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침시간에 아침을 준비해서 챙겨먹기란 결코 만만치 않다.

아침시간이 왠지 총알같이 빨리 흘러가기도 하고 영양소를 고루 갖춘 아침을 차린다는 것이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한끼의 식사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입장에서 식단으로 다이어트까지 챙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저자는 이어려운 것을 해낸 사람이다.

72.8kg에서 48kg까지 20kg정도를 감량했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이 책의 레시피를 간단히 말하면 아침은 샌드위치의 탄수화물 중심의 빵류이고 점심은 참치나 닭가슴살의 단백질 위주 그리고 저녁은 샐러드 위주의 가벼운 식사이다.

또한 다이어트 효과를 높여주는 스무디 제조법도 소개했는데 스무디는 간단히 채소와 과일을 넣고 갈아주면 끝나는 매우 간단한 조리법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다.

예를 들어 피로 해소와 피부미용효과가 좋은 딸기 바나나 스무디는 바나나1개에 딸기5개를 넣고 요구르트1병을 넣고 갈기만 하면 벌써 완성이다!

또한 식욕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꿀자몽 스무디는 자몽반개에 꿀1큰수을 넣고 탄산수 1병을 넣어 갈아주면 끝이다!

이렇듯 모양이나 색도 아름답고, 조리법까지 간단해 만들기도 부담스럽지 않는 레시피가 너무 마음에 든다.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만 건강한 조리법을 몰라 체념하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실천가능한 간편하고 빠른시간내 조리가능한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결혼 후 행복이 충만하다보니 마음껏 치맥의 즐거움을 누렸다.  
야구장에서 먹는 치맥 또한 얼마나 맛이 있던지.. 
요즘엔 라면은 또 얼마나 새로운게 나오던지..비빔면도 맛있지 않은가.. 
그렇게 2년간 늘리고 늘린 몸뚱어리에 맞는 옷이 없어지니 새로 옷을 사야했고  
옷의 사이즈는 성별을 뛰어넘을 위기를 맞이했다.. 

4년전 나는 10kg를 감량했었다. 그땐 정말 얼굴도 야위어 보이고 그랬지만 
내 인생에서 날씬한 바지와 상의를 입을 수 있던 리즈 시절이었다. 
그때는 부작용이 심했다.  
극단적인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서 변비는 물론 피부와 장트러블로 인해서 영양이 고루 섭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말 변비로 고생을 했다. 먹는 것이 부실하니 나오는 것도 별로 없었다.  
다이어트를 끝(?)내니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간 것이 새삼 놀랄일도 아니었다. 
식습관이나 생활방식에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번에는 좀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한다. 
이 책 '한 그릇 다이어트 레시피'가 절실했다. 변비의 고생을 아는 다이어터라면 식습관부터 손을 댈 것이기에.. 
다이어트는 꼭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똑같이 먹으면서 운동하면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기름지고 인스턴트에 빠져있던 식습관을 고쳐야 효과가 배가 된다. 

＜한그릇 다이어트 레시피＞ 소개
1. '2주 식단'이 짜여져 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굶지않고 건강하게 먹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아침은 간단히, 점심은 포만감있게, 저녁은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먹되 저녁 시간을 버틸 수 있을 만큼. 

2. 칼로리 측정에서 자유롭게..칼로리를 생각하며 먹는거 스트레스일 수 있는데 이 레시피들은 건강하게 먹으면서 배고프게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 좋았다. 
3. 그리고 한 그릇 다이어트라고 한 그릇에 담아먹는 것이 의외로 간편하고 적게 먹게 된다. 그리고 먹는 양이 정해져 있어서 더 담을 수도 없어 좋았다. 
4. 구하기 쉬운 재료로 직접 요리를 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권장한다. 

5. 1주차 장보기 목록을 보니,,이 재료들을 다 사면 비용이 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다이어트를 하려면 돈이 들 수 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모두 따라하기 보다는 본인의 취향과
기호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고 그에 맞는 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게 이 책을 이용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장점＞
또 레시피를 이용하면서 요리법이 나와있으니 닭가슴살만 먹어왔던 내게 새롭게 접목하고 시도할 여지가 생겼다.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 무엇인지 올리브유는 어느정도를 넣어야 적당한지 알게 되었고 
퍽퍽한 닭가슴살을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곁들여 먹는 샐러드도 해볼만했다. 
비싼 아보카도는 구입이 좀 꺼려지고 바쁜 아침에 후라이팬에 여러가지를 조리해야하는 시간상 한계들도 있지만, 건강식을 먹는 것이 내 몸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사실을 새삼 되새겨보았다. 먹기 간편해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좀 번거롭더라도 썰고 굽는데 시간을 들이고  
또 천천히 먹기 위한 의도적인 노력도 가미되어 20분 식사가 가능해졌다. 

이 책 한 권을 집에 두고 매일 따라하기 보다 일주일에 몇번씩 먹는 음식이 지루해졌을 때  
맛있고 눈에보기도 좋은 레시피들을 따라 시도해보기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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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도서 - 한 그릇 다이어트 레시피 ... 먹으면서 빼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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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을 비우면 포만감이 느껴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건강한 다이어트 레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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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한 식단으로 하루 세 끼,

먹으면서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가벼워지는 느낌이더라구요 ~

쫄쫄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마음껏 배부를 때까지 먹을수 있고

간단해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요리 구성,

​레시피대로 만드면 제대로 맛이 보장되고

몸과 마음, 입맛도 식습관도 튼튼하게 건강해지는것이

2주 다이어트 식단의 특징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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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든 시간이라 생각하면 중도포기가 당연한데

​다이어터들에게 꼭 필요한 황금 레시피...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해서 가볍고 건강한 생활하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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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naturemolly/22100791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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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가 아닌, 가벼우면서 맛있는 걸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를 지향한 책이다.

양에 비해 칼로리가 적고 살이 잘 찌지 않는 식료품들을 주 재료로 해서 식단을 짜주는데, 덕분에 다이어트할 때 어떤 재료를 위주로 먹으면 괜찮을지 알게 됐다.

이왕이면 밀가루보단 통밀로 만든 식빵을 쓴다거나, 연어가 생각보단 살이 그리 찌지 않는 식품이라거나.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복되는 느낌의 메뉴들이 많아 보였다는 점.

메뉴 이름이나, 쓰이는 재료, 사진 등을 보면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식단이 주로 오픈토스트, 샐러드, 쉐이크 등으로 되어 있다.

단기간에 (한달~두달) 저 식단대로 먹는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그런데 다이어트는 결국, 덜 먹고 많이 움직여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저 식단이 '식사'가 될 것인지, '간식'이 될 것인지는 그때그때의 허기 정도와 다이어트 하는 사람의 의지에 달린 것 같다.

그래도 무조건 굶는다거나,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고 하는 다이어트를 시도하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는 것에 비해 양은 적지만 맛있는 걸 먹으면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의가 있어 보인다.