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읽은 책들 중 하나입니다.
지금 저한테 도움이 되긴 했는데 시기가 지나 아쉬운 부분도 있었어요.
이십대 초중반 대학생들이 읽으면 더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는데 좋을 것 같네요.
자기 진로가 확실한 사람들보다는 명확한 길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될 듯싶네요.
중간에 조금 검지와 약지 길이로 위험감수력 따지는 부분에서는 조금 신뢰가 떨어지긴 했는데
(정말 그런 연구결과가 있었으면 각주로 달아줬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그래도 다른 통계결과나 책 인용, 본인경험 등 사례를 많이 들어줘서 더 좋았습니다.
"내게 맞는 일을 하고 싶어" 김영숙 저 (해의 시간, 2019)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내가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이미 충분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내 분야에서 전문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 글에 들어간 순간 생각이 달라졌다. 일과 만족 그리고 흥미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내가 10대로 돌아가 이 책을 읽고 있다면 아마 내 인생에 많은 부분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그 만큼 본서가 담고 있는 내용이 미래 지향적이며 삶을 바꿀 만한 중요 내용들이 많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본서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그리고 만족하는 일을 구별할 수 있게 도와줄뿐더러 일을 선택하는 가치관을 생각하게 한다. 게다가 자신을 점검하고 상담할 수 있는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특별한 어투이다. 글을 읽다보면 상담실에 앉아 친절하게 상담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 만큼 어투가 친절하다. 일반적인 문어체와는 달리 부드러운 구어체는 글쓴이의 성품을 보는 듯하다.
책을 읽으면서 감탄하고 다시 읽어본 부분들이 많다. 그만큼 글을 세밀하게 신경 쓴 부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글을 읽다가 나누고 싶은 부분들이 많아 중간 중간 멈춰 아이들에게 이 책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 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강조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본서는 지금까지 읽어본 책 중 탁월한 상담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어떤 진로를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청소년, 청년이 읽어야 할 책으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내용 3 PICK! >
나처럼 취업에 대해 너무 불안해서 취뽀 의지가 사라지고 걱정만 산더미인 사람들에게는 ??워크넷?? 활용 강추!
뭐부터 해야 할지 막연한 취준생들에게
??취업 포트폴리오??작성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경험들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느낀 점, 배운 점 등을 기록하고 내 성격의 장단점을 써 보는 것이 자아정체감을 향상시켜 준다고 한다.
꿈을 이루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말이 있었다.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봤지만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후에는 ??또 다른 꿈을 꾸면 된다??는 말이 지금 꿈꿔왔던 일들을 못하고 또 포기하면서 상처받고 지쳐있는 내 마음에 큰 울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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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앞이 안 보이는 걱정들로 힘든 내 마음에 진정한 위로가 되어주는 문장들이 많았다. 그리고 '힘내라 할 수 있다 노력하면 뭐든 잘 되는 웅앵웅앵'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위로만 있는 게 아니라 날카롭고 현실적인 조언까지 함께 있어서 당근과 채찍 효과가 아주 잘 느껴졌다.
또한 '배움 없는 경험은 없다'는 내용이 나를 정말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수많은 감정과 상황들로 아무것도, 뭐 하나도 제대로 도전하지 않고 고여서 썩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듣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정말 많이 사라졌고, 당장이라도 몸을 움직여 뭐라도 하고 싶고,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의지가 강하게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인생은 길고 나는 젊고 기회는 많다.
막무가내로, 닥치는대로 경험의 기회를 잡는다면, 그것들이 모여 결국은 내 꿈으로 가는 계단의 블록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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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하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해서 원하는 바를 알게 된다."
해 놓은 게 없어 두려운 한국의 '나'들아! 그냥 하고 봐라 너네가 짱이다!
#내게 맞는 일을 하고 싶어
#김영숙
10년간 청춘들에게 직접들은 집계에 의하면
20대,30대 청춘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직업 가치관 3종세트는
안정, 경제력, 여가(워라밸) 입니다. (30쪽)
책에서 일과 썸을 타라고 이야기한다. 일과 썸을 타야 고백타임(목표)도 생긴다고 목표를 갖고싶다면 썸은 (과정) 필수라고 저자가 이야기한다.
존 크롬볼츠 박사는 '계획된 우연이론' 을 발표했는데
크롬볼츠 박사와 인터뷰한 성공한 사람들이
"인생을 계획하고 그에 맞춰 실천한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주어진 상황
에 맞춰 최선을 다하다보니 성공했다. " 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103쪽)
성향에 맞는 일을 하고 싶다면 구체적인 사전조사와 자신의 기준정리는 필요하다.
'카더라통신' 으로 내 적성에 맞는 일은 결단코 찾을수 없다. 내게 맞는 일이란 부딪혀보고 좋아하고 신나고 열정이 넘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몸으로 부딪혀 보지 않고 내 적성에 맞는 걸 찾기란 사막에서 진주를 찾는것처럼 어렵다고 생각된다.
저자도 이야기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나도 공감한다. 공짜처럼 내게 딱 맞는 일이란 없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마음으론 알수 없다. 내게 맞는 일은 찾아야한다. 여러가지 비숫한 직종에서 일을 해보고, 아닐경우에는 다른일을 빨리 찾는것이 현명하다. 우선 부딪혀봐야 내가 좋아하는것을 알수 있다.
이 책은 내게 맞는 일을 찾아갈수 있게 방법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내가 무엇을 하고싶지? 내가 하고 싶은게 맞는지에 대해서 생각할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지금 이런문제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생각톡톡' 이라는 장이 있어서 단락을 읽고 내 생각을 적어볼수 있어서 참 좋다.
152쪽 마지막구절에 '여러분은 있는 그대로 소중하고 증명하지 않아도 괜찮은 사람이니까요.' 라고 적혀있다. 우린 뭐라해도 괜찮은 사람이다. 또한 경험끼리 연결되어 결국은 직업으로 완성된다고 한다.
타인의 의견은 참고용이다 내 진로는 내가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조언은 들을수 있지만, 내 상황과 타인의 상황은 틀리며 같은 생각을 할수도 없다. 오직 결정권은 나에게 있는것이다.
남이하니깐 나도 해볼까? 라는 이런 생각은 버리고 천천히 깊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관련된 업무나 서포터즈 같은 활동도 해보며 찾아보길 바란다.
이 책은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좋은 예시로 내 진로를 찾아가는 성공담과 내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를 찾을수 있게 잘 인도해주는 책이다.
저자의 말중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고싶다면 최상의 행동을 찾으려 노력해야합니다.
(이 말에 정말 많이 공감한다. )
지금 이직을 생각하고 있거나, 진로결정을 하지 못한 분들등 취업과 진로결정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