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제가 요즘 다이어트 레시피 책들을 여러 권구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리보기 시 괜찮을 것 같아 구입 했는데 책 내용은 둘째치고 편집이 너무 아쉬워 후기 잘 안 쓰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게 되었습니다.

일단 책에 손이 자꾸 가야 하는데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 흐릿해서 맛이 없어보여요. 보통 다이어트 레시피 책들이 '다이어트를 해야해서 식단을 조절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라는 마음이 들게끔 사진에 정성을 쏟는 것 같은데 그에 비해 사진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둘째는 조리 순서도 사진도 작고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편집이다 보니 책을 보고 있으면 왠지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다른 책들을 보지 않았다면 이런 점들을 몰랐을 수도 있었을텐데 여러 권을 보다보니 비교가 되더라고요. 열심히 만드셨을텐데 다음에 혹시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벗 출판사 개인적으로 믿음이 가는 출판사였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서평] 한 달에 7kg 빠지는 다이어트 레시피

송혜영지음/길벗

나는 요리에 관심은 있지만 정말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고,

정성껏 음식을 장만하는 사람은 못된다. 요리도 대충해서 먹는 사람인데

하물며 다이어트요리는 더더욱 한 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슬프게도 몸무게 앞자리가 확 달라져 버렸고,

그때부터 '‘앗 뜨거!’ 싶어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동동거려도 정말 안 빠진다.

그러던 차에 만난 [한 달에 7kg 빠지는 다이어트 레시피]

일단, 상세하다.

정말 상세하다.

계량하는 법, 재료 사용하는 법, 식단 등 하나하나 아주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

두 번째, 간단하다.

레시피가 어렵지 않아서 재료만 있으면 잘 할 수 있게끔 설명이 되어 있어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해요),

혹은 요못사(요리 못하는 사람이에요)도

적힌대로 따라 하다보면 어느 새 요리가 되어 있는 경험을 한다.

세 번째, 다양한 재료를 알게 된다.

사실 처음 보는, 혹은 처음 알게 된 요리 재료가 많다.

모르던 재료를 하나씩 알게 되는 즐거움도 크다.

내가 자주 해 먹은 요리는 없는 솜씨로도 할 수 있는

양배추참치두부롤, 야채가득양배추 두부롤, 두부유부초밥,

오이게살주먹밥, 참치샐러드, 오징어 샐러드, 오트밀참치죽,

소고기숙주나물, 소고기뭇국이다^^

나온 요리를 다 하지는 못했지만

쉽게 설명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하는 것도 많아서

재미있게 하고 맛나게 먹고 살까지 빠졌으니 일석삼조.

난 한달에 4킬로그램이 빠졌고, 지금도 그 상태이긴 하다.

조금 더 부지런하고 조금 더 요리를 좋아한다면 정말 한 달에 7kg 빠지겠다.

말씀대로 양을 줄이고, 탄수화물을 멀리하고, 운동하면 살은 빠지게 되더라.

의지의 문제일 뿐!!

35만 유투버 욜로리아의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 책이 출간 되었다고 해서 기대 하고 있었다.

요새 식단 트렌드는 저탄고지로 탄수화물을 적게 (좋은)지방을 더해 먹는 식단으로 당뇨 환자에게도 좋은 식단으로 알고있다.

욜로리아는 거기에 저탄고단으로 탄수화물을 적게 단백질을 더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완성하였다.

책을 사면 항상 책날개에 있는 저자 소개를 읽어보는 편인데

욜로리아의 뜻은 "자유롭게 요리하는 사람"이었다니 귀엽게 잘 지으신 듯 함 ㅎㅎ

저자소개에 쓰여진 것 처럼 요리 초보도 쉽게 그렇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레시피 책을 만드려고 하셨고, 충분히 그 바람을 이룬듯 한 책이다.

이것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 거나 하지 않고 운동은 꼭 해야 된다는 조언이 좋았다.

어차피 뺄 거 확실하고 간편하고 그리고 건강하게 빼보자는 취지가 좋았다. 다이어트는 빼는 것보다 유지가 핵심이라고들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질리지 않는 식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책은 앞으로도 바이블처럼 틈날때마다 펼쳐보게 될 것 같다

레시피를 볼때 주의해야 될 점 먼저 알아둘 점을 초반부에 상세히 설명해줘서 좋았다.

본격적으로 레시피를 알려주기 전에 다 같이 다짐 한 번 하고 가는 타임!!

Part 1.다이어트 도시락
030 연어비빔밥
032 시금치프리타타
034 양배추두부쌈
036 양배추참치두부롤
038 야채가득양배추롤
040 두부유부초밥
042 밥 대신 두부김밥
044 밥 없는 야채김밥
046 닭가슴살김밥
048 메밀김밥
050 밥 없는 단백질주먹밥
052 단탄지주먹밥
054 두부샌드위치
056 오이게살주먹밥
058 우삼겹쌈밥
060 닭가슴살채소볶음
062 간장치킨덮밥
064 저칼로리 비빔밥
066 소고기짜장밥
068 밀프렙 소고기볶음밥
070 밀프렙 새우볶음밥
072 밀프렙 곤드레나물비빔밥
074 밀프렙 가지나물밥

Part 2. 다이어트 샐러드
078 감자참치샐러드
080 닭가슴살양배추샐러드
082 연어콥샐러드
084 훈제삼겹살샐러드
086 구운가지두부샐러드
088 참치샐러드
090 스테이크샐러드
092 쉬림프파스타샐러드
094 돼지목살샐러드
096 닭가슴살샐러드
098 푸실리에그샐러드
100 부추해물샐러드
102 우삼겹샐러드
104 리코타치즈샐러드
106 시금치연어샐러드
108 브로콜리두부샐러드
110 오징어샐러드

Part 3.다이어트 샌드위치
114 추억의 양배추샌드위치
116 양배추샐러드샌드위치
118 불고기샌드위치
120 두부스테이크샌드위치
122 견과류치킨샌드위치
124 와사비게맛살샌드위치
126 참치샌드위치
128 반숙란샌드위치
130 할라피뇨게맛살샌드위치
132 닭가슴살샌드위치
134 햄치즈샌드위치
136 할라피뇨에그샐러드샌드위치
138 닭가슴살토르티야
140 불고기토르티야
142 크래미토르티야
144 훈제오리토르티야
146 연어토르티야
148 두부토르티야
150 반미

Part 4.다이어트 한 그릇
154 참치치즈오트밀
156 오트밀참치죽
158 오나오(오버나이트오트밀)
160 곤약잡채
162 닭가슴살냉채
164 훈제오리파채무침
166 소고기숙주볶음
168 소고기채소국수
170 소고기버섯볶음
172 소고기덮밥
174 연어스테이크
176 시금치해물볶음
178 토달볶음
180 에그인헬
182 바지락순두부
184 소고기뭇국
186 소고기미역국

Part 5.다이어트 주말 특식
190 매운새우떡볶이
192 곤약두부꼬치
194 분짜
196 오이미역냉국수
198 쫄면인줄
200 콩국수
202 라타투이
204 토르티야피자
206 떠먹는 고구마피자
208 반짱느엉
210 오징어순대
212 두부오징어볶음
214 부추오믈렛
216 단호박에그슬럿
218 index
220 나만의 다이어트 식단표

목차에 이만큼의 레시피를 알려주겠다고 미리 예고하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그중에서도 내가 먹고싶은 두개만 뽑아왔다 양배추참치두부롤, 단호박에그인헬

맛있게 배부르게 다이어트를 한다는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이 책에 레시피를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단호박 에그인헬 ㅋㅋ 책에서는 닭가슴살 소시지와 계란 체다치즈 조금이라고 했는데

닭가슴살에 계란 조금 치즈 많이 해서 해먹었다.. 

맛은 말해뭐해 너무 맛있었다.

다음엔 치즈를 조금 자중해서 넣어봐야지 ㅎㅎ

굳이 다이어트가 아니어도 건강하게 간편하게 식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거라 의심치 않는다. 매일 뭐 먹지 고민하는게 일이었는데 한동안은 이 책에 있는 요리들로 식사를 꾸며봐도 질리지 않고 건강해질 거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생 숙제 다이어트...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며 최소한의 노화로 인생을 버티는(?) 것이 아닐까...

정말 나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가득했다.

운동도 식단조절도 암튼....나에게는 전부 어려워! 라고 말하며 격렬하고 절박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눈가리고 아웅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작가님의 탄수화물 가득한 다이어트 도시락이 실험적인 과정을 겪으며

아는맛에 가까운 건강한 도시락으로 변천된 과정을 읽으며 어쩌면 나도 ....라는 희망을 품고 읽게 되었다.

레시피에 시작하기 앞서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궁금한 부분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상시 적용하면 좋은 기초가 되는 레시피들도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빠른 효과를 보기위한 파워식단도 있으니 단기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다.

레시피는 5가지 분야로 분류되고 각각 23,17,19,17,14가지의 레시피로 이루어져

총 90가지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정말 속이 알찬 알밤을 보는 기분이다.

작가님의 시행착오를 거쳐 많은 노력과 시간의 결과물을 너무 가뿐하게 받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까지 든다.

맘에 드는 레시피가 너무 많았지만 각 파트별로 욕심나는 것을 한가지씩 뽑아봤다.

"part1 다이어트도시락"에서 가장 빠르게 해볼수 있겠다 싶었던 레시피, 우삼겹쌈밥.

우리집에서는 잡곡밥으로 대치해야겠지만 그래도 좋은 솔루션이라고 생각된다.

"part2 다이어트 샐러드" 역시 빠질 수 없는 식단 샐러드, 그중 오징어 샐러드.

소개된 레시피들은 낯설지 않았는데 오징어샐러드라고 하니 새로우면서도 반가웠다.

치아가 약해져 마른 오징어와 이별했는데...이렇게 또 만나게 될 줄이야~

"part3 다이어트 샌드위치" 나에게 샌드위치는 일상식으로 더 많이 접한 메뉴.

게맛살 샌드위치 너무나 좋아하는데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니 너무나 반가웠다.

"part4 다이어트 한 그릇" 익숙하지만 자주는 아닌 토달볶음.

토마토라는 채소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약간의 진입장벽이 있었던 나에게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한다.

토마토가 익을수록 의사들이 싫어한다니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꼭 해봐야 할 레시피라고 생각된다.

"part5 다이어트 주말 특식" 분짜.

동남아 음식에 익숙하고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꿀 같은 다이어트 레시피가 아닐까 싶다.

돼지고기 뒷다리살 보다는 앞다리살로 지방을 제거해서 만드는 것이 중요한 팁.

90가지의 레시피를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다이어트 목표와 함께 요리 실력도 올라갈 것 같다.

예전엔 운동만 하면 되지 음식까지 신경써야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단의 역활이 핵심이라는 것을 해가 갈수록 깨닫는다. 

작가님의 레시피들로 끊기지 건강한 생활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