하게 들어본 단어들이다.

일반적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1981~1995년생, Z세대는 1996년생이후 세대를 말한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90년생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 걸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해당 서적은 필자가 지하철 교보문고를 잠시 들르다가 또 근래들어 새로 나온 트렌드분석서인가-싶어 흥미가 잠깐 가는 서적이었다. 아무래도 필자가 추후에 비즈니스를 하든 다른 분야에서 활동을 하든 세대간 '트렌드의 흐름을 읽는'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다.

 

일단 나는 z세대에 해당한다. 00년생인지라 아슬아슬하게 90세대에 해당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느정도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과 필자의 세대와 맥락이 맞는 부분들이 보이는 지점에서 꽤나 흥미가 감.

 

 

목차는 다음과 같다.

Part 01 90년생의 정체

90년생, 새로운 종(種)의 기원

90년생의 일자리 유감

열심히 살지 않기로 했다

디지털 원주민의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인스타그램 계정은 필수, 활동은 선택

90년생의 B급 코드

신조어 창조의 달인

90년생의 나 홀로 문화

챌린지 콘텐츠 생산자

90년생의 살롱 문화

90년생이 결혼 생각 없는 진짜 이유

 

Part 02 90년생의 뇌구조

조금 달라도 괜찮아

국민연금을 보장하라

탈물질주의 감성

노력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

불공정은 용서하지 않는다

90년생에게 방송은 소통이다

90년생의 도덕주의 본능

스트리밍, 경험이거나 돈이 없거나

남녀는 이미 평등하다

강요하지 마, 판단은 내가 해

 

Part 03 90년생이 일하는 방식

칼퇴 사수에도 이유가 있다

90년생의 감정노동

수평적 사고에 익숙하다

보상과 착취를 명확히 하라

90년생을 붙잡지 마라

정답을 구체적으로 알려줘라

회식은 스트레스다

90년생의 두 얼굴 부캐, 자발적 아싸

손편지 쓰는 90년생

안티 꼰대, 꼰대 감별사

 

Part 04 90년생이 사는(buy) 법

공짜 콘텐츠는 없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유행

브랜드보다 인플루언서 마켓

편의점 도시락 아니면 호텔에서 한 끼

편리미엄, 비싸도 편리하면 산다

좋은 기업 밀어주기

 

Part 05 90년생에게 파는 법

밀레니얼 맘과 대디를 공략하라

90년생은 트렌드 전파자

90년생을 움직이는 콘텐츠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은 필수

용도에 따라 골라 쓰는 SNS

90년생의 진짜 목소리 듣는 법

00년생이 온다

전체적으로 90년대생에게 초점을 나눈 내용이다.

다른 세대가 우리 세대를 사회 문화 경제적 측면에서 분석하는 글을 읽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90년생에 대한 책들이 나오면서 기성세대의 시선으로는 우리와 같은 90년생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게 되었다.

8p

내용을 읽으면서 아무래도 나는 90년대생과 종이 한 장 차이인 00년생이다보니 내용을 읽으면서 참 비슷하다-라고 여길 법한 표제들이 눈에 띄었다. 이 [mz세대 트렌드코드]는 현 한국의 20대가 어떤 소비성향을 띄우는지 학술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집필한 서적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흥미롭고 기대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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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90년생들의 트렌드를 파악하라! ... MZ 세대 트렌드 코드...^^* ● 평점10점 | k****3 | 2021.04.12 리뷰제목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광화문으로 나갔다. 총20차의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주최측에서는 누적 1,600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탄핵되었다.이를 두고 '촛불혁명'이라 불리기도 한다.?(116쪽)"나는 고광열님께서 저술하시고 밀리언서재에서 출간하신 이책? <MZ 세대 트렌드 코드>을 읽다가 윗글에
리뷰제목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광화문으로 나갔다. 총20차의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주최측에서는 누적 1,600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탄핵되었다.
이를 두고 '촛불혁명'이라 불리기도 한다.?(116쪽)"

나는 고광열님께서 저술하시고 밀리언서재에서 출간하신 이책? <MZ 세대 트렌드 코드>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이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박, 최 게이트...

정말 전세계가 놀랐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그당시 나도 광화문광장에 매주 토요일마다 나갔다.
근데, 광화문광장에는 10대후반 학생들,? 20대 남녀들이 많이 나왔었다.

그들은 어깨동무를 하며 한마음 한뜻이 되어 박, 최 국정농단에 분노하면서 규탄했다.
그당시 정유라의 승마협찬에도 분노한 그들이 바로 MZ세대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당시 90년대생인듯한 학생들, 20대들을 보면서 불의에 분노하고 정의를 부르짖는 그들에게 흐뭇함을 느꼈고 이에 나는 아낌없는 박수도 보내주었다.

그 MZ세대의 트렌드와 성향들을 심층분석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그래서, 나는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들이 궁금하여 이책 꼼꼼히 읽었는데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고 이에 아주 유익한 독서가 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고광열님께서는?현재 중소기업에서 마케터로 근무중이신데 저자자신도 92년생이셔서 이책 더욱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90년생의 정체, 90년생의 뇌구조, 90년생이 일하는 방식, 90년생이 사는 법, 90년생에게 파는 법 등 총 5파트, 284쪽에 걸쳐 90년생들의 심리와 취향, 트렌드들을 많은 예화들도 곁들여 있는그대로 설명해주셔서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킹덤을 본 친구들과의 대화에 끼기위해 넷플릭스에 가입한다. 또한, 옥수수, 왓챠같은 온라인 영상들도 즐겨본다.

3,800원짜리 편의점 도시락을 즐겨먹어도 그렇게해서 모은 돈으로 호텔가서 10만원짜리 식사를 한다.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비싼 콘서트를 보러간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다 한번씩 플렉스하는 삶을 산다는 90년생들의 트렌드를 보니 그이전 세대들하고는 뭔가 다른게 있구나 바로 그점을 이책 통해 잘알 수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90년생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있고 어떤 트렌드를 보이고있는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MZ세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소셜밸류커넥트 2020에 나온 MZ세대 대학생들의 인터뷰내용이...

"나와 타인이 다름을 인정하고 정상, 비정상을 구분짓지않으며 그사람을 있는그대로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해요. 고정관념을 허물고 차이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9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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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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