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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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항바이러스제에서 신경안정제까지, 인류에게 희망과 미래를 열어준 치료약의 역사

정승규 | 반니 | 2020년 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0 (22건)
분야
역사 >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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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에게 필요한 약들은?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n*****m | 2020.06.15 리뷰제목
현직 약사인 정승규는 작년에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를 내고 올해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를 냈다. 제목만 보면 앞의 책은 과거 이야기 같고, 뒤의 책은 앞으로 만들어야 할 약 같지만 정작은 그런 구분은 아니다. 둘다 인류를 구한 약들이고(일부를 제외하고), 또 앞으로도 필요한 약들이다. 예를 들어,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에서 소개한) 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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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약사인 정승규는 작년에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를 내고 올해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를 냈다. 제목만 보면 앞의 책은 과거 이야기 같고, 뒤의 책은 앞으로 만들어야 할 약 같지만 정작은 그런 구분은 아니다. 둘다 인류를 구한 약들이고(일부를 제외하고), 또 앞으로도 필요한 약들이다. 예를 들어,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에서 소개한) 항생제가 인류를 구한 약이란 것도 분명하고, 항생제 내성 시대에 앞으로도 새로운 항생제가 필요한 것도 분명하다.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에서 소개하는)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시대에 앞으로 당장 필요한 약이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의 목숨을 살린 약이기도 하다.

 

그래도 조금 느낌은 다른데,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의 약들이 대체로 치료하는 질병이 좀 더 쉽게 알아차릴 수 있고, 역사적으로 더 유구한 것들이다. 반면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에서는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의 질병에 대한 약들을 다룬다. ‘현대적인 느낌이라는 것은, 다분히 느낌일 뿐이긴 하지만, 피임약이라든가, 탈모 치료제, 조현병 치료제, 항우울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유전자 치료제 같은 것들은 과거라면 그것을 병으로 생각하지 않았거나, 약으로 치료하거나 다스린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 약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적이라는 느낌은, 그냥 느낌만이 아니라 경향까지도 포함한다.

 

이 약들을 소개하는 패턴도 앞의 책에 비해 많이 정리되었다. 질병에 대해서 소개하고, 그 약을 처음 개발하게 된 경로(대체로는 우연이지만 과학자들의 집념이 돋보이는)를 소개하고, 그 다음 거기에서 파생된 약들을 알린다. 특히 관심을 갖게 되는 부분은 역시 처음 약을 찾아내는 단계의 이야기다. 다른 질병에 쓰이던, 혹은 다른 질병에 대해 개발하던 약이 효과가 없음이 판명난 이후에 새로운 적응증을 찾아내는 이야기가 종종 등장한다.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에서 쓴 비아그라그 그 대표적인 것이지만,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에 나오는 처음에는 혈압약으로 개발되었다가 탈모약으로 재발견된 미녹시딜 같은 것도 있고, 최초의 조현병약이 된 클로르프로마진도 그런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경우 단순히 우연이라고 볼 수 있는 게 아니란 점이 중요하다. 세심한 관찰력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 집요함이 따라야 그런 행운(? !)을 거머쥘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인류에게 필요한 약은 여기의 약들 말고도 많다. 이를 테면, 여기서 치매 치료제는 간단히 언급만 하고 지나가지만, 그렇게 본격적으로 언급하지 못할 상황인 만큼 반드시 개발이 필요한 약이고(물론 수백 건의 예비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당장에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우리가 앞으로 오래 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건강하게 살다가 갈 수 있기 위해서 필요한 약이 이만큼이나 많다는 것은 어쩌면 씁쓸한 일이기도 하지만, 그런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과학자들이 있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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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흥미로운 약 이야기 평점10점 | s***g | 2020.05.04 리뷰제목
저자의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을 재미있게 읽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다시 저자의 책 인류에게 필요한 11사지 약이라는 제목의 책이 나와서 다시 반갑게 읽었다. 약사긴 한데 정말 박식하다. 아는게 이렇게 많으니... 약에 대해서만 많이 아는게 아니라, 그 약이 개발된 맥락과,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간략하고 조리있게 잘 설명하고 있어서이다. 자고로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 대단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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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을 재미있게 읽은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다시 저자의 책 인류에게 필요한 11사지 약이라는 제목의 책이 나와서 다시 반갑게 읽었다.

 

약사긴 한데 정말 박식하다. 아는게 이렇게 많으니... 약에 대해서만 많이 아는게 아니라, 그 약이 개발된 맥락과, 당시의 상황에 대해 간략하고 조리있게 잘 설명하고 있어서이다.

 

자고로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다. 전공과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이렇게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을 - 저자 자신의 말로는 문화사적 지식 - 갖춘 저자가 부럽고, 존경스럽다. 얼마나 치열하게 독서를 했을까...

 

현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종말론적'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의 열쇄가 백신과 치료약의 개발에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현재. 항바이러스제의 개발이 첫번째 장을 차지하고 있는것 자체가 무척 시의적절한 것 같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약들이 있다. 구충제. 당뇨약, 속쓰림을 달래주는 위장약, 정신에 건강을 찾아주는 약, 늙어가는 정신에 청순함을 지속시켜주는 약, 그리고 남성들의 고민인 탈모를 방지해 주는 약, 무엇보다도 여권의 신장과, 오늘날 세계의 문화사회적 모습을 결정적으로 바꾸어 놓은 피임약. 그리고 유전자 치료제.

 

흔히 접하는 몸살약, 기침 콧물약 외에도 이렇게나 다양한 약들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필요로 하지만 아직도 없는 약들도 많다... 약의 세계는 참으로 깊고도 다양하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약이 작용하는 방식이다. 어떻게 해서 유전자를 바꾸어주고, 어떤 약이 어떻게 작용해서 회충의 숨을 막히게 질식사를 유도하는지.... 어떤 약은 어떤 방법으로 정신에 작용하는지, 오묘하고 신기하고, 재미있다.

 

이제까지 두권에 걸쳐서 총 23가지 약에 대한 소개가 나왔는데, 저자가 약에 대한 또 다른 책을 펴낼지가 궁금하다. 아직도 책 한권을 채울만한 더 많은 약들이 남아 있을까... 있다면 어떤 약들일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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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정승규 평점9점 | YES마니아 : 골드 b******o | 2020.05.03 리뷰제목
인류가 인간의 병을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해 만든 약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궁금하다. 병원에 입원한 적이 없는 보통의 사람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어온 약의 종류를 아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있을까도. 저자의 전작인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에 이어 나온 책인데 제목 워딩에서 주는 차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전작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 '충분조건'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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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인간의 병을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해 만든 약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궁금하다. 병원에 입원한 적이 없는 보통의 사람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어온 약의 종류를 아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있을까도. 저자의 전작인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에 이어 나온 책인데 제목 워딩에서 주는 차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전작이 인류를 구하기 위해 '충분조건'에 해당하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필요조건'에 해당하는 책이라고 보면 되려나 했는데 그런것도 아닌것 같고... 그냥 2권으로 보아도 될듯. 


1권에서는 항생제, 진통제, 마취제, 비타민B 등을 다루고 있다면 이번 책에서는 피임약, 항우울제, 뇌질환 치료제, 당뇨약, 유전자치료제 등을 다루고 있다. 아마 저자 또는 출판편집자에게 목차를 모두 합해서 이를 두권으로 나눠서 내기로 했다면 분류가 다시되고 제목도 조금 다르게 지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무튼 그렇다고 책이 재미가 없었다는 말은 아니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약의 역사라는 주제가 흔히 접하는 이야기가 아니어서인지 같은 방식으로 쓰여있어도 흥미롭게 읽혀졌다. 예를 들면 이런 이야기들.


- 가는 곳마다 승리하며 로마제국의 상징이 된 시저였지만, 그에게는 대머리라는 콤플렉스가 있었다. (중략) 그의 초상화에 많이 나오는 월계관은 높은 지위를 상징하는 장식품 같지만 실제로는 탈모를 가리기 위한 수단이었다. (중략)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를 치료하는 약 성분은 피나스테라이드로 같지만 치료에 필요한 용량은 다르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는 5mg, 탈모 치료에는 1mg이 필요하다. 1mg으로 나온 탈모 치료제가 프로페시아다.


- 1920년대 활명수의 가격은 당시 설렁탕 두 그릇 값인 50전이나 되었다. 비싸게 팔아 남긴 이익은 독립운동의 자금줄이 되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화약품 본사는 당시 '서울 연통부'로 상해 임시정부의 연락책이었다. 덕분에 민병호 선생의 아들이었던 민강 사장은 독립운동에 연루돼 두차례나 옥고를 치러야 했다.


- 고집이 세고 괴팍한 성격을 가진 고흐는 친구 고갱과 크게 싸우고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랐다. 흥분, 환각, 망상 증세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그는 3일간 독방에 감금되었다. 고흐는 고갱과 다투고 자신의 귀를 자른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 뇌전증으로 진단받은 그는 브롬화칼륨을 복용하고 3일 만에 진정되었다.


간혹 어떤 약의 발전단계를 설명하면서 수많은 약이름이나 성분이 등장하는 페이지가 일부 있긴 한데 대부분은 이런 식으로 단순한 약의 개발성공기가 아니라 말그대로 그 약에 연관된 인물(개발자를 포함한), 그리고 관련한 역사적 스토리와 더불어 자투리시간을 유익하게 채워준 책이었다. 아, 우리나라 제약회사에서 만든 신약 이야기도 나오는데 신약을 개발하는데 있어 엄청난 시간과 자금이 들어가야 하기에 글로벌 제약회사가 아니면 힘든상황에서 보기 드문 힘든케이스였으나 개발자가 누군지 주목해주지 않아 안타깝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상당히 공감이 갔다. 황우석 박사가 아니라 이런 사람을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어야 저자 말마따나 그 뒤를 잇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이기 때문이다. 


ps. 문득 무슨약이었나 싶어 다시 찾아보니 뇌전증 신약으로 SK바이오팜에서 개발한 엑스코프리라는 약인데 기사를 찾아보니 작년 11월 21일에 미국 FDA로부터 최종 시판허가 승인을 받았고 올해 2분기부터 판매예정이라던데 이 글을 쓰는 현재 출시되었다는 기사는 없는듯. 나랑은 전혀 관계없지만 부디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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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 인류에게 희망과 미래를 열어준 치료약의 역사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s*****0 | 2020.05.02 리뷰제목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는 2019년에 출간된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항바이러스제부터 정신적 스트레스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수요가 많은 정신과 약 그리고 항암 대체제로 뜨거운 이슈가 된 구충제까지 인류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약 11가지를 다루었다. 이 책에서는 약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관련된 역사적, 사회적, 문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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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는 2019년에 출간된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의 후속편으로 항바이러스제부터 정신적 스트레스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수요가 많은 정신과 약 그리고 항암 대체제로 뜨거운 이슈가 된 구충제까지 인류와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약 11가지를 다루었다. 이 책에서는 약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관련된 역사적, 사회적, 문학적인 내용을 추가해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 책은 '1장 전염병을 차단하는 항바이러스제, 2장 여권 신장을 가져온 피임약, 3장 카리브해에서 찾은 탈모 치료제의 열쇠, 4장 현대인의 쓰린 속을 달래 주는 위장약, 5장 환청과 망상에서 벗어나게 한 조현병 치료제, 6장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게 한 항우울제, 7장 불안과 스트레스를 잠재우는 신경안정제와 수면제, 8장 뇌 건강을 지켜주는 뇌 질환 치료제, 9장 혈당을 낮춰주는 당뇨약, 10장 기생충을 없애는 구충제, 11장 새로운 지평을 여는 유전자 치료제'라는 11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 사스, 메르스, 코노나 19처럼 야색동물에서 서식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자주 유행하는 이유는 밀림, 오지 개발, 환경파괴가 가속화되면서 사람이 과거보다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더 많이 침범하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글이 눈길을 끈다. 평화롭게 살던 야생동물과 사람의 접촉이 빈번해지자 인류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바이러스와의 만남도 크게 들어났다. 저자는 개학이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와 사회적, 경제적 타격 등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코로나 19사태를 교훈 삼아 이제는 바이러스와 사람간의 공존을 모색할 때라고 말한다.


"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수많은 바이러스가 있고, 그중 병을 일으키지 않고 유익한 바이러스도 많다. 병을 일으키는 세균도 있지만, 몸에 유익한 세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바이러스 유전자는 숙주 유전체에서 연속하는 특성이 있어 생물 종의 다양성에도 기여한다. 사람은 바이러스와 공존하며 살되,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


저자는 예전에는 정신분열증으로 불렀지만, 2011년부터 정신이 분열된다는 부정적인 말 대신 조현병으로 병명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조현은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이다. 저자는 '조현'이란 조율을 잘하면 현악기가 좋은 소리를 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신의 부조화를 잘 조절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조현병은 약물, 심리, 상담 요법의 치료가 있으며 가족의 이해와 도움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약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문화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를 이야기하여 흥미롭다. 세계에서 신약을 만들 수 잇는 나라는 손에 꼽을 정도로 작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대다수의 약은 소수의 선진국에서 개발한 것을 들여왔거나 복제한 것이 대다수다. 저자는 국내에서 신약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자기 생각을 어디에서나 공개적으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질문을 던지고 답변하는 과정에서 다양하고 이질적인 생각이 섞여 창조적인 발전이 일어난다는 저자의 글에 공감한다.


"우리 사회는 상대를 인정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가 약하다. 나와 다르면 틀렸다고 생각하고, 사소하고 지엽적인 문제로 서로 편을 나눈다. 남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유연성이 부족하다 보니 자신의 속내를 나타내지 못하고, 정보의 흐름이 막히다 보니 오류가 생겨 진리를 얻기가 어렵다. 이렇게 되면 과학 발전이 더디고,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이론이 나오리 힘들다."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는 인류에게 희망과 미래를 열어준 다양한 치료약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문학 작품에서 등장하는 병과 관련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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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약에 대한 과학지식과 역사를 동시에 배우는 너무 좋은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u*****i | 2023.07.07 리뷰제목
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하며 재미있게 봤던 책이다.  고딩때 과목들을 보면 역사 교과서 하고 생물학 교과서를 보면  어떻게 보면 외울게 많으면서도 재미 없기로 꼽히는 과목인데 말 하는 사람에 따라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구나 했다.  약과 그 역사에 대한 샘물학과 역사를 엮어서  정말  유용한 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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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게 필요한 11가지 약 이야기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하며 재미있게
봤던 책이다.  고딩때 과목들을 보면 역사 교과서 하고 생물학 교과서를 보면 
어떻게 보면 외울게 많으면서도 재미 없기로 꼽히는 과목인데 말 하는 사람에 따라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구나 했다.  약과 그 역사에 대한 샘물학과 역사를 엮어서  정말 
유용한 지식을 배우는 동시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하며 봤던 책이다. 
항바이러스약에 대한 부분을 보면서 백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부분에서
특히 유용했다.  저자의 다른책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이야기도 같은 맥락이라 
다음 주문때 곡 주문해서 봐야겠다.   나의 주요 도서 카테고리에 의학,생물학쪽이 많은데 아마 반수 이상은 번역도서인데 아무리 번역이 잘 된 책도 원어가 한국어인것 만큼은 못한걸 다시  한번 느꼈다. 한국사람이 쓴 더 많은 과학도서 생물학 도서가 나왔으면 좋겠다.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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