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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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질병과 맞서 싸워온 인류의 열망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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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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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약, 남에게 권하지 말 것!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n*****m | 2022.02.21 리뷰제목
COVID-19 국면에서도, 그 이전에도 질병과 약 관련해서 전문가의 위치는 매우 위태하다. 어떤 때는 전문가의 견해라고 떠받들다가도 그게 자신의 이해관계와 어긋나면 무시하기 일쑤다. 거의 약장수 수준의 이를 전문가로 모셔놓고 해설을 듣는 경우도 많이 본다. 또 그 사이비 전문가의 말을 옮기며 그걸 근거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도 한다. 전문가의 책임이기도 하고, 사회의 고질적
리뷰제목

COVID-19 국면에서도, 그 이전에도 질병과 약 관련해서 전문가의 위치는 매우 위태하다. 어떤 때는 전문가의 견해라고 떠받들다가도 그게 자신의 이해관계와 어긋나면 무시하기 일쑤다. 거의 약장수 수준의 이를 전문가로 모셔놓고 해설을 듣는 경우도 많이 본다. 또 그 사이비 전문가의 말을 옮기며 그걸 근거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도 한다. 전문가의 책임이기도 하고, 사회의 고질적 문제이기도 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대중과 소통 지점을 늘려야 한다는 얘기를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거기에도 문제가 있다. 대중과의 소통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문제다. 문제를 쉽게 해설하는 것만이 능사도 아니며(그러다 왜곡이 일어나는 경우를 흔하게 봐왔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용어를 쓰면서 거의 논문 수준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안 될 일이다. 어려운 일이다. 어려운 일이니 전문가가 더욱 힘써야 한다는 말이 나와야 하지만, 누가 어려운 일을 맡을 것인가의 문제가 또 나온다. 언론에 나와 대중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것을 좋아하는 전문가도 있지만, 묵묵히 연구에 힘쓰는 전문가도 있고, 또 그런 전문가가 더 필요하기도 하다. 사실 둘 다 잘하는 전문가가 많지는 않다.

 

그래도 에 관련해서는 정진호 교수는 전문가다(재작년에 정년퇴임했지만). 자신의 분야이니 알고 있는 바도 많겠지만 오랫동안 고민해 온 바가 있었을 듯하다. 전문가의 말을 제대로 믿지 못하고, 이상한 약을 사는 모습을 보면서 자괴감도 들었을 것이다. 주변에서 약을 오남용하는 사례도 흔하게 목격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역할은 그저 연구나 열심히... 이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할 얘기가 있었고, 그래서 썼다.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는 그런 책이다.

 

우선 약에 관한 흔한 오해 몇 가지를 불러오고 있다.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서, 비타민의 효과에 대해서, 우울증 약의 위험성에 대해서, 술 깨는 약에 대해서. 이중 몇 가지에 대해 간단히 결론을 얘기하자면, 우선 비타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대체로는 고른 식사로 다 충족될 수 있으며, 오히려 많이 먹으면 해로울 수도 있다. 그리고 술 깨는 약은 없다.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거나 숙취를 해소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는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분명한 성과는 없다.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적게 마시는 것이다.

 

다음은 약과 독 사이의 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약도 많이 쓰면 독이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반대로 독도 적절히 사용하면 약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많이 얘기한다(이 말은 잘못된 말이다. 독은 대체로 독일 뿐이다). 여기서는 현대 역사에서 비극적인 사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탈리도마이드라는 입덧 치료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어린아이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다. 그리도 앞의 약에 관한 오해에서 다뤄도 될 만한 내용도 있는데 디톡스 제품과 관련한 것이다. 역시 간단히 얘기하자면 디톡스라는 개념 자체가 애매하며(무엇이 독소인지도 정의되어 있지 않고), 독소를 제대로 제거되는지도 증명된 바가 없다. 말하자면 광고에 속지 말 것!

 

위대한약에서도 다룬다. 마취제라든가, 백신, 소독제, 항생제, 아스피린, 말라리아 치료제, 비아그라와 같은 것들이다. 이 부분은 사실 그동안 나온 많은 책들과 겹친다. 그리고 약에 관한 욕망에 관해서는 만병통치약이라든가, 슈퍼푸드, 인간의 평균 수명, 인공지능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당연히 만병통치약, 그런 것은 없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이고, 슈퍼푸드와 관련해서도 회의적이다.

 

그런데 내가 가장 강렬하게 받은 메시지는 따로 있다. 약을 남에게 권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약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해서 남에게 반드시 도움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 전문가도 아닌 입장에서 약을 권하는 행위 자체가 이 분야, 즉 사람의 건강과 목숨을 달려 있는 분야에서 위험성을 자초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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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여전히 위대하고 위험한 약에 대해 평점9점 | a******s | 2017.08.29 리뷰제목
어린 시절부터 잔병치례를 많이 했기에 약을 달고 살았다. 어른이 되서도 크게 다르진 않다. 4년 전 대상포진 이후 몸을 사리게 된 이후로 몸에 이상 신호가 오면 약을 찾게 된다. 부모님께서도 연세가 있으시기에 드시는 약이 갈수록 늘어나지만 자세히 모르는 부분에 대해 알고 싶은 생각이 들어 책을 읽게 됐다. 책 제목처럼 약이란 게 위대하고도 위험하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 유익
리뷰제목

  어린 시절부터 잔병치례를 많이 했기에 약을 달고 살았다. 어른이 되서도 크게 다르진 않다. 4년 전 대상포진 이후 몸을 사리게 된 이후로 몸에 이상 신호가 오면 약을 찾게 된다. 부모님께서도 연세가 있으시기에 드시는 약이 갈수록 늘어나지만 자세히 모르는 부분에 대해 알고 싶은 생각이 들어 책을 읽게 됐다. 책 제목처럼 약이란 게 위대하고도 위험하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 유익한 내용이라 생각됐다.

  1부 '약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나오는 플라시보 효과는 익히 들었으나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약의 컬러에 따른 차이는 모르던 일이었는데 흥미롭다. 안 그래도 컬러와 관련된 다른 책에 생각이 있었는데 시선이 가는 부분이었다. 비타민제 부분에서는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다시금 떠올리며 '프록스마이어 법'에 대한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게 된다. 우울증은 주위에 알게 모르게 널리 퍼진 증상이라 보다 천천히 읽어보게 됐다. 민간요법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경구수액제, 선조들의 지혜가 녹아 있는 처방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한다. 1부 마지막에 나오는 글을 보며 왜 다양한 숙취해소제를 마셔봤으나 아쉬움만 남고, 결국 안 사마시게 되는 이유를 제대로 알 수 있었다. 과학이 풀지 못한 숙제니 그랬던 거였구나.

  2부 '약은 어떻게 독이 되는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약과 독의 두 얼굴은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약과 독에 대해 알려준다. 그 안에서 무협소설에서 종종 보게 되는 이독제독이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글을 보며 아쉬움이 남는다. '탈리도마이드 사건'은 처음 접하는 내용이다. 이 사건을 통해 제대로 된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다. 우리 나라에 당시 수입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21세기 '탈리도마이드 사건'에 비유되는 큰 일이었다. 미국 FDA의 켈시 박사와 그 동료 같은 이들이 없고, 너무 안일하게 유독물질을 다뤄왔음을 볼 수 있는 사건이다. 책이 아니었다면 몰랐을지 모르나 전문가들은 알았을텐데 왜 그렇게 처리를 했는지 모르겠다. 지인 중에도 이 일로 가족을 떠나보낸 이가 있기에 더 안타까울 따름이다. 훌륭한 약이었지만 결국 중독성 때문에 마약이 된 아편은 약의 양면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예가 아니었나 싶다. 디톡스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니 더 신경을 쓰지 않게 될 이유를 얻었다.

  3부 '인류를 살린 위대한 약의 탄생' 마취제 없는 외과 수술을 상상할 수 있을까? 삼국지에서 관우와 화타 이야기도 놀라운데 더한 수술은 생각하기도 어렵다. 지금의 마취제까지 다양한 마취제가 있었고, 그만큼의 장점과 단점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 지석영 선생의 종두법이 관련된 백신 부분에서 천연두가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다는 내용을 접한다. 기억에서 아련해진 만큼이나 실제로도 사라졌다니...소독제는 참 의외의 부분이다. 지금에야 당연하게 여기는 일들이 과거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사실이 어이없다.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사망했다는 얘기 때문에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항생제와 아스피린, 타이레놀 지금도 접하고 있는 부분이며 약하면 떠오르게 된다. 그 비화도 다루기에 참 여전히 약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게 많았음을 알게 된다. 말라리아 약의 경우 군생활을 했던 지역이 말라리아 지역이라 먹었던 기억을 하게 된다. 노벨 생리학상을 탄 투유유 교수에 대한 기사도 본 기억이 있어 낯설지 않았다. 요즘 닭 관련 살충제 DDT도 보게 되는데 뭔가 씁쓸하다. 마지막은 왜 안 나오나 했던 비아그라. 약의 역사에 빠질 수 없음을 다시금 실감하며 3부도 마무리 된다.

  4부 '무병장수를 향한 끝없는 욕망'에서는 과거에서 현재까지도 겪는 문제들을 다룬다. 내 주위에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분이 계시기에 남 얘기 같지 않았던 부분도 만날 수 있었다. 인간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해 마주하게 되는 일들 중 하나인 것 같다. 과거에는 수명 연장을 위해 불로초를 찾아다녔다면 이제는 건강하게 죽을 때까지 살 수 있기 위한 노력이랄까?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한숨이 나오기도 하는 부분이다.

  그동안 치료를 위한 약과 종종 자의적으로 건강보조제 혹은 예방을 위한 약을 먹어왔다. 처방에 의해, 아니면 내 선택에 의해. 적절한 때 적절한 증상에 알맞는 약을 복용하면 좋지만 너무 좋은 것도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약에 대한 무지에 지식을 더해준 책이라 전하며 글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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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건강과 행복을 위해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1 | 2020.09.25 리뷰제목
건강과 행복을 위해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할까? 세계적 독성학자 정진호 교수가 들려주는 약의 모든 것 진시황은 영원한 젊음을 꿈꿨다. 불로장생약에 병적으로 집착했던 그는 불로초를 구하러 간 서복이 돌아오지 않자 대신 수은이 들어간 탕약을 먹었다. 독성이 강한 중금속 수은 때문에 피부가 팽팽해지자 그는 이 탕약이 불로장생약이라 믿었고, 결국 수은 중독으로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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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복을 위해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할까?
세계적 독성학자 정진호 교수가 들려주는 약의 모든 것

진시황은 영원한 젊음을 꿈꿨다. 불로장생약에 병적으로 집착했던 그는 불로초를 구하러 간 서복이 돌아오지 않자 대신 수은이 들어간 탕약을 먹었다. 독성이 강한 중금속 수은 때문에 피부가 팽팽해지자 그는 이 탕약이 불로장생약이라 믿었고, 결국 수은 중독으로 49세에 사망했다.

2016년 12월 미국 솔트연구소 후안 카를로스 벨몬테 교수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늙은 생쥐를 젊어지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자 한국을 포함한 세계가 열광했다. 노화를 늦추거나 예방하는 항노화를 넘어 젊음을 되찾고 싶다는 인간의 오랜 바람에 한 발짝 가까이 갔다고 믿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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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리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5 | 2019.01.08 리뷰제목
(p.79)'"최고의 독약이 최고의 명약"이라거나 "독을 독으로써 치료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여기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약은 용량에 맞게 먹으면 효과가 있지만 먹는 양이 많아지면 부작용이 생기고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진다. 반면에 독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만 있을뿐 양을 줄인다고 해서 약이 되지는 않는다.'이 내용을 유독 인상깊게 읽었어요. 실제로도 과거에 본인의 가설에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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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9)'"최고의 독약이 최고의 명약"이라거나 "독을 독으로써 치료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여기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약은 용량에 맞게 먹으면 효과가 있지만 먹는 양이 많아지면 부작용이 생기고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진다. 반면에 독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만 있을뿐 양을 줄인다고 해서 약이 되지는 않는다.'


이 내용을 유독 인상깊게 읽었어요. 실제로도 과거에 본인의 가설에 너무 확신한 나머지 환자를 도리어 죽이거나 혹은 스스로를 해치는 의사들이 있었겠죠. 


책은 가볍게 읽기 좋아요.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인체 내 작용원리나 혼동하기 쉬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유익해요. 알코올이 대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사가 어떻게 전세계 유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지, 항생제와 소독제 구분이라던가, 아편이 진통제와 미약으로 기능했던 과거의 이야기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만, 굳이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우리나라 역사 속 의학 수준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갔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재밌게 읽은 분들에게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메스를 잡다>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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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용량이 늘어나면 약이 독으로 변한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u*****a | 2020.10.01 리뷰제목
독성학자인 정진호 교수가 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약의 오남용, 약의 역사 등을 쓴 책이다.백신에 대한 루머로 백신을 거부해서 전염병에 걸린 아이들, 전문가를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와 과잉 처방과 조제에 민간요법을 따르는 사람들을 저자는 안타깝게 바라본다. 수면제에서 입덧 약으로 둔갑해 수많은 기형아를 낳게 한 탈리도마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나와있다. 지금은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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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학자인 정진호 교수가 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약의 오남용, 약의 역사 등을 쓴 책이다.

백신에 대한 루머로 백신을 거부해서 전염병에 걸린 아이들, 전문가를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와 과잉 처방과 조제에 민간요법을 따르는 사람들을 저자는 안타깝게 바라본다.

수면제에서 입덧 약으로 둔갑해 수많은 기형아를 낳게 한 탈리도마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나와있다. 지금은 무서운 그 약이 한센병과 혈액 암 치료에 쓰이지만 60년전의 잘못을 아직도 사과하지 않는 제약회사, 그때의 일을 그대로 답습하는 듯한 우리나라의 가습기 사건을 비교한다.
신약개발의 맹점과 비타민 남용에 따른 부작용, 수퍼푸드의 과장된 광고 등도 짚어준다.

저자는 중세 스위스의 화학자이자 의학도인 파라셀수스의 말을 인용한다.
''자연계의 모든 물질은 독이며 독이 아신 물질은 없다.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또는 독이 될 수도 있다.''
''용량이 늘어나면 약이 독으로 변한다.''
약 뿐이랴. 세상사 모든 일이 과하면 독이 되는 것을...

전체적인 느낌은 약에 의존하지 말고, 약 너무 믿지 말고, 약 좋아하지 말고, 약 찾아다니지 말고, 소식하며 운동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히 살자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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